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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정원 확대되면 나는 좋아요

고3엄마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4-01-15 13:17:10

어제 뉴스 보니 나오대요. 2천명 이상 확대 될수도 있다고??

솔직히 나는 좋아요. 우리애가 올해 고3이거든요.

이과고 공부 꽤 하는데, 덕분에 잘하면 서울대 갈수도 있겠거든요.

하지만 솔까, 내 이기심 빼고, 뭐라 말할수 없이 멍청한 수작이죠.

지금 출산률 바닥이고 인구는 점점 주는데 의사만 양성하서 뭐하게요?

한 집 걸러 한 집 병원 만들어 다 같이 망하거나, 덕분에 의료 수가상승으로 보험료 확 올라가면 그땐 또 누구탓을 하려나..

지역 의료 공백 어쩌구 하면서 자꾸 기사 띄워서 언론 플레이 하는 과정 다 봤는데,  그래서 몇년전부터 지역 인재로 의대생 선발 했잖아요. 걔들이 아직 졸업을 안했다고요.

강원도 태어나 자란 아이가 지역인재전형으로 강원도 의대 들어가 퍽이나 서울 와서 개업하겠어요.  아마도 자교 병원에서 수련하고 계속 집 근처 살겠죠. 대도시 이탈률도 물론 있겠지만 전처럼 크지 않을거라고 봐요. 몇년전 지역인재 없던 시절에는 의대생들 대부분 서울 수도권 출신이 훨 많았거든요. 수능 최저도 높고 정시도 수도권 애들이.훨 잘보니 수도권 애들이 주로 붙어 다녔죠. 걔들이 지들 살던 동네로 돌아오고 싶던건 당연한 수순이었던거고.

그래서 지금 서울 수도권 아이들 잘 안뽑잖아요. 부산대가 지역인재 백프로 뽑고 이제 호남쪽 대학도 그럴거라면서요..다만 그 애들이 아직 졸업을 안했을뿐...

수련할때 인기과로 몰리는것이 문제면, 인기과 정원 줄이거나 지방 병원 수련의 티오를 늘리면 될일. 정원을 몇천명을 늘릴일은 솔직히 아닌거죠.

 

하지만 제 주변 이과생 엄마들은 대부분 덕분에 입 다물고 있죠. 학교가 한단계씩 올라갈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솔직히 문이과통합이라는 것도 문제가 너무 많죠.

제 친언니가 교육학과 교순데 찐 문과죠.. 몇년전부터 맨날 문과 불쌍하다, 취업 못한다 난리였거든요. 그러다 문이과 통합 얘기 나와서 제가 말이 안된다고 잘못된 정책이라고 하니(저 이공계) 통합이 맞는거라고, 융합교육이 미래.대세라고 입에 거품 물었었거든요.

제 뇌피셜이긴 하지만 딱 우리 언니 같은 사람들이 저 높은곳에 앉아서 세운 정책이라고 봐요.

문과 취업 못해---문과 불쌍해---그러니까 문과 애들도 공대 갈수 있게 해줄까?-- -그럼 문이과 나눈것 없애고 합쳐.. 

이래 봤더니, 오히려 상위권을 전부 이과가 독식하네? 오히려 정시 표점으로 문과 상위과까지 이과가 가버리네?

아 이게 아닌데? 한발 더 나가서 사탐 봐도 공대 갈수 있게 해주자!

아예 수능에서 미적분 없애버리자! 이러고 있는거죠.

솔직히 덕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문이과는 나눠 놓는게 맞아요. 훨씬 공정했다고 봐요.

미적분 없앤다고 문과애들 퍽이나 쉬워지겠나요? 애들 수준만 전체적으로 낮아지지...

저는 그나마 올해 고삼이가 입시 마치면 재빨리 입시판은 뜰거지만, 28 수능 개혁으로 새 수능으로 입시 치를 세대는 지금보다 더 불쌍하죠. 그렇다고 문과가 더 좋아지지 않을것은 불보듯 뻔함.

 

 

거기다 더불어 우리 나라 이공계 미래는 아주 쟂빛이겠네요. 

애를 유학 보내면 아예 거기서 자리잡고 살라고 해야하나.. 싶다니까요.

 

IP : 58.29.xxx.4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말아요
    '24.1.15 1:19 PM (223.38.xxx.121)

    덕분에 의료 수가상승으로 보험료 확 올라가면 그땐 또 누구탓을 하려나..


    총액계약제 할거에요.
    올해 의사국시에도 출제함

  • 2. ..
    '24.1.15 1:27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여기 82도 다들 빅3가고
    이재명도 서울대만 가는데

    빅3만 공룡처럼커지다가 민영화 되겠죠
    그러면
    그동안 빅3 가던 사람들은 지역 보건소(공공의대)에 만족해야하구요
    ㅜㅜ

    시민단체장 자녀들 좋겠다 ㅜㅜ 공공의대도 가고

  • 3.
    '24.1.15 1:29 PM (211.234.xxx.214)

    강원도 태어나 자란 아이가 지역인재전형으로 강원도 의대 들어가 퍽이나 서울 와서 개업… 하려고 안간힘 쓰더라구요.
    부산 정도의 매력있는 도시가 아니면 서울로 기를 쓰고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문과도 공대 가게 해줄게는 아니고.. 그냥 문이과 나누는 게 의미가 없어서 통합하는 거 아닐까요~

  • 4. ...
    '24.1.15 1:31 PM (211.243.xxx.59)

    의대정원을 3천명 아니라 3천만명 늘여도 아줌마들 얼굴에 보톡스 놔주는 미용의사만 늘지 필수의료가 늘진 않죠.
    의료질 하락은 필수고요.

  • 5. ㅎㅎ
    '24.1.15 1:34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미용의사만 잔뜩 늘어도 이건도 괜찮죠. 네일샵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으니까요.

  • 6. ㅎㅎ
    '24.1.15 1:35 PM (223.38.xxx.121)

    미용의사만 잔뜩 늘어도 괜찮죠. 네일샵 수준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겠어요

  • 7. 아줌마
    '24.1.15 1:39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미용의사만 늘어봐야 그들간의 경쟁이고
    의료 질이 떨어진다해도
    그래도 필수진료 의사 수가 조금은 늘겠죠뭐.
    의대정원확대 찬성.

  • 8. ㅇㅇ
    '24.1.15 1:41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지방사람들이 중증치료시 빅5를 찾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방민 입장에서는 찬성입니다.

  • 9. ...
    '24.1.15 1:42 PM (112.168.xxx.69)

    미용의사 잔뜩 늘면 경쟁 심해져서 이제 필수의료도 갈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30년동안 안 늘렸으면 이제 늘릴때 됐어요.

  • 10. ..
    '24.1.15 1:43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미용의사가 싸지는게 아니라

    비싼게 받는 미용의사와
    싸게 받는 미용의사로 급이 나뒤겠죠

    어찌됐든 필수든 미용이든 이재명은 서울대만 갈테고

  • 11. ...
    '24.1.15 1:43 PM (211.243.xxx.59)

    미용의사 잔뜩 늘면 경쟁 심해져서 이제 필수의료도 갈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전.혀.요.
    갈거면 벌써 갔죠.

  • 12. ...
    '24.1.15 1:48 PM (211.243.xxx.59)

    평생 의료소송 1번만 걸려도 10억 물어줘야하고 그돈은 없고
    수술실패는 0.000001% 든0.0000000001%든 100%가 아닌 이상 필수적으로 따라오고
    수술실패는 의료소송 10억으로 연결되는게 필수코스니
    아무도 필수의료 안하죠.

    미용의사 느니까 필수의료도 가겠지?
    멍청한 소리죠.
    전국민이 의사를 해도 필수의료는 아무도 안합니다.

  • 13.
    '24.1.15 1:50 PM (223.38.xxx.152)

    비싼게 받는 미용의사와
    싸게 받는 미용의사로 급이 나뒤겠죠


    실력없는 의사들은 도태되는군요. 진작 이랬어야죠.
    지금은 3천명만 뽑아놓고 실력이 있든 없든 환자들이 갈 수 밖에 없었으니 바람직합니다

  • 14. ...
    '24.1.15 1:52 PM (223.38.xxx.116)

    개나소나 의사 시켜놓음 의사실력 향상된다는 개돼지들

    의료보험 덕에 공짜나 다름없는 치료 받으니 지들이 뭐라도 된줄.

  • 15. dma
    '24.1.15 1:53 PM (163.116.xxx.119)

    치대도 그런식으로 증량되어서 지금의 인원수가 된건데,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물론 치과의사는 미용의사를 하지 않으니 할게 없어서 치과내에서 경쟁해야하는건 맞지만 서비스 좋아지고 비급여 가격 내렸다고 봅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용의사로 가는 인원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어서 필수의료 가는 사람이 반드시 생깁니다. 아무도 안한다고 어찌 단정을 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다 미용의사로 간다고 해도 우리 국민에게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 16. ...
    '24.1.15 1:56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치과 경쟁으로 멀쩡한 이 뽑아내고 임플란트만 강요하는 과잉진료만 늘었죠.
    안그럼 치과 망하고 신불자 되거든요.
    과거처럼 안해도 되는 치료는 안해도 된다고 말하는 치과의사?
    없어요.

    의사도 곧 그리 될겁니다.

  • 17. dma
    '24.1.15 1:57 PM (163.116.xxx.119)

    ㅎ 그리고 겨우 2천명 늘어나는데 개나소나가 왜 나오는지, 어차피 현 40-50대 의사들중 지방대 출신들은 연고대급 이하인 사람들이었는데, 윗댓에 의하면 그들도 개나소나 정도의 실력인 사람들인데 그동안도 뭐 그렇게 수준있는 치료는 못 받았던거네요. 맞나요?

  • 18. ......
    '24.1.15 1:57 PM (211.243.xxx.59)

    치과 경쟁으로 멀쩡한 이 뽑아내고 임플란트만 강요하는 과잉진료만 늘었죠.
    안그럼 치과 망하고 신불자 되거든요.
    과거처럼 안해도 되는 치료는 안해도 된다고 말하는 치과의사?
    없어요.

    의사도 곧 그리 될겁니다.
    멍청한 개돼지 국민들이 자초한 결과를 전국민이 누리는거죠.

  • 19. ...
    '24.1.15 1:59 PM (211.243.xxx.59)

    그들도 개나소나 정도의 실력인 사람들인데


    님은 개나소나 다 가는 의대도 못가고 뭐했대요?

  • 20. ㅎㅎ
    '24.1.15 2:00 PM (163.116.xxx.119)

    없다고 어찌 단정하는지. 과잉진료 하는 치과도 있겠지만 아닌데도 많아요. 환자들은 골라서 갈 수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여튼 여기서 우리가 뭐라 말하는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결정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 21. ㅎㅎ
    '24.1.15 2:02 PM (163.116.xxx.119)

    개나소나 단어는 당신이 먼저 꺼냈고, 내가 의대 가고싶었는데 못갔다고 했나요? 객관적으로 학력고사/수능 점수가 그 범위내의 사람들이란 의미에요. 당신이 먼저 2천명 확대되면 개나소나 간다고 했고 그게 수능점수 낮은 사람들=개나소나 이런표현으로 쓴거 맞죠? 내가 쓴 표현 아니랍니다. 여튼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과 설전은 그만하렵니다.

  • 22. ...
    '24.1.15 2:10 PM (221.148.xxx.19)

    저 윗님 저도 내 목에 칼맞으면 빅5병원 갈겁니다 댁은 강도에 칼 맞아도 가까운 병원 가세요

  • 23. ㅎㅎㅎ
    '24.1.15 2:19 P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의사는 수요 창출 능력이 있다는 걸 인정 안하면 토론이 안 돼요. 의사가 수요를 만들어내면 건보 재정을 갉아먹는다는 것도요. 변호사가 많아져서 법률비용이 줄었다는 논리를 많이 쓰던데 그것도 1회당 수임료는 낮아졌을지 몰라도 전체 법률비용은 올라갔고요. 변호사 비용은 국가가 보조해주지 않으니 비교대상이 아니에요.

  • 24. ㅇㅇ
    '24.1.15 2:21 PM (59.16.xxx.238) - 삭제된댓글

    수요 창출 한계가 있어요. 결국 몇천원짜리 감기 대신에 주사 팔아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냥 하는 말임.

  • 25. ...
    '24.1.15 2:21 PM (211.234.xxx.209)

    지방 병원들에 메이저 환자가 없어서 기피하기도 합니다.
    지방에 사람도 없고요 이재명처럼 지방 병원 안가요.
    다들 그래서 기를 쓰고 서울 올라옵니다.
    의대 증원하면 건보료 거덜납니다.
    미용,통증,처방등 더 많이 과잉처방이 늘거에요.
    경쟁도 그렇고 빨리 벌고 돈 벌어야겠다 생각하겠죠.
    그래서 대학병원 교수도 다 관두고 있습니다. 의료 망할게 뻔하니까요.
    필수는 못가요. 산부인과에서 애가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어도 산부인과 의사가 반을 배상해줘야 합니다. 일본이나 oecd국가중 유일합니다.
    미용이 몰리면 이제 선을 넘는 진료를 할겁니다. 실력없는 의사들이 진료하다가 의료사고 생길거고, 다이어트 마약류 막 처방해달라는대로 해주겠죠. 아님 병원 망하니까.
    여기서 우리나라 병원이 어저구 저쩌구 하셔도 한국미용의료의 질은 매우 높습니다.FDA가 아니어도 외국 의사들이 한번쯤은 한국 의료 기가나 부스터 써볼정도로요.
    네일샵이 아니라 미용 의.료 입니다.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어요.

    결국 필수의료는 아무도 안갈거고.
    지역 병원은 분원 차리면서 의사 싸게 쓰고 돈 더 벌겠죠.간호사나 간호조무사들은 몇배이상 증원하는데 더 싸질겁니다.
    지금 보험회사들이 국민들 의료정보를 그냥 얻는 법이 통과된거 아시죠? 민영화 될겁니다.

    결국 총액으로 의사는 망하고, 증원으로 더 망하고, 간호사,조무사등등 다른 의료 직군들은 더 망할테고.
    대학병원 빅5 분원들을 통해 쎄져서 개원병원들 망하고 환자 가려받을 정도로 힘이 늘거고, 보험사들도 환자들 가려 받으면서 의료 민영화로 국민들은 혜택을 못보게 될겁니다.

    여기서 이기는 사람은 로비받은 정치인들과 빅5급 대학병원들 이사장 들이네요.

  • 26. ㅇㅇ
    '24.1.15 2:22 PM (59.16.xxx.238)

    수요 창출 한계가 있어요. 결국 몇천원내러 병원가는 사람에게 십만원짜리 주사 영양제 팔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냥 하는 말임.

  • 27. ...
    '24.1.15 2:22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딱 지금 필리핀 생각하시면 돼요

  • 28. 무식하기는..
    '24.1.15 2:25 PM (223.38.xxx.152)

    의사는 수요 창출 능력이 있다는 걸 인정 안하면 토론이 안 돼요


    그래서 총액계약제로 갈거라 예측중.
    실제 올해 의사국시에 정답으로 표기하게 문제냈죠.
    무식해서 총액계약제가 모를테니
    어여 검색 ㄱㄱ
    지금 의사들이 1천명 이상 정원확대 만큼 무서워 하는게 총액계약제랍니다

  • 29. ...
    '24.1.15 2:30 PM (14.63.xxx.168)

    딱 지금 필리핀 생각하시면 돼요
    고작 이천명이라니.의대 열개가 생기는건데요...
    민영화 관련 법들도 다 통과가 됐고 경기도,의정부쪽에 메이저병원 분원들 생기는거 아시나요?
    증원하는건 거기 노예들 공급하려고 하는거에요.
    지방의료 살리려는게 아니라.
    그리고 증원해서 일부러 건보료 바닥내려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야 민영화 얘길 하죠. 메이저 병원들이 환자 가려받거나 보험사들이 님들 고혈압 약탄거 과거력으로 보험 혜택도 못받게 하고, 건보료는 바닥났으니 사보험 들어야죠.
    의료는 망했어요. 다들 의사 망했다고 좋아하시기만 하시던데 내가 치료 받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
    부자면 모를까 11년 공부하고 십년후 최대 월500번다면 애가 의사 하는게 좋을까요?

  • 30. ...
    '24.1.15 2:36 PM (211.234.xxx.245)

    총액계약제와 민영화가 같이 갈겁니다.
    총액제로 의사들끼리 죽이게 될거고, 민영화로 가난한 국민들은 혜택을 못보고 보험사와 큰 대형병원 이사장들만 배를 불리게 될겁니다.
    의사랑 국민들만 망하게 되죠. 돈있는 놈들만 좋고...
    필리핀처럼 혈압약 못 먹고 뇌출혈로 죽는 사람들도 많아지겠네요

  • 31. ㄴㄷ
    '24.1.15 2:38 PM (118.216.xxx.117)

    말투가 왜이렇게 재수없지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말투까지 재수없음

  • 32. ㅇㅇ
    '24.1.15 2:40 PM (14.63.xxx.168) - 삭제된댓글

    총액가는거랑 국민이 의료혜택 보는건 다른 문제에요.
    지금 보험사들에게 개인정보 넘겨주는 법들이 왜 통과된다고 생각해요? 이익은 못봐도 마이너슨데 어떻게 환자를 봐요?
    대학병원들도 손해보려고 분원 짓는게 아닌데?
    이제 증원하고 법들이 통과되면서 국민들은 보험 혜택 못 보는거라고 보면 돼요

  • 33. ㅇㅇ
    '24.1.15 2:40 PM (211.234.xxx.69)

    총액가는거랑 국민이 의료혜택 보는건 다른 문제에요.
    지금 보험사들에게 개인정보 넘겨주는 법들이 왜 통과된다고 생각해요? 이익은 못봐도 마이너슨데 어떻게 환자를 봐요?
    대학병원들도 손해보려고 분원 짓는게 아닌데?
    이제 증원하고 법들이 통과되면서 국민들은 보험 혜택 못 보는거라고 보면 돼요

  • 34. 대학
    '24.1.15 2:48 PM (158.247.xxx.193)

    뭐 그럼 공대는 정원을 왜 그렇게 많이 늘린데요
    일자리도 없는데....
    뭐든 경쟁시켜야 경쟁력이 있죠.

  • 35. 의대
    '24.1.15 2:54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정원 1000명 이상 늘리면 서울대 연대 고대 공대 싹 다 빌 겁니다.
    수능 다시 보러...

    일단 공대가 먼저 망하고 10년 있다 의사가 망해도 망하겠죠.

    공대 학장들 정신 바짝 차리세요.

    애들 몽땅 도망갈 거라구요.

  • 36. ...
    '24.1.15 2:56 PM (211.234.xxx.136)

    이미 경쟁력이 있다니까요. 그리고 돈이 돼야 경쟁을 하지 총액으로 경쟁을 왜해요?경쟁해봤자 얼마번다고.
    뭔가 착각하는데 의대의 매력은 수요창출 효과에요.
    죽어라 벌어서 월 500인데(보건복지부에서 회의때 얘기한거) 누가 가겠냐고?10년후 화폐가치가 떨어져서 10년후면 지금 250도 안될텐데.
    그럴거면 법대가서 판사하다가 전관으로 파트너돼서 돈이나 벌지.
    실제로 올해 의대 졸업한애들 많이들 로스쿨 갔어요.
    의대공부 감당할 정도면 그리 힘들지도 않음.

  • 37. 걱정말아요
    '24.1.15 2:58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정원 1000명 이상 늘리면 서울대 연대 고대 공대 싹 다 빌 겁니다.
    수능 다시 보러...

    일단 공대가 먼저 망하고 10년 있다 의사가 망해도 망하겠죠.

    공대 학장들 정신 바짝 차리세요.

    애들 몽땅 도망갈 거라구요.




    갑자기 왜 공대를 물고 늘어지는지는 모르겠는데
    가까운 일본을 예로 보면
    최상위 의대 몇 개 빼고는 대부분 의대는 동경대 공대보다 낮아요. 지방대 의대는 당연히 동경대 공대보다 낮고요. 심지어 지방대 치대는 아주 오랫동안 미달입니다.

  • 38. 걱정말아요
    '24.1.15 2:59 PM (223.38.xxx.21)

    갑자기 왜 공대를 물고 늘어지는지는 모르겠는데
    가까운 일본을 예로 보면
    최상위 의대 몇 개 빼고는 대부분 의대는 동경대 공대보다 낮아요. 지방대 의대는 당연히 동경대 공대보다 낮고요. 심지어 지방대 치대는 아주 오랫동안 미달입니다.
    일본이 전 세계 초장수 국가인 건 아시죠?

  • 39. ...
    '24.1.15 3:00 PM (211.234.xxx.68)

    공대를 왜가요?공대 간다고 돈버나?
    자격증인 최고인 나라에서? 로스쿨 가겠죠.
    아무리 금수저, 집안보고 변호사 뽑는다고 해도 똑똑한 애들은 필요하니.
    뭔가 잊으셨나본데 대부분 의대를 들아간 해들은 성적으로 들어간 애들이에요. 매우 똑똑합니다. 경쟁을 이미 하고 들어간거에요.
    의료가 망하면 딴데서 경쟁을 해서 탑을 차지하겠죠.

  • 40. ...
    '24.1.15 3:02 PM (211.234.xxx.68)

    21님 일본 치대는 망하고 있고요, 의대는 무지무지 가기 힘들어요.
    제 친척이 입시하고 있어서 잘 알아요.
    일본에서 치대는 증원해서 망했는데 이렇게 천명씩 하지도 않았고요 일본의대는 정원을 줄였어요.치대도 줄일거라네요.

  • 41. ...
    '24.1.15 3:04 PM (211.234.xxx.79)

    뭔소리에요. 21님 헛소리네.
    일본도 탑대학 학생들 모아서 얘기하는 프로그램 있는데 의대가기 어렵다고, 일등해도 못간다 그러고 있어요.
    일본에서 의대 인기입니다

  • 42. ...
    '24.1.15 3:07 PM (211.234.xxx.38)

    아니 이럴거면 예전처럼 의전원으로 돌리는건 어떤가요?
    공대를 가서 의전원을 가겠죠. 이 상태면 공대를 가도 다들 로스쿨을 갈텐데...의로 망하는 것보다 더 나은데요

  • 43. ㅎㅎ
    '24.1.15 3:14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나는 좋아요. 우리애가 올해 고3이거든요.
    이과고 공부 꽤 하는데, 덕분에 잘하면 서울대 갈수도 있겠거든요.

    ㅎㅎㅎ
    장담은 금물
    ㅎㅎ

  • 44. ...
    '24.1.15 3:15 PM (211.234.xxx.204)

    이제 가붕개가 성공할 수 있는건 교육이 아니에요.
    제 지인이 유명학원 원장인데 교육에 소비하는 돈만큼 이득이 이젠 안나올거래요. 그냥 땅투기나 성형해서 결혼이라도 잘 하는게 낫다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대박나는길은 아이돌이나 트로트 가수 잖아요.
    흙수저가 머리와 교육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건 나라가 끝났다는거죠

  • 45. ...
    '24.1.15 3:18 PM (211.234.xxx.204)

    솔직히 사업 대박나는거 말고 일반 사람들이 이제 공부해서 돈벌어 정말 집사는 길은 없죠. 그나마 까놓고 의사, 법 이었는데.
    로스쿨 이후로 정말 천재 아니면 거기도 집안, 돈으로 로펌가고, 의사도 망할거면,그냥 사교육에 돈 붓느니 그 돈으로 땅사거나 혼테크 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 46. 하이고
    '24.1.15 3:21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일본 모든 의대가 다 주요공대보다 높은게 아니랍니다~

  • 47. 하이고
    '24.1.15 3:22 PM (223.38.xxx.170)

    일본 모든 의대가 다 주요공대보다 높은게 아니랍니다~
    일본 지방대 의대 입결수준 알면 기절들 하시겠네

  • 48. ...
    '24.1.15 3:25 PM (211.234.xxx.204)

    170님 소니같은 일본 기업들 망했고 일본 대학가서 회사 나온다고 예전처럼 돈을 많이 못벌어요. 의대가 공대보다 높습니다. 거기는 의대 정원도 줄여서 의사도 많이 없고 의사가 훨씬 잘벌어요.미용만 해도 한국수가의 열배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의료 관광 많이 와요.

  • 49. ...
    '24.1.15 3:27 PM (211.234.xxx.93)

    님 자녀분은 일본 의대 보내면 되겠네ㅎㅎㅎ
    의대 꼼수로 보내려고 모인 해외의대 입학 상담회에서 왜 일본 의대는 빠져있는지 가서 물어보세요. 일본의대 나오면 국내로 올수도 있는데ㅎ 가기도 정말정말 힘들고 한국에서 이 돈받고 일할 이유가 없죠

  • 50. 무슨
    '24.1.15 3:28 PM (223.38.xxx.170)

    일본 의사가 많이 벌어요. 일본의사 많이 못 법니다. 우리나라처럼 실비뽑기가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미용의 목숨 거는 나라도 아니에요. 그래서 지방대 의대는 유명공대보다 낮아요. 심지어 지방대 치대는 줄줄 미달이에요

  • 51. 일본의대
    '24.1.15 3:28 PM (223.38.xxx.170)

    보내라 마라가 왜 나와요??

  • 52. ...
    '24.1.15 3:31 PM (211.234.xxx.136)

    뭔소리에요. 강남언니라고 어플이 진출해서 1위하시는건 아나요?
    거기 시장조사 다 하고 가는거에요. 국내보다 매출이 더 많아요.
    어플들,기업들 시장조사 다 하는거 보고 얘기하는거에요.
    우기지 마시고...미용 시술 비용 비교만 해봐도 저런 거짓말 못할텐데.
    그리고 유튜브에 일본 의사 쳐보세요. 건물 한채가 집이에요. 다들 엄청 잘살아요

  • 53. ...
    '24.1.15 3:35 PM (211.234.xxx.136)

    170님아 돈이라는건 숫자에요.
    정직하다고요. 일본어 못해도 구글 어플만 돌려봐도 시술 비용 비교는 할 수 있잖아. 열배라니까요.
    그리고 의대만 보내는데 미친 사람들 많아요. 헝가리 우즈백에도 애를 보내는데 왜 일본이 쉽다면 애를 안보내겠냐고요.
    어려우니까.일본에서 셤치면 우리나라에 개원도 되는데 밑지는 장사여서 대부분 안온다고요. 일본이 가기도 힘들고 비싸다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과 숫자는 수치에요. 검색만 해도 보이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만 봐도 상식적이라고요

  • 54. ...
    '24.1.15 3:37 PM (14.63.xxx.168)

    일본의료로 대화가 산으로 간 것 같은데 일본이 그렇게 이상적이라면 일본따라 순수한 민영화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일본처럼 의대 정원 줄이고요. 치대는 늘려볼까요?

  • 55. ㅎㅎ
    '24.1.15 3:47 PM (223.38.xxx.175)

    구글 돌릴때 일본과 한국의사 과별 수입도 꼭 비교해보세요~~

  • 56. 과연
    '24.1.15 4:09 PM (58.143.xxx.27)

    변호사도 많아지면 소송비 높아진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법률서비스 접근도 낮아지고 비용도 줄어듦.

  • 57. 변호사랑은
    '24.1.15 4:16 PM (175.208.xxx.213)

    다르죠. 변호사들은 필요한 사람이 자기돈내고 서비스 받지만 의사는 의료보험하고 진료비 의사소득이 다 연동되잖아요. 의사 총수가 많아지면 보험료도 오르죠. 대신 의사소득은 줄고 아무도 안 좋아지는건대요.
    기피과에 좋은 인력이 안가는 것도 개선되지 않아요.

  • 58. 과연
    '24.1.15 4:26 PM (58.143.xxx.27)

    의사 수가 많으면 과잉 진료 많아서 수가 오른다고 난리인데
    코로나에 건보재정 빼먹을 땐 왜 가만 계셨음?
    지금은 마치 과잉진료도 없고 건보재정 걱정해서 미니멈으로 진료 하시는 구려. 나는 생각이 다른데요.

  • 59. 진료비
    '24.1.15 4:38 PM (223.38.xxx.209)

    오를까봐 총액계약제도 같이 한대요. 그럼 진료비상승 걱정없다네요

  • 60. ..
    '24.1.15 5:14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의사많아져봐야 피부성형만 많아진다고 걱정하면
    환자로써 전문의한테만 시술받으면 필수과 공백도 없어질텐데
    그정도의 노력도 없이 감나무만 처다보는건 좀 아니죠
    의사늘린다고 와~할게 아닌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거라 걱정입니다

  • 61. 의사들
    '24.1.15 5:31 PM (122.36.xxx.22)

    코로나때 검사 백신 처방까지 과하게 건보 빼먹으셨던데??
    중국외노자들 건보로 몇천억 나간다 했을때도 짬짜미로 같이
    해드시고? 빼먹을땐 독점해서 다 해먹고 이제와서 나라걱정??
    20년동안 증원 1명도 안한거 실화인가요?
    일단 의대증원은 해야 하고 건보제도도 투명하게 뜯어고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62. ....
    '24.1.15 5:40 PM (121.135.xxx.82)

    증원된 의대생들 실습은 잘 할지...인턴레지던트 자리 충분할지...소아과 산부인과 외과 등 기피과 가는 학생들은 공부를 못하거나... 개원할 돈이 없는 학생들일까?
    기피과에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 63. ...
    '24.1.15 6:13 PM (14.63.xxx.168)

    총액되도 부자만 득이되는?
    건보가 바닥나서 일반 사람들은 사보험 들어야 하는데 거기다 혈압약 하나라도 타먹으면 보험 가입이 안되거나 비싸게 가입해야해요.
    이게 민영화죠.

    쉽게 얘기해서 의사 죽이고 국민들은 혜택 못받는 의료 민영화
    개붕가는 이제 죽어도 사다리를 못 오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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