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하느님만나셨다는 분 있는데 불교신자중 전생업장 이런거 체험하신분도 있나요?

필미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4-01-14 20:01:39

기독교에서는 성령체험이나 회심체험을 짜라라하게 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불교신자인데 수행이나 공부하다보니 아니면 저절로 업장 인연법 불교교리가 진리더라.....이런 체험하신 분들도 있어요? 호기심에 유튜브 보다보면 무슨 경 읽다가 가피채험했다 이런 얘기들은 있는데 전설의 고향같고 별로 제대로 된 종교체험같지 않은데.

불교신자분들중 불교가르침이 진리구나 체험하신 분 계시면 나눠주세요.

IP : 61.79.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1.14 8:31 PM (175.121.xxx.86)

    우리나라에 자칭 하니님 20명 재림 예수가 50명 된다네요
    붓다는 없어요
    붓다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붓다라 하거든요
    어째요?? 예수말고는 사이비라 몰아가야 될건데 그죠??

  • 2. 깨달음을
    '24.1.14 8:38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얻은 사람이 이런 게시판에 있을리가 ㅎㅎㅎ
    불교명상하다가 뭐가 보이거나 목소리가 하면 좋지않게 여기는 걸로 알고있어요.

    최근엔 오히려 명상으로 진리를 깨친 사람이 서양인들중에 더 많은 것 같아요.

  • 3. 왜 없겠어요.
    '24.1.14 8:47 PM (124.53.xxx.169)

    그런데 불교도들은 그런걸 대단하게 여기지도 않고
    본인 체험을 떠벌려 말 잘 안하던데요.
    공부가 깊어져서 그런걸 체험한다 해도
    길가다가 산도 만나고 계곡도 보듯이 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걸요.

  • 4. ..
    '24.1.14 8:53 PM (118.235.xxx.114)

    깨달음이 깊다는 분에게 뭔 체험하셨냐고 물어보니
    악령 체험 잠깐 한 거
    얘기해주시더군요
    불교의 영 체험은 그런 거구나..생각해 버렸습니다

  • 5. ..
    '24.1.14 8:58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근데 원래 불교 교리는 산다는 자체가 악한 거라
    영웜한 존재의 사멸이 목표잖아요

    크리스트교와 정반대이니
    신비 체험도 반대로 가야 맞을 듯

  • 6. ..
    '24.1.14 9:24 PM (121.131.xxx.116)

    스님들 수행 중에 이런 저런 소리도
    들리고 그래도 그냥 무시한다고 들었어요.

  • 7. ..
    '24.1.14 9:53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불교 원래 교리는 생명 자체가 악이니
    존재의 영원하고 완전한 소멸이 목표잖아요
    기대할 만한 만남이 있나요?

  • 8. 진진
    '24.1.14 10:08 PM (121.190.xxx.131)

    사실은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만났다는.경험이나 불교에서 진리를 체험했다는 것이 같은 현상이에요.
    수행을 깊이하다보면 그런 체험을 하게 되는데 기독교적 바탕에서 공부하다 체험을 하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거라고 스스로 해석을 하게 되고 불교적 수행을 하다가 체험을 하면 진리, 본성을 체험했다고 해석하게 되죠

    인간은 누구나 그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인간도 자연의 일부니까요

  • 9. 불교에서는
    '24.1.14 10:13 PM (116.41.xxx.141)

    수행중 나타나는 경계라고 하면서 배척하고 무시하고
    끄달리면 안된다고해요
    마구니라고 하면서
    간혹보면 그런게 자기공부업그레이드 단계인줄 착각하고 삿돤쪽으로 나가는 사람 부지기수
    선민의식 쩔어요 ㅜ

    기독교문화는 또 뭔 영접이라고 환영하는 분위기
    나타나는 환영도 다 예수모양 마리아형상 빛모양
    이슬람은 또 그사람네 전통형상
    불교는 관음상이니 유체이탈이니 뭐 그런거

    그런거보면 종교는 진리가 아니라 각 로컬문화의
    다른 버전 이라고 봐야..

    과학은 이런 로컬이 아니라 논문을 통해 철저히 전문가의 검증을 통과하고 우주의 언어인 숫자 수식으로
    통일된 언어를 가지는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293 강아지 눈물, 이것 때문에 좋아진 거겠죠?  2 .. 2024/01/27 1,099
1550292 오뚜* 버터후레쉬 정체가 뭘까요? 16 호텔조식 2024/01/27 6,498
1550291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이준석 신당.jpg 15 /// 2024/01/27 4,515
1550290 파바,뚜레,투썸 중 딸기생크림케잌 어디가 젤 맛있나요~? 6 ... 2024/01/27 2,422
1550289 현관에 계란,나뭇가지 무슨 미신인지 아시는분 계세요? 3 소금 2024/01/27 2,457
1550288 머스타드 소스 뭐에 찍어 먹는 게 맛있나요? 8 소스 2024/01/27 1,330
1550287 남자형제 결혼식에 안 갔어요, 완전 끝났다는 거 보여준 거 맞죠.. 43 ... 2024/01/27 26,179
1550286 60넘었는대도 육식은 일절 안먹게 되네요. 그래서 사골이니 곰탕.. 15 거의 50년.. 2024/01/27 6,010
1550285 붉은색 도는 김 버려야겠죠 4 .. 2024/01/27 2,839
1550284 당근 해보신 분. 12 당근 2024/01/27 2,532
1550283 얼린 미니양배추와 단호박 12 얼린 2024/01/27 1,530
1550282 선지국 맛집은 어디인가요? 24 서초강남 2024/01/27 2,850
1550281 (조언절실) 몇년 전부터 친정하고 연끊고 사는데요 23 고민됩니다 2024/01/27 5,839
1550280 밖에 나가서 쫌 돌아다니면 졸려요 4 Huhuh 2024/01/27 1,302
1550279 전청조 vs 일론머스크 펜싱대결의 전말 10 아이고야 2024/01/27 4,105
1550278 공대 남자스타일 남편 27 단순 2024/01/27 5,619
1550277 사라져 가는 멸치칼국수 노포집들.... 62 .. 2024/01/27 16,881
1550276 고등 졸업하면서 선생님께 선물은 할 수 있나요? 4 mm 2024/01/27 1,575
1550275 가슴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이 찌릿찌릿 거려요 2 흉통 2024/01/27 1,589
1550274 각종 향 시리즈 중에 저는 레드향이 제일 좋아요. 6 제주 2024/01/27 2,089
1550273 병원에서 근무하는 분들 신발요. 6 .. 2024/01/27 2,475
1550272 저는 결혼 결국 못할 것 같아요 17 30중반 2024/01/27 7,257
1550271 돌지나지도 않은 아이가 시샘하나요? 6 편애 2024/01/27 2,179
1550270 정시로 입학한 딸과 수시로 입학한 딸친구 23 ㅇㅇ 2024/01/27 8,017
1550269 교통사고후 기억력 감퇴인데 한의원 갈까요? 2 치료 2024/01/27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