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 방학특강 들으러 대치왔다
우연히 초 3이 미적분푸는거 보고 입을 다물지못하다
자기 수학 탑반 아니라고
옆엔는 두꺼운 노블책
우리아이가 여기 물버리러 온거 같은 느낌이
이런아이가 탑반 아니면 더 월등한 아이들이 넘친다는 거잖아요
숙명 휘문 내신시험도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내신따기 힘들잖아요ㅡ
원래 공부 좀 했던 아이 대치 경쟁에서 밀린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아이 방학특강 들으러 대치왔다
우연히 초 3이 미적분푸는거 보고 입을 다물지못하다
자기 수학 탑반 아니라고
옆엔는 두꺼운 노블책
우리아이가 여기 물버리러 온거 같은 느낌이
이런아이가 탑반 아니면 더 월등한 아이들이 넘친다는 거잖아요
숙명 휘문 내신시험도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내신따기 힘들잖아요ㅡ
원래 공부 좀 했던 아이 대치 경쟁에서 밀린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초3이.미적분을 푸나요?
그게 말이되나
..
그들에게는 다른 기회도 많고
여건도 좋아요.
우리가 걱정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
행복하게 삼
저 아는 집은 유학 보내더라고요.
윗분 말씀대로 우리가 걱정할 일이 아니더라고요. ㅎ
옛날에 나 초 3때 미적분 풀었는데~~~이러고 살겠죠
그게 왜 궁금하세요?
아닌데
엄청난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니
저기서 잘하는 애들은 정해져 있을텐데
본인이 받은 성적에 비해 좋은 대학으로 보상못받음
견디기 힘들거 같아보여요
본 경우 미국 가서 결국 그럴듯한 주립대 졸업했어요
어떻게 살기는요.. 유학가야죠... 윗님같은 케이스들 흔하잖아요.. 집안에 돈은 있고 여기에서는 불가능하면 뭐.. 유학가는 수밖에 더 있나요..
우리애도 아니고 남의 애한데 왜 관심이에요?
천박한 호기심이지..
다 잘 사니까 걱정마시고 우리애나 신경씁시다.
다른 동네 애들처럼 다양한 경로로 잘들 삽니다
걱정 마세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거죠
돈 있음 유학 갈것이고
강남 사는 사람이 강남 벗어나 어떻게 사냐 묻는거 같아요
초3이 미적분이 가능한가요?
고등수상하 수1수2를 초3이 어떻게 과정밟고 미적분을요?
초등의 선행학습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지금 푸는것은 테크닉 배우는 것에 불과합니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진검승부에서는 뒤쳐집니다. 걱정 마세요. 부모 욕심에 아이를 족치면 사춘기에 2% 부족한아이로 조현병 걸립니다.
그래서 변두리 가서 1등할래? 물어보면
아무도 안가요 ㅎㅎㅎ 다른길이 많아서요
아이고
애들 능력과 재능이 공부만 있나?
그노무 대학 대학 대학에 꽂혀서리
애 잡지 마쇼
변두리가서 1등을 못하니 안가죠
다른동네애들은 노나요
그곳도 상위권은 치열해요
대치까지 갔는데 오죽 알아서 잘하겠죠
초3이 미적분 푸니까 뭘해도 할 아이겠네요
원글님아이는 여자중학생인가 보네요
숙명을 휘문보다 먼저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얼마 전에 82에 올라왔는데, 2022년 의대 진학 전국1위가 휘문(151명)이고 숙명은 11위(45명)이었어요
휘문에서 한해에 151명이 의대를 간다고요??헉
집이 잘사는 집들이 많아
대학 좋은데 못가도 잘살더라구요
지금 40대 대치동 출신들 보면요
학력 세탁하더라고요. 지방 유지들도 아들은 그렇게 몇 억 투자하고
회사 좀 다니다가 자식 등쌀에 밀려 결국 가게 내주고요.
돈 있으면 다 삽니다.
40대이고 대치동은 아니지만 옆동네 살았는데
다들 뭐라도 한자리 만들어주던데요. 결국 의사랑 결혼하구요.
집에 돈있으면 뭔들 ㅠ
대치애들은 공부를못해도 일찌감치 세상의 룰..줄세우기의 법칙을 깨닫더라고요. 결국 사업을해도 잘하는걸 마니봤네요
집안도좀사니 사업자금잘대주고요
대치동한복판삽니다 초3미적이라뇨 그런애없어요. 대치랑 상관없이 전국적 천재이런 한두명 그런애 나올까 대치라서 초3이 미적풀고 그런애 없습니다.
보통은 빠르면 중2. 보통은 중3때 미적 시작해요. 그 이후도 아주 많구요.
그리고 탈대치 이슈 뜨거운데 강북이나 바깥나가 전교권 보장 없으니 포기하는게 결정적 이유입니다.(전교권 안될경우 정시 는 정시대로 그 결과가 대치보다 못하므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5301 | 시가에서 받은 상처는 왜 오래갈까요 15 | ... | 2024/01/12 | 4,619 |
1545300 |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16 | 뮤즈82 | 2024/01/12 | 845 |
1545299 | 윤석열 할아버지도 일본 유학갔다온거 아셨어요? 68 | 호기심 | 2024/01/12 | 5,418 |
1545298 | 18기 나솔 이제봤는데 5 | ㅡㅡ | 2024/01/12 | 4,231 |
1545297 | 에싸 패브릭 소파 쓰시는 분들, 어때요? 3 | 소파 추천 .. | 2024/01/12 | 1,686 |
1545296 | 가볍게 마시기 좋은 화이트와인 8 | ㅇㅇ | 2024/01/12 | 1,273 |
1545295 | 커피 프림 대신 뭘 사면 되나요? 4 | 대용품 | 2024/01/12 | 1,790 |
1545294 | "삶과 업적을 기리며" 故이선균, 美오스틴비평.. 22 | ... | 2024/01/12 | 5,676 |
1545293 | 부산은 살기 어떤가요? 24 | 하와이안 | 2024/01/12 | 5,533 |
1545292 | 요즘 10시를 못 넘겨요.. 4 | ㅁㅁ | 2024/01/12 | 2,682 |
1545291 | 이재명 아버지의 직업은 모두 몇개? 99 | ㅇㅇ | 2024/01/12 | 4,742 |
1545290 | 20대들이 연애에 소극적인 이유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8 | 20대 | 2024/01/12 | 3,667 |
1545289 | 배가 고파서 생김이라도 뜯어먹고 싶습니다 8 | ㅇㅇ | 2024/01/12 | 2,474 |
1545288 | 바이든 날리면 12 | 진짜 | 2024/01/12 | 2,073 |
1545287 | 사설구급차 이용해 보신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15 | 괜찮아 | 2024/01/12 | 2,189 |
1545286 | 쌀전문가님 또 쌀 찾아주세요^^ 7 | 주부 | 2024/01/12 | 1,968 |
1545285 | 김건희는 주가조작 피해자라더니 15 | ㄱㄴ | 2024/01/12 | 1,730 |
1545284 | 제가 젤 웃긴대요 5 | 젊은이들이요.. | 2024/01/12 | 1,946 |
1545283 | 예전 과외학생 학부모한테 연락이 왔는데요 100 | 무슨 일인지.. | 2024/01/12 | 33,072 |
1545282 | 서울 서부지원 민사12부(재판장 성지호) 6 | 헉 | 2024/01/12 | 1,419 |
1545281 | 가지산이나 사자산 영남알프스 근처사시는분 계실까요? 3 | 영남알프스 | 2024/01/12 | 831 |
1545280 | 고딩유학중인 딸이 예전학교로 가고 싶어해요ㅠㅠ 2 | ... | 2024/01/12 | 3,193 |
1545279 | 넷플 영화 노웨어 보신 분 있으시면 5 | 질문 | 2024/01/12 | 2,554 |
1545278 | 저한테서.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요... 10 | 갱년기 | 2024/01/12 | 6,761 |
1545277 | 부루펜은 모든 약국에 있는게 아니네요 6 | …… | 2024/01/12 | 1,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