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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질이 정신건강에 좋네요

ㅇㅇ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24-01-14 12:13:24

몸이 안좋아서 드러누워서 절대 안정하고 있는데 유튜브에 덕질하는 애들이 알고리즘에 떠서 보는데 너무 귀엽고 웃겨서 나도 모르게 따라웃고 있더라구요 ㅋㅋ

컨디션안좋은게 스트레스도 원인인지라

진짜 웃게 해줘서 고맙구 어린애들이 덕질하는 대상에 돈쓰고 그런것도 이해가 가네요 ㅋ

그리고 초딩딸도 제가 보는거 보면서 같이 좋아해서 집에만 있는데 덜 미안하고 나중에 콘서트도 같이 갈까봐요. 딸이 덕질해도 이제 이해해주고 지지해줄거에요..ㅋㅋ

 

IP : 223.38.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2:29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쇼츠에 계속 떠요
    기분 좋아요

  • 2. ..
    '24.1.14 12:33 PM (112.144.xxx.217)

    그런걸 좋아할 수 있는것도 축복이네요.

  • 3. 한때죠
    '24.1.14 1:03 PM (211.184.xxx.246)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현타가 세게 옵니다.

  • 4. ..
    '24.1.14 1:18 PM (223.38.xxx.116)

    한 때 아니에요
    같은 걸 경험해도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덕질로 인해 우울함도 도움되었고 너무 기쁠 때가 많았어서(연애 비교도 안 됨) 지금도 주기적으로 고마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 5.
    '24.1.14 1:21 PM (119.67.xxx.170)

    요즘 스키즈 덕질하는데 재미있긴 해요. 노래가 좋아서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노래좋고 춤잘추고 잘생기고 웃기고 어리고 슈퍼스타이고 다하네요. 아이돌 보통 사람들 아니에요.

  • 6. 짜짜로닝
    '24.1.14 1:35 PM (1.47.xxx.80)

    저 김동률 이후에 처음으로 가수 덕질하는데
    왜 BTS를 이제야 알았나 싶어요.
    넘 힐링되고 재밌어요 ㅋㅋ

  • 7. ㅇㅇ
    '24.1.14 1:57 PM (223.38.xxx.83)

    저도 그들이 대형사고치고 그러지않는한 평생 팬하려구요

  • 8. 저도
    '24.1.14 2:19 PM (211.235.xxx.57)

    나이 오십 다되어서야 덕질을 시작했고
    재미있게 살아아요. 이제미 없었음 뭐하고
    살았을까 싶어요. 공연보러 다니는 재미로
    삽니다.

  • 9. ...
    '24.1.14 4:30 PM (119.197.xxx.180)

    덕질인지는 모르겠는데 티모시를 흠모해서...
    그애만 보면 그렇게 기분이 몽글해지면서 좋더라구요..
    유일하게 웃게해요

  • 10. 오십전후
    '24.1.14 5:02 PM (106.102.xxx.97)

    40대까지 시간이남아도나
    덕질하는사람 이해도 안되었는데
    나이들어보니 50대여성에게 치료제인줄 이제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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