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데요
저는 요즘 가장 많이 생각나는 말이
살고자하면 죽을것이오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생즉지사, 사즉필생...
뭐라 말할 수 없는 뭉클함이 솟아나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데요
저는 요즘 가장 많이 생각나는 말이
살고자하면 죽을것이오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생즉지사, 사즉필생...
뭐라 말할 수 없는 뭉클함이 솟아나네요
영화 붐도 일어나고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알아보는데 마음은 참 여리고 슬픔이 많은 분이에요 윤동주 시인처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한 마음 어떻게 다 누르고 지략을 발휘해 수없이 승전보를 울렸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말로 이순신은 전과가 있고 원균은 전과 0범이라 하던데 그 억울함을 다 누르고 애국애족애민 하신 게 너무 존경스럽죠
너무 위대한 영혼이라 정말 신이 되셨을 것 같아요
현충사 가면
이순신장군의 아들인 이면의 묘와
장인장모 묘가 있어요.
또 장군의 본가 앞엔 은행나무 두그루가 있고 화살 쏘던 활터도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이 현충사를 크게 만들어 선조의 업적을 기렸고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죠. 경주랑 부여,공주등 문화재 탐방도요.
지금은 수학여행조차 안가는 곳이 되었어요.
박정희가 현충사를 키운 건 자신의 군사정권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예요. 불경스럽게도 감히 박정희=이순신 이미지에 기대려 한 거죠.
저도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현충사 경내의 멋진 풍광은 좋아하지만, 애초 박정희의 의도는 제대로 알아아 한다고 생각해요.
박정희가 현충사를 키운 건 자신의 군사정권을 정당화, 미화시키기 위해서예요. 불경스럽게도 감히 박정희=이순신 이미지에 기대려 한 거죠.
저도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현충사 경내의 풍광은 좋아하지만, 애초 박정희의 의도는 제대로 알아아 한다고 생각해요.
존경할 사람 만든건 좋다고 봐요
이순신은 그 전엔 잊혀진 장수였어요
그리고 우리는 위인을 만들지 않아요 ㅠ
광화문 한 복판의 동상도 그렇고...그냥 국뽕이라도 저런 위인은 역사에서 끄집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순신 장군 더불어
KBS 고려거란전 지난주 일요일꺼 보셨나요
https://m.blog.naver.com/sattoefl/223321136929
고슴도치 털과 같이 화살 맞아” 역사 기록으로 보는 양규 장군의 활약
거란의 압도적인 병력과 맞서 싸우다
저 글처럼 진짜 고슴도치처럼 화살을
맞고 숨졌다는데
영상이 얼마나 절절하고 마음아픈지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때마다 저런 장군들이 환생해서 지켜주는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우리의 조상님들
민초부터 장군까지 다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황현필의 임진왜란 시리즈...재밌어요
이거보고 노량보면 더 재밌다는..
역사상 최고 상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