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니 마음껏 누려보아요"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이런 카톡을 정기적으로 보내는 지인이 있어요
20-30대 때는 자주 연락하고 만났던 언니
서로 멀리 이사가도 연말에는 꼭 만났었는데 감정 상하는 일이 몇 번 지속되면서 제가 굳이 먼저 연락 안해요.
안 만난지 수년째인데
누가 받아도 상관없는 문구 적힌 그림과 사진을 정기적으로 보내요. 이젠 "알겠다 언니도 잘 지내라 "형식적인 답카톡 보내는 것마저 짜증나는 상황이에요.
나한테 "요"를 붙일 이유가 없는데 복붙해서 보내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할까요?
지금처럼 간단한 인사 or 읽씹 or 대놓고 말한다 (이런 문자 답하기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