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땐(30대부터 40대)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던지라 남편요구에 응하는게 거의 의무방어였는데;;
50진입한 요즘 자꾸 남편보면 애틋해지고 그래서요@@
최근 주말부부 시작해서 그런가싶기도한데..
평소 사이가 좋은편이긴했으나 부부관계는 늘 남편이 먼저 응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엔 제가 자꾸 남편한테 집착하는듯요..아직 남편이 느낄정도로 티는 내지 않으나 혼자 그런 생각이;;
나이들어 아이들 다키우고 정서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그런건지 ㅜ
부부이고 결혼생활 오래됐지만 먼저 다가가는게 쉽진 않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