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땐 그런 생각 못했는데 제가 50이 넘고보니
박완서 작가 50대~70대까지 그 수많은 작품을
써낸 체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40대에 시작했는데 남긴 작품수가 어마어마해요
중간에 아들, 남편 일 겪느라 정신적 충격이 체력에도 영향 많이 끼쳤을텐데 집필을 쉬지 않으셨네요
젊었을땐 그런 생각 못했는데 제가 50이 넘고보니
박완서 작가 50대~70대까지 그 수많은 작품을
써낸 체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40대에 시작했는데 남긴 작품수가 어마어마해요
중간에 아들, 남편 일 겪느라 정신적 충격이 체력에도 영향 많이 끼쳤을텐데 집필을 쉬지 않으셨네요
쌓아놓은걸요
작가님 작품보면 기억력이 대단해보여요
들었던 이야기 점깐 본 밥상...이런걸 기억하고 살붙이고 묘사하는게 어마어마해요
인터넷 하셨으면 82좋아하셨을것 같아요 ㅎㅎ
좋은거죠. 아주 디테일해요.
박경리 토지도.
그렇네요 요즘이면 웹소설작가--성규관스캔들 작가처럼
익게에 정말 통찰력있는 고정닉으로 먼저 데뷔하셨을수도
박완서 작가.
억울한 일을 잊지 않기위해 글을 쓴다고 하셨어요.
유독 억울하게 당한 것, 어리석게 속은 걸 잊지 못하고 어떡하든 진상을 규명해 보려는 집요하고 고약한 나의 성미가 훗날 글을 쓰개 했고 나의 문학정신의 뼈대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박완서 작가 단편 부터 장편까지 모두 60-2000년도 까지 대한민국의 생활상이 모두 있어요.
대단하시죠. 박완서 작가.
억울한 일을 잊지 않기위해 글을 쓴다고 하셨어요.
''유독 억울하게 당한 것, 어리석게 속은 걸 잊지 못하고 어떡하든 진상을 규명해 보려는 집요하고 고약한 나의 성미가 훗날 글을 쓰개 했고 나의 문학정신의 뼈대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박완서 작가 단편 부터 장편까지 모두 60-2000년도 까지 대한민국의 생활상이 모두 있어요. 한국전쟁, 분단, 근대화, 산업화 황금 만능주의 아파트 강남 투자 열풍 , 여아 낙태 ,남아 선호 사상 등등
비교가 되나요?
성스요?
마침 제가 읽고 있는 박완서 선생님 에세이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많은 작품들을 쓸 수 있었던 이유를 말씀하셨어요.
본인이 보통으로 평범하게 산 세월이 길었고
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면서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을 양상해
내는 시대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고
소설이 주는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위안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으셨다고 하네요.
소설을 읽으면 작가의 깊이와 넓이가 느껴지는데 제가 아 이분은 정말 대단하다 …최고의 작가다 하고 느낀분이 박경리작가예요 …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이느껴지는 분이요 … 박완서씨도 존경하시던… 두분다 떠나셨네요 … 박완서님의 어머님이 작품속에서 참 인상깊었어요 …
딴 말인데 전 박완서씨 책을 모두 읽기는 했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이상하게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반면에 박경리 작가는 정말 위대한 작가라 생각하고 인간과 시대에 대한 그 분의 통찰(?)을 존경합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 저도 점셋님 생각과 같아요.
박완서님의 문학적 표현과 묘사력은 감탄스럽지만요.
저도 위의 두 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비슷한 취향이신 82님들 반갑네요
많이는 아니고 몇 편 읽었는대
자기애가 강하다는 생각은 읽는 내내 했어요. 근데 대다수 작가분들이 다 자기애 강허지 않을까 하고 넘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2232 | 상업용 부동산들 나중엔 그냥 비어있게 될 수도 있을까요? 11 | ㅇㅇ | 2024/02/02 | 2,956 |
1552231 | 얼마전에 읽은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 1 | 0-0 | 2024/02/02 | 2,644 |
1552230 | 야밤에 웃긴 얘기 5 | ㅎㄴ | 2024/02/02 | 2,256 |
1552229 | 강경준 결국 뭐에요? 24 | ㅇ | 2024/02/02 | 31,561 |
1552228 | 탈모 걱정되시는분들 함 보세요 28 | 고민 | 2024/02/02 | 6,870 |
1552227 | 갑상선 암이 언제든 걸릴거래요 13 | 이게 머지 | 2024/02/02 | 8,188 |
1552226 | 면세점 립스틱 추천좀요 7 | 면세 | 2024/02/02 | 2,453 |
1552225 | (펌) 특수공익 출신이 적어보는 특수학급 시스템 이해 4 | ... | 2024/02/02 | 1,254 |
1552224 | 저 82하면서 황당하면서도 좀 슬펐을 때가 26 | 과거 | 2024/02/02 | 4,904 |
1552223 | 인사이동 부당함 3 | 메밀차차 | 2024/02/02 | 1,133 |
1552222 | 모쏠 삼 옥순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3 | 나솔사계 | 2024/02/02 | 3,058 |
1552221 | 제 친정엄마께서도 손드셨네요 6 | Ghjhgh.. | 2024/02/02 | 6,324 |
1552220 | 지금보니 겨울연가 배용준 느끼하네요 8 | ㅇㅇ | 2024/02/02 | 2,871 |
1552219 | 퇴직했는데 생활비를 더 쓰네요 8 | 걱정 | 2024/02/02 | 6,297 |
1552218 | 새마을금고 예금하려고 하는데 타지역은 더뱅킹 앱으로 가능한건가요.. 10 | ... | 2024/02/02 | 1,842 |
1552217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재명사건 미스터리, 덫에 .. 9 | 같이봅시다 .. | 2024/02/02 | 912 |
1552216 | H몰 흠과 아쉽네요 8 | ... | 2024/02/02 | 2,531 |
1552215 | 어딘가로 꺼지고 싶어요 8 | .. | 2024/02/02 | 1,895 |
1552214 | 미리 라면 먹어요 5 | ㅇㅇ | 2024/02/02 | 2,238 |
1552213 | 나침반앱 1 | 블루커피 | 2024/02/02 | 449 |
1552212 | 한동훈 화법~ 퍼옴 . 19 | 힐만십센치 | 2024/02/02 | 3,107 |
1552211 | 안야 힌드마치ㅡ가방 아시나요?(줌인아웃 사진) 8 | ~~ | 2024/02/02 | 1,684 |
1552210 | 제가 자식을 잘못 키웠네요 40 | . . | 2024/02/02 | 23,635 |
1552209 | 항우울제 노르작 드시는 분 계세요 | … | 2024/02/02 | 624 |
1552208 | 조선일보의 잔잔하지만 끈질긴 왜곡수법 | .. | 2024/02/02 | 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