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있을것 같은데
실상은 불편할까요?
운치 있을것 같은데
실상은 불편할까요?
분위기 있고 좋죠. 텐트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가 힐링되구요. 다만 설치나 철수할때 비오면 배는 힘들죠.
으실으실 상상만해도 춥고 고생할거같은데요
캠핑 좋아하는 사람은 그 고생이 즐겁겠지만
평범한 사람은 고생스러울듯
유튜브로 즐기세요
우중캠핑 뭐 그런걸로 검색하면 조회수가 어마어마한 영상들이 뜹니다.
어찌나 이쁘고 운치있는지 대리만족 되더라구요
다들 그런 로망이 있나봐요 ㅎㅎ
나름 운치 있고 좋아요.
비에 젖은 텐트 뒷정리가 괴로운건 덤.
해봤는데 뒷정리가 장난 아니어서 다신 하기 싫더라구요
운치있어요
비새는 집에서 그릇에 물떨어지는 소리도 재미있게 느끼는 마음이면요 감성이 정상수치라면 글램핑처럼 안가져와도 되는 높은 텐트에서 놀다 쏙 집에 오면 또 괜찮은데 젖은 텐트 싸서 집에 와야하고 말리느라 동네 놀이터 주차장에 널고 그런 민폐짓 하다보면 캠핑도 싫어져요
캠핑이나 차박이니 취향이 아니라서..
근데 비오는 날 차로 이동할 때 썬루프 유리만 닫고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시트 따뜻하게 하고
운전하면 기분좋더라구요.
그런날은 글램핑 가세요
스산하고 냉해요.
분위기 좋을 때도 있지만 캠핑 하면 할 수록
이런 날은 별로에요
텐트말리기.젤 힘듬 낭만있지만 빼속 추위 으흐
갈 때마다 우산쓰고...
텐트 말릴걱정부터 드는 저는 늙었나봐요 ㅡㅡ
저희 애들 어릴때 캠핑 했는데 새벽에 비가 억수로 내린거에요 아이들은 세상 모르게 자고 저희만 피맞으며 텐트 걷어서 집에 왔더니 7시더라고요 그땐 마당이있어서 거기서 말렸던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