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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출근해 하는 일

조언 조회수 : 9,133
작성일 : 2024-01-13 22:51:16

 

새벽에 출근합니다.

아침 일곱시 출근 네시 퇴근입니다.

집에서 거리가 있어 더 일찍 나갈 수도 없습니다.

다섯시 좀 넘어 출근합니다.

뉴케어랑 양배추 견과류 요거트 넣고 간 거 먹고 나가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한 시간 먼저 나와 일하고 있대요.

다 회사 근처에 산대요.

그 사람들이 한시간 먼저 나와 일하니 눈치가 보인다고 그래서

눈치볼 거 없어.

니가 근무 시간 안 맞추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한시간이나 먼저 나와 일한다면 시간외 수당을 받겠지. 그랬어요.

아니래요.

그럼 그들은 왜 회사에 헌신하냐,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갈등의 이유인가 봐요.

모르겠다.

나는 그렇게 살기 싫은데, 사람 눈치보며 그러는 게 힘들다고.

하루종일 하는 일이 본인이 배양하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기구 7~8키로 되는 장비를 분해 세척하는 노가다.

출퇴근 복장 정장 고집하는 회사.

슬리퍼도 못 신게 해 구두신고.

그런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IP : 220.65.xxx.23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3 10:55 PM (114.204.xxx.203)

    왜들 그러죠
    7시 출근인데 6시부터 나가다니
    여러가지로 힘든데 다른데 알아보는게 낫겠어요

  • 2. 이상한 회사
    '24.1.13 11:0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상한 직원들
    무슨 종교단체에요?
    그만두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 3. ㅡㅡㅡㅡ
    '24.1.13 11: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7-4면 법정근로시간 문제없고.
    그 회사 분위기에 못 맞추고 적응하기 힘들면
    다른데 알아 봐야겠지요.

  • 4. ㅇㅇ
    '24.1.13 11:09 PM (106.102.xxx.109)

    하루라도 젊을때 딴거알아보는게 나아요...
    안맞으면 ~~~~

  • 5. 일단
    '24.1.13 11:09 PM (118.235.xxx.230)

    일곱시까지 출근인데 그 시간맞춰 출근하는 시간이 다섯시라니...아이가 넘 힘들겠는데요? 분위기고 뭐고 왕복 세네시간을 출퇴근에 쓰는건 무리라고 봅니다.회사앞 자취하던지 아님 다른 회사가야할듯..

  • 6. 원글
    '24.1.13 11:12 PM (220.65.xxx.234)

    대학 졸업하고 오래 지나 폴리텍 거쳐 취업해
    그만두고 다른 데 찾으란 말이 쉽게 안 나옵니다.

    그만 두는 게 맞을까요?

  • 7. .....
    '24.1.13 11:13 PM (175.117.xxx.126)

    계속 다닐 꺼면 회사앞 자취해야죠...
    왜 1시간씩 일찍 나오는지 분위기 좀 파악해 보라고 하세요..
    뭔가 이유가 있을 듯요..

  • 8. 요즘처럼
    '24.1.13 11:14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워라벨 따지는 세상에서
    참 희한한 직장도 다 있네요 ㅠㅠㅠ

  • 9. 사고가
    '24.1.13 11:21 PM (123.199.xxx.114)

    너무 경직된 직장이에요
    무슨 노가다를 구두신고 하는지

  • 10. 천천히
    '24.1.13 11:21 P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만두라고하면 따님이 그만두나요.
    일은 아이가 하니 결정도 아이가 하겠지요.
    힘든건 엄마한테 털어놓아도 되지만 그냥 들어만 주시고 결정은 네가 내려라
    하시죠.
    살면서 힘든일이 많은대 그때마다 결정을 내려줄수도 없고
    결국 본인 인생 본인이 사는거...
    들어주시기 힘드시겠어요.

  • 11. ㅇㅇ
    '24.1.13 11:24 PM (42.28.xxx.193)

    배양에 세척을 하는데 정장에 구두는 심한데요
    배울거 많지 않으면 옮기는게 낫겠어요

  • 12.
    '24.1.13 11:25 PM (59.29.xxx.2)

    이런 애들은 결국 투덜투덜하다 그만둬요.
    일단은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적응할 생각을 하라 하세요

  • 13. 원글
    '24.1.13 11:27 PM (211.241.xxx.186)

    아이가 사수가 술 한 잔 하자고 해 한 잔 하는데.
    회사가 사람을 못 견디게 해 다들 그만 뒀다고.
    **씨는 전공자라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니까 많이 도와달라고.
    그랬대요.
    근데, 간부들이 진짜 이상해요.
    애한테 앞머리 눈가리니 길다고 자르라고 그랬대요.
    전 애가 왜 미용했는지 몰랐는데,
    눈치보여 자른 거였어요.

  • 14. ㄱㄴ
    '24.1.13 11:33 PM (211.112.xxx.130)

    그렇게 답이 딱 없는 곳은 그만두는게 나아요.
    애 자존감만 갉아먹어요.
    저희애도 첫직장이 어처구니 없어서 한달도 안돼
    그만두고 훨씬 더 좋은곳으로 다시 취업해서
    룰루 랄라 잘 다녀요. 전에 다니던곳에 비하면
    천국이라고.. 마음고생하면서 말도 안되는곳
    굳이 고집할필요 없어요.

  • 15. 원글
    '24.1.13 11:37 PM (211.241.xxx.186)

    아이가 대학 졸업하고 몇 년을 취업과 상관없이 살았어요.
    그러다 갑자기 취업할 방법찾느라 폴리텍 다니고
    그 기반으로 취업한 거라.
    그만두는 선택을 하라 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그만두는 게 답일까요?

  • 16. ㅡㅡㅡㅡ
    '24.1.13 11: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내가 저 회사를 뜯어 고칠 자신이 있다 하면 다니는거고.
    아니면 본인한테 맞는 회사를 찾아 가던가,
    회사를 차리던가요.
    잘 나가는 회사 출퇴근 시간에 가서 지켜 보세요.
    앞머리가 눈찌르는 헤어스타일로 출근하는 직원 있는지.
    이건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내가 못 맞추면 내가 떠나겠다 이런 차원인거죠.

  • 17. 이상해요
    '24.1.13 11:39 PM (180.69.xxx.124)

    7시 출근도 이상
    6시 자진 출근 더이상
    정장 그렇다치고
    구두도 들어본적 없고
    앞머리? 자녀분이 과하게 신경쓴건 아닌지
    앞머리가 길어요란 말에 그럼, 잘라~이정도 아니고 압박이라면 싸이코

  • 18. ......
    '24.1.13 11:39 PM (110.13.xxx.200)

    계속 다니먼 마음이 피페해질거 같은데요.
    다른데 알아보면 어떨까요.
    일단 알아보고 여기저기 먼저 넣어보세요.
    다들 너무 이상해요.

  • 19. ..
    '24.1.13 11:39 PM (175.121.xxx.114)

    앞머리길이까지.지적하는곳은.이상해요 언능 나오라고하세요

  • 20. 원글
    '24.1.13 11:41 PM (211.241.xxx.186)

    이상해요님.
    앞머리 차르라고,
    전무가 딱 잘라 말했대요.

  • 21. 그런데
    '24.1.13 11:44 PM (122.34.xxx.60)

    배양에 장비 세척을 하는뎌 작업복 안 입고 심지어 구두를 신고 하게 한다고요? 그 장비와 배양액에 뭐가 있을지 알고요. 출퇴근복을 입고 일하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신발도 실험실용 신발을 신게 해야죠
    이공계 쪽에서 장비 다루면서 규칙 준수 안 하는 회사는 계속 일할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직 준비 시작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22. ???
    '24.1.13 11:57 PM (61.83.xxx.223)

    제가 순응성 높아서 어디서든 어지간하면 버티라고 하는데
    그 회사 이상합니다.
    사무직도 아니고 서비스직도 아닌데 정장에 구두신고 일하라고 한다구요??? 그리고 앞머리를 잘라요??? 머리카락 들어가면 안되는 일이면 그.. 헤어 감싸는 비닐 쓰고 해야하는일인거죠.

    제 딸이면 당장 그만두라고 할 거 같아요. 사표내고 말일까지 일하고 정리하라고.

  • 23. ㅎㅎㅎ
    '24.1.13 11:59 PM (175.211.xxx.235)

    여기 아주머니들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직장생활 오래한 사람이 얼마나 되고
    다양한 직장의 상황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냥 하는 말들이지요
    오래 방황하다 취업한 거면 경력이 될 때까지 버티는 게 어떨까요
    대신 여기는 퇴근이 네시네요
    저희는 유아 관련 직장인데 복장 규정이나 손톱 관리 등 까다롭습니다.
    고객들이 매우 민감하고 아이들 다루는 일이니 안전도 문제구요
    그런데 이런 직장에 대해 손톱도 맘대로 못 기르고 네일도 못하고 펄럭이는 치마도 못입게 한다고 비판하면서 그만둔다면 어떨까요

  • 24. 원글
    '24.1.14 12:07 AM (211.241.xxx.186)

    어제 퇴근길 밖에서 저녁 먹으며,
    직장생활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의 반복이다,
    그 안에서 니가 하는 일이 도저히 못 할 일이면 하라고 못 하겠는데.
    지금 하는 일에서 얻어지는 게 분명히 있을 거고.
    그 일이 그렇게 안 하고 싶은 일은 아닌 거 같은데? 그치?
    물으니,
    배운 걸 확인하는 거니까,
    근데, 이러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될까 봐 그게 두려워.
    하더라구요.

  • 25. ...
    '24.1.14 12:14 AM (221.158.xxx.119)

    일단 바로 그만두기보다는 이직준비를 하라고 해보세요.

  • 26. ..
    '24.1.14 12:25 AM (115.21.xxx.199)

    뭘 말해주고 말고 할거 있나요. 힘들다 하면 힘들겠구나 위로해주고,관두겠다면 그래 관두고 다른 직장 찾아보자 하면 되는거죠.
    나서서 뭘 어떻게 해라마라 하지 마세요.

  • 27. 뱃살러
    '24.1.14 12:39 AM (211.243.xxx.169)

    7-4제는 법정 근무시간 문제 없음
    1시간 이상 출근 길도 흔함
    남들 일찍 나오는 것도 그럴 수 있음

    머리 잘라라...?
    첨엔 도랐나 했는데

    배양..?
    근무 환경에서 위생모 등에 문제인가요?

    아니면 도른거

  • 28. 12
    '24.1.14 1:09 AM (175.223.xxx.103)

    눈 가리게 앞머리 내리고 다니는 20대들 보았는데 이상해요. 눈동자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자신은 괜찮다고 해요. 앞머리가 눈 밑으로 내려 오게 가리더군요.
    아들도 그런 머리여서 당연히 자르라고 했을 거에요.
    직장 근처 자취하라고 해요. 여기 댓글들에 휘둘리지 말고요. 여기는 쉼게 이혼해라 직장 그만 두게 해라. 하는 곳이에요.

  • 29. 12
    '24.1.14 2:12 AM (175.223.xxx.103)

    자식 편들기 전에 먼저 상횡을 객관적으로 보아야 하는데 잘 모르시는 듯.

  • 30. ㅇㅇ
    '24.1.14 3:16 AM (73.83.xxx.173)

    다른 사람은 왜 헌신할까요. 그걸 알아야 할듯.
    장비 세척은 본인이 하는게 맞다고 느껴지고요.

  • 31. 직장 20년차
    '24.1.14 4:41 AM (182.221.xxx.39)

    7시 출근 4시 퇴근인데 출근시간에 맞춰 5시 좀 넘어 출근하는건 집이 멀어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개인사정이니 자녀가 회사근처로 독립해야죠. 1시간 정도 일찍 나와 일한다는 다른 사람이야기는...흔합니다..ㅡㅡ;;; 그분들이 6시부터 일한건 아닐수 있고 30~40분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해야할 일 정리하고? 뭐 이런거 하는거겠죠. 일도 일찍 시작할 수 있구요. 9시 출근이라고 8시50분에 오는건... 여전히 회사에선 욕 먹습니다. 9시에 도착.이 아니라 9시부터 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의 개념이더라구요. 직장에서 그리고 원래 슬리퍼..안신죠. ㅎㅎㅎㅎ 신입들에게 하는 얘기가 너 혼자 자리에서 일할때는 슬리퍼 신어도 되나 그건 발이 안 보일 경우고, 화장실 갈때나 다른 사무실로 이동할째 슬리퍼 신지말라고 합니다. 여름에 샌달..못 신습니다. 앞머리는, 눈이 안 보였나보죠..... 회사가 위계질서? 옛날 분위기의 회사같은데 여전히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많습니다. 우리 회사는 염색한거 가지고도 뭐라했습니다..ㅠㅡㅠ 장지세척이야 내 장비면 할수도 있는거구요..따로 세척해주는 부서가 있다거나 청소용역이 있으면 모를까, 내 책상, 내 장비(내 돈 주고 산거는 아니지만 내가 관리해야하는 장비나 기기)는 관리담당자가 관리하는 게 기본 룰인가봅니다. 저걸 맞춰줘야하는데 인생이 괴롭고 우울증걸리고 삶의 낙이 없다? 면 다른 회사 알아봐야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회사에 맞춰야죠...ㅠㅡㅠ 경력이라 내세울 수 있을 최소기간은 채우고 이직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 32. ..........
    '24.1.14 5:34 AM (211.36.xxx.51)

    고객들을 상대하는 직업도 아닌데 슬리퍼를 못신게한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숨막혀요.

  • 33. ㅇㅇ
    '24.1.14 8:21 AM (106.101.xxx.102)

    공기업이나 생산직 아니고는
    노동법에 준해 맞지않다 따지자면
    다닐만한 회사 많지 않아요
    자녀분 걱정하는 맘은 알겠으나
    그만두라하지는 마시고 본인이
    결정하게 하세요

  • 34. 폴리텍
    '24.1.14 9:00 AM (211.246.xxx.149) - 삭제된댓글

    . 워크넷 같은데도 나라서 공짜로 취업 알선해 준다고 등록하라 해서 해봤는대 시마다 있는 일자리창출
    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지들 월급 받으려고 만든 기관이었어요.
    직업구할까 해서 가본곳이 공무원인지 뭔지 딱딱하고 사무적인
    자기들 돈버는 공간이고 돈내고 교육받은 일종의 학원 돈벌이까지 같이 연결하는 기관 그뭣도 아니어서 저런데 보여도 안가요.
    교육시간 채우면 밥값, 돈 몇푼준대도 쓰잘데기 없는 .. 시.간.낭.비.
    지들이 일자리 만들긴 뭘만들어요. 시시껄렁한 몇몇 회사들 연락처 보면 몇달 다니고 그만둘 회사들임. 그냥 백수나 취직못한 사람들 끌어들여 자기들 바쁘게 밥벌이 그뭣도 아녔어요.
    나이 있을거 같은데 대학교 전공 이런거 싹 머리속에서 지우고
    현대 자동차나 한국타이어, 유한킴벌리, 삼성전자등 대기업 공장
    정규직를 노려보고 취직하는게 나아요. 적극적으로 직접 회사 총무과나 인사담당 하고 통화해보면 알수 있어요.
    아침 7시 출근 저녁 4시 퇴근이 나쁜건 아닌데 그만두면 폴리텍에서 또 채울거고 뭔가 우울한 기운이
    도는 회사같아요.

  • 35. 이직장
    '24.1.14 9:42 AM (220.73.xxx.15)

    직장이 문제가 아니고 여전히 자신이 하고싶은일 (돈버는 일이 아님) 을 못 할까봐 뜬구름잡는 걱정을 하는 거 아닌가요. 7시 시작인데 7시에 도착하면 눈치받죠 아침거르는 분들 흔한데 이것저것 챙겨먹이신다는 것도 뭐 특별히 대단한 일도 아니고요 일할 마음의 자세가 별로 안 되어 있는 듯요 그러니 모르겠다고만하죠 6시30까지 도착할 방법을 찾고 안 되면 자취해야죠

  • 36. 짜짜로닝
    '24.1.14 10:45 AM (58.64.xxx.163)

    엄마가 구체적으로 조언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싫으면 이직준비해라 정도만 조언하면 될 듯..

  • 37. ....
    '24.1.14 10:54 AM (182.209.xxx.171)

    직장은 부당한거 천지예요.
    자기집은 부당한거 없나요?
    시간 지키고 월급 잘 나오고 인격무시 안당하면
    좋은 직장이예요.
    안좋은것부터 찾아내는거 좋은 습관 아니예요.
    사회부적응자 만들기 쉽죠.
    진짜 82쿡 조언 들으면 안돼요
    특히 직장문제는요.
    오히려 다니면서 왜 이상하다고 보이는
    문제들이 생긴건지 알아보라고 하세요.

  • 38. 직장엔
    '24.1.14 11:59 AM (223.39.xxx.87)

    상사도 있잖아요.
    고객 없다고 슬리퍼 신을 수는 없죠.
    회사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단정한 옷차림의 범주엔
    슬리퍼는 없을꺼에요.

  • 39. ...
    '24.1.14 7:10 PM (58.142.xxx.18)

    초등학생 어머님 같네요.
    성인된 자식인데 무슨 걱정을 이리 하나요.

  • 40. 원글
    '24.1.14 9:25 PM (220.65.xxx.220)

    아이는 사수랑 술 한 잔 할 때,
    **씨는 6시 40분까지 나오잖아요.
    그건 굉장히 높이 평가되는 거예요. 그랬대요.
    전무가 직원이 인사해도 쓱 지나가는 사람인데,
    인사받더라.
    그건 굉장한 거라고... 버티라 했다더라구요.

  • 41. ㅇㅇ
    '24.1.27 3:23 AM (1.235.xxx.245)

    폴리텍을 거쳐서 취업했다는 걸 보니 취업이 쉽지 않은 케이스였나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드님이 타인의 말한마디한마디에 너무 예민한것 같아요
    앞머리가 내려온다 잘라 이말을 했다는건
    그사람이 두발제한을 둔게아니고, 보기 좋지 않으니
    코멘트 줬다 생각들어요. 저렇게 안보이게 하고 어떻게 일을 하나
    싶었겠죠
    그러면 본인의 용모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그친구 빨리나와~ 난 그 성실함 높게사
    이런 말도 윗사람이 못하나요?
    그것 때문에 기가 죽을 필요가 뭐가있어요?
    여기서 이런 이슈로 적응 힘들다하면 조직생활이 어려운 사람이에요.
    본인이 결정해야해요
    최소 6개월 내 자신을 돌이켜보며 변화하며 존버할 것인가
    아니면 재취업을 할것인가

    참고로 저 공기업 오래다녔고, 조직문화 매우 좋은 연구실 있는 곳에서 근무합니다. 이직률 매우 낮고요.
    본부장이 연구실 신입이 너무 용무 단정치 못하면 지적합니다.
    저도 허벅지 다드러난 미니스커트 입고오는 건 오케이.
    그 위에 실험실 가운만 입고 일하는건 지적합니다
    예쁜거 좋은데, 산이 떨어져 화상입을수도 있으니 출근해서 작업복 입으라고
    그리고 산업안전법상 안전화 보급 필수입니다
    출퇴근시 정장에 구두 조차 불편하다고 하면
    편한 옷입고 파트타임잡 해야죠.. (비하아닙니다)
    헐레벌떡 정시에 출근하는거 당연히 안좋아하죠
    어머님이 너무 오냐오냐 다 들어줘서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한채
    부적응히는게 아닌가 돌이켜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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