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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숙제도 안하고 자는 아이보니 한숨이 나네요

겨울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4-01-15 02:00:37

예비고1인 아들

중학교때 펑펑놀다가  이제서야

텐텐학원으로 다니는데

주말동안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놀더니 결국 학원숙제 다 못 하고

불끄고 자네요

내일10시부터 수업시작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가기 바쁜데

일찍 깨워서 못한 숙제 하라고 해야할지...깨우면 일어나기나 할런지

이럴거면 학원 그만두라고 해야하는건지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ㅠ

고등3년 내내  어떤 시간이 될지

너무  두렵습니다ㅠ

공부의지없는 아이는 어쩔수 없는거죠?

자식 참 어렵네요.....

IP : 1.240.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2:07 AM (220.117.xxx.26)

    펑펑 놀다가 이제라도 하려는 아이죠
    열심히 달리다 고2에 고꾸라지는 아이도 있고요
    사춘기에 뭐 말도 못하게 하는 아이도 아닌데
    지켜봐요

  • 2. ㅇㅇ
    '24.1.15 2:17 AM (175.121.xxx.86)

    다들 그렇게 학업이든 취업이든 찾아 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자녀세대에 이제 공부 많이 해서 먹고 사는 시절이 아닙니다

  • 3. oliwa
    '24.1.15 2:22 AM (211.209.xxx.32)

    그래도 밤낮이 바뀌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 해주고싶네요...저희는 텐투텐도 아니고 수학 영어만 하루 3~4시간씩 다니며 그외시간은 놀고 또 주말에 놀고 또 축구본다고 잠 안 자고 밤새고있네요...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4. 345
    '24.1.15 2:42 AM (118.216.xxx.19)

    심정은 너무 이해되는데, 잔소리 할수록 마이너스 효과더라구요. 본인도 숙제 못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을 거에요. 응원하고 다독여주세요.

  • 5. ..
    '24.1.15 2:50 AM (175.119.xxx.68)

    옆에 지금도 게임하는 여자애도 있어요

  • 6. ....
    '24.1.15 8:06 AM (118.129.xxx.30)

    우리애 얘기인줄
    예비고1 텐투텐하는데 어제 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겜했네요. 숙제 안 했지요ㅜㅜ 고등 맘을 많이 비우고 시작해야겠다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ㅜㅜ

  • 7. bvv
    '24.1.15 2:1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지금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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