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앤키스 지갑을 5년째
동 브랜드 가방(10만원짜리)2개를 돌려쓴지 3년째
제 겨울 외투도 10만원대 4개로 돌려입고...
여하튼.. 엄청 검소하게 살았는데 이번에 저희 부부가 2천만원을 날리게 됐어요...(자세한 사정은 말 못하고요..)
둘이 늘 1년에 2천만원은 저축 해 왔었는데
뼈빠지게 일한 일년 저축액을 날리게 돼서 너무 속상합니다....
이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요..
찰스앤키스 지갑을 5년째
동 브랜드 가방(10만원짜리)2개를 돌려쓴지 3년째
제 겨울 외투도 10만원대 4개로 돌려입고...
여하튼.. 엄청 검소하게 살았는데 이번에 저희 부부가 2천만원을 날리게 됐어요...(자세한 사정은 말 못하고요..)
둘이 늘 1년에 2천만원은 저축 해 왔었는데
뼈빠지게 일한 일년 저축액을 날리게 돼서 너무 속상합니다....
이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요..
더한사람들도 많다 생각하세요
아빠가 주식으로 1억 날렸었어요
없는집이라 진짜 힘들었어요
원글님은 저축도 하시네요
이미 벌어진 일은 잊는게 최선이에요
살다보면 배신.사기도 당하고 큰 손해도 보더군요
아파서 일년 휴직했다 생각하세요
그럼 좀 마음이 괜찮아져요
마음이 힘드실텐데요
그래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차라리 낫다고도 하시더군요.
비싸게 액땜했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차 사고나서 차 폐차하고 죽을뻔한거 다시 산다 생각해요
안 다쳐서 다행이다
전세금사기로 전 재산 잃는 경우도 있어요
아파서 모은 돈 써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큰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집도 주식 마이너스 몇 천은 뭐 늘.. ㅠㅠ
이천만원으로 더 나쁜 운 액땜했다 생각하면 어떨까요?
몸아프지않아 그돈 또 벌수있으니 얼마나다행이에요.
천만금있는데 아파서 쓰지도 못하면 그게 더 억울
날려본 저로서는 2천만원은 죄송하지만
별거 아닌것같아요
원글님
알뜰하게 사시는 분이니
금방 다시 모으실거예요
어디 병나서 수술 입원하면
2천만원 들기도하니
건강하고 바꿨다 생각하세요
억대 날린 저도 살아가잖아요
따뜻한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기당해 이억을 고스란히 날리고도 살아 지네요. 시간이 약 이에요. 돈 잃었는데 건강까지 잃지는 마세요.
전 미용실비 아까워 온 가족 머리를 집에서 자르는 사람 이애요. 십년된 옷 입고 다니고 모든 물건은 중고로만 구입하며 아끼고 살았어요.
금방 잊혀지고 복구 될거에요. 속상해 홧병나고 건강 잃지 마세요.
잊으세요. 속상한 거 자꾸 생각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잃어버리고 서로 상처주다가 가정도 잃어버립니다. 어쩌겠어요. 어디 아파서 병원비쓰고 병은 나았다생각하는 게 속이 편합니다.
어쩔수 없다면 내마음을 바꾸는게 빨라요.
병난거보다 낫잖아요.
내돈,만원도 잃어버리면 속상하죠
그래도 돈을 벌고 있으니 채워지실꺼예요 채운 건덕지 없는 상황아닌게 어딘가요 기운내세요
남편 아파서 병원 좀 들락거리고 몇달 무급휴직하고 이래저래 하니 몇 천은 우습게 없어지더군요.
저희도 아낀다고...지갑 말씀 하시니
저희 남편은 옛날 괌에가서 산 지갑 15년째 쓰고 있고
저는 그나마도 있던 가죽 지갑은 버리고 저희애 어릴때 쓰던 아동용 천지갑 쓰면서 아꼈는데요.
돈 나간거 생각하면 아깝지만 건강 문제는 지금도 아찔할 정도에요.
이천만원은 액땜 했다 생각하셔요.
아프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
그 이천만원에 속상해서 잠 못자고 스트레스로 건강 상하는게면 진짜 큰일입니다.
남편 아파서 병원 좀 들락거리고 몇달 무급휴직하고 이래저래 하니 몇 천은 우습게 없어지더군요.
저희도 아낀다고...지갑 말씀 하시니
저희 남편은 옛날 괌에가서 산 지갑 15년째 쓰고 있고
저는 그나마도 있던 가죽 지갑은 낡아서 버리고 저희애 어릴때 쓰던 아동용 천지갑 쓰면서 아꼈는데요.
돈 나간거 생각하면 아깝지만 건강 문제는 지금도 아찔할 정도에요.
이천만원은 액땜 했다 생각하셔요.
아프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
그 이천만원에 속상해서 잠 못자고 스트레스로 건강 상하는게 진짜 큰일입니다.
주식으로 마세라티 한대 널린듯요.
속이 까매요. ㅠㅠ
제 지인분, 그게 내 목숨값이다 생각하셨다 합니다.
그거 잃고 내 목숨을 건진거다 생각하고 사셨다고요.
뼈빠지게 일해 자식들 키우고 다시 일어서셨구요.
기분까지 나쁘면,
정말 기분 나쁘잖아요...
그냥 잊으세요...
돌고도는거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6552 | 비오는 날 두통 8 | .. | 2024/01/17 | 1,137 |
1546551 | 로맨스는 별책부록 재밌네요 4 | ᆢ | 2024/01/17 | 1,141 |
1546550 | 살림 유튜브 추천 부탁드려요. 8 | ........ | 2024/01/17 | 2,085 |
1546549 | 눈밑지방재배치 3주차 아무도 몰라보네요. 24 | 성현이 | 2024/01/17 | 6,552 |
1546548 | 수고하세요 라는 말이 조심스러운데요 33 | ..... | 2024/01/17 | 4,627 |
1546547 | 올수리 인테리어되어있는 집 11 | 음 | 2024/01/17 | 3,360 |
1546546 | 오늘 환율 좀 보세요!!! 20 | 아오!!! | 2024/01/17 | 7,998 |
1546545 | 개인, 단체실손 보험 아시는 분 2 | .. | 2024/01/17 | 685 |
1546544 | 당뇨견 기르시는 82님들...(애견인님들께 질문) 4 | 속상 | 2024/01/17 | 755 |
1546543 | 파리*** 카스테라 유통기한 18 | 카스테라 | 2024/01/17 | 1,656 |
1546542 | 학원 훈수 두고 싶어하는 심리는? 4 | .... | 2024/01/17 | 1,114 |
1546541 | 지난주 친정집 집들이 했는데요 59 | ... | 2024/01/17 | 7,627 |
1546540 | 여성의류 이 표기 사이즈면 55인가요. 5 | .. | 2024/01/17 | 1,791 |
1546539 | 정성호(이재명 최측근),국회의원 250명이면 충분하고 남는다 16 | ㅇㅇ | 2024/01/17 | 1,348 |
1546538 | 푹신한 깔창 추천부탁요 4 | 부탁드려요 | 2024/01/17 | 749 |
1546537 | 저 집게발같은 손은 왜 가만 못두는지 ㅋㅋ 6 | 00 | 2024/01/17 | 2,138 |
1546536 | 방문에서 끼익소리나는거 5 | .... | 2024/01/17 | 955 |
1546535 | 딥티크 도손 향수 어떤가요? 12 | 음 | 2024/01/17 | 2,132 |
1546534 | 채널A,"케네디 대통령 닮은 한동훈"/펌 23 | ㅋㅋㅋㅋ | 2024/01/17 | 1,806 |
1546533 | 전월세 5% 보증금 4 | his | 2024/01/17 | 1,061 |
1546532 | 염색방 가격 올랐나요? 2 | ㅇㅇ | 2024/01/17 | 1,512 |
1546531 | 아이 대입을 계기로 인간관계 15 | ㅇㅇ | 2024/01/17 | 4,712 |
1546530 | "김건희 명품수수 보도 탄압에의한 권력 견제 기능의 상.. 5 | 응원합니다 .. | 2024/01/17 | 1,366 |
1546529 | 지인 업데이트 프로필이 뜨길레 1 | ㅇㅇ | 2024/01/17 | 1,667 |
1546528 | 신원식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고려" 18 | ㅇㅇ | 2024/01/17 | 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