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상대론 별로일까요?
직업적으론 괜찮고 성격도 괜찮은 편이고
배려심도 있어보이는데.. 결혼경력이 있네요.
2년살다 이혼했고,아이는 없고..이혼한지 4년차.
하나만빼곤 괜찮은데
그 하나가 맘에 걸리네요 ㅠ
만남상대론 별로일까요?
직업적으론 괜찮고 성격도 괜찮은 편이고
배려심도 있어보이는데.. 결혼경력이 있네요.
2년살다 이혼했고,아이는 없고..이혼한지 4년차.
하나만빼곤 괜찮은데
그 하나가 맘에 걸리네요 ㅠ
몇살인데요?
아예 결혼 안한 중년보다
결혼했던 사람이 정상이라잖아요 ㅠ
상대나이 43이에요
다 괜찮은 편이라면 이혼 사유가 뭔지 .. 그 사유를 상대가 아니라 본인 때문이라고 한다면 자기성찰은 되어 있을거 같아요
그 부분을 원글님이 수용 가능 하다면 go go
포언 폭력 성향인지는 사귈때 모르고 살아봐야 아니까...
바람 핀건지? 시부모나 가족내 문제.
이 부분들 확인.
여기에 묻지말고 직접 물어보세요
그런다음 극복하셔야죠.
나도 완벽하지 않아요
요즘 이혼 흔한데.. 우선 만나 보세요.
배려심이 있으면 이혼도 안할 확률이 높지요? 웃고 갑니다
배려심이 있으면 결혼초기에 이혼할까 싶네요. 웃고 갑니다
배려심이 있는지는 살아봐야알아요. 특히 결혼초기에 이혼했다면 음,,,
성격과 배려심은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세요. 아니면 냉철하게 알아보셔야할듯
이혼사유가 중요한데 솔직하게 얘기해줄지 의문...
이혼사유는 확인해보세요.
주변에 아이 엄마가 키우는 이혼남과 결혼해서 아주 잘 사는집도 있고 아이딸린 이혼남과 결혼해 잘사는 집도 있고 삼혼해서 잘사는 집도 있고... 천차만별이거든요.
소송이혼인지 협의이혼인지
만약 소송이혼이라면 소송당한건지 소송을 걸은건지
소송당한 사람은 안될듯요
일단 만나보세요. 사람은 모름
이혼사유 중요
근데 외적인 조건이 괜찮아도
내적으로 사람 미치게하는 어떤 점이 있을 수 있어요
아니면 남자의 부모나 형제에게 문제가 있거나요
본인도 돌싱인가요? 남자 조건만 보시는 듯.
빚이 많은 건 아닌지 그런 것도 알아봐야 하지 않나요?
신경쓰이면 시작 하지 마세요
아이 없는 이혼남이 아이 있는 이혼남보다 낫지 않나요 ?..
저희 사촌오빠 고부간의 갈등으로 애 없이 이혼함요. 직장 좋고 인물 좋고 능력 있는데 홀시어머니 아들이라 투머치 효자. 언니가 집 나가고 나중에 있었던 사정 다 듣고 반성한 후 재혼한 언니랑은 완전 잘 살아요. 외숙모는 아직도 생존하시는데 오빠가 중간에 적절하게 잘 처신해서 언니도 괜찮아합니다. 어떤 사람인지 중요해요. 자기가 이혼과정에 어떤 원인을 제공했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면 괜찮을듯요.
남자가 43이면 원글도 30대 중후반일텐데 아직도 싱글만 고집하나요?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ㅡ
애 없음 괜찮을 것 같아요
친척오빠도 결혼하고 애없이 몇년살다 이혼하고 한참있다 재혼했는데 지금은 애낳고 너무 잘삽니다.
그 오빠 원래 성격도 좋고 괜찮거든요.
이혼이 미혼보다 더 하자가 있는건 확실하죠.
이유없는 이혼이 있을리가요.
그것도 한창 좋을 신혼때 이혼이라....
하여튼 잘 알아보세요.
이유를 확실히 알아내야 해요
딸 아이 지인은 남자 본인의 외도로 이혼 당했고(부부를 다 아는 사이)
아들 아이 지인은 아내의 외도로 이혼했어요.
이런건 쌩판 남이라면 솔직한 내용을 알아내기 힘들지만
이혼 사유를 알아낼때까지 알아내야죠.
이유를 구질구질하게 말하는 사람은 안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미루는 사람일 수 도 있거든요.
그냥 서로 성격차이로 헤어졌다~라면
대화하면서 나랑는 잘 맞는지
관심사가 비슷한지
사람들을 어떤식으로 대하는지
공감능력은 있는지
가족들이랑 관계는 어떤지
이런것을 대화하면서 찬찬히~살펴보세요.
이런거 찾아내는 즐거움이 바로 사람 만나는 즐거움이잖아요.
대화하면서 하나하나 알아나가는거
중요한건 대화해도 뭔가 잘 모르겠고
별 특징도 없고
미적지근하고 생각도 잘 안나타낸다면
저는 더이상 시간낭비는 안하겠어요.
애없이 이혼한 거면 괜찮아요.
물론 치명적인 하자 바람 도박 폭력이 아닐 경우요.
첫 결혼에 성격차로 이혼하는 사람도 꽤 많고
이건 남자뿐 아니라 여자쪽 성격 문제도 많아서 섣불리 이혼이 미혼보다 문제가 꼭 많다곤 할 수 없어요.
지인 중에 결혼 2년만에 애 없이 이혼 후 재혼해 아주 잘 살아요.
첫결혼은 둘 성격이 진짜 안 맞았구나 하는 걸 두번째 결혼해 사는 걸 보니 알겠더라고요.
첫결혼 때 서로 기싸움 한다고 여자가 이혼해 하니까
남자가 이혼을 그렇게 쉽게 입에 올린다고 아이 생기고 그러지 않는다는 보장 없다고
일사천리로 이혼했거든요.
애정은 남아있었고 기싸움의 결과라 여자가 이혼 서류 접수 후 숙이고 들어왔는데
남자쪽 어머니가 상황듣고 이혼 쉽게 입에 올리는 거 못 고친다고
절대 재결합 안 된다고 해 이혼했어요.
여기 개쓰레기 남편들 얘기 많죠? 그래도 못버리고 나는데 가치 있는 놈이라면 여자가 버렸을리 없는 경우가 80프로예요. 나머지 20프로인지 물어선? 몰라요. 서로 내탓 아닌거 같아서 싸우니까요. 확실한 루트로 잘 알아 보세요.
제가 아는 놈 삼혼 했는데 두번 다 놈 외도 때문에 이혼 했어요. 나가선 부인이 사치했네 친정만 위했네 떠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