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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간순간 말 못되게 하는걸 못고치겠죠?

. ...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4-01-14 00:44:37

대학들어가는 앤데.

다른애들도 그랬겠지만 중2병 사춘기이전 착하고 순했어요.ㄱ

갑자기 미친중2병이 걸리고 

사람들이 쟤가? 그런다고??? 할정도로

말씨가 아주 싸납게 변했어요.

음...엄마 한정이요.

그전엔 관계가 좋았습니다.

그러니 저도 미치겠고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그냥 나한테 섭섭한 뭔가가 있으니 저렇겠지 여기기로 크면 괜찮겠지.

대학 합격하고 예전만큼 쌀쌀맞게 말하진 않는데

불쑥불쑥 말씨가 튀어나와요

이게 나이들고 괜찮아질까요?

 

진짜 사춘기 이후 애는 다른사람으로 변한거같아

내 애 아닌거 같아요.

 

 

IP : 223.39.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
    '24.1.14 12:47 AM (68.172.xxx.55)

    마음에 응어리진 부분이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거겠죠
    글쓴님이 그 응어리를 풀어줘야 바뀔 거예요

  • 2. ..
    '24.1.14 1:06 AM (182.220.xxx.5)

    본인이 고쳐야겠다고 깨달아야 고쳐지거나,
    마음의 불만이 사라져야겠죠.
    터놓고 얘기 해보세요. 엄마에게 왜 그러는지.

  • 3. 아무리
    '24.1.14 9:5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자식이라도 거리를 좀 두세요
    과거에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곱씹지 마시고요
    미워하고 멀어지라는 게 아니라
    현재 아이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중요한건 님이 상처받지 않는 거니까 그 정도 거리 유지하고 사세요

  • 4. 흠..
    '24.1.14 9:58 AM (125.132.xxx.178)

    애도 뭔가 님을 참다 참다 대꾸를 하니 그런 반응인거에요.
    걱정이라는 핑계로 아이한테 간섭하거나 기대하는 말을 너무 자주 많이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이유없이 삐딱선타는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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