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다) 아이바오 뻘글

...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24-01-13 12:06:21

요즘 눈와서 러바오 푸바오 신나서 구르고  좋아하던데

울 아이바오도 쌍둥이 잘때 몇분이나마

아침일찍 혼자서라도 눈좀 만끽했으면 좋겠구나 싶다구요 ㅎ

첫애 2-3개월즈음 첫눈이 퐁퐁 오는데 모유수유하는 애엄마여도 너무너무 나가고 싶어서

친정에 애기좀 두시간만 맡아달라하고

퇴근한  남편이랑  가죽미니스커트 입고

롱부츠신고 눈을 맞으며 나서던

공기가 틀리던 그 해방감이 떠올랐어요(97년이니까 오래전인데도 생생하네요 ㅎ)

둥이들 잘때  혼자 눈속에서 구르면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서 감정이입 해봤어요 ㅎ

주말에 한가해서 진짜 뻘글이에요 ㅎ

 

IP : 14.55.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12:0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것도 좋네요 바오즈 다들 너무 이쁘죠 ㅎㅎㅎㅎㅎ
    쌍둥이들이 기운이 넘치면서 누워있는 아이바오 얼굴을-_- 8개의 발로 밟고 올라서는데도
    지 새끼라고 혼 안내고 밟히고 있는데 어찌나 짠하고 기특한지 ㅠㅠ

  • 2. 푸바오때는
    '24.1.13 12:24 PM (58.230.xxx.199)

    계속 같은 자리에 앉아서 욕창이 생기기까지 했어다네요. 사랑이가 이름대로 사랑이 넘쳐요. 사육사님들이 왜 아기 판다들에게 엄마 잘 만난 줄 알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바오패밀리 판생 응원합니다.

  • 3. ...
    '24.1.13 1:02 PM (115.138.xxx.180)

    방사장 구조상 아이바오가 야외까지 갈 방법이 없어요.
    푸바오가 입구에 살아서 푸바오를 야외방사장까지 내보내고 나서야
    실내 방사장까지 아이바오 모녀들이 나올수 있거든요

  • 4. ...
    '24.1.13 1:14 PM (14.55.xxx.56)

    아~~방사장 구조가 그렇게 돼있군요!
    올해는 둥이들 키우며 체력회복하고
    다음 시즌에 눈오면 만끽하면 되겠네요

  • 5. ㅇㅇ
    '24.1.13 1:17 PM (118.235.xxx.78)

    아이바오 너무 예쁘죠?
    전 아이바오 육아 보면서 항상 나보다 낫네 이러면서 흐믓하게 본답니다

  • 6.
    '24.1.13 1:33 PM (118.32.xxx.104)

    아이바오 젤 이뻐♡

  • 7. ㅠㅠ
    '24.1.13 4:34 PM (119.149.xxx.79)

    어제 아이바오가 쌍둥이 던지고 때리는거 보셨어요?
    식겁했어요 아이바오가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 8. 모르는개산책
    '24.1.13 5:04 PM (58.233.xxx.110)

    저도 쌍둥이 키워서 그런지
    아이바오 보면 나 같고 감정이입 많이 됩니다.
    쌍둥이들 혼내는 거 봤는데
    어이쿠 애들 다칠라 하면서도
    이유가 있겠지
    어지간히 말을 안들었겠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바오패밀리 넘넘 귀엽고 웃겨요

  • 9. ㅠㅠ님
    '24.1.13 6:02 PM (118.235.xxx.169)

    그건 맹수들의 교육이에요
    사랑 해 줄때 혼낼때 다 알아서 잘 합니다
    그 짧은 영상으로 뭘 알 수있나요?
    판다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맹수라는걸 잊지마세요

  • 10. 아이바오도
    '24.1.13 11:06 PM (220.72.xxx.33)

    눈 정말 좋아하는데 구조상
    갈수 없다니 … 내년에도 용인에 눈 많이 와서
    우리 아이바오 실컷누렸으면 하네요
    글구 아이바오! 육아서 좀 내줘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147 만약 당신이 실패했다면 9 ㅇㅇ 2024/01/16 1,311
1546146 진미채를 많이 했는데 안먹어요. 어떻게 소진할까요? 17 진미채김밥빼.. 2024/01/16 3,270
1546145 미 실역 맡은 배우가 무르팍 도사에서 5 ㅇㅇ 2024/01/16 1,926
1546144 임대주고있는 곳 도배 6 도배 2024/01/16 969
1546143 소개팅 했는데요 애프터 후 51 .. 2024/01/16 6,596
1546142 모임 후 우울 22 ... 2024/01/16 5,653
1546141 ... 83 ㅇㅇ 2024/01/16 16,451
1546140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 생중계 live 11 응원합니다 2024/01/16 742
1546139 20여년전에 삼각김밥 가격요. 5 ..... 2024/01/16 1,631
1546138 삼겹살 먹을때요 8 집에서 2024/01/16 1,373
1546137 집에 손님 오는거 싫고 귀찮으셨던분들 나중에 15 ㅇㅇ 2024/01/16 5,534
1546136 너무 친절한 사람들 7 ㅈㅅㄷㅅㄷㅅ.. 2024/01/16 2,448
1546135 키작으면 막스마라.. 21 .. 2024/01/16 4,838
1546134 에센스 추천 좀 해주세요. 5 세럼 2024/01/16 1,036
1546133 이래라저래라 해주세요 3 ㅇㅋ 2024/01/16 620
1546132 목발 짚고 혼자 커피점에 있는데 우울해요ㅜㅜ 8 ㅇㅇㅇ 2024/01/16 2,702
1546131 기차 의자 싸움 났을 때 내 아이는 어떻게 할까? 14 2024/01/16 3,571
1546130 일미채 실온 3 일미채 2024/01/16 640
1546129 아이 학원갔을때 악기배우고싶은데 6 구리 2024/01/16 837
1546128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는 예매를 어찌 하고 가나요? 6 2024/01/16 663
1546127 70후반 할머니. 매달 400 이..적나요? 73 질문 2024/01/16 24,729
1546126 우체국 정보이용 동의 2 냥이강이 2024/01/16 572
1546125 요새 먹찌빠 땜에 웃네요 7 선플 2024/01/16 1,880
1546124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4 늘봄 2024/01/16 1,316
1546123 안좋은 일있을때 혼자서 푹 삭이고 인내하는 성격 나중에 홧병들까.. 13 ........ 2024/01/16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