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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티키타카가 잘되는 남편인데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4-01-13 13:40:54

한아이라도 될 줄 알았던 시험이 둘다

안되고나서 열심히 뒷바라지하던 남편이

번아웃이 왔는지 몇일 묻는말에나 대답하고

말이 없어요. 전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고 맘 털었는데 어디 수다떨고 하소연 할 곳이

없는 남편은 입을 닫네요. 아무래도 여자들과는

다르겠죠? 그런데 제가 속터져요. 말 없는 남자와

결혼은 무덤에 들어가는것과 같다는 목욕탕집의

윤여정님 대사가 떠오르네요.  다시 돌아올때까지

뭐라하지말고 기다려줘야겠죠?

IP : 211.235.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두세요
    '24.1.13 2:08 PM (112.166.xxx.103)

    그냥 그러든지 말든지
    내버려두세요.

  • 2. 실망이
    '24.1.13 2:35 PM (116.125.xxx.59)

    정말 컸나보네요 일단 두세요 스스로 마음이 정리될때까지

  • 3. 그럴때
    '24.1.13 6:21 PM (58.29.xxx.196)

    있죠. 내 노력으로 안되는것들에 대한 절망감이랄까.
    시간 지나면 원상복귀 되니까 내비두세요.

  • 4. 딸이
    '24.1.13 10:58 PM (211.235.xxx.57)

    자기들 때문에 그런가 싶다고 걱정하니
    속상하긴 해요. 그치만 참아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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