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이트하는데 윗 속옷 부재가...

조회수 : 7,681
작성일 : 2024-01-13 18:34:48

데이트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예전에 잠깐 만나던 사람 다시보고 얘기 좀 하기로 했어요

제가 다른 도시로 온 건데,

온 김에 보는...

 

운동하고, 사우나, 그리고 피부과& 머리 하고나서 보는건데 집에서부터 예쁜 옷 입고 나오긴 그래서 사우나 끝나고 갈아입는다고 옷 가지고 왔거든요.  자차...집에서 나올 땐 외투 입었으니 안에 편하게 입고 노브라...

 

근데 사우나하고 나오니

브라를 안 가지고 왔네요. 뒷 일정이 나름 촘촘해서 사러 갈 틈이 없었거든요... 머리 하고 시간 남으면 하나 살랬는데 시간이 안 생기는...

 

니트원피스에 벨트라상체에서 쏙 떨어지는 전체핏이 예쁜데 ... 아무래도 외투를 못 벗고 있지 싶습니다 ㅠㅠ 이런

 

IP : 118.235.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의점가서
    '24.1.13 6:36 PM (122.39.xxx.74)

    반창고나 밴드 사서 비피에 붙이세요

  • 2. ....
    '24.1.13 6:43 PM (118.221.xxx.80)

    올리브영가면 실리콘 부착형 브라 팔아요. 그거붙이세요.

  • 3. 이거요
    '24.1.13 6:45 PM (118.221.xxx.80)

    리무브 스킨브라
    https://ma.oliveyoung.co.kr/m/G.do?goodsNo=A000000144547

  • 4. ..
    '24.1.13 6:47 PM (211.208.xxx.199)

    니플이 두드러져 보이는거 아니면.편하게 생각하세요.
    남자가 내 이런 모습도 보고 저런 모습도 봐야죠.
    가슴이 작아보이거나 쳐져보여서 싫다면 관두라 해요.
    그 정도로 내 점수 깎을 사람이면 진행 안하는게 나아요.

  • 5. ...
    '24.1.13 6:49 PM (58.127.xxx.250)

    남자들 그런거 별로 신경안씁니다.감각이 둔해서 브라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걸요?

  • 6.
    '24.1.13 7:02 PM (118.235.xxx.117)

    그래요?
    ㅋㅋ 그럼 그냥 외투벗을까
    가슴 원래도 안 큰데 요즘 위장 탈로 쫄쫄 굶었더니 더 작아진...
    입으면 그나마 조금 더 있어보이긴 한데
    넘 빈약해보일까봐 걱정이긴하다만 ...

  • 7. 근데 ㅋ
    '24.1.13 7:41 PM (218.155.xxx.188)

    데이트는 아닌데
    예전 썸남?전남친 인데 님이 다른 지역으로이동
    운동사우나피부과미장원에 윗 속옷은 안 입...허허
    데이트보다 더 과한 투자 아닌가요

  • 8. 우리 나라는
    '24.1.13 7:44 PM (1.238.xxx.39)

    물건 사기 좋은데 특정브랜드나 백화점서 꼭 사셔야 하는거 아님
    일회용으로 마트서 하나 사세요.
    길거리도 다 상점이고 사는게 어려울까요??
    옷까지 싸들고 나오시고 대단하시네요...

  • 9. ditto
    '24.1.13 7:53 PM (14.49.xxx.114) - 삭제된댓글

    빈약해 보입니다 안됩니다 ㅎㅎㅎㅎ 가까운 마트라도 가서 하나 사입으소서 제가 지금 런닝브라 입고 있는데 이것도 겁나 빈약해 보여서 외투 벗기가 참 ㅎㅎ호

  • 10. 빈약
    '24.1.13 8:02 PM (121.166.xxx.230)

    아가씨때 어떤 남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내가 너무 말라서 가슴이 빈약했어요.
    나중에 소개히준 사람한테 가슴이 어째 하나도 없더라고
    남자들은 섹시미도 많이 보나봐요

  • 11. 그러니까요
    '24.1.13 8:05 PM (1.238.xxx.39)

    목욕탕, 미용실은 안 가더라도 가슴은 신경 쓰셔야죠ㅋㅋ

  • 12. 브라
    '24.1.13 8:14 PM (211.205.xxx.145)

    안 하고 타이트한 니트원피스 입는다구요?
    BP까지 다 보일듯.
    무슨 남자 만나는데 그 도시까지 가서 사우나에 피부과에 미용실까지 간 후에 만나는지 모르겠으나.
    ㅡ흡사 결혼식장 가는 스케줄이네요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면 운동 스케줄 하나 빼고 속옷 사러 가겠네요.

    니트 원피스 전체적인 실루엣이 엄청 중요한데.
    볼륨이 있어서 섹스어필하는 느낌이면 모를까 절벽에 bp만 보이면 내가 너무 싫을듯 ㅜㅜ

  • 13. ...
    '24.1.13 8:32 PM (121.135.xxx.82)

    빨리 올리브영가든 마트가든 하나 사세요.
    이상한 소문날수도...(노브라로 만나러 왔다 등둥)

  • 14. 첫댓글임
    '24.1.13 8:36 PM (122.39.xxx.74)

    아아
    비피때문이 아니고 빈약해서였군요 ㅋ
    올영 구름브라도 있는뎅...
    여튼 어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15.
    '24.1.13 10:40 PM (118.235.xxx.117)

    그남자 보는 게 목적이 아니고
    원래 목적이 사우나&피부과&머리 ...(지금 지내는 곳이 소도시라 다른 건 몰라도 피부는 여기 와야할 수 있어요)
    그러고나니 저녁에 시간이 남길래
    볼래요 했죠
    약속 어

  • 16.
    '24.1.13 10:44 PM (118.235.xxx.117)

    약속 없었으면 원피스는 안 가져오긴 했을듯요

    외투 그냥 벗고 있었어요~ 니트 원피스 두껍기도 하고 안에 티도 입었고 이 남자가 패션에 딱히 관심이 없기도하고
    아마 제가 뭐 입었는지도 모를 것 같아서 ㅋㅋ
    속옷 그런 거 분간도 못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였던 듯요
    원피스는 입었을 때 잘 어울리는 제 모습이 제가 좋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87 햄버거 뭐 제일 좋아하세요? 25 ... 2024/06/12 4,013
1587386 손흥민 실제 보면 7 .... 2024/06/12 6,169
1587385 새김치맛 파는 김치 있을까요? 6 새김치 2024/06/12 1,327
1587384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오네요 2 ㅇㅇ 2024/06/12 2,175
1587383 모기포집기가 진짜 쏠쏠해요. 8 ㅇㅇ 2024/06/12 3,716
1587382 방탄팬분들) 오늘 석진이 (진) 전역일입니다! 13 석진이 2024/06/12 2,076
1587381 무지외반증 있었는데 필테 하다보니 좋아지네요. 5 신기 2024/06/12 2,735
1587380 거니 얼굴에는 뭘 맞는거죠? 16 0000 2024/06/12 5,357
1587379 열무김치가 억세요 ㅠㅠ 3 열무 2024/06/12 1,848
1587378 축구중계 보다보니 5 2024/06/12 2,289
1587377 초3수학 도와주세요 5 .. 2024/06/12 1,363
1587376 이 밤에 머라도 먹고싶어요 16 .. 2024/06/12 2,297
1587375 현재 가용자산 5억을 단기로 넣을수 있는 상품 7 자금 2024/06/12 2,615
1587374 상가 권리금은 없어져야 하지 않나요? 11 ... 2024/06/11 2,988
1587373 회사 다니기 정말 힘이드네요 16 - 2024/06/11 5,611
1587372 아이를 낳으면안되는 사람 9 ... 2024/06/11 4,350
1587371 린자오밍 이수지 왜 이렇게 이쁜거에요 13 ... 2024/06/11 4,677
1587370 근데 이나 영도 미인에 속하나요 40 ㅈㄷ 2024/06/11 5,120
1587369 신협 금리 4프로대 있을까요 2 ㅇㅇ 2024/06/11 2,258
1587368 신문사 사이트만 쫙 올려져있는 사이트있을까요? 3 ........ 2024/06/11 605
1587367 생수 브랜드 3 2024/06/11 996
1587366 요즘 현실 꼭 넷플에 지옥 보는것같지 않나요? 영화 2024/06/11 1,381
1587365 (인생팁) 남자 잘 고르는 법 -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나요? 1 50대 2024/06/11 2,807
1587364 현실은 캣맘들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64 2024/06/11 6,143
1587363 자게보는 재미는... 댓글 1 대댓글 2024/06/1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