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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연히 월세 500받는게 낫죠.

.. 조회수 : 6,700
작성일 : 2024-01-14 14:41:18

요즘은 월세 500 받으려면  부동산 가격이 최소 15억 이상은 되어야 할텐데..

연금은 나죽으면 땡이지만  

월세는  나죽으면 자녀에게  상속이 되잖아요.

 

저희 고모는 공무원 부부고

저희 이모가 서울에 상가건물 있는데

 

연금받는 이모는 큰돈이 없고 연금받아 생활하니 여유가 없어요.

 

월세받는이모는 자녀들 집살때도 도와주고 (결국 집안 전체가 자산이 불어나더라고요).

주변에  인심도 더 쓰고 사십니다.

 

20년전에   15억 한다던 상가가 지금은 50억 이상한다네요.  월세도 인플레이션만큼 오르잖아요

자녀들도  부모가 재산있으니 부모한테 더 잘합니다

 

솔직히 제가 주변에서 두 상황을 보니  연금보다 건물주가 훨 부럽네요

 

주변 지인들을 봐도 서울에서 연금받는 부모모다 경기도에서 농사짓는  부모들이 재산상으로 훨씬 부자가 많더라고요.

 

 

 

 

 

IP : 175.223.xxx.12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4 2:43 PM (175.120.xxx.236)

    연금과 월세가 비교대상이 되나요?
    연금이야 죽으면 안나오는 거고, 월세야 건물가격이 원래 있고 그로 인한 수익이 또 생기는건데...

  • 2. 전 딩크라
    '24.1.14 2:43 P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연금이 짱..
    건물있지만 신경쓰기 귀찮아서 늙으면 처분예정이고요.

  • 3. ...
    '24.1.14 2:58 PM (118.235.xxx.103)

    당근이죠
    230짜리있는데 200짜리하나 더사고싶어요
    꼬마빌딩보다 구분상가 알짜가 신경덜쓰고 좋아요

  • 4. ..
    '24.1.14 3:01 PM (115.138.xxx.60)

    그래서 연금이 월세보다 낫다는 말에 웃었어요 ㅎㅎ
    아니 월세를 받아봤어야 월세가 500이면 건물가가 얼마가 나오는 지 알죠 -_-;;; 뭘 가져봤어야 낫지.. 안 가져봤으니 연금이 낫다는 헛소리를 하는 거죠.

  • 5. 연금은
    '24.1.14 3:01 PM (118.235.xxx.60)

    국가의 보장을 받지만 부동산은 절대 누구도 장담할수 없지요. 월세를 계속 받을수 있을지, 하락기엔 처분도 못하고
    세금과 이자와 관리비만 나가니 더 많은 잉여분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그 시기를 버틸수 있을만큼 넉넉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는 많지 않을것이고 그들은 이미 월세나 연금에 신경쓰며 사는 부류가 아닙니다.

  • 6. ㅇㅇ
    '24.1.14 3:05 PM (218.158.xxx.101)

    요즘 상가,빌당 소유주들
    공실이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연금이 속은 편하다는거죠.
    뭐 웃기기까지야

  • 7. 일본 도쿄의
    '24.1.14 3:19 PM (118.235.xxx.60)

    부동산 하락기에 20억 이상의 중심가 집들이 매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니 2~3억에도 팔리지 않았어요. 그런 경제침체가 20년 이상 지속되었고요. 심지어 그나라는 출산률도 회복된지 오래인데 그래도 부동산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한번 대차게 데인 경험이랄까요... 그런데 전세계에서도 출산률 꼴찌인데다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 출산률 보유국인 우리나라의 기성세대는 언제까지나 부동산임대로 젊은 세대의 등골을 빠는 노후를 꿈꾸나요.
    부동산은 영원하리라는 환상에 아직도 휩싸여 있는 노인들의 나라라는 실감은 82쿡의 노후대책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너무나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 8. 영통
    '24.1.14 3:20 PM (106.101.xxx.53)

    둘 다 있는 분들 많아요
    연금도 받고 월세도 받고
    단 월세가 166 만원
    연금 안 깍이게 2000 안 되게 설정

  • 9. 115님
    '24.1.14 3:21 PM (14.50.xxx.126)

    월세 500이 늘 월세 500인가요? 월세 500이어도 세금에 어디 수리 해달라고 요구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될때가 있고 또 장사 안된다고 미루지 언제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오냐고요?

    전에 월세 80 밀리지 않고 5년인가 낸 세입자에게 너무 고마워서 집주인이 300 정도 돌려

    준다고 하는 거 봤어요. 쉽지 않으니까 연금이 속편해서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거죠.

  • 10. 저 위에
    '24.1.14 3:24 PM (14.32.xxx.215)

    일본 예로 드신분은 어디서 뭘 보신건지...
    일본은 도쿄 24구 안이면 비교적 안심이고
    목조주택 아니고 어느정도 규모면 회사끼고 임대해요
    버블때 망한건 은행돈으로 건물지은 사람들...
    20억 이상이 2-3억이라뇨 대출 빼고겠죠

  • 11.
    '24.1.14 3:26 PM (175.209.xxx.41) - 삭제된댓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상가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알아요. 피가 말라요.말라.세금은 좀 많아야지. 세입자 관리해서 세받느니
    월급 받는게 났죠.
    연금이 짱.
    죽은 담까지 생각하시나.
    월세 받는게 났다는 말은 자손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런거임.

  • 12. 상가는
    '24.1.14 3:2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공실이 무섭죠.
    모든 상가가 다 좋은위치에 대출없이 운영하는게 아닐테니까요

  • 13. 아니
    '24.1.14 3:32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왜 연금받는사람은 재산이 없나요
    연금을 그렇게 받을정도면 어느정도 재산이
    있다고 생각 안하는게 신기하네요

  • 14. ㅇㅇㅇ
    '24.1.14 3:35 PM (49.228.xxx.160) - 삭제된댓글

    둘다 있으면 장땡

    어느글에서 읽었는데
    월세 부담없이 아주 싼 상가도 괜찮다고 하드만요
    월세 밀릴 일이 없다고
    다 케바케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 15. 아니
    '24.1.14 3:37 PM (118.235.xxx.60)

    어디서 뭘 보다니요. 당연히 통계자료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은행돈으로 부동산 몰빵한 사람들이
    일본보다 월등하게 많습니다. 비교불가 망할 구조예요.
    은행도 위험할 지경인데 부동산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 16. ㅁㅁ
    '24.1.14 3:42 PM (195.206.xxx.109) - 삭제된댓글

    위치 좋은 곳에 있는 부동산은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것도 있고요

  • 17. ㅇㅂㅇ
    '24.1.14 3:51 PM (182.215.xxx.32)

    월세로 고생해본 사람은
    월세가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거 알죠

  • 18. ...
    '24.1.14 3:51 PM (180.70.xxx.231)

    종부세, 공실 경험이 아직 없나봅니다
    상가 월세 수백씩 받던 분 1년이상 공실나서 수입은 제로 관리비만 나가고 있는데요
    물려받을 자식이나 좋을까
    자식도 중간 중간 공실 나서 세금이나 생활비 보탤때는 짜증 납니다
    아무리 나중에 물려 받을수 있다지만 당장은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야 하니 짜증 나죠

  • 19. ㅇㅂㅇ
    '24.1.14 3:51 PM (182.215.xxx.32)

    싼상가 싼집이라고 월세 밀릴일이 없다는건 착각..

  • 20. 부동산
    '24.1.14 3:55 PM (110.9.xxx.70)

    저희 고모는 20년 전에 월세 200 받는 5~6억짜리 4층 건물이 있었는데 20년 지난 지금 1층 월세 70만원 받고 나머지 2~4층은 공실이에요. 너무 낡아서 그런가 싶어 리모델링까지 했는데도 세도 안나가고 8억에 내놨는데 사려는 사람도 없어요. 이 동네에 젊은 사람도 없고 전부 노인들에 다 빈건물 빈집이에요. 20년 전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이 지역의 중심지였거든요. 이래도 연금보다 월세가 나은 걸까요? 모든 부동산이 수익이 좋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 21. 요즘같음
    '24.1.14 4:21 PM (14.32.xxx.215)

    물려받을 자식도 든든해야 저거 받아요
    상속세 엄청 내고 의보며 뭐며 다 올라가고
    종부세 소득세 부가세 신고하고 재산세 또 내고
    확실하게 플러스만 유지된다면 목돈으로 이자 받는게 속편해요
    공실 수리비는 양반입니다
    인사사고라도 나보세요 ㅠ

  • 22. 우량월세
    '24.1.14 5:43 PM (175.208.xxx.213)

    그래도 건물이 나아요

  • 23. 175님
    '24.1.14 5:48 PM (14.50.xxx.126)

    그거야 제대로 된 건물 받을때나 말이지요.

    공실에 관리비에 수리비에 월세 연체에 세금에 어떤 사업이고 따박따박이라는 말은 없어요.

  • 24. 00
    '24.1.14 6:13 PM (59.7.xxx.226)

    친정 -30년쯤에 동대문 종로에 상가 여러채 사서 월세 500정도 받았는데 현재 250도 힘듬 . 공실 3개 관리비만 내고 있고 월 80을 내던 임차인도 툭하면 밀림
    그나마 그당시 밀리오레 안산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월세도 이렇게 부침이 있다고요…

  • 25. bless
    '24.1.14 6:44 PM (210.126.xxx.182) - 삭제된댓글

    상가 있는 사람은 연금도 대부분 있어요. 국민연금은 기본이고요.
    연금만 있고 상가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알짜배기 구분상가는 공실 위험도 없고 관리도 편해요.
    종부세 포함도 안되고 인풀레이션 만큼 자산가치도 상승하고요.
    상가도 상가 나름이예요

  • 26.
    '24.1.15 1:57 AM (116.37.xxx.236)

    갑자기 건물 팔으라며 연락이 와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그냥 월세 못 받게 되면 건물 관리 차원에서 아지트나 만들까 생각하게 됐어요. 아주 오래전에 상속받은 건데 양도소득세, 매매가의 은행금리 알아보니 월세가 훨씬 낫더라고요. 그리고 이거 치우면 서울 시내에 땅을 또 살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건물은 낡아도 땅은 남으니 나중에 다시 지어도 되고요.

  • 27. Qqqq
    '24.1.15 8:49 AM (116.37.xxx.159)

    자꾸 부동산 부정적인분들 댓글이 받쳐줄 사람이 없다 인구가 준다고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연금도 내줄사람이 없어지는데 내가 받을시점에 남는게 있을까요? 나이들어 연금이냐 월세냐보다 머라도 받을수있게 세팅해놓음 된거고 늙어서 창업해서 고생하느니 건물주가 난거죠. 노동력대비 창업해서 날려봐요 남는게 있나.. 건물주는 땅이랑 건물은 남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부동산타령하는거고요

  • 28.
    '24.1.15 5:05 PM (49.163.xxx.161)

    부동산은 구입자금이 들었으니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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