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근무하는데
일이 적성에 맞아요 창구에서 보험 카드 많이 팔면서 보람도 느끼고요
상사들에게 칭찬도 받고
집에서는 남편이랑 이혼직전이라 말도 안하는데 직장에서는 제 능력 인정 받고 사람들이랑 얘기도 많이 할 수 있고
근데 이제 주말이네요 우울감이 밀려와요 그렇다고 밖에 돌아다니자니 담주 근무에 방해될거 같고
그냥 주말이 없이 계속 일하고 싶어요
은행 근무하는데
일이 적성에 맞아요 창구에서 보험 카드 많이 팔면서 보람도 느끼고요
상사들에게 칭찬도 받고
집에서는 남편이랑 이혼직전이라 말도 안하는데 직장에서는 제 능력 인정 받고 사람들이랑 얘기도 많이 할 수 있고
근데 이제 주말이네요 우울감이 밀려와요 그렇다고 밖에 돌아다니자니 담주 근무에 방해될거 같고
그냥 주말이 없이 계속 일하고 싶어요
느낌 아니까~
저도 출근하는 평일이 더 좋은 1인.
이틀만 참읍시다 우리 저도 그래요! 이혼바로 못하면 어쩔수없죠 주말에 애들없이 자유로우면 카페나 도서관가서 책이라도 읽으세요 잠깐이라도요!
네! 애들이 한참 손갈때라ㅠ
평일에는 헉헉대며 퇴근하고 저녁 챙겨요 평일엔 남편이 새벽같이 나가 늦게 오니까 마주칠일 없는데 주말에는 ㅠ
너무 싫으네요 정말
그래도 짬내서 카페가서 커피라도 마시고 책이라도 읽어야겠어요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각자 시간 가지시고 푹 쉬면 되지요 남편분과 계속 같이 무얼하고 밥해다 바치고 그럴일은 없으시겠는데
참말로 부럽네요..
손이 갈 나이 어린 아이들도 있고 님 능력 펼칠 직장도 있고..
애들 어릴때 어리버리 하다 이제사 이혼도 못 하고 사이도 그닥인 남편과 사는 사람은 님의 능력과 선택할수 있는 시간이 부럽네요..
그래도 충전할 시간은 필요하니 몇시간만이라도 나가서 방 잡고 쉬시던(요즘 이런거 잘 되어 있더라구요) 님 공간에 머물러 방해없이 재충전 하시기 바래요~
이혼직전이면 차라리 빨리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은행에서 업무능력도 있으시고.
뜻하는대로 잘 되길 응원합니다.
보험 카드도 잘팔고 적성에 맞으신다니 정말 부러워요. 은행은 월급도 많지않나요
이혼하셔도 아무걱정 없는 능력자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드네요
남편과 사이 좋아도 나이드니 직장이 더 편해요.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는 남편 아닌 이상 주말에 밥 챙겨야 하면 피곤;;; 아이도 신경써야 하구요;;
직장에 매일오고싶어요 여기가 내가 있을 곳
평일이 더 좋아요 일요일 저녁 되면 굿굿
전 일하지 않는 주말만 기다리며 사는 1인가구..
그래서 금욜저녁이 젤 행복하고
일욜저녁이 젤 스트레스예요.
혼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공감이 갑니다. 요즘은 회사가 안식처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