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비위가 약했지만 식탐이 좀 있어 겉으로 말라보여도 엉덩이나 허벅지에 군살이 있었어요
타이트한 옷을 안 입으니 다이어트 안 하고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살았구요
평소 안 맞는 음식 (고기는 원래 잘 안 먹었고 밀가루 위주) 끊었는데 군살이 빠지니 걱정이 올라오네요
사우나 가면 나이든 분들 중에도 입으로 다이어트 하는 분들 많은데 40대가 벌써 살 빠질 나이인가 싶어서요
체질이 제각각이라 그런 걸까요?
살빠지면 좋아해야 하는데 평소 불안을 잘 느껴선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