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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은 체력이 안되니 공부도 안되네요 ㅠㅠ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4-01-12 13:08:17

예비고1 아들입니다. 

고등 올라간다니 나름 '단단한 각오'를 하고 1월부터 계획을 본인이 짜더군요. 

 

10-10은 아니지만, 비슷한 스케줄로 수학은 매일, 영어,국어도 특강 넣고 나름 빡빡하게

1월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당장 학원 고등반 올라가는 첫날에 노로 바이러스 장염 걸려서 한 5일 

그야말로 '개고생'하고 학원도 거의 결석했지요. 

그후 며칠동안 못간 학원 진도 따라잡느라 잠도 못자고 허덕 허덕 거리면서 겨우 

어제부터 이제 겨우 좀 따라잡았다 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열이 38도 넘게 올라가 오늘 병원가니 

아니나 다를까 '독감'......

아....독감 수액 맞고 왔는데, 자기도 황당하고 화가나는지 막 울다가 

열이 올라서 잡니다. ㅠㅠ

 

아...홍삼이라도 먹여야 하는지...

 

 

IP : 175.116.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09 PM (211.250.xxx.195)

    맞아요
    체력중요해요
    여학생들이 그래서 힘들다라는소리도 들렸었어요

    고3은 홍삼매일먹고 온잦영양제 동원해야 되더라고요

  • 2. 맞어요
    '24.1.12 1:14 PM (119.193.xxx.121)

    시험기간 전주에 독감 유행해서 애가 정말 고생했어요.바이러스제 수액 맞고 해도 컨디션 바로 회복안되는데 공부하느라 고생....운동시킨다고 체력이 좋아지는거도 아니고...할 시간도 없고..

  • 3. bb
    '24.1.12 1:15 PM (211.55.xxx.180)

    아이 고등학교 앞으로 이사했었어요. 다른 아이들 통학시간동안 운동하고 잠 좀 더 자라고요 ㅠㅠ

    다행히 별탈없이 건강관리 잘하고 대학갔네요 ㅠㅠ

    아이 하나니까 별결다 맞춰줬네요

  • 4. ...
    '24.1.12 1:18 PM (218.236.xxx.239)

    영양제, 운동 필수예요..전 고3때 아파트 바로 앞 휘트니스센터 1년 정기권 끊고 여름방학땐 pt하고싶다해서 그것도 해줬네요... 살이 15키로나 빠졌어요(딸), 그리고 각종 영양제 바꿔가며 먹였구요.

  • 5. 장기 전이라
    '24.1.12 1:22 PM (211.36.xxx.230)

    상위권 유지하려면 체력 필수.
    고시 공부도 그렇죠.

  • 6. 고3맘
    '24.1.12 1:32 PM (210.100.xxx.239)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체력 안좋으면 10번 시험 중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요
    고1 첫시험때가 젤 고비예요
    좋다는 것 좀 구해서 먹이시고
    살도 좀 쪄야해요
    줄넘기나 달리기도 시키시고

  • 7. ...
    '24.1.12 1:33 PM (211.179.xxx.191)

    그래서 건강 관리도 중요해요.

    본인이 자기 상태를 잘 알고 관리하게 하세요.

    평소 영양제나 고기 식단 잘 챙겨주시고요.

  • 8. ㄱㄱ
    '24.1.12 1:41 PM (58.29.xxx.46)

    체력 중요하고요,
    절대로 무리하면 안돼요. 잠 충분히 자야 하고요. 휴식시간도 확보해야 해요.
    새벽까지 공부하고 그런건 시험기간에 한 일주일 반짝할때 하는거지 길게 못합니다.
    이상 공부 좀 시켜본 엄마...

  • 9.
    '24.1.12 1:51 PM (122.153.xxx.34)

    체력의 중요성 절감하고 있습니다.
    저희애도 예비고1 인데,
    지난주부터 윈터스쿨 가는데,
    새벽 5시 50분에 일어나서 셔틀버스 타고 갑니다.
    체력은 자신있던 녀석인데,
    그저께부터는 힘들다 소리를 하네요.
    고등 공부 체력이 바탕이 안되면 쉽지 않겠어요.

  • 10. ..
    '24.1.12 2:08 PM (211.234.xxx.34)

    공부, 체력이 우선되어야.
    예비고1. 운동과는 거리가 만..181에 100킬로 넘어요. 덩치 자체가 큰 남아.
    여름 방학 이후, 내리 설사로 병가 결석 26회, 조퇴가 10회. ㅠ
    완전 화 나고 미치는 줄
    고등가서 저러면...진짜 홧병 날 것 같아서
    중3 2학기 내내 대학병원 검사에 한의원 치료와 한약에 거의 5백 들었어요. 설사 멈추고 정상변으로 돌아 가서..
    4주 독학 캠프 보냈는데..잘 버티고 있어요.

  • 11. ...
    '24.1.12 2:18 PM (175.116.xxx.96)

    이미 약간 과체중상태라(176에 78킬로ㅜㅜ) 더이상 살찌면 안되구요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워야할텐데 중학교때 그걸 못해준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저희 애도 체격은 큰데 어릴때부터 각종 잔병 달고 살았거든요
    지금도 비염,과민성대장,역류성식도염,허리디스크 등등 시험 끝나면 병원순례합니다ㅜㅜ

    윗분말대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열번 시험을 이래서 어찌버티나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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