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간순간 말 못되게 하는걸 못고치겠죠?

. ...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4-01-14 00:44:37

대학들어가는 앤데.

다른애들도 그랬겠지만 중2병 사춘기이전 착하고 순했어요.ㄱ

갑자기 미친중2병이 걸리고 

사람들이 쟤가? 그런다고??? 할정도로

말씨가 아주 싸납게 변했어요.

음...엄마 한정이요.

그전엔 관계가 좋았습니다.

그러니 저도 미치겠고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그냥 나한테 섭섭한 뭔가가 있으니 저렇겠지 여기기로 크면 괜찮겠지.

대학 합격하고 예전만큼 쌀쌀맞게 말하진 않는데

불쑥불쑥 말씨가 튀어나와요

이게 나이들고 괜찮아질까요?

 

진짜 사춘기 이후 애는 다른사람으로 변한거같아

내 애 아닌거 같아요.

 

 

IP : 223.39.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
    '24.1.14 12:47 AM (68.172.xxx.55)

    마음에 응어리진 부분이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거겠죠
    글쓴님이 그 응어리를 풀어줘야 바뀔 거예요

  • 2. ..
    '24.1.14 1:06 AM (182.220.xxx.5)

    본인이 고쳐야겠다고 깨달아야 고쳐지거나,
    마음의 불만이 사라져야겠죠.
    터놓고 얘기 해보세요. 엄마에게 왜 그러는지.

  • 3. 아무리
    '24.1.14 9:5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자식이라도 거리를 좀 두세요
    과거에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곱씹지 마시고요
    미워하고 멀어지라는 게 아니라
    현재 아이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중요한건 님이 상처받지 않는 거니까 그 정도 거리 유지하고 사세요

  • 4. 흠..
    '24.1.14 9:58 AM (125.132.xxx.178)

    애도 뭔가 님을 참다 참다 대꾸를 하니 그런 반응인거에요.
    걱정이라는 핑계로 아이한테 간섭하거나 기대하는 말을 너무 자주 많이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이유없이 삐딱선타는 경우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410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7 2024/06/08 4,163
1586409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5 ㄹㅎ 2024/06/08 1,951
1586408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4 ㄱㄴㄷ 2024/06/08 3,487
1586407 정서적 이혼 테스트 19 ... 2024/06/08 6,100
1586406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23 무서워요 2024/06/08 5,914
1586405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2 2024/06/08 1,035
1586404 맥주 한 캔 땄어요 4 ... 2024/06/08 1,461
1586403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11 .. 2024/06/08 4,003
1586402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3 .. 2024/06/08 4,814
1586401 괴롭힘 당한 사람만 억울한거네요 1 ㅇㅇ 2024/06/08 1,174
1586400 제니퍼 애니스톤 얼굴이 놀랍게 변했어요. 69 ㅡㅡ 2024/06/08 31,991
1586399 마켓컬리 vs 쿠팡.. 6 궁구미.. 2024/06/08 3,512
1586398 살다보니 이준석을 응원하는 날도 오네요 2 ㅇㅇ 2024/06/08 2,568
1586397 외국 살면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나요? 39 ㅇㅇ 2024/06/08 4,753
1586396 직구 배송지 문의드려요 2 ㅇㅇ 2024/06/08 551
1586395 스트레스를 뭔가를 사면서 푸네요 6 say785.. 2024/06/08 2,309
1586394 저좀 말려주세요 26 뱃살부자 2024/06/08 6,110
1586393 아메리카노로는 무슨 원두가 맛있어요? 10 ㅇㅇ 2024/06/08 2,163
1586392 오랜전부터 꼭 이루고 싶었던 계획 5 이루리 2024/06/08 1,942
1586391 혹시 매일 출퇴근시 교통카드 뭐사용하시나요? 1 ... 2024/06/08 1,070
1586390 사이판 왔는데 너무 좋아요 28 사이판 2024/06/08 6,972
1586389 당일이나 여행시 핸드폰 배터리 하나 더 챙기시나요? 7 노노 2024/06/08 1,207
1586388 영화 그녀가 죽었다 재밌습니다 추천해요 7 ..... 2024/06/08 3,459
1586387 나이 50에 집 팔고 은퇴하기 vs 돈 버는데 까지 벌어보기 37 male 2024/06/08 6,211
1586386 군대 고문에 준하는 가혹행위 금지 청원 8 요보야 2024/06/08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