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릴때는 바빠서 육아에 도움 1도 없었어요. 이제 애들 대딩고딩인데, 아들과는 주말마다 등산후 식사하고 집에 오고요. 딸이랑은 한달에 2번 정도 주말에 강남역 명동 가서 옷 신발 사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와요. 예전엔 섭섭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아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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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괜찮은 아빠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24-01-12 22:36:58
IP : 118.235.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1.12 10:39 PM (114.200.xxx.129)괜찮은 아빠 아닌가요.. 딸입장이나 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추억에 많이 남을것 같아요..
어릴때 저희 아버지도 사업하느라 바빠서 자주 저희들이랑 같이 못보냈는데 여행 가거나 아버지가 덜 바쁠때 샌드위치 만들어주시거나 라면 같이 끊어먹고 했던거 나이 들어서도 기억이 나거든요... 아들도 나중에는 등산이 가장 기억에 남고 딸도 아버지랑 쇼핑 다니고 한거 기억에 엄청 오랫동안 남을것 같아요.. 나이 마흔 넘어도 그런 기억은 추억이더라구요2. 바쁜 건
'24.1.12 10:39 PM (211.208.xxx.8)가족을 위해 일한 거잖아요. 애들 어릴 때 흔히 그렇죠.
지금이라도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언제라도 하면 되는 거죠.3. 좋네요
'24.1.12 10:40 PM (223.38.xxx.152)애들한테 평생 갈 따뜻하고 든든한 기억 만드는거죠
4. ...
'24.1.12 10:41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다 커서 손 안가서 귀찮은 일 없으니 이제서ㅋㅋ 뭐 지금이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괜찮다라는 평가는 후하다고 보네요.
사실 지금은 애들이 아빠랑 시간 보내주는 거죠.5. 바람소리2
'24.1.12 10:45 PM (114.204.xxx.203)늦게라도 그러면 괜찮죠
우린 부녀 둘인 어색해서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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