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이 일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24-01-15 09:59:29

이건 이래서 안하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

노동대비 임금이 낮아서 못하겠다는거 아는데

또 그만큼 일자리에 절실하지도 않아요.

 

느끼기에 사람들이 마인드가 좋아졌다기보다 

게을러진 느낌이요.

 

워라밸은 일하면서  자기 권리나

휴식의 밸런스를 찾으려는게 아니고

놀핑계 대고싶은 20대들이 하는 핑계같아요.

 

 

다들 고생 안하고 자라서 그런듯요.

꼰대같아도 어쩔수 없네요.

IP : 122.47.xxx.5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5 10:01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지금 3040세대는 후세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그래도 5060세대는 나름 치열하게 살았는데요 욕먹는데

  • 2. 저도
    '24.1.15 10:01 AM (211.109.xxx.118)

    그런듯
    시간 남아 뭐라도 해보려다 하루해보면 이것저것따지고 걍 포기하게되네요;;
    절실함,절박함이 없어서 그런듯요@@

  • 3. ㅇㅇ
    '24.1.15 10:02 AM (121.161.xxx.152)

    지금 3040세대는 후세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그래도 5060세대는 나름 치열하게 살았는데도 욕먹는데

  • 4.
    '24.1.15 10:04 AM (175.120.xxx.173)

    저도 넘 치열하게 살아와서
    원글님 생각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전 게으르고 나태?해 보여도
    청년들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싶어요.

    우리 어른들이 이런 사회를 물려준 것도
    한몫 했거든요.
    우리나라가 전무후무하게도
    정말 짪은시간에 발전한 나라라
    개인 인생 존중보다는
    채찍질 아래 소처럼 일만해서
    그래야만 인간다운 거라는 인식이 뿌리박혀있는 듯 합니다.

    슬로우라이프도 좋지요.
    부모세대가 보기엔 속터지지만요..

  • 5. 일보다
    '24.1.15 10:04 AM (123.199.xxx.114)

    같이 일하는 또라이들이 워낙 많아져서
    견디기 쉽지않아요.

  • 6. ㅇㅇ
    '24.1.15 10:04 AM (114.199.xxx.197)

    맞는 말씀입니다.
    이래저래 핑계가 많아요

  • 7. ...
    '24.1.15 10:0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렇게 키워졌잖아요.
    흙수저 헝그리정신이 있는 젊은이는 기성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기계에 끼이고 불량공구에 다치고 떨어져 사망하기 부지기수.
    기성사회가 젊은이를 보호하지 못하니 누가 험한 일을 하겠어요.
    안전한 직장/사회 시스템을 만들수 있는 자리에 있는 어른들이 안만들고 자기를 목적에만 혈안이니
    이제는 아이도 안낳고 세대가 끊겼어요.

  • 8. ...
    '24.1.15 10:07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렇게 키워졌잖아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흙수저 헝그리정신이 있는 젊은이는
    기성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기계에 끼이고 불량공구에 다치고 떨어져 사망하기 부지기수.
    기성사회가 젊은이를 보호하지 못하니 누가 험한 일을 하겠어요.
    안전한 직장/사회 시스템을 만들수 있는 자리에 있는 어른들이 안만들고 자기를 목적에만 혈안이니
    이제는 아이도 안낳고 세대가 끊겼어요.

  • 9. 그도그럴게
    '24.1.15 10:07 AM (172.56.xxx.242)

    코인, 주식, 부동산 열풍을 맛봤쟎아요. 거기다 수억버는 유투버까지..
    그레서 월급 조금씩 받고 저축하는 걸 우숩게 알게 된 것 같아요.
    특히 MZ세대들이 실패나 IMF를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 좀 걱정스러워요

  • 10. ㅇㅇ
    '24.1.15 10:07 AM (119.194.xxx.243)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0대지만 워라벨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들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요.

  • 11.
    '24.1.15 10:08 AM (175.120.xxx.173)

    우리 세대가 학력도 좋거니와
    사회 각 분야에 포진되어 오래 머물러있어서
    그들의 기회가 엄청 줄어들기도 했어요.

    해도 안되는데 뭐~그들의 이런 생각도
    무리가 아니죠..

    안타까운 세대입니다.

  • 12. 오타 수정
    '24.1.15 10:13 AM (219.255.xxx.153)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렇게 키워졌잖아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흙수저 헝그리정신이 있는 젊은이는
    기성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기계에 끼이고 불량공구에 다치고 떨어져 사망하기 부지기수.
    기성사회가 젊은이를 보호하지 못하니 누가 험한 일을 하겠어요.
    안전한 직장/사회 시스템을 만들수 있는 자리에 있는 어른들이 시스템은 안만들고 자기들 목적에만 혈안이니
    이제는 아이도 안낳고 세대가 끊겼어요.

  • 13. ...
    '24.1.15 10:13 AM (14.55.xxx.51)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눈 돌릴 데가 많아졌어요
    노동 안하고도 부자된 것 같은 사람들 너~무 많고
    즐기고 노는 것이 전부인양 떠들고-TV에 나오는 매스컴에 나오는 거의 모든 광고가 내 주머니 돈 빼내려는 목적이쟎아요 즐겁게 신나게 우아하게. . 현실을 자각하기 힘든 환경이네요

  • 14. ㅇㅇ
    '24.1.15 10:25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기성세대는 맨땅 헤딩이었는데요 뭘...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으니
    힘든 일은 안하잖아요.
    이런것도 기성세대 잘못이라고 하면
    요즘 세대는 왜 존재하는건가요?
    아무생각도 없이...

  • 15. 윗님
    '24.1.15 10:27 AM (219.255.xxx.153)

    젊은이들에게 험한 일 몰아시키는 업체 경력직이세요?

  • 16. ...
    '24.1.15 10:32 AM (112.168.xxx.69)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0대지만 워라벨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들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요. 2222

  • 17. ...
    '24.1.15 10:33 AM (202.20.xxx.210)

    흔히들 헝그리 정신이라고 하죠. 너무 곱게 자라서 그런 것도 있는데. 전 40이지만 너무 빡세게 살았던 게 아닌가 싶네요. 30 대 애들 그냥 막 그만두고 쉬고 이런 게 부럽기도 해요. 난 왜 저렇게 자유롭지 않은가.. 반성도 합니다.

  • 18. ㅇㅇ
    '24.1.15 10:39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열심히 일하고 워라벨 찾는걸 누가 뭐라 하나요?
    부모수저탓 하면서 일은 안하고
    집밖은 위험햇하며
    알바로 하루를 때우니 앞날이 없는거지

  • 19. ...
    '24.1.15 10:41 AM (122.37.xxx.59)

    유튜버나 인스타나 하고 싶은거죠
    천명하다 그중에 한명 뜨니 혹시나 그 한명이 내가 될까싶어서

  • 20. ㅇ ㅇ
    '24.1.15 10:44 AM (223.32.xxx.64)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0대지만 워라벨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들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요. 333

    대기업 부장입니다만
    회사는 내 인생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내가 야무지게 챙겨야죠

  • 21. ㅇㅇ
    '24.1.15 10:52 AM (125.132.xxx.156)

    부모 집에 살며 월 200남짓 알바 하고 나머지 시간 그냥 노는 아이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부모 죽으면 집 물려받으니 걱정없으려나요

  • 22. ...
    '24.1.15 10:54 AM (121.165.xxx.192)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44444

    OECD가입국가 조사해보면 연간 노동시간에서 늘 한국이 멕시코와 수위를 다툽니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유럽국가들 안 그렇죠. 휴가도 길어서 1년에 한달씩 되고요.
    "사람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한국이 이까지 달려왔지만
    한계가 너무 크죠. 그 결과가 출생률 저하라고 봐요

  • 23. .....
    '24.1.15 11:16 AM (211.36.xxx.111)

    저도 부모님이 물려주실거 있으면 일하기싫어요
    지금 소득 포기하고 월200만 들어오는 알바자리보장되면 그거하면서 놀고싶어요
    지금 아이들은 사실 부모세대가 많이준비해주셔서 더 그럴걸요.

  • 24. ...........
    '24.1.15 11:20 AM (175.192.xxx.210)

    30대 초반 22년전에 뉴질랜드로 패키지 여행갔었어요. 근로자들 점심휴식시간이 서너시간 그랬었어요. 그때 느꼈어요. 나라는 사람이 정상이구나.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어서 쉼없이 달려야했구나. 저 체력약해서 제 체력으론 우리나라는 살아내기에 빡세고 힘들었거든요.

  • 25. 12
    '24.1.15 11:24 AM (175.223.xxx.103)

    기성세대는 맨땅 헤딩이었는데요 뭘...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으니
    힘든 일은 안하잖아요.
    이런것도 기성세대 잘못이라고 하면
    요즘 세대는 왜 존재하는건가요?
    아무생각도 없이... 222222

    요즘 20대도 고민 많이 하더군요. 일에 치이고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고요.

  • 26. . .
    '24.1.15 11:30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0대지만 워라벨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들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요 55555555

    헛바람 들어서 되도 않는 과소비 하거나 보여주기에 집착하는 일부 외에는
    요즘 젊은 세대 너무나 이해 되는데요?
    기계에 끼이고 유독가스에 노출되어 사고나는 일자리에 저도 가기 싫고 꽃같은 젊은이들은 더 보내기 싫어요.

    예전 저희 회사 공장에 도색하고 광 처리하는 공정이 있었는데 다 외주 업체거든요.
    정말 열악한 환경의 공장들 유독 가스 나오는데 얇은 면 마스크 하나 끼고 일했어요.
    그렇게 힘들게 일해도 집 한칸도 마련하지 못하는데 건강만 상하고 누굴 위해 그렇게 일해야 하나요ㅠㅠ

  • 27. 사랑123
    '24.1.15 11:55 AM (61.254.xxx.25)

    근데 일 안하면 뭐 먹고 살아요?

  • 28. ...........
    '24.1.15 1:13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워라벨 진짜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눈치보면서 최대한 내 일도 남에게 미루고 안하려고 하고 이익되는 것만 차리는 말도 안되는 이기주의자들도 많으니 하는 말이죠.
    능력되는대로 일자리를 잡든 자기 사업을 차리든 하는 건데 사회가 이래서 일 못해 하면 어쩌라는 거에요? 말이 되는 소리를.

  • 29. 거지사장마인드
    '24.1.15 1:52 PM (158.247.xxx.193)

    도 있어요
    사람 푼돈으로 부리면서 지는 해외여행이나 다니려고 하는 인간들...
    게다가
    정규직과 비 정규직 같은 일을 하는데 월급은 천지차이....


    다 자업자득...

  • 30. 부모집
    '24.1.15 2:19 PM (220.80.xxx.174) - 삭제된댓글

    부모집에서 한달 200 알바자리라도 꾸준히 하면 괜찮아요
    한달 100만원 저금 할수 있잖아요

  • 31. ㅇㅇ
    '24.1.15 2:52 PM (121.133.xxx.196)

    꼰대는 맞네요..

  • 32.
    '24.1.16 11:46 AM (106.101.xxx.81)

    근데 왜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야하나요?
    40대지만 워라벨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들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요. 555

    아직도 평균 근로시간은 유럽같은데 1.5배일걸요???
    이게 적다니 진짜 꼰대들 아닌가요 ㅋㅋㅋ

    솔직히 평균 공부시간은 3배는 넘을듯
    엠지세대들 물질적으로나 곱게 살았지
    정신적으로는 경쟁도 치열하고 공부도 많이하고
    힘들게 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741 혹시 82회원 아닐까요? 로펌변호사에게 죽임 당하신 분 22 .... 2024/01/15 5,010
1545740 2000년대 드라마 왜케 좋죠..드라마시티 강추해요. 2 2024/01/15 1,407
1545739 노후는 서울에서 보내고 싶네요 25 ㅇㅇ 2024/01/15 6,140
1545738 (펌) 기자회견 이거 실화인가요??? 5 00 2024/01/15 4,015
1545737 이상하게 운이 항상 제 옆을 지나가요 18 2024/01/15 4,362
1545736 폭행을 당했을 때 신체반응 6 음.. 2024/01/15 3,362
1545735 발난로. 지금사긴 아까울까요? 4 2024/01/15 648
1545734 상간녀 상간남들 너무 못생겼어요 꼴깞 떠는 것들 3 최근 2024/01/15 2,620
1545733 인테리어 비용..마니 올랐나요? 12 요즘은 2024/01/15 3,261
1545732 딸이 밥먹었냐고 물어요. 2 친정엄마 2024/01/15 2,592
1545731 타로 독학 가능한가요? 2 타로 2024/01/15 808
1545730 단감에서 소독냄새가 나는 원인 2 ... 2024/01/15 2,006
1545729 가죽 질 특히 좋은 브랜드 있나요? 10 Mm 2024/01/15 2,109
1545728 부모님 인적공제 연말정산 여쭤볼께요 2 ㅇㅇ 2024/01/15 1,932
1545727 부모님 집에 있는 스타일러를 가져오려는데요 4 스타일러 2024/01/15 2,086
1545726 같은 시기 가입한 실비보험 인상율이 왜 다를까요 4 00 2024/01/15 1,543
1545725 집돌이 남편 때문에 넘 슬퍼요 56 ㅜㅜ 2024/01/15 21,566
1545724 증편 만들어 보신 분~ 11 .. 2024/01/15 936
1545723 파리바게트 쿠폰, 파리크라상 사용 가능 한가요? 5 ... 2024/01/15 2,150
1545722 학원 교재비 제가 잘못 이해한 걸까요? 17 교재비 2024/01/15 2,791
1545721 단감 질문요 2 .. 2024/01/15 723
1545720 다이슨에어랩 질문이요(단발) 6 다이슨 2024/01/15 1,535
1545719 둘이상 자녀가 안부러웠는데.. 15 ........ 2024/01/15 5,273
1545718 작년 11월 가스비 올해 사용량 비슷한데 5만원 더 5 가스비 2024/01/15 1,457
1545717 샌드위치 만들려고하는데요 6 아기사자 2024/01/1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