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랑 한성대 입구까지 전철 타고 가서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코스 끝 동대문까지 보고 되돌아와서
손만두국 먹고 나폴레옹에서 빵사왔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좋았던 하루였네요
다음엔 남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다 가보고싶네요 :)
오늘 남편이랑 한성대 입구까지 전철 타고 가서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코스 끝 동대문까지 보고 되돌아와서
손만두국 먹고 나폴레옹에서 빵사왔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좋았던 하루였네요
다음엔 남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다 가보고싶네요 :)
님이말씀하신게 강북의 최장점이자나요ㅋㅋ
아기자기 볼거리가 많다 ㅎㅎㅎ
전 사는건 강남인데.. 올드타운이 좋습니다.
노는 것도 삼청동 북촌 광화문 마포 이런데 좋아요
사람 사는 정겨움이 있다
산이 많고 궁도 많고 볼거리가 많다.
사람 사는 정겨움이 있다
산이 많고 궁도 많고 볼거리가 많다.222
신도시생활 17년차
이젠 고향 서울로 돌아가고싶네요
너무 그리워요...
강북좋죠
직장때문에 강남살지만 종로 대학로 홍대 이런쪽이 그리워요
왜 몇백년동안 궁이있었겠어요 다이유가있다고생각해요 진짜 산세 풍경 기운 다좋은곳이라고생각해요
역사가 있고 스토리가 있고 사람들이 보이죠
동네 한바퀴 예능이 거기에 촛점을 맞춰서 성공했죠
지금은 홍보용으로 변질됐지만
초기에는 골목 골목에 소소한 사연 사람들이 보여서 다들 공감했던거죠
저도 그당시에 강북동네 동네 나들이 다녀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정동길 광화문 서촌 북촌은 역사의 현장이라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고
마포 홍대골목 아현동 신촌 서대문 충정로 서소문 뒷길들은
노포와 맛집과 새롭게 탈바꿈 하는게 보여서 신기하고
중간 중간 영화 드라마 촬영지들도 있어서 흥미롭고요
볼거리 많고 산도 많고 정겹죠.
말씀하신 동네 포함해서 고층아파트촌이 아니라는 거.
그쪽동네는 그냥 산책다니며 골목골목 다녀도 재미나요 운독따로할필요도 없을정도
높은 건물이 없는게 중요해요
사람이 중심이되거든요
가서 노는것과
사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그렇게 둘러보세요
강북은 그거에요ㅡ오래된 길 도성 전통의 맛집
그럼 강남에는 산이나 공원,산책로, 골목골목 재밌는 곳이 없나요? 강남에 온갖 재미나는게 다 몰려있는거 같은데요...가까운 잠실에 롯데월드, 석촌호수, 강남에도 큰 쇼핑몰 있고 63빌딩 근처에 있고 서초동에 예술의 전당, 한강 공원 많은데 게다가 나름 강북에 비해 계획된 신도시라서 길들도 반듯반듯하고 깨끗하고...
강북만이 가지는 뭐 특별함이 있나요?
ㄴ 네 석촌호수 롯데월드 강남쇼핑몰 예당길을 누가그렇게다녀요 저는 회사가그쪽이라 밥먹듯다니는곳이지만 거기 골목골목 왜다녀요 지금 말하는 강북 골목길 안가보신티가나요ㅋㅋ
동네곳곳 시간의 결이 만들어낸
역사와 문화, 감성, 사람,
도심 속 자연의 스토리가 베어있어요
제가 강남에서 산 기간이 강북보다 더 긴데요. 강남은 쇼핑몰이랑 아파트가 다죠. 고궁, 호텔, 시장, 박물관, 갤러리 등등이 다 강북에 있는데요.
학군만 아니면 걸어다니며 온갖 곳 가까이 들길 수 있죠
산도 많고 박물관이며 명소은 다 강북에 있죠
한데 역시 그래도 문화쪽으로는 강남이 대세라 젊은 애들은 무조건 강남 선호에 강남 벗어남 큰일 나눈줄 아니 .. 참..
솔직히 애들 다 독립 시키고 강북 사는 재미가 있었어요
한데 다시 강남 돌아오니 백화점이나 대형마켓 병원 가는거 등등 가까이 모든 편의 시설이 있으니 강남이 이래서 좋구나 또 맞춰서 변해요 . 다 자기가 현재 사는곳이 최고인 법
강남 강북 자꾸 갈라 말해 뭐해요 한국 서울이 강남 강북만 있나요 분당은 분당대로 살기 좋고 일산도 일산대로 살기 좋아요
왜 요즘 자꾸 강북 장점 이야기하는 글이 계속 나오는거죠 ???? 다 여기저기 장단점 있어요 부천도 죽전도 수지도 다 좋아요 내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8623 | 아는분이 에어컨 청소일을 시작하셨어요. 9 | ㅇㅇ | 2024/06/15 | 4,933 |
1588622 | 레이저 다신 안함 32 | .. | 2024/06/15 | 20,513 |
1588621 | 참외 오래 보관하려면.. 4 | 궁금 | 2024/06/15 | 2,575 |
1588620 | 하루 7000보 정도 걷는데요 18 | 00 | 2024/06/15 | 5,849 |
1588619 | 요즘 많이 듣는 말 4 | ㅇㅇ | 2024/06/15 | 2,146 |
1588618 | 남편이 낯설다(의견부탁드려요) 18 | 섬사람 | 2024/06/15 | 4,970 |
1588617 | 82에서 20년 놀며 최근 깨달은 나.. 8 | ㅁㄴㅎ | 2024/06/15 | 3,954 |
1588616 | 아무튼을 그냥 '무튼' 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는데.. 7 | ㅇㅎ | 2024/06/15 | 2,668 |
1588615 | 숨만 쉬어도 500이 나가는데 다들 어떠세요 51 | . . . | 2024/06/15 | 17,525 |
1588614 | 요즘 혼자 바다 보러 가는 것에 재미 들었어요. 14 | 혼여 | 2024/06/15 | 3,122 |
1588613 | 청주 잘 아시는 분요~ 1 | .. | 2024/06/15 | 1,151 |
1588612 | 야탑 군납 PX 어디에 있나요? 8 | llll | 2024/06/15 | 1,634 |
1588611 | 랩다이어로 목걸이 하고 싶네요 3 | 랩다이어 | 2024/06/15 | 2,272 |
1588610 | 칼퇴근 판다 5 | 넘웃겨요 | 2024/06/15 | 1,621 |
1588609 | 밀양. 한번씩 보고 가세요 5 | 회원 | 2024/06/15 | 2,624 |
1588608 | 남편의 인스타 1 | 인스타 | 2024/06/15 | 2,414 |
1588607 | 미국 내 이동 우버로 하나요? 4 | ... | 2024/06/15 | 1,210 |
1588606 | 옷 좀 추천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려요. 25 | ........ | 2024/06/15 | 4,953 |
1588605 | 미래는 여러직업.. | … | 2024/06/15 | 1,027 |
1588604 | 가방 문의 17 | 잠시익명 | 2024/06/15 | 3,144 |
1588603 | 80대 엄마 진주목걸이 사드리고 싶어요 10 | 유월 | 2024/06/15 | 3,474 |
1588602 | 안 익은 아보카도를 잘랐어요ㅠ 1 | ........ | 2024/06/15 | 3,114 |
1588601 | 날이 습해지면 몸이 축축 쳐지는거 6 | ㅇㅇ | 2024/06/15 | 1,834 |
1588600 | 남편이랑 이혼했다 생각하고 25 | … | 2024/06/15 | 9,414 |
1588599 | 해외여행 혼자 가는 사람들 조심해야겠어요 3 | ,,,,, | 2024/06/15 | 4,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