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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 모신 딸입니다.

.... 조회수 : 16,812
작성일 : 2024-01-13 12:23:43

엄마는 5년 모시다 돌아가셨고

아버지 15년 모시고 살며 세끼 밥해드리고 명절. 엄마 제사까지 다 지냈어요.  남편도 때되면 최신폰 바꿔 드리고

매달 30만원씩 용돈드리고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초상 치루고 나니

남동생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달전에

남동생  초등 아들 앞으로 1억2천 정도 저축한 

통장을 주더라고 이돈 나혼자 받을건 아닌것 같다고

내놓더라고요.  형제들 똑같이 나누자고

저 부모님 모시고 제사 지내고 시가 명절날 못가고

친정 식구 맞이하고 했는데

아버지 마음에 저희 아들 둘은 외손주 남의 씨였던거죠

아기때 부터 같이 살았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슬픔보다

남동생이 숨기지 않고 내놓은 고마움보다

배신감에 아직도 마음이 안좋아요 .  차라리 몰랐음 좋았겠다 싶어요 

IP : 39.7.xxx.194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4.1.13 12:25 PM (223.39.xxx.180)

    제사고 뭐고 다 엎으세요. 부질 없어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요

  • 2. ....
    '24.1.13 12:25 PM (58.29.xxx.1)

    세상에... 제가 다 속상하네요.
    남동생은 그래도 양심적이네요.
    하.... 진짜 15년을 모시고 용돈까지 드렸는데 어떻게...

  • 3. 흠흠
    '24.1.13 12:27 PM (182.210.xxx.16) - 삭제된댓글

    속상하지만.. 옛날분들은 어쩔수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 4. ㅡㅡㅡㅡ
    '24.1.13 12: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런 쒯!
    욕 나오네요.
    너무 화나고 속상하시겠어요.

  • 5. 111
    '24.1.13 12:28 PM (211.51.xxx.77)

    아니 아들있는데 왜 부모님모시고 그렇게 오래산건가요? 애라도 봐주셨나요?
    원글님은 자식이니 그렇다 치고 사위가 불쌍하네요. 남의부모한테 평생 빨대꽂힌거.
    그래서 아들있는집은 딸이 부모모시면 안돼요. 맘은 항상 아들한테 가있어요. 궂은일은 딸이 내재산은 아들이..

  • 6. ...
    '24.1.13 12:29 PM (180.70.xxx.60)


    너무 속상하네요
    지금 제사는 안지내시는거죠?
    남동생 주세요
    너에게는 고맙지만 아버지에게 서운한 마음이 커
    제사 지내고 싶지 않다고 하세요

  • 7. 하아
    '24.1.13 12:29 PM (211.58.xxx.161)

    진짜 홧병나시겠네요
    말만들어도 이렇게 화가나는데

  • 8. 이야…
    '24.1.13 12:29 PM (58.125.xxx.190)

    딸도 이렇게 배신감 느끼는데 사위인 남편도 아나요?
    아버지 진짜 너무하네요.

  • 9. ㅇㅇㅇ
    '24.1.13 12:30 PM (49.228.xxx.10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양반이지만 욕나오네 미친
    님 남편이 제일 불쌍
    납골당이라도 가서 깨부수고 다 팽개치고 올듯

  • 10. 세상에
    '24.1.13 12:30 PM (211.235.xxx.57)

    배신감 어쩔꺼예요ㅜㅜ

  • 11. 결과만
    '24.1.13 12:30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보세요.
    결국은 님도 그돈 나줘 갖게 됐잖아요.
    그것만 생각하세요.
    착한 남동생이 님 복이다 생각하시고요.

  • 12.
    '24.1.13 12:30 PM (183.99.xxx.54)

    와 진짜 넘한상황ㅠㅠ
    남편분이 젤 불쌍하네요.

  • 13. ...
    '24.1.13 12:30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다독다독
    아버지는 옛날사고방식이라 그랬을거예요
    그래도 남동생이
    말안하면 몰랐을돈을 내놓았잖아요
    1억5천이면 큰돈이라 내놓기 어려웠을텐데
    양심적인 동생을 얻었네요

  • 14. 요즘
    '24.1.13 12:31 PM (110.70.xxx.152)

    아들이 부모 모시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ㅠ
    남편이 모시고 싶다해서 모신건데 남편에게도 미안해요
    제사는 추모공원에서 간단하게 하기로 했어요

  • 15. 미친..
    '24.1.13 12:31 PM (112.145.xxx.70)

    진짜.. 너무 하네요
    속이 뒤집어질 일입니다.

  • 16. ...
    '24.1.13 12:31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1억2천이에요

  • 17. 그러게요
    '24.1.13 12:32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아버지는 옛날 사람이니 그런가보네요
    그래도 동생이 양심이 있으니 다행인듯

  • 18. ...
    '24.1.13 12:33 PM (114.200.xxx.129)

    아들이 모시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고 해도..원글님 부모님 스타일로 보면 사위한테 그렇게 잘해준것도 없을것 같은데 좀 많이 너무 하네요... 그래도 남동생도 솔직히 좀 대단하긴하네요
    원글님 부모 보다는 낫네요 .저렇게 고백하는것도 쉬운건 아닌것 같아서요 .
    자기만 입다물면. 양심에 찔렸겠죠 .남동생입장은 이해는 가는데요 ..

  • 19. 토닥토닥요
    '24.1.13 12:33 PM (110.10.xxx.120)

    원글님 속상함을 넘어 배신감마저 드신다는데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래 시어머니 글 나왔지만 친부모한테 당하는 느낌이 타격이 훨씬
    더 크시겠죠

  • 20. 하하
    '24.1.13 12:34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남의일이라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뭘 반반 가져요 다 갖고와도 시원찮은데 제가 남동생이면 다 줘요

  • 21. ㅇㅇ
    '24.1.13 12:34 PM (222.236.xxx.144)

    남동생이 양심 있는 듯 하지만
    1억 2천은 원글이 가져야 할 듯
    그 섭섭한 마음 이해되네요.

  • 22. 챙기세요
    '24.1.13 12:34 PM (183.103.xxx.126)

    돈이라도 철저히 챙기시고
    남동생이 양심있다 고맙다는 것은 별개로
    친정형제들에게 속마음 털어놓고 하소연 찌느하게 한번해서
    속풀이 하세요
    이번 한번은 내마음좀 들어달라고요
    그리고는 다시는 내돈이나 내노력을 남에게 아닌
    내가족들에게만 쓰는겁니다.
    이제 그런 친정애비? 제사는 님이 할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받은 돈은 모두 남편분 드리세요
    남편 성정상으로 말은 못해도 부처 아니고 사람입니다.
    부처 보살도 이런 경우는 참기 힘듭니다.
    절대 돈으로라도 보상하세요 남편의 노고를요
    그리고 님의 아들들에게도 외할아버의 유산으로 조금씩이라도 나눠주세요
    다친 마음은 이제 어쩔 수 없지만 돈으로라도 채우세요
    아니면 님의 화병은 오래가서 님의 남은 인생도 갉아 먹힙니다.
    이미 님도 화병이 날건데 단도리 단디 잘 하셔아 합니다.
    어찌 그 세월 시댁도 멀리하고 멀쩡한 남동생두고 그런 생활을 하시고 당한 꼴이 이렇다니 ㅠㅠ
    돈은 꼭 ㅡㅡㅡ 챙기세요

  • 23.
    '24.1.13 12:34 PM (58.125.xxx.190)

    남편이 모시고 싶다고 그랬다니…
    원글님 남편분한테 평생 잘 하셔야 겠어요.
    남편는 이 사실 모르는게 나을거 같아요.

  • 24. 111
    '24.1.13 12:35 PM (211.51.xxx.77)

    아들이 부모모시는세상이 아니라고 딸이 모시는세상도 아니에요.
    원래 부모모시고 제사지내는 아들한테 재산을 물려주는건데 아들이 그거 안하잖아요. 그럼 돈받을 자격도 없는거죠. 형제가 몇명이어서 똑같이 나누자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15년간 모시고 살고 당연 아프면 그 치닥거리도 했을테고 용돈도 주고 원글님이 쓴 원금만큼의 돈도 안되겠네요.
    그와중에 추모공원에서 제사지내고싶은 맘이 드나봐요.

  • 25. ....
    '24.1.13 12:37 PM (211.51.xxx.77)

    근데 또 잘 생각해보면 원글은 친정챙긴다고 명절에 시가도 안가고 팽했는데 시댁에선 또 시누이한테 기대고 아들이라고 원글님 남편에게 재산을 물려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같이 아들밖에 모르는세대는...
    이래서 평등이 실현될지도...

  • 26. ㄹㄹㄹ
    '24.1.13 12:38 PM (175.211.xxx.235)

    요즘음에야 딸들이 이게 잘못된 거구나 느끼고 말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게 당연한 거고 딸들도 재산 아들 다 주고 본인이 부모님 돌보는 걸 기쁨으로 알단 시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가의 잘못을 욕하느라 그동안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았던 친정 부모님 이야기가 이제 나오기 시작하네요 참 부질없어요

  • 27. 아 진짜
    '24.1.13 12:38 PM (115.86.xxx.7)

    세상에 너무 했네요.
    이런게 바로 어른노릇이고 부모노릇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원굴님과 남편뷴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28. 님남편 희생이
    '24.1.13 12:39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크네요

    "아버지 15년 모시고 살며 세끼 밥해드리고 명절. 엄마 제사까지 다 지냈어요.
    남편도 때되면 최신폰 바꿔 드리고 매달 30만원씩 용돈 드리고요"

    님은 밥 세끼 다 차려주신 걸 보면 전업 주부이신가봐요
    남편이 집안 기둥해주니까 가능한 거잖아요
    당연 생활비도 더 들었을테구요

    사실 남편은 피한방울 안 섞인 사이인데...
    15년이란 기간 동안 남편이라고 장인 모시는게 편하기만 했겠나요
    님은 정말 남편한테 잘해드려야 할듯 해요

  • 29.
    '24.1.13 12:40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솔까 그돈 다 님이 가져야죠 뭔 형제가 똑같이 나눠가지나요 암튼 님 아버지 진짜 너무한듯
    남동생도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하니 나누자고 내놨아보네요

  • 30. 이런.
    '24.1.13 12:41 PM (39.7.xxx.58)

    돈=사랑 맞네요.
    아들 며늘은 부담될까 딸 효도 받고
    딸이 준 용돈은 꼬박 모아 아들손주만 몰래 쥐어주고
    진짜 왜이래요.
    딸인 나도 섭섭하지만
    내 자식까지 차별받으면 못참죠
    부모들 이러지 맙시다 쫌

  • 31. 도요ㅐㅇ
    '24.1.13 12:41 PM (42.24.xxx.109)

    동생분이 님 보다 경제력이 약한가요?

    저도 친정에서 돈 나눌일이 있는데
    동생들 경제력 먼저 따지게 되어
    제일 힘든애에게 제 몫 주고 싶은데 눈치보고 있어요

  • 32.
    '24.1.13 12:41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실 거 같아요.
    저라면 저 돈 누나 다 갖는게 맞다고 할 거 같은데..
    그래도 그 배신감은 두고두고 나겠죠.ㅠ

  • 33. 그런데
    '24.1.13 12:42 PM (122.34.xxx.60)

    그 돈은 남편 생각해서라도 전부 받아야죠.
    남편 앞으로 뭐라도 하나 세요.
    작은 오피스텔같은 건 오히려 애물단지가 될 수 있으니, 남편 퇴직하면 보태서 노후대책하게 남편 명의로 뭐라도 큰 선물하세요. 그런뎌 형제간 증여가 될 수 있으니 세금 문제는 좀 알아보셔야할 듯요

  • 34. 님남편 희생이
    '24.1.13 12:44 PM (110.10.xxx.120)

    크네요

    "아버지 15년 모시고 살며 세끼 밥해드리고 명절. 엄마 제사까지 다 지냈어요.
    남편도 때되면 최신폰 바꿔 드리고 매달 30만원씩 용돈 드리고요"

    남편이 15년간 님아버지한테 드린 용돈만 무려 54백만원이나 되네요
    님은 밥 세끼 다 차려주신 걸 보면 전업 주부이신가봐요
    남편이 집안 기둥해주니까 가능한 거잖아요
    당연 생활비도 더 들었을테구요
    1억 2천을 반 나눈다해도 6천인데...
    그동안 아버지에게 드린 54백만원 용돈에 생활비등 더하면
    비용도 님네가 훨씬 많이 들어간거네요
    모시고 산 기간이 무려 15년이잖아요

    사실 남편은 피한방울 안 섞인 사이인데...
    15년이란 기간 동안 남편이라고 장인 모시는게 편하기만 했겠나요
    님은 정말 남편한테 잘해드려야 할듯 해요

  • 35. 그래도
    '24.1.13 12:46 PM (118.235.xxx.64)

    남동생이 양심있는거죠.여기서 그돈 다 내가 가져야겠다하면 원글이 양심없는거고..이래서 부모가 잘못하면 자식들 우애 다 끊어져요 그것도 모르고 자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겠죠..님은 대체 왜 친정부모 모시고 친정제사지내고 했나요..그사이에 뭐라도 도움 좀 받으신건가요 님남편도 참 대단하다싶습니다.명절에 시집에도 안가고 친정식구맞았다니..

  • 36. ..
    '24.1.13 12:46 PM (223.38.xxx.130)

    돈 받고 제사는 이제 남동생이 지내라고 하던가
    제사 없애던가 하세요.
    그 집 아버지 진짜 너무하네요
    착한 딸한테 진짜 너무 했네요
    내가 다 억울합니다.
    돈받아서 남편한테는 유산 좀받았다고 하시고
    두 분 맛있는거 사드세요

  • 37. 이미
    '24.1.13 12:47 PM (118.235.xxx.195)

    어쩌겠어요 내 부모지만 인간으로선 악인이다 나쁜사람이었다 은혜 도움을 배신하는 사람이었다고 냉정하게 판단해야죠
    그 배신에 감정에 빠져 허우적 대지 말고 곧 일어나세요
    사실 그 돈은 온전히 딸 주었어도 당연한건데. .
    부친에게는 아들 짝사랑이었겠죠

  • 38. 진짜
    '24.1.13 12:49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똑같이만 물려줘도 민망할 상황인데 아들한테 몰빵이라니..

    아버지가 남매간 사이도 갈라놓고 가셨네요
    볼때마다 생각나서 기분 나쁠듯

    암튼 제사는 남동생 주시고 이젠 시가에 효도하세요

  • 39. 하하
    '24.1.13 12:49 PM (218.39.xxx.49) - 삭제된댓글

    그 돈 원글님이 다 가지면 왜 양심이 없어요 어이가 없네요 남은 형제들이 더 얹어줘도 모자라요

  • 40. ....
    '24.1.13 12:52 PM (114.200.xxx.129)

    원글 남편한테 진짜 잘해야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ㅠㅠㅠ 진짜 시가에 잘하고 사는거 밖에는 방법 없겠네요.. 친정 아버지 모신다고 시가에는 좀 소홀하게 했을거 아니예요

  • 41. 와....
    '24.1.13 12:55 PM (123.212.xxx.149)

    진짜 어제 다른 카페에서도 딸보고 상속포기각서 쓰라 한 엄마 얘기 읽고 왔는데 이상한 부모들 왜케 많아요ㅠㅠ
    그래도 님 남동생은 양심이 있네요...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42. ...
    '24.1.13 12:56 PM (211.179.xxx.191)

    저 돈 원글이 다 가져도 양심 있어요!

    아니 15년 모시고 용돈에 제사까지 지냈는데 저돈을 왜 못가집니까.
    똑같이 나누자는 것도 웃기죠.

    들인 생활비만 해도 더 나오겠네요.

  • 43. ……
    '24.1.13 12:56 PM (114.207.xxx.19)

    제사는 뭐하러.. 이미 돌아가신 구식 마인드 노인 섭섭함은 털어버리시고, 그냥 앞으로 내 가족에게 집중하세요. 친정부모님 같이 모셔준 고맙고 소중한 가족들이쟎아요.

  • 44. 바람소리2
    '24.1.13 12:56 PM (222.101.xxx.97)

    아버지도 어이없고
    동생들도 참 나누긴 뭘 나눠요
    고생했다고 다 줘야지..
    제사 가져가라 하세요

  • 45. ㅜㅜ
    '24.1.13 12:59 PM (211.58.xxx.161)

    돌아가시기전에 본색을 보이셨다면 이리 억울하진않았을텐데
    다 이용해먹고 결국돈은 아들한테만

    혹시 다른재산주신거 하나도없나요진짜

  • 46. ...
    '24.1.13 1:00 PM (222.101.xxx.97)

    진작에 시가 친정 다 맘 접었어요
    시가는 마류하기도 싫고
    친정도 아들네 다 퍼주고 대우도 못받아도 좋다고
    딸 하난 못한다고 또 퍼주고 ..
    넌 살만하잖니 부모 노릇하라대요 ㅎㅎㅎ
    그냥 때마다 용돈 반찬 가끔 보내고
    안내키면 전화도 가끔해요

  • 47. ..
    '24.1.13 1:04 PM (121.163.xxx.14)

    그게 부모맘이에요
    아무리 개차반이고
    당신에게 모질어도
    아들 짝사랑 어찌 못해요

    딸은 그냥 딸이에요
    가차이 살며 돌봐도
    같이 살며 애쓸 필요 없어요

  • 48. ㅠㅠ
    '24.1.13 1:09 PM (175.209.xxx.48)

    1억2천만 있는지 알게모예요ㅠ
    배신감 제대로네요

  • 49. ㅇㅇ
    '24.1.13 1:13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사시던 집은 어찌됐나요.

  • 50. 찐사랑은 아들
    '24.1.13 1:14 PM (110.10.xxx.120)

    이네요
    당연 마음 가는데 돈 가지요
    딸은 그저 자기 노후 받들어 모시는 그런 자식이었을 뿐...
    조금이라도 고맙고 미안하다면 어떻게 남동생네한테 돈을 몰빵하나요ㅠ

    82가 여초라서 원글님한테 착한 딸이라고 하지...
    만일 남녀 바뀌었다면 더 심한 악플로 난리났겠죠
    1억 2천을 다 갖는다해도 많은게 아니죠
    무려 15년간 용돈만 54백만원에
    그간 생활비에, 바친 시간과 노력 더하면요
    물론 남동생과 우애를 생각해서 반 나누겠지만요

  • 51. ㅇㅇ
    '24.1.13 1:35 PM (59.29.xxx.78)

    1억2천만 있는지 알게모예요ㅠ
    배신감 제대로네요 22222222

  • 52. 진짜 1억2천만???
    '24.1.13 1:41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있는지 알게 모예요ㅠ
    배신감 제대로네요22222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달전에
    남동생 초등 아들 앞으로 1억2천 정도 저축한
    통장을 주더라고"

    직접 모신 딸한테는 한푼도 안 주시고 손자 앞으로 남기신 거네요
    문제는 그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 53. 세상에
    '24.1.13 1:41 PM (211.246.xxx.203)

    아버님 너무했네요. 그쯤 되면 부모가 아니라 착취꾼

  • 54. 진짜 1억2천만???
    '24.1.13 1:42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있는지 알게 모예요ㅠ
    배신감 제대로네요22222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달전에
    남동생 초등 아들 앞으로 1억2천 정도 저축한
    통장을 주더라고"

    무려 15년이나 직접 모신 딸한테는 안 주시고 손자 앞으로 남기신 거네요
    문제는 그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 55. 무려 15년간
    '24.1.13 1:43 PM (110.10.xxx.120)

    직접 모신 딸보다는 손자가 훨씬 더 귀한 존재였네요
    마음 가는데 돈 가잖아요

  • 56. ㅇㅇ
    '24.1.13 1:44 PM (219.250.xxx.211)

    읽은 저도 충격인데 당사자이신 원글님은 얼마나 충격이실까요
    차라리 몰랐던게 나았겠네요
    살아 계실 때 알았어도 내칠 수도 없고 마음만 더 지옥이셨을 텐데
    도리 다 했고 차라리 잘 됐다ㅠ 잊어버리자ㅠ 하세요
    진짜 너무너무 배신감이 크실 것 같지만 어떻게 해요ㅠ

  • 57. 무려 15년간
    '24.1.13 1:4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직접 모신 딸보다는 손자가 훨씬 더 귀한 존재였네요
    마음 가는데 돈 가잖아요

    딸한테도 남겨줘야 딸도 사위 앞에서 위신이 설 거 아니예요
    지금 님남편도 이거 알면 많이 속상하겠네요
    아무리 자발적으로 모셨다 해도
    제 3자가 봐도 아버지가 너무 하신 케이스네요

  • 58.
    '24.1.13 1:52 PM (175.113.xxx.3)

    그나마 남동생이 참 양심적 이네요. 그걸로나마 위안 삼으세요. 돌아가신분 원망해봤지요. 참 이해불가 옛노인들.

  • 59. 속상
    '24.1.13 2:25 PM (61.98.xxx.185)

    님 얘기가 맞아요 남동생의 솔직함보다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이 훨 클 일이죠
    그냥 말로 하는것 보다
    그간 부모님 모시면서 들어간 돈, 대충이라도
    적어서 동생한테 보이세요
    거기에 인건비도 더해서요
    너 솔직하게 말한건 고마운데
    자 나는 이만큼 들었고 우리가족은 이만큼 힘들었다 .. 우리집에 부모님 모셔놓고 너네 편히 지낼때 우리 가족은 어땠겠냐?
    이 돈은 우리 수고비로 가져야겠다
    당당히 말하세요

  • 60. 부모한테 받은
    '24.1.13 2:3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마음의 상처는 더 깊잖아요
    가족은 피를 나눈 사이니까 더 배신감이 크죠
    차라니 남이면 남이라서 그렇다고나 하죠

    "남동생의 솔직함보다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이 훨 클 일이죠"

  • 61. 부모가
    '24.1.13 2:37 PM (211.179.xxx.10)

    차별없이 잘해야
    형제들 우애가 깊고 오래가죠
    부모가
    그딴식이면 안봐도 되는 남이랑 다를바 없어요
    그동안 모신 정성이 배신감으로 마무리 되다니
    돌아가신 아버님 크게 잘못 하신겁니다

  • 62. ㅇㅇ
    '24.1.13 2:4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시짜 싫다고 멀리하고 친정챙기다가 이런 꼴 당하는 여자들이 부지기수에요.
    내가 아는 집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미 몇년 전에
    가지고 있는 모든 부동산 증여를 아들 앞으로 다 끝냈다는 걸
    친정엄마 장례식장에서 알고 거기서 기절함.

    우리 친정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젊을 때는 친정이 내 집처럼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친정은 멀어지고 시가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젊은 시절에는 친근한 가족사랑만 오가니 그게 전부인가보다 생각하다가
    집집마다 나이가 들면 부모님이 재산분배를 하시면서
    딸은 부려먹고 재산은 아들한테 몰아주며 본심을 드러내시기 때문.
    (안그런 집들도 있지만 소수죠.)

    시모가 며느리 밉다고 아무리 어쩌고 해도
    재산은 아들/며느리한테 주지, 딸/사위한테 안줌.

  • 63. 오버죠
    '24.1.13 2:44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 있는데 모든걸 뺏아서 했는지..
    돈은 똑같이 나누고 제사도 그만요ㅠ

  • 64. 오버죠
    '24.1.13 2:47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 있는데 모든걸 뺏아서 했는지..
    돈은 님이 다 갖고 제사도 그만요ㅠ 사위가 아들 노릇한거니요.
    아마 남동생에게 더준게 있을거에요.
    저쪽 시댁에는 아들이 못했을테니 딸이 있음 딸이 재산 다갖고요.

  • 65. 그런부모많음
    '24.1.13 2:4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왜 나누자고 했을까요?
    유류분소송할까봐 그랬을까요?
    어짜피 밝혀졌을 돈이라고 생각한듯

  • 66. 그 1억2천
    '24.1.13 2:51 PM (76.150.xxx.228)

    원글님이 아니라 원글님 남편이 가져가야하는 거 아닌가...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없었으면 친정부모 모실 수 있었겠어요?
    남편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자기 본가에 가는 것도 어려웠겠네요.
    돈은 자기가 다 벌면서... 봉사하며 살았네.

  • 67. ..
    '24.1.13 3:00 PM (73.148.xxx.169)

    남편 몫이네요. 세월이 아까운 경우에 화나서 남편 몫으로 돌려야 한다 싶습니다.

  • 68. 명심하세욧!!!!
    '24.1.13 3:02 PM (211.234.xxx.213)

    대한민국 노인들은 아들은 자식!!!!
    딸은 길러줬으니 당연히 받아도 되는 존재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식은 아까워서 절대로 안시키고요
    딸은 그동안 길러 준 댓가로 미안한 마음이 1도 없어요 ㅠㅠㅠㅠ
    뇌구조가 그래요
    우리 엄마도 제게... 너는 시댁에서 재산 받으라고 ㅋ
    네 친정이 잘살아야 네가 큰소리 치고 산다고
    그래서 내가 아들에게만 상속으로 하는 이유라고 당당히 말씀하심 ㅋ

  • 69. 지금은
    '24.1.13 3:04 PM (211.234.xxx.213)

    안그러신 부모님도 더 늙으시면 변해요
    이기적이고 욕심만 많은 어린애처럼 변해서
    아들만 내 핏줄이라는 종교에 빠집니다 ㅠ

  • 70.
    '24.1.13 3:07 PM (49.161.xxx.52)

    조심스럽지만 궁금해서
    혹시 사위가 아들보다 사회적 지위나 수입이 월등한가요?
    그렇다면 조금은 아버님의 마음을 알것도 같아서요

  • 71. 성지
    '24.1.13 3:13 PM (122.35.xxx.206) - 삭제된댓글

    친손자는 자기 성씨 , 외손자는 사돈집 성씨라 남의 집에 자기 재산간다고 생각해서 그러지요.
    후손으로 멀리 내다 본다면 딸이 낳은 손주들은 그냥 남의 집 자손이라 생각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후손에게 재산이 가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그냥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여기는 노인들에게 바라지를 말아야 속이 편해요.
    괜히 잘한다고해봐야 끝에 가서 마음만 상해요.
    어른이 현명하지 못했네요. 님도 어른 성향을 미리 짐작이라도 했어야…

  • 72. 미적미적
    '24.1.13 3:28 PM (119.148.xxx.38)

    남동생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져서 이미 받은걸 누나에게 말하는게 돈계산하고 다 가지라는 셈법은 정말 콩가루만들자고 덤비는거고 돈받으려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반반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고맙다고 주세요 아니면 차라도 바꿔주던지요

  • 73. 내 핏줄...
    '24.1.13 3:3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아들만 내 핏줄이라는 종교에 빠집니다 ㅠ"

    원글님네는 아버지가 남동생 초등 아들, 즉 손자 앞으로 1억 2천
    남겨주셨다잖아요
    아들, 손자가 찐 핏줄이자 찐 사랑이란 거죠

  • 74. 내 핏줄...
    '24.1.13 3:39 PM (110.10.xxx.120)

    "아들만 내 핏줄이라는 종교에 빠집니다 ㅠ"
    맞아요. 종국에는 그리 결말을 맞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원글님네는 아버지가 남동생 초등 아들, 즉 손자 앞으로 1억 2천
    남겨주셨다잖아요
    아들, 손자가 찐 핏줄이자 찐 사랑이란 거죠

  • 75. 혹시
    '24.1.13 3:47 PM (220.65.xxx.124)

    원글님네 집에 부모님이 들어와 사셨나요?
    그렇다면 아버님 진짜 말도 안되는분이고요,

    혹시 부모님집에 원글님네가 들어가 사신거라면
    아버님은 딸한테 그동안 집 데공한걸로 생각하시고
    아들은 아무것도 못 주었다 생각해 현금을 준게 아닐까 싶네요.

  • 76. 혹시
    '24.1.13 3:50 PM (220.65.xxx.124)

    명절에 친정식구들 맞이하고 그랬다는 걸 보니
    아버님 집에 원글님네 부부가 들어가 산 것 같아서요.
    생활비나 등등 면에서 아버님은 본인이 딸네를
    품어왔다고 생각하신 듯요.

  • 77. 님?
    '24.1.13 3:56 PM (113.199.xxx.114)

    진짜 받은거 없나 잘 생각해보세요
    부모님 살던 집은 오디로 갔나요?

    머하러 아들있는데 부모 두분을 다 도맡았어요 ㅜㅜ
    한분이나 하시지...

    나중에 시부모도 한푼없이 모시자 하면 거절도 못하시겠네... 아이구...어째 그러셨대요 안타깝네요

    뭐라도 받고서 모셔도 모셔야지요
    돌아가셨어도 좋은소리는 못 들으시겠네요
    부모자식간 의리를 딱 끊고 가셨네요
    딸은 자식도 아녀요 오라가라 아쉬울때 불러대고 부려먹기나하지....

  • 78. 드니
    '24.1.13 4:09 PM (122.35.xxx.206)

    부모님들은 평생 식비나 그 외 아무것도 살림살이에 보탬이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공짜로 딸집에서 사위가 벌어온 돈으로만 생활했는지?

  • 79. .ㄴㅇㄴ
    '24.1.13 4:18 PM (59.13.xxx.130)

    처음 합가하면서 부모님 사시던 집 처분이나, 생활비 부모님이 쓰셧던 것등을 아버님은 님 주셨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두분을 님이 모신게 아닐 수도 있지 않나요. 1.2억 현금 있으셨으면, 작은집 전세라도 사시던 뭔가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걸 딸에게 줬다고 계산하신걸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물론 님한테 다 주시는게 맞는거 같지만.

  • 80. 그러네요
    '24.1.13 5:02 PM (116.34.xxx.24)

    사시던 집 처분이 어떻게 되었나요

  • 81. 처음
    '24.1.13 5:04 PM (110.70.xxx.24)

    합가 할때 사시던집은 남동생 결혼때 그집을 넘겼어요
    그건 저도 저희 여동생도 찬생해서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합가때 부모님 5억 정도 현금 있었고 그걸로 병원비 하고 남은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 82. 현금5억은
    '24.1.13 5:06 PM (110.70.xxx.24)

    알고 있었던 돈이고
    돌아가시고 나온 1억2천은 모르는 돈이였어요

  • 83. 서운할
    '24.1.13 5:19 PM (211.206.xxx.191)

    만큼 서운해 하시고 잊으세요.
    남은 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다니
    형제들이 왜 님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건지 그것도 서운하네요.

    그럼 남동생이 들고 온 1억2천은 원글님이랑 남동생 둘이 나누는 건가요?
    아버지 보다 남동생이 낫네요.
    아버지 돌아 가시고 남동생 얻었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남동생에게 이야기하세요.
    그런데 옛날 어른들은 다들 아들 사랑이 극진해서 비슷한 일 많을 거예요.

  • 84. ㅇㅇ
    '24.1.13 5:31 PM (180.230.xxx.96)

    그마음 어디 하소연 하기도 그렇고
    정말 배신감으로 무너진 마음 추수리기 힘들죠

    님 좋은일 하셨으니
    아이들에게 복이 전해질거라 위안 드려요

  • 85. 남동생이
    '24.1.13 5:54 PM (211.205.xxx.145)

    좀 못 사나봐요.그래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 86. 집도
    '24.1.13 5:54 PM (211.36.xxx.77)

    넘겨 받은 남동생이 나몰라라 한 거군요.

  • 87. 집도 남동생이
    '24.1.13 6:14 PM (110.10.xxx.120)

    이미 결혼할 때 증여받았네요
    그럼에도 님네가 15년이나 계속 모셨구요
    집 한채만 해도 재산 증여에서 비교 대상이 아니죠
    거기다가 15년간 모신 딸대신 손자 앞으로 1억 2천을 남기셨다니
    너무 하신거죠

  • 88. ㅇㅇ
    '24.1.13 6:40 PM (118.235.xxx.34)

    그 아버님 진짜 너무하셨네.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89. 분배가 불공평
    '24.1.13 7:3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합가 할때 사시던집은 남동생 결혼때 그집을 넘겼어요
    그건 저도 저희 여동생도 찬성해서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합가때 부모님 5억 정도 현금 있었고 그걸로 병원비 하고 남은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진짜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애초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어요
    이미 남동생이 부모님 집도 증여받았고
    님네가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를 모셨는데 (5년간은 엄마도 같이)
    왜 남은 돈을 3남매가 똑같이 나눴나요

    15년간 남편분이 님 아버지께 드린 용돈만 무려 5400만원이네요
    거기다 아버지께 15년간, 엄마에게 5년간 들어간 식비및 생활비만 해도
    다 합치면 일억은 훨씬 넘어가죠
    님 남편이 능력이 월등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네요

    남녀가 바꼈으면요
    집을 혼자 증여받은 남편 형제가 있는데
    시부모에게 용돈 드리는게 불만이라고 글 올라와면
    남편이 호구, ㄷㅅ이라고 82에댓글 달렸을 거예요

  • 90. 분배가 불공평
    '24.1.13 7:3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합가 할때 사시던집은 남동생 결혼때 그집을 넘겼어요
    그건 저도 저희 여동생도 찬성해서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합가때 부모님 5억 정도 현금 있었고 그걸로 병원비 하고 남은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진짜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애초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어요
    이미 남동생이 부모님 집도 증여받았고
    님네가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를 모셨는데 (5년간은 엄마도 같이)
    왜 남은 돈을 3남매가 똑같이 나눴나요

    15년간 남편분이 님 아버지께 드린 용돈만 무려 5400만원이네요
    거기다 아버지께 15년간, 엄마에게 5년간 들어간 식비및 생활비만 해도
    다 합치면 일억은 훨씬 넘어가죠
    님 남편이 능력이 월등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네요

    남녀가 바꼈으면요
    집을 혼자 증여받은 남편 형제가 있는데
    시부모에게 용돈 드리는게 불만이라고 글 올라와면
    남편이 호구, ㄷㅅ이라고 82에 댓글 달렸을 거예요

  • 91. 분배가 불공평
    '24.1.13 7:3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합가 할때 사시던집은 남동생 결혼때 그집을 넘겼어요
    그건 저도 저희 여동생도 찬성해서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합가때 부모님 5억 정도 현금 있었고 그걸로 병원비 하고 남은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진짜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애초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어요
    이미 남동생이 부모님 집도 증여받았고
    님네가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를 모셨는데 (5년간은 엄마도 같이)
    왜 남은 돈을 3남매가 똑같이 나눴나요

    15년간 남편분이 님 아버지께 드린 용돈만 무려 5400만원이네요
    거기다 아버지께 15년간, 엄마에게 5년간 들어간 식비및 생활비만 해도
    다 합치면 일억은 훨씬 넘어가죠
    님 남편이 능력이 월등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네요

    남녀가 바꼈으면요
    집을 혼자 증여받은 남편 형제가 있는데
    시부모에게 매달 남편이 용돈 드리는게 불만이라고 글 올라와면
    남편이 호구, 등신이라고 82에 댓글 달렸을 거예요

  • 92. 분배가 불공평
    '24.1.13 9:21 PM (110.10.xxx.120)

    "합가 할때 사시던집은 남동생 결혼때 그집을 넘겼어요
    그건 저도 저희 여동생도 찬성해서 별로 서운하지 않아요
    합가때 부모님 5억 정도 현금 있었고 그걸로 병원비 하고 남은건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진짜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애초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어요
    이미 남동생이 부모님 집도 증여받았고
    님네가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를 모셨는데 (5년간은 엄마도 같이)
    왜 남은 돈을 3남매가 똑같이 나눴나요

    15년간 남편분이 님 아버지께 드린 용돈만 무려 5400만원이네요
    거기다 아버지께 15년간, 엄마에게 5년간 들어간 식비및 생활비만 해도
    다 합치면 일억은 넘어가죠
    님 남편이 능력이 월등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배 자체가 너무 불공평했네요

    남녀가 바꼈으면요
    집을 혼자 증여받은 남편 형제가 있는데
    시부모에게 매달 남편이 용돈 드리는게 불만이라고 글 올라와면
    남편이 호구라고 82에 댓글 달렸을 거예요

  • 93. ....
    '24.1.14 12:52 AM (122.36.xxx.161)

    설마 나머지 가족들이 15년간 생활비를 안보탠 것은 아니죠? 다른 형제들이 부모님 모시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대지 않았다면 정말 호구노릇하신거고 남편 등골빼신 거네요. 원글님이 자처하신 것이니 뭐라 할말이...

  • 94. ........
    '24.1.14 1:20 AM (180.224.xxx.208)

    와 진짜 배신감...
    얼척없네요 진짜.

  • 95. 결국 효도의 끝은
    '24.1.14 1:2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님께서 느끼시는 배신감으로 종결되다니
    3자가 봐도 너무 어이 없는 상황이네요
    님께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 96. 결국 효도의 끝은
    '24.1.14 1:30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님께서 느끼시는 배신감으로 종결되다니
    3자가 봐도 너무 어이 없는 상황이네요
    님께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위로 드립니다

  • 97. .....
    '24.1.14 1:33 AM (211.201.xxx.106)

    뭐라드릴말씀은 없고 위로드립니다22222

  • 98. ....
    '24.1.14 1:33 AM (116.122.xxx.15)

    병 나시겠네요

    상담이라도 받고

    빨리 잊으시길 바래요

  • 99. .....
    '24.1.14 1:38 AM (211.201.xxx.106)

    댓글중에 남동생이 1억2천 통장 밝힌걸로 착하다는 내용이있는데

    사망신고 하면 상속재산조회를 자식들이 볼 수 있고.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상속재산 한눈에 파악 됩니다.
    남동생은 어차피 밝혀질 돈이었으니 밝힌거라 봅니다.

  • 100. 12
    '24.1.14 1:56 AM (175.223.xxx.103)

    원글님. 원글에 시가 명절 못가고 제사 못가고....라고 되어 있네요.
    완전히 시가는 절연하다시피하고 친정부모 모시고 살았다는 거네요. 게다가 남편 집에 친정부모 모셨고요.
    제일 불쌍한 것은 남편이고요. 남편도 자기 본가와는 거의 절연상태였겠네요. 상황이 반대였으면 여기 여자들 몰려와 욕이욕이 수백개 달렸을 이야기에요.
    전업주부로 남편이 뼛골 닳도록 일한 돈으로 친정 부모 모시고요.
    양심이 있으면 남편에게 고개 못 들어요. 남편 돈으로 친정부모 모시고 살았으면 시댁에는 더 잘했어야지요. 저도 여자이지만 원글 같은 여자들 때문에....뻔뻔하고 염치 없는 여자들 많더라고요.

  • 101. …..
    '24.1.14 2:13 AM (218.212.xxx.182)

    무엇보다 적적하고 공허하지않게 생활이 되어준건데….원글님 허탈하시겠어요…그것도 제부모에게
    돈없었으면 그려려니나 하지…..결국엔 제아들 에게 다ㅜ밀어준것임…그 아들집에서 살지도 못하면서..

    나쁜 노인네…쯪

  • 102. 천사표 남편분
    '24.1.14 2:15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이네요
    님남동생이 집까지 증여받은 상황에서도 남편분은 15년간이나 한집에서 모시면서
    매달 님아버지께 용돈을 드렸으니 긴 기간 대단한거네요

    아래 올라온 사연은, 원글이 친정 남동생이 이혼하고 조카를 돌보기 힘들어하니
    남편이 와이프 조카 데려와서 키우자는 사연이 있어요
    자기 조카도 아닌 와이프의 조카를 키우자고 먼저 제안을 해요
    저는 반대 의견 냈지만, 이 집도 마음만은 천사표 남편이더군요

  • 103. 천사표 남편분
    '24.1.14 2:16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이네요
    님남동생이 집까지 증여받은 상황에서도 남편분은 15년간이나 한집에서 모시면서
    매달 님아버지께 용돈을 드렸으니 긴 기간 대단한거네요

    아래 올라온 사연은, 원글이 친정 남동생이 이혼하고 조카를 돌보기 힘들어하니
    남편이 와이프 조카 데려와서 키우자는 사연이 있어요
    자기 조카도 아닌 와이프의 조카를 키우자고 먼저 제안을 해요
    저는 반대 의견 냈지만, 이 집도 천사표 남편이더군요

  • 104.
    '24.1.14 2:26 AM (175.113.xxx.252)

    명절 제사에 시가에 못 가나요?
    원글 너무 이기적이네요
    남편이 바보거나

  • 105. 천사표 남편분
    '24.1.14 2:27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이네요
    님남동생이 집까지 증여받은 상황에서도 남편분은 15년간이나 한집에서 모시면서
    매달 님아버지께 용돈까지 챙겨드렸으니 긴 기간 대단한거네요

  • 106. 와...
    '24.1.14 3:30 AM (222.235.xxx.27)

    여기서 제일 나쁜 사람이 원글이에요.
    부모님 집은 남동생에게 주고
    남편집에서 친정 부모님을 15년이나 모시고 살고 싶던가요?
    시댁에는 제사나 명절에도 안 간 적까지 있고요?
    그걸로도 모자라서 남편은 장인 용돈까지 15년 챙겼고요?
    사람이 아무리 염치가 없어도 그렇지 그러고선 병원비 하고 남은 돈을 동생들하고 똑같이 나누고요????
    동생들 양심 불량을 떠나서 원글이 제일 양심불량이에요.
    어쩜... 남편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렇게까지 빨대 꽂고 이용만 했나요?

  • 107. 얼음식혜
    '24.1.14 3:42 AM (1.246.xxx.180)

    완전 속 상합니다..
    그치만, 남동생분께서 모두 말하신 거.. 동생분 인성이 괜찮아 보여요.
    동생분께 양해 구하고,
    원글님 남편분께 조금이라도 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동생분께 말씀해 보세요..

    저도 엄마 아빠 다 모셨지만,
    4남매 중, 3남매는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지만,
    부모님 모신 저는,
    저 혼자 연애도, 결혼도 하나도 못하고,
    등신 같이 살고 있습니다. 50이 되었는대요.

  • 108. 예전분들
    '24.1.14 5:07 AM (183.97.xxx.120)

    대부분 속마음이 그래요
    아들 친손주 며느리 다음이 출가한 딸일꺼예요

  • 109. 12
    '24.1.14 5:25 A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모시자고 말 나올 때까지 울고불고 분위기 잡았거나 살벌하게 휘둘렀거나 안 보아도 그림 나옴.
    이런 여자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친정부모 모시고 살았어야 함. 그런데 경제적 이익이 필요하기에 혼자는 안 살고 남자를 끌어 들임. 숙주 역할.
    시댁에서는 아들 하나 잃고 재산도 빠져 나가고. 용돈 30만원만 빠져 나간 것이 아니라 생일에 명절에 비용은 안 들었을 것이며 생활비는 안 들었겠음?
    여기 82쿡 여자들은 시부모 한 달 생활비로도 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고 한 달 용돈 30만원 보내는 것도 펄펄 뜀.

  • 110. 12
    '24.1.14 5:27 AM (175.223.xxx.103)

    남편이 모시자고 말 나올 때까지 울고불고 분위기 잡았거나 살벌하게 휘둘렀거나 안 보아도 그림 나옴.
    이런 여자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친정부모 모시고 살았어야 함. 그런데 경제적 이익이 필요하기에 혼자는 안 살고 남자를 끌어 들임. 숙주 역할.
    시댁에서는 아들 하나 잃고 재산도 빠져 나가고. 용돈 30만원만 빠져 나간 것이 아니라 생일에 명절에 비용은 안 들었을 것이며 생활비는 안 들었겠음?
    여기 82쿡 여자들은 시부모 한 달 생활비로도 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고 의사 남편이 한 달 용돈 30만원 보내는 것도 펄펄 뜀

  • 111. 예비신랑들아
    '24.1.14 6:12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아내말 듣는 것도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하는 거라는 걸 여기서 보고 배우렴.

  • 112. 예비신랑들아
    '24.1.14 6:18 AM (50.193.xxx.241)

    니네들 82에 글은 못 써도 여기 와서 가끔 구경하지?
    결혼해서 아내말 듣는 것도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하는 거라는 걸 여기서 보고 배우렴.
    결혼해서 처갓집에 헌신해서 모든 걸 바치라고
    니네 부모들이 밤잠 못자고 울면서 니네들을 키워낸 게 아니란다.

    부모형제는 아무렇게나 사이나빠져도 결국 남이 되지는 않는다고?
    아니. 원수져서 남되는 집들 수없이 많아.

    죽을 때까지 함께 할 사람은 부모형제가 아니라 아내라고?
    아니. 이혼하면 그냥 남보다 못한 남이야.
    한번 결혼했다고 그게 영원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

    세상 험한 거 모르고 부모사랑 받으며 순진하게 자란 남자녀석들아.
    니들 부모도 안한 가스라이팅을 여자한테 당해서
    평생 앵벌이로 사는 수가 있으니
    여자를 고를 때는 하체가 아니라 머리를 차갑게 하고 상대를 지켜봐.

    20 초중반 순진할 때 하는 결혼이 아니잖니?
    다들 서른 훌쩍 넘겨서 세상살이 알만큼 알고 하는 결혼이라
    너를 사랑한다고 울고불고하는 그 여자도 겉으로는 울고있지만
    속으로는 온갖 계산을 다 하고 있다구. 칠푼이들아.

  • 113. 이래서
    '24.1.14 8:05 AM (175.123.xxx.2)

    딸이 좋다고하면서 효도만 바라고
    아들은 귀해서 힘든일 안시키고 남의 아들 효도 받으며
    잘살다가 자기 손자 자기 아들한테만 재산주고 간거네요 ㅠ ㅠ 님 너무 마음 아프고 남편보기 민망하겠어요
    그래도 잘했으니 복받을 일만 남았네요
    누구는 부모한테 빚받으러오고 어느자식은 빚갚으러 온다잖아요 마음 잘 다스리세요

  • 114.
    '24.1.14 8:58 AM (116.122.xxx.232)

    아들한테 배신감느낀 시모님들 갑정이입 많이 하시네요.
    그만큼 원글님 남편이 더 안되보이기도 하구요.
    끝까지 자기 간호하며 고생하는 딸에게 그러고 싶었을까
    양심을 이기는게 노인들에게 아들이란 종교인가요 ㅠ

  • 115. 돈받으시고
    '24.1.14 9:07 AM (14.138.xxx.241)

    제사는 가지 마세요 설마 제사도 넘기려하는 건 아니겠죠 원굴님같은 분이 우리 엄마인데 나이 들어 보니 엄마가 가장 양심없더라구요

  • 116. 15
    '24.1.14 9:25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년을 모시면서 남편이 매달 용돈까지 드렸다는 걸 보면 생활비를 처부모가 낸 것도 아닐텐데 현금 5억 중 병원비하고 남은 돈을 셋이 나눠가졌다니 뭐하는 사람들이죠? 그냥 부모와 3남매 모두 ***. 남의 자식 골수까지 뽑아먹은 ***들

  • 117.
    '24.1.14 9:33 AM (211.211.xxx.168)

    남편분에게 미안하면 시댁도 꼭 똑같이 챙기세요.

  • 118. 남편 등신
    '24.1.14 9:38 AM (112.164.xxx.231)

    결국 친정,처가 건사하느라고 시댁,본가에는 소홀했으니 자업자득.
    제발 양심 좀 챙깁시다.
    며느리 볼 일 없는 외동딸 어미지만 참 그렇네요.

  • 119. ...
    '24.1.14 10:03 AM (219.241.xxx.27) - 삭제된댓글

    돈받고 제사 가지마세요.
    베은망덕한 부모들이네요. 괘씸한...
    살아있으면 연끊으면 되는데 죽어버렸으니..ㅉㅉ

  • 120. ....
    '24.1.14 10:07 AM (219.241.xxx.27)

    돈받고 제사 가지마세요.
    베은망덕한 부모들이네요. 괘씸한...
    그리고 여기서 제일 불쌍한건 남편이에요.
    없는 집 여지랑 결혼하니 친정돈만 대주고
    처가뒷바라지하는 꼴만보다가 자기본가도 못챙기고.
    양심없는 여자랑 결혼해서 안됐네요..ㅉㅉ
    이기적인 여자들이 남편 착한거 이용해서 이러고 살더군요.

  • 121.
    '24.1.14 10:45 AM (118.32.xxx.186)

    이거 반대였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텐데..
    돈받으면 님 남편에게 고마왔다고하고 모두 드리세요.

  • 122. 아이고
    '24.1.14 10:56 AM (1.230.xxx.62)

    기혼이든 미혼이든 딸이든 며느리든
    함께 산 자식이나 며느리한테
    고마워하는 경우 거의 못봤어요.
    아들만 조금 예외일까.
    함께 사는 며느리 딸 자식한테 서운함만 쌓아놓고
    따로 사는 자식 더 애틋하고 가끔 보면 반가워 하고 그렇더라고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얄궂죠.
    보통 저런 돈 편애를 당연하게 받고 자란 남자형제가 받고 조용히 입닫는 경우가 더 많고
    몇 천 유산에도 싸우고 의절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누이 힘들었던 것 인정해주는 동생이 있으시니, 형제 복은 있으시네요.
    너무 마음 힘들어하지 마시고 털어내길 수 있길 바래요.

  • 123. ㅇㅇ
    '24.1.14 11:45 AM (219.250.xxx.211)

    앞서 원글님께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저 자신을 위해서도 한 가지 더 다짐하게 됩니다 상속이든 뭐든 두루 마음 쓰는 어른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자기 내키는 대로만 하지 말고요

  • 124. ...
    '24.1.14 12:05 PM (121.165.xxx.192) - 삭제된댓글

    여동생도 있으시다 하니 남동생 제안은 한 집당 4000씩 나누자는 건데 아들이 이렇게 말해줬다고 칭찬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집은 아들이 물려받고 현금은 칼같이 나누면서
    15년간 모신 의무는 첫째딸네만 혼자 짊어지나요?
    원글님은 애초에 계산없이 시작하신 일이셨겠지만
    그래도 형제들은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 125. 아오....
    '24.1.14 12:06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험한 말 나오려고 하네요.....................................................

  • 126. 어쩌겠어요?
    '24.1.14 12:2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고 안계신데 좋았던일만 생각해야지 ..

    아기때부터 같이 살았으면
    남편도 다 생각이 있으니 모시자고 했겠지

    일을 크게 키우지 않는게
    호의적인 남편이나 남동생 위해서도 좋을거 같네요

  • 127. 12
    '24.1.14 12:31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이 집 사위가 원글이 친정 부모 생활비까지 혼자 다 댄 듯. 두 동생이 조금이라도 지원 안했을 것임. 조금이라도 정기적으로 친정부모 생활비라고 보냈으면 원글이가 댓글 달았을 것임.
    큰 사위집에 친정부모 보내놓고 돈 안 들어가고 노력봉사 안들어가니 낙원이었겠음. 명절에도 친정 식구들 맞았다고 했으니....이 집은 ....후안무치라고 할까...

  • 128. ...
    '24.1.14 12:32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사를 추모공원에서 간단히라도 치러야겠다는거 보니 그냥 평생 호구 팔자 인듯

  • 129. 12
    '24.1.14 12:43 PM (175.223.xxx.103)

    이 집 사위가 원글이 친정 부모 생활비까지 혼자 다 댄 듯. 두 동생이 조금이라도 지원 안했을 것임. 조금이라도 정기적으로 친정부모 생활비라고 보냈으면 원글이가 댓글 달았을 것임.
    큰 사위집에 친정부모 보내놓고 돈 안 들어가고 노력봉사 안들어가니 낙원이었겠음. 명절에도 친정 식구들 맞았다고 했으니....이 집은 ....후안무치라고 할까...

    효녀병 걸린 여자는 이래서 위험한 듯.

  • 130. 이 경우는
    '24.1.14 12:49 PM (175.209.xxx.172)

    아버지가 원글 몫으로 따로 떼어놓았어야 맞는데
    생각이 부족한 어른이었네요.
    혹시 모르는 곳에 따로 있지는 않을까요?
    동생이 그거 알고 꿀꺽하고 양심있는 척
    아들 통장 가지고 나누자고 하는건 아닌지?

    남의 집안 싸움 붙이는 글 같지만 그러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행동이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 131. ...
    '24.1.14 1:5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마음의 충격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쯤에서 궁금한건 남편이네요. 퇴근 후에 집에 오면 항상 환자가 집에 있고 식탁에는 부모님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만 차려졌을 것 같고 아픈 처가 부모들로 집은 어두웠을 거고, 여행도 마음대로 못갔을 거며 외식도 배달음식도 편치 않았을 건데 어떻게 견뎠을까요? 거기에 정작 본인의 부모는 찾아뵙지도 못하구요. 아마도 결혼할 때는 본인 부모님이 집마련에 큰 도움을 주셨을 것 같은데 모시는 건 장인 장모. 아이들도 마찬가지겠네요. 외조부모 모시느라 엄마는 아이들 육아나 교육에는 거의 신경 못썼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사에 대해 언급하는 거 보면 원글님은 거의 세뇌된 것 같아요. 이런 사실을 남편분에게는 말씀 안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남편이라면 미쳐버릴 거 같은데요.

  • 132. ...
    '24.1.14 1:5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친정 부모님도 항상 외손자는 남이라고 해요.저는 왕래를 잘 안합니다. 거리를 항상두고요. 싸우지도 않지만 정도 뗐지요. 전 그런 사람들 사랑이 고프지도 않고 칭찬받고 싶지도 않거든요. 자식 차별하는 인간들은 쓰레기에요.

  • 133. ...
    '24.1.14 2:0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 남편분을 친정 부모님 제사나 추모공원에 동반하시면 원글님도 정말 구제불능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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