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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누가 트로트를 좋아하는 걸까요..

도대체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24-01-13 13:10:07

저희 엄마 45년생 돌아가신 아버지 44년생..

한평생 트로트를 듣는 모습을 본적이 없고 집안에서 트로트가 들린적이 없어요 적어도 제가 태어난 이후에는.

물론 티비를 보니 그시대 유행했던 트로트를 다 알기는 알지만 일부러 찾아서 듣는 수준 아니고

오히려 어쩌다가 관광지를 가거나 관광버스를 가면 - 옛날에는 그런 경우 많았지요 - 트로트가 끊임 없이 틀어져 있으면 짜증내시고 너무 싫어하셨던 (엄마뿐 아니라 가족들이 보통 그랬어서).. 그런 기억만 있고.

저는 - 73년생 - 오히려 트로트를 대학 가서 많이 배웠던. 그당시 그렇지 않았나요. 엠티가고 하면 다들 흥겹게 남행열차 부르고.. 그정도.

근데 도대체 임영웅이며 뭐며 이 어마어마한 팬덤은 도대체 어디서 온걸까요. 

분명히 트로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데. 그게 또 노인들 대상이라는것도 잘 알겠는데.

주위에 일가친척 아님 엄마 친구 노인분들 중에서 트로트를 좋아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더구나 요즘 나오는 트로트는 진짜 머리만 아프고 작품성도 없게 느껴져서. 

참 의아하게 느껴져요. 도대체 누가 그렇게도 트로트를 좋아하는걸까. 그사람들은 다 어디에서 나온걸까 하고요.

 

 

IP : 27.125.xxx.193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3 1:12 PM (123.212.xxx.149)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양가부모님 40년대후반 50년대 초반 생이신데
    저는 어릴때부터 트로트 들어본 적 없고 남편은 어려서 차타고 다닐때마다 트로트 들어서 트로트 들으면 멀미난대요.
    지금도 시댁어른들은 트로트 좋아하시고 친정은 안들으세요.

  • 2. ......
    '24.1.13 1:13 PM (118.235.xxx.243)

    50대 중반 우리 남편이요.
    모든 트로트 경연프로 다 섭렵했어요.

  • 3. 울엄마는
    '24.1.13 1:14 PM (211.246.xxx.203)

    젊어서는 트롯 극혐이었는데 팔순 넘으면서 트롯만 들어요. 트롯 가수들이 효자고 티비조선 감사합니다. 그거 없었음 엄마 삶이 무료했을거예요

  • 4. ㅡㅡㅡ
    '24.1.13 1:14 PM (58.148.xxx.3)

    나도요 너어무 싫어요.

  • 5. ...
    '24.1.13 1:16 PM (171.98.xxx.185)

    제가 그랬어요.
    저의 집이 워낙 보수적인지라 가요도 거의 안듣고
    클래식 위주로 자랐는데 재작년에 우연히 티브에서
    불타는 트롯 경연을 보고는 확 빠져들게 되었어요.

  • 6. ...
    '24.1.13 1:17 PM (118.235.xxx.152)

    90년대 가요들 표절 많은 거 알게 되니 요새 트로트가 낫다 싶어요

  • 7. ...
    '24.1.13 1:17 PM (118.220.xxx.194)

    69년생 남편 좋아해요. 취향이 이렇게 다르다니ㅜ

  • 8. ,,,
    '24.1.13 1:18 PM (112.157.xxx.78)

    7,80 대는 환장해요
    그거 못 보게 한다고 난리 난리 어린애들하고 싸워요 ㅜㅜ

  • 9. 특히 애들트로트
    '24.1.13 1:18 PM (122.254.xxx.14)

    진짜 노래가 공해예요
    틀면 나오는 트롯ㆍ 특히 어린애들 트롯부르는거
    너무 듣기싨고 보기도 싫어요

  • 10. ..
    '24.1.13 1:18 PM (118.235.xxx.251)

    나훈아 남진 당대 최고 인기였다는데 지금도 콘 하면 1초 컷이죠
    조용필도 트롯 불렀구요
    저희 엄마도 트롯보단 성인가요 같은 음악 좋아하셔서 트롯 들으며 크지 않았어요 서태지 좋아할때 애모가 1위 해서 속상해 하기도 했구요
    시부모님 도시 사실땐 그리 트롯 좋아하시능지 몰랐는데 귀촌 하시고 보니 시골 어르신들 엄청 들으시는거 같아요 원래 알고 좋아하시긴 했을거에요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발라드 트롯 같은게 아닌 찐 뽕짝 같은 음악 좋아하세요

    근데 나훈나 노래 남진 노래 가사며 좋은거 상당히 많아요 제가안들어서 몰랐던거였어요
    즐겨 듣는건 아나지만 음악엔 편견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트롯을 구리게 만든게 ㅌㅈㅇ ㅅㄷㄱ 나오며 저질 가사 가벼운 멜로디 곡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 11. .....
    '24.1.13 1:19 PM (211.221.xxx.167)

    트로트 안좋아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음악 장르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으니 인기 많은건데
    왜 무시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발라드나.댄스.팝은 고상한가...

    임영웅.이찬원같은 트래트 팬분들 팬질하며 생기 찾고
    자식들도 좋아하는거 보면 보기 좋기만 하던걸요.

  • 12.
    '24.1.13 1:19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저 트롯 극혐인데 제 엄마는 잘 들으시네요
    저도 엄마만 아니면 누가 트롯을 들을까 했을 듯

  • 13. ㅇㅇ
    '24.1.13 1:19 PM (211.36.xxx.244)

    54년생 저희 엄마요…

  • 14. ㅇㅇ
    '24.1.13 1:20 PM (175.207.xxx.116)

    트로트 좋아하는 연령대가 구매력이 높아서
    더 많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임영웅이 더이상 자동차 같이 비싼 제품 광고 모델
    하지 않겠다고.. 팬들이 임영웅이 광고로 나오면
    무조건 사버리니...

  • 15. 뱃살러
    '24.1.13 1:20 PM (211.243.xxx.169)

    일단 전 아님

    윗님 말씀대로 구매력이 쎄요.

  • 16. ....
    '24.1.13 1:22 PM (118.235.xxx.183)

    저는 오페라 좋아하는 마이너한 취향인데
    트로트나 댄스, 발라드 등등이나 다 음악이지 왜 트로트만 갖고 그러나 싶어요

  • 17. 아~
    '24.1.13 1:23 PM (223.39.xxx.149)

    ᆢ누구는 인생노래가 트로트~~~라는데요

    좋고 싫음ᆢ경계도 나이드니 그냥 별의미없다는 느낌이

    그려려니 해지네요

  • 18. .....
    '24.1.13 1:23 PM (118.235.xxx.75)

    좋아하면 안되나요?

  • 19. ..
    '24.1.13 1:25 PM (211.227.xxx.118)

    전 모든 음안 다 좋아해요.
    트로트가 왜요?
    들으면서 신나고 즐거우면 된거져.

  • 20. ...
    '24.1.13 1:27 PM (1.235.xxx.28)

    원글집의 두명 표본으로 70-80대가 트로트를 안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오면 안되죠 ㅠㅠ
    우리나라 70대 이상 노년 인구가 얼만데..그 인구 80프로 이상이 트로트 좋아할껄요?

  • 21. 트롯
    '24.1.13 1:32 PM (59.6.xxx.211)

    어쩌다 현역 가왕이란 프로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또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전 클래식만 듣던 사람인데도 재미있더라구요

  • 22. 부드러운
    '24.1.13 1:33 PM (211.54.xxx.47)

    원글과 같은 생각으로 트로트를 싫어했는데 우연히 어떤 곡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트로트에 대한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하나의 장르로 인정하면 될것 같아요

  • 23. 바람소리2
    '24.1.13 1:34 PM (222.101.xxx.97)

    남편 왈 트로트 싫어한다고 저한테 편협하대요
    취향은 존중하나 애기들 나와 간드러지게 부르는건 좀
    아니다 했더니만

  • 24. 생전 첨 보는
    '24.1.13 1:36 PM (59.6.xxx.211)

    마이진이란 가수 노래도 잘하고
    눈이 어쩜 그렇게 맑고 예쁜지….
    대동강 편지 부르는 걸 보는데
    나도 몰래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 25. ....
    '24.1.13 1:3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트로트가 인기를 끌겠죠.... 솔직히 70대분들 노년중에는 압도적으로 트로트 좋아하겠죠.???? 그리고 좋아하면 어떤대요.???
    저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들 보다....

  • 26. ..
    '24.1.13 1:38 PM (118.235.xxx.225)

    트로트가 왜 싫어요? 클래식 듣는다하면 고상해 보이는 느낌인가요?
    당대에 모짜르트도 대중 가수였다는거 아시나요?
    샹송 칸초네 이태리 곡들도 트롯이랑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에요
    질질 짜는 가사의 발라드 요즘애들 헐벗고 나와서 의미도 뜻도 없는 가사 중얼거리는 곡은 고급 스럽나요? (이런 곡들 비하하려는게 아니고 같은 선상에 놓고 보라는거에요)

    왜 트로트만 비하하고 극혐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오페라 협주곡 연주회도 다니고
    제 플리엔 피아노곡 클래식 연주 크로스오버 발라드 트롯 댄스 다 들어 있어요

  • 27. 보리단술
    '24.1.13 1:39 PM (58.29.xxx.22)

    74년생 저요.^^
    무기력해질 때 관광버스 메들리 들어요..(옛날 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지겨울 때,
    듣다 보면 가사에 빠지기도 하고 리듬에 빠지기도 하고
    나를 잊게 되어요.ㅋㅋㅋ

  • 28. ...
    '24.1.13 1:41 PM (114.200.xxx.129)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트로트가 인기를 끌겠죠.... 솔직히 70대분들 노년중에는 압도적으로 트로트 좋아하겠죠.???? 그리고 좋아하면 어떤대요.???
    저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들 보다....
    전에 어떤 중년 아줌마가 자기는 갱년기 굉장히 심하게 했는데 장민호 좋아해서
    그사람 콘서트도 가고 하면서 기분전환 많이 하신다고 하시던데 그렇게라도 생기있게살면 좋죠 뭐.. 솔직히 트로트 비하를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하나의 장르 아닌가요
    요즘 뿐만 아니라 옛날에도 주현미나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런 사람들 인기 많았잖아요.

  • 29. ...
    '24.1.13 1:42 PM (211.227.xxx.118)

    왜 트로트만 갖고 이래요?

  • 30.
    '24.1.13 1:4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74 저도 시끄럽고 세상 듣기싫던데
    친구는 카독 배경음악
    5살많은 상사 운전할때도 틀고
    진짜 좋아하대요ㅎㅎ

  • 31. ..
    '24.1.13 1:43 PM (182.220.xxx.5)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던데요.

  • 32. ㅇㅇ
    '24.1.13 1:43 PM (211.234.xxx.210)

    토로트 안좋아하고
    그 유명한 트로트 프로 한번 본적도 없지만
    이런 글은 너무 편협해 보여요
    마리앙투아네트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 33. ....
    '24.1.13 1:43 PM (114.200.xxx.129)

    사람들 일하다가도 그런류의 음악들 많이 들던데 피아노곡 클래식곡 듣다가 졸음이몰려올일이 있나요... 안그래도 일하면서 지루하니까 그런류의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일하실텐데 일하면서는 신나고 경쾌한음악이 최고지.... '

  • 34. ....
    '24.1.13 1:44 PM (221.153.xxx.234)

    어린 애들이 구성지게 트로트 부르는거 뭐라 하는 사람들이
    어린 애들이 야하게 입고 섹시댄스 추는건 그냥 두더라구요.
    힙합이나 대중가요 성적이고 이상한 가사 많은건
    애들이 따라 불러도 젊은 애들 유행라며 넘어가면서

  • 35. ..
    '24.1.13 1:44 PM (182.220.xxx.5)

    님이 그 분들과 안살아보셨잖아요.
    평소에 가곡 부르시던 분도 저녁에 티비에서 7080 가요무대? 이런거 잘 보시더라고요.

  • 36. .....
    '24.1.13 1:45 PM (221.153.xxx.234)

    그리고 노래방 가보세요.
    우리나이대도 트로트들 엄청 불러요.

  • 37. Qwer
    '24.1.13 1:47 PM (211.198.xxx.240)

    트로트에 삶의 애환이 얼마나 들어있는데요..
    어릴땐 저도 그리 생각한적 있었지만 나이먹으니까 가사며 음이면 팍팍 꽂히더라구요
    님처럼 음악에 계급을 두시는분이 더 없어보여요

  • 38. ...
    '24.1.13 1:47 PM (222.111.xxx.126)

    도대체 누가 트로트를 좋아하는 걸까요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본인이 편견이 심하거나 본인 주변의 세상 영역이 매우 좁다는 걸 인정해야 할 듯...
    5천만 넘는 한국인 가운데, 내 주변에 없다고 누가 좋아하느냐니, 그 팬덤이 어디 있느냐니, 트로트는 작품성이 없다느니 하는 건 본인의 안목이 딱 고만큼이란 말이죠
    내 주변 말고 세상이 훨씬 더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걸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못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폄하하려는 심리

  • 39. 74년생
    '24.1.13 1:48 PM (125.134.xxx.56)

    버스에서 트로트 미친듯이 나올 때가 많아요. 버스기사들 취향이겠죠. 근데 전 진심 토가 나오려고 해요. 중간에 내리고 싶을정도…
    트롯중에서도 휴게소에서 트는 그런 트롯은 진짜 미칠것 같아요.
    임영웅이 부르는 우리들의 블루스 그런 음악은 넘 좋고… 나훈아 싫지만, 홍시는 또 좋아요. 조용필 노래 넘 좋구요^^

  • 40. 방송국들서
    '24.1.13 1:52 PM (121.159.xxx.76)

    트로트 좋아하라고 강요를 하는것 같긴 해요. 어르신들이 주로 듣던 장르죠 뭘. 최근엔 가요가 아이돌 음악하고 트로트 이 두 분야만 있는것 같아요.

  • 41. ....
    '24.1.13 1:53 PM (222.239.xxx.66)

    음악취향이 쭉 안바뀌는사람도 있는반면
    저는 오히려 어릴땐 락 메탈을 들었다가
    20대 브릿팝 인디락..30대는 댄스, 발라드, 아이돌
    저도 20대때만해도 아이돌음악 극혐했어요ㅎㅎ
    모르죠. 60대되면 트롯좋아하게 될수도?
    여러선택지가 있는건 좋은거같아요. 내가 좋아하든말든.
    내속의 결핍된 감정을 알려주는것같기도 하고요.
    저도 좀 다운된 성향이긴해요.

  • 42. 저질스러워서
    '24.1.13 1:56 PM (118.235.xxx.19)

    싫어요.
    원래의 트롯이 요즘처럼 저렇게까지 저속하진 않았는데 가사는 물론 의싱,춤 등 그냥 촌시럽고 찬박해요.
    위에 몇 몇 댓글에 그럼 발라드나 댄스곡들은 고상하냐고요?
    고상하진 않지만 트롯만큼 유치한 가사에 번쩍이는 의상만큼 천박하진 않죠. 전 아이돌 댄스노래나 춤도 싫어합니다

  • 43.
    '24.1.13 1:57 PM (61.39.xxx.140)

    좋아하려면 좀 팬덤이 골고루 나눠져있으면 좋겠어요
    Bts나 임영웅이나 운 잘만나 몇대가 먹고살
    부를 이뤘다는데 사실 그 사람들보다 실력좋은 사람들
    많은데 운빨이니 좀 그 운 나눠졌으면 합니다

  • 44. 티브등장
    '24.1.13 2:10 PM (118.235.xxx.142)

    저도 부모님부터 주위에 누가 그렇게 트로트를 듣나
    하는 환경이긴 한데.. 인기가 많으니 저렇게들 나오지
    싶긴 해요.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겠지 싶어서요

  • 45. 나이들면
    '24.1.13 2:14 PM (61.109.xxx.211) - 삭제된댓글

    청력이 떨어져서 귀에 편안하게 들려오는 음역대가 있대요
    젊은 사람의 청력과는 다르다는 거죠
    그래서 젊어서는 안 듣던 트로트를 즐겨 듣게 되는 이유래요
    전 일 할때도 클래식 듣는데요
    취향이 아니니까 클래식이 졸린거죠
    차분히 해야 할 일이 있고

  • 46. 나이들면
    '24.1.13 2:21 PM (61.109.xxx.211) - 삭제된댓글

    귀에 편안하게 들려오는 음역대가 따로 있대요
    젊었을때는 안 듣던 트로트를 듣게 되는 이유라고 하네요

  • 47. ...
    '24.1.13 2:37 PM (211.227.xxx.118)

    윗님 왜 Bts나 임영웅이 그 운을 공짜로 얻은것 같나요?
    무명때 열심히 노력했고. 팬들도 그들의 실력 믿고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기회와서 잡으려면 미리 준비하고 노력해야죠..각자 듣는 귀와 취향이 다른데 팬질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 48. ...
    '24.1.13 2:46 PM (180.69.xxx.82)

    좋아하려면 좀 팬덤이 골고루 나눠져있으면 좋겠어요
    Bts나 임영웅이나 운 잘만나 몇대가 먹고살
    부를 이뤘다는데 사실 그 사람들보다 실력좋은 사람들
    많은데 운빨이니 좀 그 운 나눠졌으면 합니다
    -----
    어이없는 마인드

  • 49. ...
    '24.1.13 2:55 PM (1.236.xxx.80)

    그럼 발라드나 댄스곡들은 고상하냐고요?
    고상하진 않지만 트롯만큼 유치한 가사에 번쩍이는 의상만큼 천박하진 않죠. 전 아이돌 댄스노래나 춤도 싫어합니다 2222

  • 50. 저는
    '24.1.13 3:02 PM (106.101.xxx.114)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
    요즘 틀어도틀어도 나오는트로트프로땜에
    싫어졌어요.
    좋아하던사람도 싫어질지경ㅠㅠ

  • 51. ..
    '24.1.13 3:04 PM (118.235.xxx.245)

    미성년자 여자애들 빤쮸만한 바지 입히고 다리 벌려서 흔드는거는 괜찮군요..
    아이돌 댄스 노래 안좋아해서 안봐서 모르나봐요
    노래 가사들 미성년자 성상품화 로리 로 논란되는거 수두룩하고 가사는 영어단어 한글 단어 나열한 의미도 뜻도 없는 후크송이 대부분이에요
    트롯 좋아하고 말고는 자유지만 트롯은 천박하고 아이돌은 괜찮다는 소리는 한심해 보여요

  • 52. 윗분동감
    '24.1.13 3:08 PM (118.235.xxx.225)

    락이나 발라드는 고상한가요?맨날 사랑얘기 이별얘기 질질 짜는구만
    팝송은 어때요?거긴 더 적나라하게 성적으로 드러운 얘기 떠드는데
    클래식?클래식 들으면 고상해보이고 우아해 보이는줄 아나봐요?

  • 53.
    '24.1.13 3:22 PM (116.37.xxx.63)

    문화적 사대주의 쩌네요.
    개취일뿐
    클래식,이태리 가곡,오페라가 취향이면
    고상하고 있어보이나요?

    님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트롯가수=저급가수같은 생각으로
    수많은 무명가수들중
    트롯하는 이들이 더 고생한다고 봅니다.

    세상을 편협하게 보지말아요.
    그게 더 수준 낮은거에요.

  • 54.
    '24.1.13 3:34 PM (119.70.xxx.43)

    저도 73년생인데요..^^
    원글님 제목부터가 좀 그렇네요.
    저도 트로트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취향이 다르듯이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존중해 주는 편이라서요.^^;

  • 55. 소리
    '24.1.13 3:39 PM (209.141.xxx.113)

    65년생인 저는 트로트가 너무 싫어요.
    양가에 가면, 특히 시어머니는 같은 회차를 4, 5회를 보세요.
    그리고는 제게 했던 말을 똑같이 하세요, 4, 5번을요.
    치매는 아니신데 그러세요.
    친정 부모님들은 그러시면 제가 한마디 해서 말을 더 안하시는데, 시어머니한테는 뭐라 못하니까 시가에 가는게 지옥이에요.
    하루 잘때는 밤 12시까지 잡혀 있고 못알아듣는 얘기를 쉬지않고 하셔서 잘안가게 되네요.
    아들인 남편도 아주 질려해요.

  • 56. ......
    '24.1.13 4:06 PM (117.111.xxx.91)

    원글님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부모님도 형제 친구 지인들도 저도 아무도 트롯 좋아 하지 않는데 티비 틀면 트로트의 세계라 아예 틀질 않아요. 트롯을 싫어하는 이유는 가사가 너무 저급하고 천박한데다 트롯가수들의 오버스러움이 불편해서 그래요. 옷차림이나 화장도 과하고 못짓도 기괴하고 마치 술 취해서 부르는듯 정신 사납고 ㅋㅋㅋ 차라리 아이돌이 나아요. 걔들은 귀엽고 상큼 하기라도 하지. 트롯 가수들은 하나같이 유치하고 촌스럽더라구요. 이게 다 고령화시대라 그런것 같아요. 노년층만 티비를 시청 하니까요

  • 57. ......
    '24.1.13 4:06 PM (117.111.xxx.65)

    오타 ㅡ 몸짓

  • 58. ..
    '24.1.13 4:18 PM (211.208.xxx.199)

    "저는 클래식만 들어요.
    도대체 가요 따위 누가 좋아하는거에요?"

    어때요?
    재수대가리 1도 없죠?
    클래식이 있고, 대중음악이 있고 그 중에 트로트도 있듯이
    트로트도 음악의 한 장르이고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는 각자의 취향 차이에요
    편협한 시야에서 벗어나 남의 취향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세요.
    님에게 트로트 들으라고 총칼들고 강요하는거 아니잖아요.

  • 59. ..
    '24.1.13 4:22 PM (211.36.xxx.1)

    전 안좋아하지만 개취는 존중해서 좋아하는건 오케이 그런데 일부 팬들땜에 싫어지려고 해요 자기 찬양 가수를 우주대 존재로 자기들만 알면 되는데 옆에 사람한테까지 이해 강요하고 전도하려고 해요 한두명이 아니어서 비호감이 심해지네요

  • 60. .....
    '24.1.13 7:05 PM (1.245.xxx.167)

    트로트도 트롯 나름.
    고속도로 테이프 아세요? 정신 쏙 빼놓는 빠른...
    그것도 음악이라고
    음악 좋아한다고 명절날 틀어놓는 시부....
    수준이 어떤지 알만함..

  • 61. 오만과 편견
    '24.1.13 7:26 PM (211.214.xxx.92)

    내가 모르고 내 주위가 모르면 듣는 사람이 특이하다는 발상은 너무 오만 아닌가요? 누가 듣겠죠.
    저는 트롯 뿐만아니라 발라드도 구구절절 가사가 있는 노래를 원래 안듣지만 한번도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 누굴까 이상하다 느껴본적 없어요..
    트로트 듣는게 왜 이상한지나 물어봅시다.

  • 62. 그래서
    '24.1.13 8:19 PM (121.166.xxx.230)

    임영웅한테 호 ㅈ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왜 저럴까 싶어요.
    그렇지만 또 다른 장르니까 좋아하나보다 하지

  • 63. 임영웅
    '24.1.13 10:49 PM (117.111.xxx.215)

    팬들 발끈하네요
    트롯1에 출연해서 우승한게
    운빨이 많은거 아님 뭔가요?
    노력 실력 없다는것도 아니고
    더 노력 실력 있어도 아직 무명인 사람들 많잖아요

  • 64. ....
    '24.1.14 2:20 AM (49.171.xxx.187)

    개인의 취향인거지
    트로트를 폄하하는게 더 없어보이네요
    듣기싫으면 pass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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