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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수퍼에서 파는 채소, 과일이 싼데요

ㅇㅇ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24-01-13 08:33:44

대형마트, SSM 아니고 일반 수퍼인데요

수퍼 크기는 SSM보다 크면 컸지 작지 않아요.

지역 인근 3개가 같은 주인이고요.

근데 이곳 채소 과일이 좀 싸요.

 

동네 엄마는 자기는 이런 데서 안 사먹는다고 해요

출처도 불분명하고 농약 잔뜩 뿌려 키운 채소들

같다는 거예요.

유통 단계를 줄여서 싸겠거니 했는데

정말 농약이나 성장촉진제?

이런 거 먹여서 키운 걸까요..

IP : 175.207.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8:40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농사 비용에서 농약값이 제일 비중이 클겁니다.
    싸게 팔 채소에 돈을 많이 쓸 이유가 있나요?

    농약을 많이 칠수록 예쁜 과일 나와요.
    한밭에 백화점용 가게용으로 나눠서 농약치지는 않겠죠?
    같이 농사짓고 수확하고 좀 더 이쁜거 좀 더 맛있는게 비싼 가격으로 가는거죠.

  • 2. ㅇㅇ
    '24.1.13 8:40 AM (1.227.xxx.142)

    다 가락시장에서 가져오는 채소 과일이에요.
    특품은 아니겠지만 농약을 잔뜩치는건 특품. 상품이나 같아요.
    유기농으로 먹는거 아니면 다 마찬가지네요.

  • 3. ...
    '24.1.13 8:41 AM (106.102.xxx.15) - 삭제된댓글

    유통과정에서 한단계만 더 있어도 비싸져요
    기름값 인건비가 올라서
    그 차이죠

  • 4. ㅁㅁ
    '24.1.13 8:4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개풀뜯는 소리
    한농장에서 나온 달걀이 공장으로들어가 일곱개였나 각각의 다른상표?붙여
    세상으로 짜잔 나가는걸 못본 인물이 하는소리죠
    그냥 같은나무서 때깔 잘나온놈은 백화점가고 우박맞고 새가 쪼우고 햇살못받은건
    삐급처리되는거뿐

    옛절친 농장주가 해주던말
    딸기라든지 너무 크고 잘생긴거 사먹지마라 알려주던 ,,,
    절친언니도 과수원하는동생이 배나무 한두그루 식구들먹을건 뭔처리(알려준건데 까묵 ㅠㅠ)를
    안하고 키워 씨알이 좀 작다고하며 매년 챙겨줫었구요

  • 5. 가장 특상품은
    '24.1.13 8:43 AM (211.234.xxx.37)

    백화점으로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나머지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서울 경우 대부분 가락동에서 오지 않을까요?

  • 6. ...
    '24.1.13 8:46 AM (1.235.xxx.154)

    Ssm은 뭔가요
    어찌됐든 상품은 여러가지로 상중하품이있겠고
    비슷하기도 하지만 품질이 일정하고 고른게 대기업수퍼인같아요

  • 7. Ssm?
    '24.1.13 8:46 AM (223.62.xxx.197)

    Ssm?

  • 8. ㅇㅇ
    '24.1.13 8:50 AM (1.227.xxx.142)

    가락시장에서 전국으로 나가요.
    한국최대농수산 시장이죠.

  • 9. 나는나
    '24.1.13 8:51 AM (39.118.xxx.220)

    ssm은 롯데슈퍼, gs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요.

  • 10. 12
    '24.1.13 9:03 AM (175.223.xxx.103)

    그 엄마 사치와 허영덩어리인가 봄.

  • 11. 아뇨
    '24.1.13 9:10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부지런하니 야채가게를 운영하는거에요.
    아무나 야채가게 운영하간여
    분명 남보다 더더 일찍 더더 발품팔아 고객에게 싼가격으로 공급하니
    엄청 고마운 존재인데 그걸 저런 미틴 여자가 함부로 입을
    놀리고 있네요. 농수산시장 혹은 먼데 시골 주민과 소규모 계약을
    했을수 있어요.

  • 12. 아뇨
    '24.1.13 9:11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부지런하니 야채.과일 가게를 운영하는거에요.
    아무나 야채.과일 가게 운영하간여
    분명 남보다 더더 일찍 더더 발품팔아 고객에게 싼가격으로 공급하니
    엄청 고마운 존재인데 그걸 저런 미틴 여자가 함부로 입을
    놀리고 있네요. 농수산시장 혹은 먼데 시골 주민과 소규모 계약을
    했을수 있어요.

  • 13. 로즈
    '24.1.13 9:16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식자재마트에서 미끼상품으로 매일 한가지씩
    채소를 싸게 팔아요
    어재는 오이 5개에 사천원 하길래 사왔네요
    오늘 오이샌드위치 해먹을려고요
    대형마트는 우리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있는데
    일부러 걷기운동도 할겸 왕복 40분거리 도보로 갔다오네요

  • 14.
    '24.1.13 9:18 AM (121.159.xxx.76)

    도매시장서 대량 사다 소분해서 파는건데요? 시장도 마트도 다.

  • 15. ..
    '24.1.13 9:24 AM (220.118.xxx.37)

    우리 언니와 비슷한 소리.
    언니는 중국산일 거라고 싫대요.
    저도 찔끔...
    그럴까요?

  • 16. 어제
    '24.1.13 9:29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농수산 시장안도 도매로 경매 받아 맨바닥에
    놓고 파는분들도 다 제각각 가격이 틀리잖아요.
    오이 사러갔는대 5개에 7천원짜리도 있고 8개에 7천원 있어요.
    빙돌다가 오이가 작으나 그래도 괜찮길래 가격 물으니
    자기 집에 간다고 가지고 가면 상처나고 얼어 못판다고 8개 담아놓고
    4천원에 팔던데요. 그날 그날 시세에 따라 싸게 경매 떼서 고객에게 마진 적게 남기고 싸게 피는거에요.

  • 17. 그렇게
    '24.1.13 9:36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비싼데서 사먹으면서
    물가 비싸다고 호들갑 떨어야 되지요

  • 18. 엥??
    '24.1.13 9:37 AM (58.29.xxx.46) - 삭제된댓글

    과일은 수입이 거의 없을거에요. 오렌지,.키위, 바나나 같은 대놓고 수입 말고 시장에서 수입 딸기, 사과,.배 보신 분??? 아마 없을거요?
    다 가락 시장에서 떼오는거 맞는데,
    싸고 좋은 집은 사실 흔치 않아요. 동네 과일가게 두군데 아는데, 하나는 비싼데 사면 다 맛있고요, 하나는 싼데 대신 맛은 좀 떨어져요.
    전 싼집도 잘 가요. 싸게 딸기 같은거 사와서 케이크 만들고 쥬스 갈아줘요. 귤도 싼건 좀 시더라고요. 그런건 갈아 먹을 용도로 사요.

  • 19. 농약도
    '24.1.13 9:38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다 돈주고 사서 뿌려요. 농약 뿌린 거면 더 비싸야죠.
    유통되면 안되는 하자있는 쇼리들인데 약간 멀쩡한 게 유통돼요. 요새 채소가 너무 비싸서요.

  • 20. 못난이들
    '24.1.13 9:47 AM (210.117.xxx.141) - 삭제된댓글

    제일 크기 좋고 때깔 좋은것들은 코스트코,백화점 들어가고
    그 다음것들은 대형마트로
    그그 다음것들은 일반슈퍼,시장으로
    마지막으로 남는 상처난 못난이들은 노상이며 떨이야채가게로...

    값은 싸지만 피망,파프리카 크기도 균일하지않고 색도 얼룩덜룩하죠
    브로콜리는 너무 작거나 너무 커서 잎이 다 벌어져있고
    양송이도 뽀얗지못하고 얼룩덜룩...당근,무 잘못사면 바람 다 들어있고

    그래도 용서돼죠..저렴하니깐

  • 21. 못난이들
    '24.1.13 9:53 AM (210.117.xxx.141)

    제일 크기 좋고 때깔 좋은것들은 코스트코,백화점 들어가고
    그 다음것들은 대형마트로
    그그 다음것들은 일반슈퍼,시장으로
    제일 마지막으로 남는 상처난 못난이들은 노상이며 떨이야채가게로...

    값은 싸지만 피망,파프리카 크기도 균일하지않고 색도 얼룩덜룩하죠
    브로콜리는 너무 작거나 너무 커서 꽃이 벌어져있고
    양송이도 뽀얗지못하고 얼룩덜룩...당근,무 잘못사면 바람 다 들어있고

    그래도 용서돼죠..저렴하니깐

  • 22. ssm
    '24.1.13 10:16 AM (114.108.xxx.128)

    Super Supermarket 기업형 수퍼마켓이에요. GS프레시 홈플익스프레스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런거요.
    근데 농작물 조금이라도 키워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농약하나도 없이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벌레먹고 상품성은 떨어지니까요. 저는 시장은 뭐 물어보지도 못하게해서 안가고 차라리 동네슈퍼나 ssm매장가서 사요.

  • 23. 원글님
    '24.1.13 10:34 A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뒷문에 작은 채소가게가 있어요.
    채소 과일이 아주 싱싱하고 좋은데 가격도 아주 싼편이예요.
    그런데 그가게 사장님 매일 가락시장에서 물건 받아오세요.
    걱정마세요.
    가락시장에 소매상들 새벽이면 줄 선다고 하셨어요

  • 24. ㅇㅇ
    '24.1.13 10:37 AM (180.65.xxx.48) - 삭제된댓글

    유통마진이 없어서 그렇죠. 저는 지방 소도시라 차타고 10분만 나가도 농사짓는 밭이 많이 있거든요? 가끔 집앞 슈퍼가면 사장님이 오늘 감자 맛있다~ 00에서 농사짓는 할머니한테 사온거다 알이 실하다던다 시금치 좋다~ 이런식으로 알려주세요. 여름에는 근처 면에서 옥수수 잔뜩 떼와서 팔고. 당연히 이마트보 싸구요 똑같이 사와서 냉장고 넣어놔도 이마트건 금방 시드는데 슈퍼에서 사온건 더 오래가요

  • 25. 잘은
    '24.1.13 10:38 AM (219.248.xxx.248)

    모르지만 지인이 그러더군요. 동네 마트에서 상추를 사니 싸긴 한데 상추가 질기다고...마트에서 좀 저렴히 파는건 상추가 여러번 따고 끝물쯤 따는 상추가 좀 뻣뻣한 경우가 있다고..
    딸기같은 경우 끝물철에 저렴하다 싶음 알이 작고 좀 겉이 뻣뻣한 경우 보긴 했어요.
    전 채소류는 동네마트에서 잘 사요. 아무래도 대형마트가 비싸기도 하고 채소의 그런 수준까지 구분하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 26. ㅇㅇ
    '24.1.13 10:46 AM (175.207.xxx.116)

    혹시 그러면 육류 고기도 사도 괜찮겠죠?

  • 27. 소규모마트
    '24.1.13 10:54 AM (121.165.xxx.112)

    인근지역 3군데가 같은 주인이라면
    물류를 대량구입해서 3군데 나눠공급하는거라
    마트 하나 경영하는 것보다 구입단가를 낮출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임박(이라고 해서 아주 짧은건 아니고
    도매입장에서보면 유통기한이 짧고 소매로 보면 여유있는)
    상품도 대량으로 사서 3군데 분산해서
    소매판매 할수 있으니 이득이구요.
    대규모 대형마트에서는 그런 유통구조를 활용할수 없으니
    동결된 가격으로 가는거구요.

  • 28. ..
    '24.1.13 12:54 PM (121.163.xxx.14)

    채소는 일반 마트가 싸요
    농약 걱정되면 유기농 먹구요
    나머진 다 그게 그거에요

  • 29. ...
    '24.1.13 1:12 PM (118.37.xxx.80)

    수퍼3개를 하니까 물건 매입해올때부터
    싸게 해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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