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 통화하면 자기아픈소리를 30분씩해요

통화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24-01-14 23:21:11

  매번 그러네요.

거리두기하는데   한번씩 통화하게되면 그래요.

참 어찌해야하는지 원

 

이에 아파서서  치과 간 이야기를

자세히 삼십분 하네요.

 

그거 들어서 제가 뭘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ㅜㅜ

IP : 106.102.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24.1.14 11:23 PM (121.133.xxx.137)

    엇 전화들어온다

  • 2. ㅁㅁ
    '24.1.14 11:2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요령없으심
    폰 멀리 좀 뗀상태로 어 어서오세요 어쩌고 누가온거처럼
    혹은 전화온거처럼 해버려요

  • 3. 통화
    '24.1.14 11:25 PM (106.102.xxx.130)

    그래야겠어요
    오늘도 바보처럼 한시간반 의미없는 얘기를 들어줬네요
    제가 뭐해줄수없는 신세한탄이요

  • 4. ㅁㅁ
    '24.1.14 11:2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그냥 그걸 들어주는게 큰걸 해주는거긴 해요
    예전 남의 하소연 잘들어줄땐 힘든친구들 하루 두시간씩
    매일 들어주기도 했었네요

  • 5. 내가아는그녀
    '24.1.14 11:31 PM (221.139.xxx.18)

    저도 주변에 그런 선배 하나 있는데
    이 관계 이어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저는 해외에 체류중인데 가끔 카톡해도
    대화의 80프로는 자기 병원 다닌 얘기
    심지어 모친 병원 다닌 얘기 아주 상세히 합니다.
    한국가서 만나도 대화의 대부분은 건강 병원 얘기고요.
    자기 경험과 정보를 준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기빨리고 아무런 흥미가 없어요.

  • 6. ..
    '24.1.14 11:35 PM (211.243.xxx.94)

    나이들수록 경험치가 없는 사람은 통화가 재미없긴 해요.
    통화횟수를 줄이는 수 밖에.

  • 7. ..
    '24.1.14 11:3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전 아프다 피곤하다 징징대면 다 고치고 변할 때 통화하자고 하고 끊어요.

  • 8. 제일 소비적인
    '24.1.15 12:08 AM (222.119.xxx.18)

    시간이죠.

  • 9. ,,,
    '24.1.15 12:09 AM (116.123.xxx.181)

    아프다고 징징대고 늘어지는거 딱 극혐임
    더구나 지 우울증이라고 잠못잤다고 자꾸 깬다고 매일 전화해서 한시간씩 징징대는데 내가 미칠지경임
    심지어 평소 10시간씩 자는앤데 8시간 밖에 못잤다고 징징댐 . 진짜 인연 끊고 싶음

  • 10. ...
    '24.1.15 12:10 AM (115.92.xxx.235)

    징징이들은 진짜 노답입니다..
    시간 낭비에다 에너지 쪽쪽 빼먹는 뱀파이어예요
    자기 아픈 얘기 자기 고민 얘기
    서사도 드럽게 길고 아휴아휴..
    저도 딱 한명 있어서 알죠

  • 11. 아후
    '24.1.15 12:51 AM (211.58.xxx.161)

    진짜 시간아깝네요
    누워서 티비나보는게 훨씬 생산적일듯

  • 12. 엄마도
    '24.1.15 1:04 AM (121.147.xxx.48)

    우리 엄마도 매번 아픈 이야기만 해요. 딸인 저도 듣기가 지쳐요. 통화 오래 하면 기가 빨리고 의미없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하물며 큰이모가 엄마한테 아픈 이야기만 해서 화난다는 말도 하세요. 어쩜 이리도 똑같으신지.
    노인되는 증거 중에 하나가 아픈 이야기 병원 간 이야기 반복하는 건데 이걸 혈육이나 남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친구에게 풀어내다니 그분 참 호구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혈육도 듣기 싫어하거든요. 그걸 들어주고 계시다니. 무급 노동 열정페이랑 비슷하신 거예요. 그런건 네 가족에게나 말하라고 끊어내세요. 아님 주고받으시던지요.

  • 13. ....
    '24.1.15 1:32 AM (211.108.xxx.114)

    제 친구도 자기 아픈 얘기부터 시작해서 남편, 친정 엄마, 시부모 아픈 얘기 병원 검사부터 치료얘기 병원 의사얘기 간호사 얘기까지 그래서 병원을 또 어디로 옮긴 얘기까지 ㅎㅎㅎ 모임에서 그래요. 미치겠어요. 어느때부터인가 개별적으론 통화도 안하게 되고 모임도 나가기 싫어요 이제

  • 14. 중간에
    '24.1.15 2:06 AM (41.73.xxx.69)

    끊으세요 누가 왔다고 하던가
    이야기를 다른걸로 확 바꿔야죠
    네 아픈 이야기 들으니 진 빠진다 좀 좋은 이야기는 없니
    말하세요

  • 15. 징징
    '24.1.15 5:09 AM (175.199.xxx.36)

    고등학교 친구 저포함 3명이 20년 넘게 만나다가 원글님
    친구처럼 만나면 자기 아픈얘기 시댁얘기 안좋은 얘기만
    주구장창 해서 다른 한명이 만나기 싫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만나면 우울해진다고 그래서 안만난지 2년 넘어가요
    그 징징 거리는 친구는 이사실은 몰라요
    그냥 바빠서 그러는줄 아는데 저도 중간에서 입장 곤란하네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본인이 그런줄 몰라요

  • 16. 시누
    '24.1.15 8:21 AM (118.218.xxx.119)

    연세있는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그러던데
    어느날부터 50대 미혼 시누가 그러네요
    엄니들 보다 10배는 더 아픈 이야기 늘어놓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279 지금 피디수첩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 보는데 눈물나요 14 피디수첩 2024/01/16 7,313
1539278 저녁 잘 굶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13 ㅡㅡ 2024/01/16 4,279
1539277 파리 샤르드골 공항에서 시내이동(택시) 문의드립니다. 12 파리공항이동.. 2024/01/16 1,684
1539276 중고등 아이랑 같이 가족이 해외여행갔는데 좋네요ㅎ 4 여행 2024/01/16 2,224
1539275 링컨이 한말이라는데 2 ㄹㅇ 2024/01/16 2,005
1539274 전 명절 각자집이예요.. 15 000 2024/01/16 4,912
1539273 소년시대.이재.내남편과 결혼해줘 재미있게 보신분 3 lll 2024/01/16 2,229
1539272 캐롤 가사 궁금해요 6 ..... 2024/01/16 705
1539271 도대체 물가가 왜 이런거에요? 10 ㅡㅡ헐 2024/01/16 4,603
1539270 독감주사 지금이라도 맞아야 되나요? 3 ... 2024/01/16 1,372
1539269 이상한 친척때매 두고두고 열 받아요. 6 돌아버린 숙.. 2024/01/16 3,196
1539268 해병대 수사관과 경북경찰팀장 대화 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8 법인은 누구.. 2024/01/16 1,634
1539267 고교 5등급제 시행되면 7 고교 2024/01/16 2,627
1539266 직장이 가산디지털단지와 성수역인 2인이 거주하기 적당한 곳? 12 추천 2024/01/16 1,194
1539265 1학년 휴학 안되는 학교 반수하는 애들은 7 ㅇㅇ 2024/01/16 2,775
1539264 시어머니 아들생일에 10 봄날 2024/01/16 3,146
1539263 버스 내릴때 카드 안 찍고 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10 ㄴㄱㄷ 2024/01/16 4,720
1539262 피부과 다녀왔는데 원장님이 추천하길 9 ... 2024/01/16 6,432
1539261 참치김밥에 저는 양파를 소금에 절여 넣어요 맞나요? 13 참치김밥 2024/01/16 2,543
1539260 지점장이 부하 직원에게 하는 말이 농담인지 모르겠어요 4 높은 사람 2024/01/16 1,290
1539259 수능수학 4-5등급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12 수학 2024/01/16 4,950
1539258 방에 선반대신 앵글설치 하신분~ 추천 부탁드려요 3 플리즈 2024/01/16 675
1539257 부모님 이혼하셨어요. 49 참나 2024/01/16 25,453
1539256 경상남도 창원시 감사관의 차별적 감사 자료 제출 1 우리는남이아.. 2024/01/16 598
1539255 속옷매장 알바 , 정직원 하시는분 5 ㅇㅇ 2024/01/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