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빌려준 푼돈 받으세요?

질문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24-01-14 12:39:41

아들이 친구 결혼식 가는데 현금을 은행가서 찾아야 한다고..그래서 제가 20만원 빌려줬어요. 이후 깜박했는지 줄 생각 안하는데..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나요?  아님 빌려준거와 준거는 엄연히 다르니까 부모 자식 사이라도 돈거래는 분명하게.. 받는게 맞을까요?

IP : 175.208.xxx.16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2:40 PM (211.251.xxx.199)

    준거는 엄연히 다르니까 부모 자식 사이라도 돈거래는 분명하게.. 받는게 맞을까요?

    네 받아야지요

  • 2. 부모 자식간에도
    '24.1.14 12:40 PM (118.235.xxx.43)

    돈거래는 분명히

  • 3. 그리고
    '24.1.14 12:41 PM (118.235.xxx.43)

    20만원은 푼돈이 아님

  • 4. 그렇게
    '24.1.14 12:42 PM (125.178.xxx.170)

    빌린 거면 갚아야죠.
    삶의 자세 중 기본요.

  • 5. ..
    '24.1.14 12:43 PM (180.67.xxx.134)

    네, 받습니다.

  • 6. ...
    '24.1.14 12:43 PM (118.176.xxx.8)

    받아야죠 준다고 한게 아니라면요
    거꾸로 자식이 부모에게 빌려준다고 한건 줘야하구요

  • 7. 바람소리2
    '24.1.14 12:43 PM (114.204.xxx.203)

    말 해야죠

  • 8. ..
    '24.1.14 12:43 PM (112.152.xxx.33)

    주는것과 빌려간것은 다름을 교육시킬 필요있어요
    직접 말하기 좀 그러시면
    카톡으로 결혼식가느라 빌려간 20만원 보내줘~ 라고 보내세요

  • 9. 당연히
    '24.1.14 12:44 PM (125.177.xxx.70)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요

  • 10. 선플
    '24.1.14 12:45 PM (182.226.xxx.161)

    전 그냥 안받을래요.. 그리고 나중에 상기는 시켜줄것같아요.. 안주려고 한것도 아니고 깜박했을거니까..

  • 11. 저도
    '24.1.14 12:45 PM (114.203.xxx.205)

    빌린건 바로 갚고 저도 달라고해요.
    사오라고 부탁한건 만원 안돼도 바로 입금해줍니다.
    대딩 직딩이예요.

  • 12. 빌린건
    '24.1.14 12:46 PM (211.248.xxx.147)

    받습니다.

  • 13. ....
    '24.1.14 12:48 PM (114.204.xxx.120)

    20만원 정도면 푼돈 아니고 또 잊어버릴만한 금액도 아니네요.
    누구한테 돈 빌리고 안갚는 것 고쳐주셔야 할 것 같아요.
    모르고 안갚는 것 아녜요.

  • 14. ....
    '24.1.14 12:52 PM (182.209.xxx.171)

    신뢰는 중요해요.
    님도 사소한거라도 애랑 악속한거 지키시고
    애한테도 받으세요.
    그게 교육이예요.

  • 15. .....
    '24.1.14 12:56 PM (180.69.xxx.152)

    저라면 받습니다. 그거 자식 버릇 드럽게 들이는 거예요. 결국 내자식 망치는 것.

  • 16. ㅇㅇ
    '24.1.14 12:57 PM (14.54.xxx.206)

    빌려준거면 만완이라도 꼭 받고, 내가 주는거면 주는거라고 확실하게 말을 해요

  • 17.
    '24.1.14 12:58 PM (116.42.xxx.47)

    아이가 입닫는거보면 쪼달리나 봄

  • 18. ...
    '24.1.14 1:02 PM (223.39.xxx.137)

    자식이면 받아야죠....빌려주면 다 자기돈인줄 아는 시댁은 어쩌나요...

  • 19. 그런건
    '24.1.14 1:06 PM (116.125.xxx.59)

    기본 태도 문제라서 받아야죠
    깜빡할 리가 있나요 무슨 멍충이도 아니고 그런걸 깜빡하나요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려는 태도져
    저런 마인드는 사회생활중 젤 싫은타입

  • 20. 받아요
    '24.1.14 1:07 PM (125.180.xxx.215)

    같이 쇼핑 같이 결제한 것도
    이삼만원도 달라고 해서요
    더 비싼걸 사주더라도 빌려준 건 받아야죠
    그것도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 21.
    '24.1.14 1:11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그게 교육이죠.
    대신 내가 빌린거 제가 깜빡하면 말하라고 해요.

  • 22.
    '24.1.14 1:24 PM (211.235.xxx.68) - 삭제된댓글

    어물쩡 넘어가는 거 남편이 잘 하는 짓인데
    남편 이런 점 너무 싫어요.
    그러다 혼자 퉁 쳐요.
    생일선물을 해줬다 쳐요.
    나중에 돈 빌려줬던 얘기 나오면
    그때 생일선물에 그 돈도 들어가있어서
    난 괜찮은 줄 알았지..이런식

  • 23. ...
    '24.1.14 1:27 PM (118.35.xxx.68)

    어제 애 카드로 물건사고 7500원 값아줬어요 계산은 정확히

  • 24. 서로
    '24.1.14 1:32 PM (211.234.xxx.219)

    정확히.
    어들 깜박 잊었구나. 입금 부탁해요.
    통화 하세요.

  • 25. 당연히
    '24.1.14 1:33 PM (175.120.xxx.173)

    그런건 받아야죠..ㅎㅎ

  • 26. 미나리
    '24.1.14 1:42 PM (175.126.xxx.83)

    저희 아버지는 현금 빌려준거 꼭 받습니다. 외식때 밥은 잘 사주시네요.

  • 27. 선플
    '24.1.14 1:42 PM (182.226.xxx.161)

    아이고 무서워라.. 깜박했을거라는 말에 아주 애를 패륜처럼 키운사람을 만드네요.. 워메..

  • 28. ...
    '24.1.14 1:43 PM (223.39.xxx.206)

    이런건 빌린 사람이 기억해 뒀다가 제 때 값아야 하는데 안 값으면 짜증나죠
    빌려준 사람만 애 타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얘기 꺼내기도 어러운데 빌려간 사람이 알아서 줘야지 왜 그럴까 싶네요
    20만원이나 빌렸는데 그게 깜빡 잊어버릴 액수인가요
    꼭 달라고 하세요

  • 29.
    '24.1.14 1:46 PM (61.255.xxx.96)

    저는 받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교육시켰어요
    음식값 1/n 했을 때도 최대한 바로바로 보내고 빌린 돈도 바로바로 보내라고요

  • 30. ...
    '24.1.14 1:57 PM (1.230.xxx.65)

    그런 건 말해서 받으세요.
    돈거래는 정확히.
    깜박했나봐요.

  • 31. 소란
    '24.1.14 2:14 PM (118.39.xxx.84)

    저희는 단돈 만원도 준거는 준거

    빌린건 빌린거..

  • 32. 그냥
    '24.1.14 2:15 PM (123.212.xxx.149)

    담백하게 말하세요. 20만원은 크네요.
    저는 딸 초딩인데 아까 7천원짜리 열쇠고리 팬시점에서 사고 싶다해서 집가서 갚으라하고 사준다음 집오자마자 돈 받았어요ㅎㅎㅎ

  • 33. ..
    '24.1.14 2:16 PM (112.159.xxx.182)

    맞아요 준거는 고맙다는 말이라도 듣죠
    빌려준거도 고마운건데

  • 34. 사채업자
    '24.1.14 2:16 PM (121.166.xxx.230)

    카드값이 연채될거 같아 아들한테 백만원 빌렸다가
    완전 사채업자처럼 내놔라고 이자도 붙여라고 해서
    엄청 섭섭했어요.
    직장초년생인데 집에서 밥먹고 다니면서
    하긴 빌린건빌린거고
    내놔라고 하는거는 내놔라고 하는거니까
    내가 잘못한거죠 약속 날짜에 입금안해줬으니

  • 35. ...
    '24.1.14 2:26 PM (58.225.xxx.98)

    윗님 섭섭하실만 하네요 백만원은 당연히 줘야 되지만 이자도 붙이라니 엄마 밥 먹고 직장 다니면서

  • 36. 자식이 사회생활
    '24.1.14 2:37 PM (118.235.xxx.175)

    제대로 하길 바란다면 받아야죠
    쪼들리는 거 같으면 일단 받고 나중에 따로 보태주더라도ㅡ

  • 37. 저는
    '24.1.14 2:38 PM (114.108.xxx.128)

    아빠 50만원 빌려드린거 받았어요. 독촉은 안했지만 돌려주시길래 받았어요. 대신 며칠후 용돈 쓰시라고 엄마 10 아빠 10만원 드리고 과일이랑 고기 장봐드렸습니다. 어쨌든 받을 건 받고 줄건 주는게 부모자식간에도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 38.
    '24.1.14 2:3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다니는 딸이 한 번 그런적 있어서
    (물론 깜박한거알지만)
    엄마는 셈 흐린거 딱 질색이다 그러지마라
    빌린건 바로바로 갚아라 했더니
    그 다음부턴 돈 줄거있음 칼같이 바로 주더라구요
    저도 애들이 대신 결제해주는 거 있음 그자리에서 바로 현금 보내줍니다
    8500원이면 1만원쯤 보내줘요
    나머진 심부름값이라고

  • 39. ...
    '24.1.14 2:53 PM (116.32.xxx.73)

    서로 칼같이 받습니다!

  • 40.
    '24.1.14 2:56 PM (211.235.xxx.70) - 삭제된댓글

    집밥먹고 다니니 그럴땐 100만원 보태달라고 하세요.

  • 41. ㅇㅇ
    '24.1.14 3:1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저희부모님은 절대 달라고 안하시는데 백만원이라도요
    안주면 어려운가보다 생각하고 달라는 얘기안해요
    사고치는 아들있었음 거리 나앉으셨을거라고 늘 생각해요
    한번도 그런돈 안드린적 없지만 전 그런데서도 내리사랑을 느껴요

  • 42. ㅇㅇ
    '24.1.14 3:17 PM (211.203.xxx.74)

    저희부모님은 절대 달라고 안하시는데 백만원이라도요
    안주면 어려운가보다 생각하고 달라는 얘기안하세요
    사고치는 아들있었음 거리 나앉으셨을거라고 늘 생각해요
    근데 주는건 정확하심.
    한번도 그런돈 안드린적 없지만 전 그런데서도 내리사랑을 느껴요

  • 43. 건강
    '24.1.14 6:37 PM (61.100.xxx.112)

    잊었을수도 있으니
    이러이러해서 너한테 돈 빌려줬다라는건
    상기시킬것 같아요
    못 받더라도

  • 44. ㅇㅇ
    '24.1.14 6:57 PM (59.29.xxx.78)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안받을 것 같아요.

  • 45. ...
    '24.1.14 8:14 PM (14.36.xxx.99)

    5만원이라도 받아야죠

    빌려간거 잖아요 그냥 주신거면 준거니까 안 갚아도 된다고 말을 하던가요

    돈문제 흐지부지한거 정말 안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61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한동훈의 카톡, 라면 먹고 갈.. 5 같이봅시다 .. 2024/01/26 1,506
1549617 효소원 다녀보신 분 계세요? 2 궁그미 2024/01/26 1,122
1549616 10키로 5천원 귤 괜찮았나요? 12 궁금한데요 2024/01/26 2,833
1549615 콘센트 달린 형광등은 어떻게 버리나요? 1 ㅣㅜㅌ 2024/01/26 520
1549614 여성도 사병으로 군대가야 하는 상황까지 왔어요 29 군대 2024/01/26 4,040
1549613 엄마가 딱 한번 마중 나오셨어요. 16 ㅇㅇ 2024/01/26 5,289
1549612 마트에서 구워파는 군고마는 왜 더 맛날까요? 15 2024/01/26 3,837
1549611 방금 5년이나 끌고다닌 옷들 버렸어요 7 2024/01/26 4,722
1549610 침훈이라고 아세요? 5 ㅡㅡㅡ 2024/01/26 1,554
1549609 잘되는 상가는 나오지 않네요 9 상가 2024/01/26 2,771
1549608 유투브 하시는분이나 스패너는요... 1 궁금해요 2024/01/26 1,118
1549607 조정석,신세경 주연 드라마 재미있나요~? 17 tvn 2024/01/26 5,946
1549606 경찰이 이재명 테러범 숨기니2차 테러가 생기죠 15 0000 2024/01/26 1,314
1549605 H몰 사과 소개해주신거 괜찮네요 7 사과 2024/01/26 2,687
1549604 최근가본곳중좋았던곳 8 끄적 2024/01/26 3,198
1549603 '실거주 의무' 3년 유예…입주 앞둔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 10 ... 2024/01/26 3,830
1549602 잘생긴 남자가 본인보다 좀 외모 별로인 여자랑 사귀는 경우 25 .. 2024/01/26 7,008
1549601 죽고싶은데 무서워요 7 어쩌죠 2024/01/26 4,021
1549600 엄마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낀 순간 있으신가요? 54 모녀관계 2024/01/26 16,333
1549599 얼굴 레이저 대공사 할건데요 2 고민 2024/01/26 2,823
1549598 삶은 달걀 실온에서 며칠 두고 먹을 수 있나요? 6 ㅇㅇ 2024/01/26 2,446
1549597 연말정산 4 .. 2024/01/26 2,149
1549596 저도 오늘 미팅 폭망이요 3 2024/01/26 2,207
1549595 한국무용 아이가 배우고 싶다는데 시작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22 운동나가자 2024/01/26 2,474
1549594 오늘 마트점원의 행동 이상했는데 7 코로 킁킁 2024/01/26 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