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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50대 성욕이 늘기도하나요?(싫으신분 패쓰)

ss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24-01-15 09:22:04

한창땐(30대부터 40대)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던지라 남편요구에 응하는게 거의 의무방어였는데;;

50진입한 요즘 자꾸 남편보면 애틋해지고 그래서요@@

최근 주말부부 시작해서 그런가싶기도한데..

평소 사이가 좋은편이긴했으나 부부관계는 늘 남편이 먼저 응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엔 제가 자꾸 남편한테 집착하는듯요..아직 남편이 느낄정도로 티는 내지 않으나 혼자 그런 생각이;;

나이들어 아이들 다키우고 정서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그런건지 ㅜ

부부이고 결혼생활 오래됐지만 먼저 다가가는게 쉽진 않네요 ㅜ

IP : 211.109.xxx.1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24.1.15 9:22 AM (175.120.xxx.173)

    마지막 불꽃이라고 하더라구요....흠..

  • 2. 조금 더 있으면
    '24.1.15 9:24 AM (121.133.xxx.137)

    정상?으로 돌아가요 걱정마시고
    땡길때 맘껏 표현하세요
    ㅎㅎㅎ

  • 3. .....
    '24.1.15 9:24 AM (218.159.xxx.150)

    저도 마지막 불꽃인듯......몸이 달아오를때가 있.....

  • 4. 최근에
    '24.1.15 9:2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체력이 좋아지셨나요? ㅎㅎㅎㅎ

  • 5. ㅎㅎ
    '24.1.15 9:28 AM (211.109.xxx.118)

    체력은 그냥저냥 비슷한데..
    전엔 밤새 남편이 만지작거라는게 싫더니 지금은 제가 남편을 만지작 거리네요@@

  • 6. ....
    '24.1.15 9:32 AM (218.159.xxx.150)

    악....원글님 귀여우셔..
    저도 제가 만지작 거려요..ㅋㅋㅋㅋㅋ
    성욕이 죄는 아닌데..표현하기 참 그렇긴 하죠???

  • 7. 저도
    '24.1.15 9:37 AM (219.249.xxx.181)

    40대까진 모르다가 이제야....

  • 8. ^^
    '24.1.15 9:38 AM (218.144.xxx.188)

    저도 그러네요 늘 남편이 원했었는데 남편이 나이 드니까 성욕이 줄더라구요 어떨땐 제가 요구하기도 해요 ㅜㅜ

  • 9. 엊그제
    '24.1.15 9:38 AM (211.109.xxx.118)

    너무 쪼물딱 거렸더니 남편이 잠설쳤다고@@
    걍 키스로 확 들이대야하나봐요 ㅜ

  • 10. ..
    '24.1.15 9:45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50대 진입

  • 11. ..
    '24.1.15 9:49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그게 이상해요
    이제 50 들어섰는데
    얼마전까지도 그런느낌 있었는데
    정말 조망간 지겹도럭
    다가올때가 있어 원을 풀고나니
    지금은 아니 앞으로 늙어서 갈때까지
    안하고 편히살고싶어요
    힘들다고 해야하나
    성욕은 꺼졌나봐요 이것도 자연스레
    마음에서 스위치가 꺼져야
    하고싶지가 않게 되나봐요

  • 12. 파란하늘
    '24.1.15 10:02 AM (175.202.xxx.67)

    저는 안하고 사니 좋던데....

  • 13. ....
    '24.1.15 10:06 AM (106.102.xxx.82)

    근데 두가지 남자가 있어요
    와이프가 그러니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남자
    더 좋아하는 남자...
    마지막 불꽃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즐기세요

  • 14. ~~
    '24.1.15 10:09 AM (106.244.xxx.134)

    전 40대 중~후반에 최고조 갔다가 지금은 시들해졌어요.
    마지막 불꽃 지나간 듯 ㅠㅠ
    본인은 물론이고, 남편이 될 때 즐기세요. 나는 솟구쳐도 남편이 안 되면..ㅠㅠ

  • 15. 마지막
    '24.1.15 10:12 AM (70.106.xxx.95)

    폐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임신하려는 유전자의 마지막 불꽃놀이 ..

  • 16. 그러다
    '24.1.15 10:37 AM (210.100.xxx.74)

    55되니 언제 그랬냐싶게 뚝 합니다.
    즐기세요^^

  • 17. 네버
    '24.1.15 10:41 AM (211.104.xxx.48)

    전 반대랍니다. 다행인가?

  • 18. ㅇㅇ
    '24.1.15 10:45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

    폐경 전이신가요

  • 19. 부부사이가
    '24.1.15 11:37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좋으시네요.

  • 20. 경험자
    '24.1.15 11:41 AM (122.254.xxx.14)

    마지막 불꽃입니다ㆍ꼭 활활태우시길
    시가가 지나면 재만 남아요 ㅠ
    진짜 흥미 떨어져요ㆍ나이들수록
    저도 5중반에 갑자기 욕구가 나서 남편과 즐겼던
    기억납니다ㆍ음 남편이 힘들어하죠ㆍ본인도 파워가
    없는 나인데ᆢ그래도 열심히 저를 위해서 ㅋ
    암튼, 지금 많이 사랑하소서ㆍ

  • 21. 사십아줌
    '24.1.15 12:43 PM (124.50.xxx.74)

    전 첨들어봤어요 ㅋㅋㅋ 재밌네용 ㅋㅋ

  • 22. 저도
    '24.1.15 2:36 PM (118.46.xxx.100)

    그래요ㅜ
    근데 이젠 반대로 남편이 불가네요ㅠ

  • 23. 저도
    '24.1.15 3:04 PM (211.225.xxx.133)

    무미건조한 여자인데. 2년전부터 가만히 있어도 끓어오르는게
    느껴져서 놀랐어요. 이런게 욕구라는거구나를 알았네요.
    이게 마지막 발악이라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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