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양념게장 한번 먹더니 너무 좋아하는데
사 먹으려니 너무 비싸서요.
생각하기에는 좀 쉬울 것 같긴 한데 어떨까요? 냉동된 절단계 사가지고 양념장 비비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이가 양념게장 한번 먹더니 너무 좋아하는데
사 먹으려니 너무 비싸서요.
생각하기에는 좀 쉬울 것 같긴 한데 어떨까요? 냉동된 절단계 사가지고 양념장 비비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절단게파는곳에서 양념도팔아요
유튜브 레시피대로 하니 어렵지 않았어요.
절단해 놓은거 구입해도 씻는 것도 사실 좀 번거로워요 칫솔로 몸통하고 다리 사이를
세척해야 해서요
씻은 절단게를 소주에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빼요 (냉동된째로요) 요정도가 전처리 과정
쉬워요
왕비룡인가 검색쳐보세요
사먹는건 그냥 물엿 범벅인예가 더 많아서
안사먹거든요
살아있는 게로 하면 손더 많이가고 징그럽기도 하겠지만 양념게장은 절단 냉동으로도 많이 하더라구요.
양념이야 뭐 어려울거 없구요.
홈쇼핑에서 목소리 큰 아줌마가 판매하는거 좋아보이던데 우리집은 먹을 사람이 없네요.
엄청 쉽습니다.
이번에 냉동 절단 게(숫게) 사서 하니까 살도 통통하고 손질하기도 편해서 더 쉬웠고요.
냉동 상태에서 게가 녹기 전에 칫솔 등을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이 때 살에 붙어 있는 내장(노란색?)은 나중에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긁어냅니다.
소주나 청주를 부어주고 까불러서 30분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 사이에 양념장을 만듭니다.
게를 꺼내 절단면 위주로 양념을 발라줍니다.
만들고 바로 먹으면 게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요.
최소한 3일 뒤부터 먹기 시작해야 고춧가루도 숙성되고 비린내도 안 납니다.
청주로 세척하는 거 생략하면 안 되나요.
알코올은 조금도 안먹어야 해서요.
알콜 섭취 안 되시면 생략해도 될 거예요.
소독 의미도 있지만 비린내 잡으려고 하는 건데
대신 생강가루 조금 넣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1kg만 사서 먼저 해보세요.
전 네이버에서 평 좋고 많이 팔린 게를 샀는데
역대급으로 살 많고 달았어요.
어느분이 올려주신건데 진짜 맛있어요.
가족들이 난리였어요
여기 워낙 고수분들이 많지만..
어제 유난히 맛있게 만들어진 양념 소개할게요.
전 냉장고에 사과,배,양파,무를 갈아서 자작한 내용물에 고추가루를 섞어놓아요.
그때마다 고추가루 비율이 달라지겠죠?
즉,고추가루로 양념장이 걸죽해지는 농도죠.
여기에 후추,매실액만 첨가해 냉장고에 늘 상비해둔 만능장에 고추가루,액젓,설탕,마늘듬뿍,생강,다진파,
다진 청홍고추,통깨,참기름 섞어 싱싱한 게에 버물버물~
진짜..게 눈 감추듯 먹었네요^^
완전쉬워요.
양념장 미리 만들어놓고 하루 냉장고에 숙성
게는 냉동상태에서 빠르게 씻어 줍니다.
양념장에 그냥 무치면 되요.
소독 개념으로 소주를 뿌리거나 매실액, 생강을 꼭 넣습니다.
양념게장 저도 배워갑니다.
동네 카페에서 보고 성공함.
냉동꽃게 5마리 기준. 우리는 수퍼에서 반 가른 냉동으로 구입함.
게는 존질 후 소주나 레몬즙 뿌려 대충 소독.
집게다리는 그냥 국물용으로 빼놨어요
진간장 고춧가루 각 종이컵 1컵씩.
밥수저계량으로는
매실액기스4 설탕3 맛술4 고추장3 마늘3 생강1
청양 양파등 채소 추가
양푼에 양념 섞고 무치면 끗.
양념게장 레시피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네까페 레시피 풀어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니 남편,애들도 맛있다고 잘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