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가 끙끙거려서,,,

플랜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4-01-14 10:57:04

 

아점으로 돼지고기 한근 썰어놓고김치찜 만드느라 바쁜데

어디선가 강쥐가 끙끙 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울집 여우 요키는

제가 일어나면 오빠 방으로 가거든요

 

그래서 하던일 마저 하는데 점점 다 죽어가는 소리로 끙끙 

 

찾아보니 욕실에서 저를 기다리네요

마실 물이 떨어졌나봐요 ㅎㅎ

나 목마르다~

 

물 가득 채워주니 정신없이 물을 들이킵니다

아침밥 줄때 물그릇도 챙겼어야 했는데 제 잘못이 큽니다 

 

그런데 그런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참 신기해요

 

IP : 125.191.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0:59 AM (59.13.xxx.51)

    끙끙= 집사야~~~물 내놔라~~~ 군요 ㅎㅎㅎㅎ
    귀여워요.

  • 2. ...
    '24.1.14 10:59 AM (37.221.xxx.14) - 삭제된댓글

    의사표현도 하고 예뻐요
    울 집 강아지는 전에 물그릇을 씻고 물 채우는 걸 깜빡했는데도
    아무 표현도 안 해서 몇 시간 있다가 발견해서 물을 채워주니
    허겁지겁 마시는 게 목이 말랐나봐요
    물그릇 앞에서 낑낑 소리만 냈어도 금방 알았을텐데 ㅠ

  • 3. ..
    '24.1.14 11:00 AM (211.251.xxx.199)

    귀요미들
    다들 생각이 있다니깐요 ^^
    미래세계엔 멍뭉이랑 냐옹이들 제대로 된
    번역기들이 나오길

  • 4. 울집 강아지는
    '24.1.14 11:00 AM (223.62.xxx.150)

    물그릇을 탕탕 칩니다.

  • 5. ..
    '24.1.14 11:05 AM (211.251.xxx.199)

    물그릇 탕탕 ㅋㅋㅋㅋ
    제대로 나를 챙겨라 주인아 !

  • 6. ㅎㅎ
    '24.1.14 11:08 AM (175.116.xxx.96)

    물그릇 탕탕...똑똑한 강아지네요....
    울집 강아지는 소심해서, 물그릇 채워놓는거 깜빡하면 저만 따라다니면서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이제는 열살 서로 눈빛만 봐도 뭘원하는지 아는 사이(?) 라 ..아..미안해..물이 떨어졌구나..
    엄마한테 말하지 ㅎㅎ 하면서 채워 줍니다.

  • 7. ..
    '24.1.14 11:19 AM (203.236.xxx.48)

    울집 강쥐도 물그릇 밥그릇 탁탁 긁어대요. 채워 놓으라고. 뭐 하고 싶은거 있음 얼마나 낑낑대며 앓는 소리를 내는지. 근데 강쥐들 다 그런거 아니었어요?

  • 8. ..
    '24.1.14 11:46 AM (110.9.xxx.185)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강쥐 목 마른데 물이 없으면 휴지통을 뒤집어 엎으며 땡깡 부렸는데 지딴에는 웡웡 막 야단치면서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 9. ..........
    '24.1.14 12:02 PM (58.29.xxx.1)

    저희집 무지개다리 건넌 말티도
    그렇게 그릇을 엎고 왕왕 거리며 혼내듯 짖었어요 ㅋㅋ
    산책 가고 싶으면 끈 들어있는 서랍 밑에서 탁탁 치고요.
    이불속 들어오고 싶은데 장난으로 안열어주면 양발로 다다다다 긁으면서 빨리 열라고 ㅋㅋ
    뭐 먹고 있는데 안주면 하도 짖고 따져대서 안줄수가 없었네요

  • 10. ..
    '24.1.14 1:04 PM (121.163.xxx.14)

    강아지 물 먹는 소리 asmr 너무 좋아해요
    할짝할짝 먹는게 … 보고 있어도 힐링됩니다
    어쩌다 물 그릇을 비워 두셨나요~
    항상 채워주세요~^^

    저는 아침 저녁 물그릇에
    새물은 채워 놓는데 우리 강쥐에게 문득 미안해요
    제가 긴 외출하면 실외배변도 늦어지니까..
    잠깐 산책가도 혹시 늦게 올까봐 모르니 물을 안 먹네요;;
    산책 갔다와 양말벗으니 그때야 맘놓고 먹네요 ..;;

  • 11. ^^
    '24.1.14 2:00 PM (49.169.xxx.43)

    울애기 물 챱챱먹는소리 듣고싶네요
    작년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눈물나네요 ...

  • 12. 바람소리2
    '24.1.14 2:48 PM (114.204.xxx.203)

    물그릇 밥그릇 앞에서 저를 쳐다보고 그릇 한번 보고
    끙끙

  • 13. 바람소리2
    '24.1.14 2:48 PM (114.204.xxx.203)

    진짜 저 없으면 대소변 안보고 기다려요

  • 14. 귀욤
    '24.1.14 3:29 PM (121.166.xxx.172)

    울집 요키도 발로 물그릇을 박박 긁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605 문과가 대학가기 쉽다니까 18 ㅇㅇ 2024/01/14 4,448
1545604 병원 간호조무사나 피부관리사 면접요 3 .. 2024/01/14 1,781
1545603 당연히 월세 500받는게 낫죠. 21 .. 2024/01/14 6,695
1545602 교복 추가 구입은 뭘 더 살까요? 16 중학생 2024/01/14 1,292
1545601 주말에 혼자 등산할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12 2024/01/14 2,632
1545600 유아식 배달--어디가 좋은지 추천 부탁드려요 배달 유아식.. 2024/01/14 294
1545599 이런 사람은 i 와 e 어떤타입일까요 24 ........ 2024/01/14 3,083
1545598 스웨덴 하면 뭐 생각나시나요? 35 카비리 2024/01/14 4,243
1545597 다*슨 에*랩 쓰는 방법 어떻게 배워요? 9 뜯어놓고 방.. 2024/01/14 1,970
1545596 한살림 섬유유연제 써 보신분 계실까요? 3 정전기 2024/01/14 865
1545595 모래에도 꽃이핀다... 8 @@ 2024/01/14 2,626
1545594 “이래서 다들 치킨집 여는군요?” 1억 투자시 회수기간 2.6년.. 9 2024/01/14 6,952
1545593 지금 열받아서 집밖에 나와 돌아다녀요 34 .... 2024/01/14 18,877
1545592 쌍수와 라식 어떤걸 먼저 해야할까요? 5 ㅇㅇ 2024/01/14 1,501
1545591 실 리프팅 정말 효과 있나요? 5 얼굴쳐짐 2024/01/14 3,107
1545590 아들친구 아버지께서 스키장 데려가신데요. 20 고등 2024/01/14 6,100
1545589 신장 안좋은 노인은 어떤 김치를 먹어야 할까요? 11 ... 2024/01/14 2,331
1545588 물리 잘하는 방법 간절해요 17 ㄱㄴㄷ 2024/01/14 2,147
1545587 금남시장, 행당시장 잘 아시는 분~ 4 ,, 2024/01/14 896
1545586 초등 중 티비. 스마트폰 안하는 애들있나요? 12 ㅇㅇ 2024/01/14 1,553
1545585 친추 없이 전번으로만 단톡방 개설 가능한가요? 2 전번 2024/01/14 770
1545584 고지혈증약 복용 안한다면ㅡㅡ>멈춘다면 13 약복용 2024/01/14 4,461
1545583 외신에... 봉준호감독 '이선균 사건' 조사촉구 엄청나오네요.j.. 7 로이터AP 2024/01/14 3,053
1545582 임대보증금 안줘요 5 이답답 2024/01/14 1,762
1545581 자식한테 빌려준 푼돈 받으세요? 40 질문 2024/01/14 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