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체 같은 친구 계속 볼까요

ㅇㅇ 조회수 : 17,559
작성일 : 2024-01-13 22:21:14

만나면 오늘 내가 점심 사면 친구가 커피사고

다음에 만나면 반대로 하는 식으로 번갈아 계산하는데요.

 

저는 친구가 계산하는 날은

계산하는 사람이 메뉴 고르도록 놔두는데

제가 계산하는 날은 

친구가 메뉴판에서 자기 맘대로 비싼 메뉴 고르고

3개씩(3인분)도 고르고 그래요.

커피숍에서도 제가 계산하는 날은 디저트까지 고르고

친구가 계산하는 날은 배부르다며 디저트 안 먹어요.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니까 얌체같이 보이고

남의 돈은 함부로 아는 인성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데요.

 

게다가 지난 친구 생일날 제가 나름 비싸게 쐈는데

이번 제 생일에는 카톡 하나 없네요.

(카톡에 일주일 전부터 제 생일이라고 뜨고,

친구는 일주일에 2번 이상 프사 바꾸니 안 봤을리가 없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계속 실망감이 드는데

이런 친구도 계속 두는 게 나을까요?

기본만 지켜주면 되는 건데

나이먹을 수록 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IP : 192.42.xxx.19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려요
    '24.1.13 10:23 PM (211.112.xxx.130)

    매번 기분 상하면서 왜 저런 사람을 만나요.
    만날때마다 기분 더럽잖아요.
    기본이 안된사람인데요

  • 2. 아뇨
    '24.1.13 10:25 PM (182.210.xxx.178)

    하루라도 빨리 손절하세요.
    너무 얌체네요.

  • 3.
    '24.1.13 10:25 PM (220.65.xxx.161)

    정리하세요
    그게 한번.그렇게 느끼면
    자꾸만 치사해지는 나를 보게됩니다
    절대 평온한 마음이 되지 않더라구요

  • 4. 정리
    '24.1.13 10:26 PM (175.123.xxx.226)

    정리하세요. 평생 갈 줄 알았던 절친과 결국 돈 문제로 안 보는 사이가 됐어요. 지나보니 결국 내가 호구였고 천사로 보였던 친구는 천사가 아니었던 걸 깨달았다죠.

  • 5. ..,
    '24.1.13 10:27 PM (123.213.xxx.157)

    제 친구같아요..
    어찌나 속이 보이고 계산적인지..
    그냥 만날일을 줄이고 있어요

  • 6. Jane
    '24.1.13 10:28 PM (58.235.xxx.96) - 삭제된댓글

    손절하기전에 지금 쓴 그대로 그 친구에게 얘기 한 번 해주세요. 그게 결국은 그 친구에게도 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얍삽한 똑똑히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요.

  • 7. ㅇㅇ
    '24.1.13 10:28 PM (192.42.xxx.203)

    윗분 말씀대로 자꾸만 내가 치사해지고
    만나고 오면 평온한 마음이 사라져요...
    매번 그러니 정리할 때가 된 거겠죠.

  • 8. ㅇㅇ
    '24.1.13 10:29 PM (192.42.xxx.203)

    아마 손절 전에 이러하다고 말해주면 길길이 뛸 거예요.
    아주 사소한 거 지적도 아니고 조심스레 얘기해줘도
    아주 많이 기분 나빠하고 받아치는 성격이라...

  • 9. ..
    '24.1.13 10:30 PM (180.67.xxx.134)

    싹퉁바가지 손절하세요. 제 친구도 그런애 있었는데 끝까지 자기 실속 차릴려고 해서 손절했어요.

  • 10. ...
    '24.1.13 10:31 PM (221.151.xxx.109)

    앞으로는 그날 먹은거 다 합쳐서 n분의 1하자 해보세요
    받아들이면 관계 유지하시고
    아니면 끊으세요

  • 11. Jane
    '24.1.13 10:32 PM (58.235.xxx.96)

    손절하더라도 그 전에 지금 쓴 그대로 그 친구에게 얘기 한 번 해주세요. 그게 결국은 그 친구에게도 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얍삽한 처신을 똑똑히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요. 혹 그 친구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앞으로는 그런 치사한 행동을 덜하도록 조심할 수도 있게 되면 젤 좋겠구요.

  • 12. Jane
    '24.1.13 10:33 PM (58.235.xxx.96)

    에고. 길길이 뛰는 스타일이군요. 답이 없네요. 손절밖에

  • 13. ..
    '24.1.13 10:34 PM (49.142.xxx.184)

    그런 인간을 뭐하러 친구라고 만나나요?
    좋은 사람 만나세요

  • 14. ㅇㅇ
    '24.1.13 10:35 PM (122.44.xxx.193)

    너 이런거 별로다
    그런말 해준다고 고쳐질것도 아니고
    고마워하지도 않을텐데요
    손절은 티안나게 하는게 최고

  • 15. ㅇㅇ
    '24.1.13 10:36 PM (192.42.xxx.203)

    Jane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 경험상 친구에게 섭섭한 점, 안 좋은 점 말했을 때
    좋게 받아들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망설여 져요.
    제 주변사람들 인성이 별로인지 부끄러움을 느끼기는 커녕
    자기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갔다고 반발심만 커지던...
    손절할 거면 그냥 조용히 멀어지는 게 그나마 낫더라구요.
    아니면 혹시 반발심 안 들게 잘 말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 16. 카톡으로
    '24.1.13 10:36 PM (58.228.xxx.20)

    지적해주고 지랄하든말든 손절하세요~ 인성이 얌체를 넘어 쓰래기네요~

  • 17. ㅇㅇ
    '24.1.13 10:37 PM (192.42.xxx.203)

    계속 내가 오해일 수도 있지 하고 두고보다가
    이번에 생일 카톡도 없는 거 보고 마음 접게 되네요.
    관계 유지하려고 그동안 썼던 돈, 시간이 아까워지니 끝인 거겠죠.

  • 18. ㅇㅇ
    '24.1.13 10:38 PM (106.102.xxx.109)

    쓰레기네요..왜 참으세요? 진작에 손절하셨어야요

  • 19. 저는
    '24.1.13 10:39 PM (58.228.xxx.20)

    저 정도 아닌데도 손절했어요~ 인간미 없는 사람을 친구랍시고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저런 인간들은 몇십년을 만나도 저러더라구요~

  • 20. 바람소리2
    '24.1.13 10:43 PM (114.204.xxx.203)

    그냥 반반 내자 하세요

  • 21.
    '24.1.13 10:44 PM (175.223.xxx.68)

    지적한다면 아예 손절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게 좋을 듯 해요
    돈을 더 많이 쓸 땐 마음의 위로라도 받으니 그리고 치사해지는 게 싫어 말 안하는데
    관계개선 한다고 해도 다음 만날 때 메뉴만 보고 서로 계산하고 앉아있을 것도 한심하네요 이혼시 재산분할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들이는 에너지나 마음 참 아깝고 덧없는 거예요
    돌아보면 정말 부질 없는 사람이고 일이고요

  • 22. ㅇㅇ
    '24.1.13 10:48 PM (192.42.xxx.203)

    다른 사람들이랑은 식사 가격 문제로
    이런 고민 한적이 한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서로 더 비싸고 좋은 거 사주려고 하고
    되도록 상대방 돈 아껴주려고 하고
    그런 관계에 익숙해서
    친구한테 돈 아까운 게 뭔지 몰랐는데
    이런 일 겪으니 돈 앞에서 참 사람이 치사해 지네요.

    반반 내면서까지 굳이 또 만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른 일들에서도 인성이 별로인 점들도 떠오르고
    반반 낸다고 평온하게 만날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서요.

  • 23. ..
    '24.1.13 10:50 PM (49.142.xxx.184)

    큰소리 낼 필요없이 너는 꼭 이러더라..
    차분하게 얘기하고 더이상 만나지말자 하면 돼죠
    그쪽에서 지랄하든말든
    지적은 해주는게 인류를 위해 좋아요

  • 24. ...
    '24.1.13 10:50 PM (221.151.xxx.109)

    반반 내면서 평온하게 만날 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인성도 별로인데 왜 고민하시는건가요

  • 25. ㅇㅇ
    '24.1.13 10:52 PM (192.42.xxx.203)

    반반 내면서 평온하게 만날 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인성도 별로인데 왜 고민하시는건가요

    ------
    이정도는 친구 사이에 그럴 수 있다는
    댓글들이 달릴 것으로 예상하고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예상 외로 손절해라로 통일이 되네요.
    덕분에 더 결정하기 쉬워졌어요.

  • 26. 손절이 답
    '24.1.13 10:56 PM (125.142.xxx.31)

    본인생일엔 받을거 다 받았으면서
    생일에 톡도 없는거 보니 쓰레기네요.

  • 27. ..
    '24.1.13 10:5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진짜 친구라면 저렇게 얌체짓은 못할것 같아요
    마음이 불편한데 뭐하러 만나겠어요
    되려 뭐라 한다면 시원하게 아웃 할것 같아요

  • 28.
    '24.1.13 11:02 PM (175.223.xxx.139)

    사람에게 모질지 못한 분이니 고민 당연하고요
    예전 없던 일이나 사람 겪으면 갈등하기 마련이고요
    오죽해야 영수증으로 떠오르는 관계 좋은 거 아니에요
    내가 아니구나 싶은 일은 관계를 거절하는 것도 본인을 위해 그 사람에게도 바람직해요
    전 자연스레 멀어져서 방법이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나도 계산할 줄 알고 마음이 편치 않다 하겠어요

  • 29. 차단
    '24.1.13 11:03 PM (1.224.xxx.246)

    아무 말없이 손절하면 이유를 모르니
    저 같으면 솔직하게 말해주고 안 볼것 같아요.

  • 30. ..
    '24.1.13 11:08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손절 당하려고 일부러 못되게 구는거 아닌이상 만나기 힘들겠어요

  • 31. 암요
    '24.1.13 11:22 PM (117.110.xxx.203)

    그맘알죠

    제가밥살때는 갈비먹자하고

    지가밥살때는 떡복이 분식먹고

    에이 썅~~~

    그게반복되니

    남의돈은 우습게아는 찌질한인간이라 생각드니

    차단되더이다

    내가 왜 이런인간을 만나는가 해서요

  • 32. 바다
    '24.1.13 11:23 PM (211.36.xxx.121)

    제 지인도 꼭 그래서 거리두고 있어요.
    저는 밥,본인은 차 이렇게 사더라고요.
    거의 두배차이나게요.
    거지같아서 안만나려고요

  • 33. ㅣㄴㅂㅇ
    '24.1.13 11:25 PM (175.211.xxx.235)

    차라리 자주보는 사이면 한달 만원씩이라도 모으세요 전 친구랑 일년에 두번정도 만나는데 돈모아서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아니면 한사람이 내고 다른 사람이 반 입금하던가요

  • 34. ..
    '24.1.13 11:28 PM (211.221.xxx.212)

    그냥 만나자고 하면 바쁘다고 핑계대고 피하세요. 그렇게 계속 미루고 피하다가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로..
    괜히 딱 끊으면 더 따지고 피곤해질 거 같아요.

  • 35. 이미
    '24.1.13 11:36 PM (219.255.xxx.39)

    그런인간은 친구아님,..
    착한기질을 틈타 호구로 보고 얌체짓해대니...

  • 36. 저번에는
    '24.1.13 11:53 PM (121.166.xxx.251)

    식사비 6만원 냈는데 오늘은 2만원도 안들었어요 물론 친구가 적게 냈고요 저는 친구사정 이해해서 계속 만날겁니다

  • 37.
    '24.1.14 12:07 AM (118.32.xxx.104)

    속보이네요
    매번 더치하세요

  • 38. ..
    '24.1.14 1:16 AM (182.220.xxx.5)

    손절하거나 매번 반씩 난눠서 내거나요.

  • 39. 어우
    '24.1.14 1:31 AM (211.235.xxx.193)

    심하다.. 얌체 오브 얌체

  • 40. ....
    '24.1.14 1:32 AM (211.201.xxx.106)

    저는 손절입니다. 얘기해봤자 난리칠 인성이라면 얘기하는 내 노력이 아까워요

  • 41. ㅇㅇ
    '24.1.14 1:44 AM (175.207.xxx.116)

    생일은 모를 수 있어요

    채팅 리스트만 보면 생일 알려주는 거 못 볼 수 있거든요

  • 42. 사람이라면
    '24.1.14 3:25 AM (219.255.xxx.39)

    누가 살 차례인데
    굳이 3개 고르게 되나요?
    대개 저번에 먹었던 수준,비슷한 가격으로 먹지...
    어쩌다 그랬다쳐도 뭔가 감이 오잖아요?

    사람의 속성,인성이 아니올씨다싶으면 만나기 싫죠.

    생일도 그래요,
    여태 생일먹튀한 사람치고 제대로인 사람 못봤네요.
    자기 생일땐 3개월전부터 노래부르고
    누구 생일땐 알아도 요즘 바쁘네,시간없네 소리...공통점 팍~~

  • 43. 그냥
    '24.1.14 3:26 AM (219.255.xxx.39)

    서서히 멀어지세요.
    나의 인연,오래갈 지인감이 아닌거죠.

  • 44. 그냥
    '24.1.14 7:05 AM (175.123.xxx.2)

    곱게 보내주기 싫은 타입이네요
    만나서 내 생일 이었다고 아무도 안챙겨줘서 슬프다고
    불쌍한 연기를하세요 아주 대놓고 하세요
    그러면서 서서히 인연을 끊든가 똑같이 싸가지없게 구세요

  • 45. ...
    '24.1.14 9:25 AM (42.82.xxx.254)

    티나게 단번에 손절하세요..이유는 말해주지 말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게

  • 46. 당장
    '24.1.14 1:03 PM (125.178.xxx.170)

    자기는 생일턱 거하게 받고
    님 생일 카톡하나 없다면 만날 이유가 없죠.
    싸가지인데요.

  • 47. ㅇㅂㅇ
    '24.1.14 1:06 PM (182.215.xxx.32)

    더치하자 하세요

  • 48. wii
    '24.1.14 1:3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굳이 손절까지 해야 되나 싶다면 보는 횟수를 줄이고 보더라도 각자 계산하자고 하세요. 내건 내가 낼께 하고 현금 천원짜리까지 준비해서 카드로 계산하면 내 몫을 주시구요. 상대의 얼굴표정이 변하든 말든 개의치 마시구요. 그런데 웃긴 건 그렇게 하면 상대편이 서서히 멀어질 겁니다. 그러면 땡큐죠. 그리고 그런 사람한테 카톡선물은 왜 보냈어요?

  • 49. ...
    '24.1.14 2:28 PM (121.165.xxx.192)

    너 이런거 별로다
    그런말 해준다고 고쳐질것도 아니고
    고마워하지도 않을텐데요
    손절은 티안나게 하는게 최고222222

    연락 안 하면 서로 서서히 멀어지겠죠.
    말할 에너지를 쓰는 것도 아깝고 성인끼리 충조평판 하지 말라고들 하잖아요.

  • 50. 돈을떠나서
    '24.1.14 2:32 PM (58.235.xxx.36)

    아주 사소한 거 지적도 아니고 조심스레 얘기해줘도
    아주 많이 기분 나빠하고 받아치는 성격이라...
    ㅡㅡㅡㅡㅡ
    듣기만 해도 피곤한 사람이네요
    왜 이런분하고 이제껏 친구하신거에요?
    돈을 떠나서 저런사람은 가능한 안만나야하는거 아닌지..
    아님 소설인가요

  • 51. 어쨌든
    '24.1.14 2:49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관계도 양상이 바뀌며 성장하는데, 이제 이 사이는 진화의 끝에 다달아 서서히 조명이 꺼지는 것 뿐이예요.
    그간의 즐거운 추억이나 기억에 비용을 치룬 셈이에요.
    온전하기보다 부족한 사람이 대부분이고, 일정 세월 같이 적당히 즐겼으면 됐어요.
    그들도 딱히 말하기는 그런 지점들 많았겠죠.
    뭘 이야기하는데 내 시간, 비용, 에너지 또 쏟지말고 머물렀던 자리를 산뜻하게 뜨세요.

  • 52.
    '24.1.14 2:53 PM (39.117.xxx.233)

    참 희한한사람들 많아요.
    여럿먹을때 본인이 비싼것먹으면 엔빵,
    본인이 싼것먹으면 각자메뉴로 계산하자는 사람이 있었어요.
    다른사람이 산다면 비싼것고르고 본인은 싼것사고..
    근데 웃긴건 다른 멤버들은 다들 신경안쓰더라고요.
    저는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나왔구요.

  • 53. 저도
    '24.1.14 3:09 PM (121.133.xxx.125)

    비슷한 사람 지인이 있어
    거라두기 해보는 중이에요.

    어쩌면 그 친구는 자신이 님에게 소중하고
    돈말고 다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그 친구의 셈법으로는
    그게 반반일수 있어요.

  • 54.
    '24.1.14 3:34 PM (175.126.xxx.100)

    가능하면 한명이 모두 계산하고 1/n 해서 정산하면 돼요. 저도 좀 인색한 친구가 있지만 다른 건 모두 좋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 55. ㅇㅇ
    '24.1.14 4:20 PM (118.235.xxx.244)

    너 이런거 별로다.라고 말해주면
    고까워하는 인품은 곁에 두면 더 피곤해집다.
    지적질하는 님을 더 꾸짖으며 죄책감들게 만들거에요.
    나쁘게 품평해서 주변과 님이 멀어지게 만들테고요.

    지적질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밴댕이에게 님의 귀한 에너지 쏟지 마세요.

    한달에 1만원씩 회비 모아서 식사하시던지
    칼같이 1/n 로 나눠내세요.

    님 돈 쓰는 맛에 달라붙어있었는데 단물빠지면 멀어질거에요. 한동안 자기 힘들다 어렵다 온갖 죽는 소리와 악다구니를 퍼부으며 님 지갑 열리게끔 갖은 수를 다 쓸수도 있어요.

    흔들리지 말고 1/n 하세요.

    이번 생일 선물 못 받으면 내년에는 절대 주지 마시고요.

    글만 읽어서는 친구 아닌데요?
    친한 척 하면서 남 이용해먹는 부류같은데요.

  • 56. …..
    '24.1.14 4:49 PM (218.212.xxx.182)

    그분에게 원글님은 뭘까요?
    호구일까요?? 먹고싶은데 돈아까워서 못먹는거 시켜먹을수있는 상대일까요?
    왜이렇게 사람을 치사하고 구차하고 피곤하게 만드는지..
    몇번이면 이런거 신경 안쓸텐데…..

    참 무심한건지 상대를 호구로 봐서 이러는건지
    그 상대도 참 남뜯어먹을 계산하며 인생 피곤하게 산다

    원들님도 다 사주고 편하게 만남갖을 생각안드시면
    정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나을듯해요
    아님 인연만들기도 쉽지않은데 내어주고 편하게사세요

  • 57. 앞으로는
    '24.1.14 5:25 PM (223.62.xxx.150)

    더치하자고 하거나, 보지 마세요.

    그게 무슨 친구인가요?

    아마 그 얌체는 님을 그냥 지인이라고 생각할 듯.

  • 58. 일단은
    '24.1.14 6:55 PM (221.138.xxx.71)

    더치페이 하자고 하세요.
    저는 피곤해서 서로 번갈아 사는 거 도저히 못하겠던데요.
    자기가 3만 원 썼으면 이번엔 내가 3만 원..
    이런 식으로 일일이 계산하는 것도 피곤해요.
    님 친구가 단순히 계산치일 수도 있으니
    일단은 더치 하자고 해보세요.
    순순히 더치페이 하면 계산이 어두운 친구였던 거고
    지렁이에 소금 뿌린 것처럼 펄쩍 뛰면 원글님을 호구로 아는 거고
    마지막 검증 정도는 해야겠죠.

  • 59. ㅋㅋ
    '24.1.14 7:04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말고 걔가 계산할때 제일 비싼거 골라보세요
    어쩌구 저쩌구하면 너는 항상 그랬는데 왜 그래? 하고 손절바람

  • 60. 에휴
    '24.1.14 7:40 PM (1.236.xxx.80)

    제 친구같아요..
    어찌나 속이 보이고 계산적인지..
    그냥 만날일을 줄이고 있어요 22222

  • 61. ....
    '24.1.14 8:01 PM (14.36.xxx.99)

    만날때마다 기분 나쁜데 만날 이유가 있나요?

    본인도 자꾸 따지고 덜먹나 더먹나 신경 쓰게 되잖아요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계시네요 차라리 더치를 하세요 요즘 카페들 따로따로 계산 많이 하잖아요

  • 62.
    '24.1.14 8:58 PM (106.101.xxx.192)

    그렇게 해서 참 부~자 되겠어요

    솔직히 몇천원 이득보자고 그러는거 정말
    그지같아요ㅠㅠ

    그거 그냥 손해보고는 못살고 이기적인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지쓸땐 팍팍 쓰더이다~

  • 63.
    '24.1.14 9:10 PM (175.121.xxx.119)

    페이드아웃 추천합니다
    주거니 받거니가 기분좋게되어야 계속 보게되는거같아요.

  • 64. 아휴 손절이죠
    '24.1.14 9:11 PM (211.234.xxx.31)

    몇살이신지 모르겠으나 손절이죠!! 저런 얌체같은 사람들. 만날때마다 기분상하게 하는데, 더 볼 필요가 있나 싶군요.

  • 65. 베리
    '24.1.14 10:38 PM (115.143.xxx.178)

    그분은 딱 그만큼이에요~ 언제나 계산적인..
    저두 그런 부류있어요~
    만나자하면 점심말고 오후쯤 커피마시자 해요
    걍 스타벅스나 투썸 그런데요~
    결재도 걍 각자하자고 해요~ 케이크 그런거 절대 안먹구요

    혹시 상대가 산다고 하면 기억했다가 담번에 저도 똑같이 사요~

    근데 상대가 제가살때 어이없이 비싼거 사면 다시 더치페이하는거죠

    그사람이 쪼잔해지니 저도 인색하게 대하게 되더라구요

    살다보니 그사람한테 맞는 수준에 돈을 쓰게되더라구요

    다른모임 들은 돌아가면 한번씩 계산하는데요 저도 시원하게 계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516 기도하면 이루어지나요 14 2024/01/14 3,818
1545515 학벌많이 무너지는 거 같지 않나요 73 ㅇㅇ 2024/01/14 25,329
1545514 대전 성심당 본점 아니어도 순수롤 있나요? 6 ㅎㅎ 2024/01/14 2,352
1545513 내일 운전할건데 강원도 춘천 눈 많이 왔나요? .. 2024/01/14 1,118
1545512 그럼 남펀을 극존칭쓰는 친구한테 그러지말라고할까요? 13 2024/01/14 3,854
1545511 원두커피+레몬청 5 2024/01/14 1,773
1545510 자녀와 나를 동일시.. 1 동일시 2024/01/14 1,674
1545509 이사했는데 자동차도 주소이전신청 하나요? 2 ... 2024/01/14 1,770
1545508 부천 상동 근처에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3 병원 2024/01/14 688
1545507 생일선물 7 .... 2024/01/14 947
1545506 성경 질문이요~~ 9 시원 2024/01/14 701
1545505 박남정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춰서 유명했던 거죠? 17 .. 2024/01/14 3,853
1545504 반값 더 할인된다고 디피 된 냉장고 사야 할까요 11 디스플레이 .. 2024/01/14 3,602
1545503 쇼핑몰이라는 신세계 10 어플 2024/01/14 4,315
1545502 인간극장 할매들과 빨간버스 3 갬동 2024/01/14 2,958
1545501 수영 잘해서 이꼴저골 보기 싫어 가끔 자유수영 해요 24 수영 2024/01/14 6,050
1545500 소득공제 질문입니다. 2 나야 2024/01/14 928
1545499 mbc스트레이트 보세요 하나회 역적들 현황 나오네요. 5 전두환매국노.. 2024/01/14 2,076
1545498 서울대는 왜 ㅈㄱ을 파면한건가요 21 ㅇㅇ 2024/01/14 5,300
1545497 메가스터디 메가패스를 샀는데요 3 .... 2024/01/14 1,992
1545496 mbc 수십억 부자된 반란군 (서울의 봄) 5 스트레이트 2024/01/14 2,203
1545495 폐경? 1 72 2024/01/14 1,399
1545494 김건희 해외여행 못 가겠네~ 서울의소리 "김건희 명품 .. 13 쪽팔려서 2024/01/14 7,332
1545493 밖에 나왔다가도 집에 들어가기가 싫은 이유(육아맘) 11 화초엄니 2024/01/14 3,444
1545492 정동영 민주당 후보 적격 판정 18 .. 2024/01/14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