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안되는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하세요?

요거트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24-01-12 17:57:56

자책을 많이해서

어떤 일을 할때 실수 하지 않으려 해요

잘못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아까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데

늘 하던 일이었는데

판단 미스로 7만원을 못 버는 상황이 되었어요.

 

할인률을 착각해서요.

할인률 잘못 말해서 아예 손님이 방문을 안해버렸어요.

 

아예 팔지도 못 하고 공중분해 되버린 돈도 아깝고

왜 그때 그래야만 했는지..내 입이 왜그랬지.

여러개 구매하면 할인이 많이 들어가는게 맞는데

정가에서 잘못 계산 했어요ㅠㅠㅠ

 

순간 생각이 어쩜 이렇게 부족한건지

지금 3시간째 후회하고 있어요

나란 사람 왜살까..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7만원 손해 본것도 너무 아깝구요..

 

40평생 살면서 그냥 그럴수도 있지.

왜 이게 안될까요..답답해요. 가슴이.

 

IP : 112.168.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지하게
    '24.1.12 5:58 PM (175.120.xxx.173)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 2. 원글
    '24.1.12 6:00 PM (112.168.xxx.97)

    어떤 상담을 받아볼까요?ㅠㅠㅠ
    후회하는 성격..뒤돌아보는 성격..

  • 3. 7만원 보다
    '24.1.12 6:00 PM (125.251.xxx.12)

    더 큰 거 잃지마시고
    잊으세요.
    다음엔 이렇게 해야겠다 결심하시고요.
    다 경험이죠.

  • 4. 뿌뿌야
    '24.1.12 6:00 PM (211.36.xxx.58)

    머 그럴 수도 있져!!! 치킨 두세번 안 먹으면 됩니다요!
    치킨 없이 맥주나 한 캔 드시면서 싹 날려버리세욧!!

  • 5. 원글
    '24.1.12 6:02 PM (112.168.xxx.97)

    그져.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게
    7만원 이상어치 하고 있는거 같아요..
    돈도 돈이고 순간 판단이 헷갈린것도..자책되고.
    치킨없이 맥주한캔 하는 벌을 줘야겠어요.ㅜㅡㅠ

  • 6. ...
    '24.1.12 6: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7만원 교육비로 썼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 안해야 하고 마는 성격이에요. 3시간째 이런고민을 하기에는 머리 아파서 제성격에는 못해요.ㅠㅠ

  • 7. ...
    '24.1.12 6:07 PM (114.200.xxx.129)

    7만원 교육비로 썼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 안해야 하고 마는 성격이에요. 7만원이 아니라 70만원이었으면 ㅠㅠㅠ . 700만원 70만원에 비하면 7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3시간째 이런고민을 하기에는 머리 아파서 제성격에는 못해요.ㅠㅠ

  • 8. 원글
    '24.1.12 6:09 PM (112.168.xxx.97)

    성격 너무 좋으세요 본받고 싶은 성격이에요!
    그져. 역시 공짜는 없고 7만원짜리 수업료.
    다시는 같은 실수 안할 자신 있거든요!!!!!

  • 9. 더이살
    '24.1.12 6:09 PM (220.117.xxx.61)

    더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죠
    괜찮아요. 님
    토닥토닥

  • 10. ..
    '24.1.12 6:14 PM (112.144.xxx.217) - 삭제된댓글

    인간인데 어떻게 실수를 안하고 살아요?
    자신에대한 과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한번 실수에 절망하는거예요.
    난 원래 부족한 인간이다... 10번 실수를 5번 실수로 줄이는걸 목표로 산다.. 그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요..
    부족함을 메꿔나가다가도 또 다른데서 뚫리고.. 그게 인간이예요.
    완벽이 아니라 줄인다.. 를 목표로 삼으세요..

  • 11. 수습
    '24.1.12 7:1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불가였나요
    번호 떴으면 문자나 톡으로 정정내용 보내보세요.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수업료다~ 액땜이다~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89 나는 토끼 모양 열쇠를 들고 다리 위를 걷는다. 5 ... 2024/06/13 1,083
1587788 저 부자되어서 남편 인생 구하나봐요 (토끼) 3 ㅇㅇ 2024/06/13 2,073
1587787 해석을 왜 못해서 난리들인지 8 ㅡㅡ 2024/06/13 1,251
1587786 내가 맞벌이를 안 한 ( 안 했던 ) 이유 24 수박 2024/06/13 5,569
1587785 이 토끼는 어떤가요?? 4 해석좀 2024/06/13 1,018
1587784 부러움vs질투 차이.. 고2. 영어 모고지문에서 7 영어지문 2024/06/13 1,242
1587783 토끼 3 2024/06/13 800
1587782 프라다백팩 검색하는 나는 뭐니? 7 업고튀어 2024/06/13 1,686
1587781 집단성폭행을 당했던 친구의 현재 29 2024/06/13 25,148
1587780 열쇠 던진 사람은 없나요 6 산도 2024/06/13 1,011
1587779 지금 버스 타고 가는중인데 7 평양 당간부.. 2024/06/13 1,166
1587778 출근길에 공사장 크레인이 8 크레인 2024/06/13 1,085
1587777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에어로빅 일진놀이 있네요. 61 대박 2024/06/13 6,911
1587776 6/13(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13 558
1587775 고속터미널 꽃 구경 1 고터 2024/06/13 972
1587774 주키니호박은 어떻게 해야 제일 맛있나요 4 호박 2024/06/13 1,288
1587773 토끼를 안고 다리건너면 ㅋㅋㅋㅋ 8 ㅇㅇ 2024/06/13 1,840
1587772 출근길 만원 지하철인데 앞에 남자목에 이같은게 두마리 13 으악 2024/06/13 3,688
1587771 나는 토끼모양의열쇠로 다리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 1 토끼핫하네요.. 2024/06/13 699
1587770 50대 초반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20 .. 2024/06/13 2,681
1587769 예전에 있던 심리테스트 8 또다른 2024/06/13 1,535
1587768 귀여운 토끼가 배우자라니 .. 2024/06/13 600
1587767 토끼 심리 테스트 부탁해요. .. 2024/06/13 952
1587766 여고에서 성희롱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교사 9 ----- 2024/06/13 1,115
1587765 카자흐스탄에 소개된 김건희 ㅠㅠ 28 ... 2024/06/13 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