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느분이 댓글로 써주신 말인데
정말 공감가는 말인듯해요.
좀 오랜시간을 반백수 잉여인간처럼 지내다가 작년부터
다시 일 시작했는데 잉여의 시간동안 돈을 절약해서
쓰던게 몸에 익어서인지 돈을 벌어도 불필요한 지출이
거의 없네요. 예전에는 돈벌면 쓰기 바빴고 미리 카드 할부로
사용하고 했는데...
지금은 수입을 일정비율 저축과 지출로 나눠놓고 사용중인데
지출통장이 늘 여유가 있어서 다시 저축을 해요.
더구나 일도 집에서 하는중이라 교통비, 외식비, 옷을 사입을 필요도없고
그냥 잉여시절이나 지금이나 외형적으로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도 있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