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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업하려는 지인

ㅇㅇ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4-01-12 12:01:27

친하진 않고 진짜 가끔 모이는 모임의 지인인데요. 몇년만에 만나선 본인이 취직했다고 해서 축하해줬죠. 근데 우리집 자영업에 대해서 자세히 묻더니 영업을 하더라구요. 돌려서 거절했는데 계속 가르치듯이 해야된다고 헤어질때까지 그래서 좀 곤란했습니다. 한 3달후에 전화가 와서 우리영업장에 자기가 할거 있다고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너네 가까운데서 하라고 돌려 거절했죠. 그랬더니 계속 꼬치꼬치 왜 안되냐. 자기가 아는데도 없고 꼭 해야한다.

그래서 거절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우리집 실력 별로다. 손님 더 안받고 싶다 등등등. 그냥 담에 모임에서 밥이나 먹자. 했더니 밥을 뭘 먹냐며 싸하게 끊대요. 

너무 속보이게 영업하려는게 눈에 보이는데 자기가 뭐 할거있다고 돌려말하며 우리업장에 오려는게 너무 싫었어요. 

저도 화가나고 거절하느라 이말저말 한것도 후회되고 그냥 너 오는거 싫다고 대놓고 말할걸 그랬어요. 지인 모임에서 영업하는거 정말 싫네요. 

 

IP : 124.49.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2 12:07 PM (114.204.xxx.203)

    결국 차단하고 안봐요

  • 2. .
    '24.1.12 12:18 PM (49.142.xxx.184)

    영업을해도 꼭 그지같이 하는 사람들 있어요
    정말 싫어요

  • 3. ...
    '24.1.12 12:24 PM (221.151.xxx.240)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연락오면 빼박입니다. 그리고 막 얼굴보자며 찾아온다해요.
    연 끊길 생각하고 딱 잘라 필요없다고 거절해야해요 두번다시 얘기못꺼내도록요.
    영업 안당해도 어차피 이어질 연도 아니거든요 그정도 사람들은

  • 4. 00
    '24.1.12 12:34 PM (118.235.xxx.187)

    손절하세요 영양가도 없는 사람이네요
    예의도 없구요

  • 5. ㄱㄱㄱ
    '24.1.12 12:38 PM (124.49.xxx.10)

    영업하는거 자체는 거절하는데 우리영업장에서 뭐 하겠다는 핑계를 대며 알려달라하니 거절할때 좀 힘들더라구요. 내가 좀 심한가 싶기도 하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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