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빈둥지증후군 극복하신 분 있나요

,,, 조회수 : 5,220
작성일 : 2024-01-13 19:50:34

아이들이 독립하거나 대학 가서

기숙사 보내고 빈둥지증후군이 오면

어떻게 극복 하나요

잘 지내다가도 아이가 왔다가 가면

한동안 허전하고 너무 쓸쓸해서요...

 

 

IP : 223.38.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24.1.13 7:51 PM (210.100.xxx.239)

    해볼까합니다
    이겨내시길요

  • 2. 바람소리2
    '24.1.13 7:52 PM (114.204.xxx.203)

    다른 일거릴 만드세요
    운동 취미 봉사 알바등
    바빠야해요

  • 3. 둥지 이사
    '24.1.13 7:55 PM (210.178.xxx.242)

    그래서 덕질을 하기도 합니다.ㅎ
    저는
    다 키워 놓았다 했는데
    자꾸 제 노동력과 시간을 헌신해야 할 일이 생기네요.ㅜ
    제가 독립하고 싶어요.

  • 4. blㅁ
    '24.1.13 8:04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순둥순둥 사랑스럽게 자랐나 봅니다
    저는 속이 많이 썪어서 빈둥지가 너무 좋습니다

  • 5. 그래도
    '24.1.13 8:06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국내만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볼수있지요…
    전 애 둘다 외국에있습니다. 졸업하면 거기서 자리 잡겠죠…한 3년 우울해서
    힘들었어요.

  • 6. 그래도
    '24.1.13 8:07 PM (175.203.xxx.80)

    국내에 있으니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볼수있지요…
    전 애 둘다 외국에있습니다. 졸업하면 거기서 자리 잡겠죠…한 3년 우울해서
    힘들었어요.

  • 7. 보내고 들어와
    '24.1.13 8:1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자고 간 빈 침대정리 할때가 젤 힘들어요 눈물핑..
    새로운 취미 만들어서 집중하니까 좀 나아요.

  • 8.
    '24.1.13 8:2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애가 가고나면 아싸!! 하는데
    그런 엄마는 흔치 않은가요
    징글징글 붙어서 밥해먹이고 오만 얘기 들어주고
    감정노동 시달리다보면 가고 나면 너무 후련해요 ㅎㅎ
    애랑 샴쌍둥이마냥 붙어 키웠고 애한테는 후회도 미련도 없어요
    빈둥지가 늘 꿈이었고요
    군대 보냈을때는 늘 마음이 쓰였는데 전역 후에는 신경끄고 삽니다

  • 9. 아.
    '24.1.13 8:44 PM (175.193.xxx.206)

    저는 비정상인가봐요. 빨리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어요.
    군대 가있는동안 좋기만 했어요. ㅠ

  • 10. ㅇㅇ
    '24.1.13 8:45 PM (182.211.xxx.221)

    전 독립하니 너무 좋은데요 ㅋ 전 모정이 약한건가

  • 11. ..
    '24.1.13 9:01 PM (112.169.xxx.47)

    그런저런 이유로 일을 놓치않습니다

    제가 특이한건지 아니면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건지ㅠ
    빈둥지 증후군이란 말도 낯서네요
    다큰 성인된 자식들이 각자 집에서 살고있고 이따끔 집에왔다 가는데도 오는것보다 가는날이 훨씬 속이 시원하거든요
    제가 일을 하는 워킹맘이라 그런것도 있을것같구요
    저는 자식들 일보다 제일이 더 중요한것같이 느껴질때도 있네요

  • 12. ..
    '24.1.13 9:10 PM (117.111.xxx.98)

    오히려 아이들이 안떠나서 계속붙어있는게
    문제지 빈둥지는 오히려 갈길들 잘 가는거라는건데
    증후군을 만들었다고해요
    반대로 여겨야죠

  • 13. ....
    '24.1.13 10:06 PM (106.101.xxx.36)

    고딩 딸 속으로는 사실 기숙사 보내고 싶은데요... 독립시키고 속시원하다는 댓글도 있어 다행이네요 ㅋ

  • 14. 전5년
    '24.1.13 10:13 PM (110.12.xxx.40)

    전 6년째 접어드는데 좀 덜하긴 하지만 아직도 힘들어요.
    잠시 귀국했다가 떠나면 더 해요
    ”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 딱 이 가사의 심정

  • 15. ㄱㄴ
    '24.1.13 10:41 PM (211.112.xxx.130)

    1-2년 쯤 지나면 괜찮아져요. 저도 빈둥지증후군으로
    심하게 고생했는데 지금은 아주 편해요. 다시 안들어왔음 좋겠어요.ㅎㅎ

  • 16. 아까시
    '24.1.14 1:29 AM (180.228.xxx.77)

    전 취업했어요.51세에.전공 살려서.
    지금 내인생 사는게 너무 좋습니다.

    최고의 만족감.자존감으로 더 건강하고 경력단절로 힘들었는데 3,40대들과 나란히 일하는게 너무 좋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애들와서 주말에 네명이 와인 마시는것도 좋고.
    내힘이 생기니 더 좋고.그렇게 되기까지 적응하느라 젊은애들 따라가느라 힘들긴 했는데 그 고비 넘기니 내인생 2막이 펼쳐지네요.
    지금 7년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330 미국이 한반도에 전쟁 일으키려나 봐요 55 War 2024/01/14 24,029
1539329 오래된 소스, 장류, 향수 버리는 법 알려주세요 8 ss 2024/01/14 3,721
1539328 신김치로 집에서 김치만두 만들 때 5 .... 2024/01/14 2,192
1539327 나는 ㅇㅇ한데 너는 없지? 라는거 5 ㅇㅇ 2024/01/14 2,762
1539326 내과박원장 4 웃겨요 2024/01/14 2,778
1539325 피부문제가 해결됐는데 이유가... 2 내참 2024/01/14 3,194
1539324 이준석 "'떴다방' 결사체엔 참여 안 할 것…대선까지 .. 7 ... . 2024/01/14 1,392
1539323 수면asmr 추천좀 4 ㄱㄴ 2024/01/14 771
1539322 왜 쌀 원산지 표시안해줘요? 11 ..... 2024/01/14 1,769
1539321 이마 보톡스 시술 대부분 이렇게 하나요? 7 2024/01/14 3,248
1539320 예비초6 아이. 중등 선행 2-1 최고득점 정답률 62프로 어떻.. 8 중등선행 2024/01/14 1,512
1539319 경동시장에서 산 우엉이 하얀데 먹어도 될까요? 3 우엉 2024/01/14 1,616
1539318 프리츠 한센 이케바나 쓰시는분 4 팁좀 2024/01/14 1,855
1539317 핸드폰번호 없는데 아이패드에서 카톡 할수 있나요? 2 ㅁㅁ 2024/01/14 1,129
1539316 홍이장군.. 효과 있나요? 4 홍이장군 2024/01/14 1,060
1539315 한동훈 거짓말 또 나온듯 -23년 옷이 오래 입던 옷? 47 한심 2024/01/14 5,797
1539314 이번주 나혼산 키 출연분 너무 웃기지 않았어요? 13 ㅇㅇ 2024/01/14 7,157
1539313 대학병원 Ct검사 엄청 밀려있나요? 5 2024/01/14 1,769
1539312 살면서 인테리어를 한다면요. 3 ... 2024/01/14 2,075
1539311 레드향 어디서 사시나요? 4 ... 2024/01/14 2,188
1539310 스카프 안하는데 에르메스 스카프를 받았어요 32 난감 2024/01/14 8,845
1539309 밥솥주걱 뭐써야해요? 9 ..... 2024/01/14 1,927
1539308 거상하신분들 경과 어떠세요? 친언니하고 왔는데 9 ㅇㅇㅇ 2024/01/14 4,179
1539307 유툽 영화 링크 하나 공유 1 짜라투스트라.. 2024/01/14 1,249
1539306 미드보면 장례식씬에 썬글끼잖아요 17 웃기요 2024/01/14 6,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