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 갈비찜 해줄것인가말것인가

ㅁㅁ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24-01-12 10:49:47

1. 남편 실직 상태로 4개월째 구직중이고요. 

 

2. 크리스마스때 시댁에 갔다가 시어머님이랑 남편이랑 둘이서 저 있는데서 제 흉을 봤구요. 평생 말 많은 분이니 저보고 이해하래요. 20년가까이 늘 그랬어요. 그저 말 실수래요

 

3. 제가 4개월정도 아파서 응급실도 다녀오고하다가 담석증이라서 수술날짜 기다리고있어요. 병실나면 바로 입원이에요. 

 

4. 남편이 밤중에 응급실 딱 한번 같이 갔고, 그전 이나 그후로 10여번넘게 병원 다녔는데 외래진료,검사결과 보러 동행해준적 없어요. 

 

5. 다음주가 남편 생일이에요. 평소에 자기 생일 엄청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시어머니가 돈 보내셨어요. 남편이 갈비찜 먹고싶대요. 저 이거 해줘요말아요??

 

 

 

IP : 175.119.xxx.1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먹어요
    '24.1.12 10:51 AM (219.255.xxx.120)

    해주지마요

  • 2.
    '24.1.12 10:51 AM (223.62.xxx.211)

    간 큰 남편이네요

  • 3.
    '24.1.12 10:52 AM (118.235.xxx.149)

    이걸 왜 고민하세요???
    님 아파도 산경도 안쓰는 놈 뭘 좋다고 생일을 챙겨줘요.
    그리고 시모가 내 욕한거 알면서 시모 연락 받는다는것도 놀랍네요.
    남편이나 사모처럼 이기적으로 본인만 챙기며 사세요.
    남편 생일상 챙겨줘봐야 님은 병원한번 같이 못가잖아요.

  • 4. ㅇㅇ
    '24.1.12 10:52 AM (116.42.xxx.47)

    맛있는 갈비찜 식당 가세요

  • 5. ....
    '24.1.12 10:5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아프고 입원대기 중이라면 맘이 심란해서, 못해요.
    보아하니...차려줘도 고마워할것 같지도 않고,
    안해주면 또 시모랑 욕하고 있을듯...
    시모가 돈 보냈으니, 그 돈으로 갈비찜 사먹던가/배달.
    저라면 제가 안 합니다.

  • 6. .....
    '24.1.12 10:55 AM (211.221.xxx.167)

    시모랑 남펴은 갈비찜 안해주면 안해줬다고 욕하고
    해줘도 맛대가리 없다고 욕할껄요?
    뭘 해도 둘이 붙어 앉아 원글님 욕할텐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 7. 어차피
    '24.1.12 10:55 AM (219.255.xxx.120)

    해봤자 맛있게 안되요 요리는 마음이라

  • 8. less
    '24.1.12 10:59 AM (182.217.xxx.206)

    저라면 안해줘요.

  • 9.
    '24.1.12 11:03 AM (211.104.xxx.48)

    그 돈 주고 나가서 사먹으라 히세요. 백수면서 병원 동행도 안했다니. 진짜 저런 남편은 왜 결혼이란걸 한거죠? 아픈 부인더러 갈비찜? 어휴 모지리

  • 10. 저라도
    '24.1.12 11:06 AM (1.241.xxx.216)

    안차립니다
    몸도 안좋은데 뭐하러 차리나요 그냥 외식이나 하세요
    힘들게 차려주고 내 몸 아픈데 뒷말 나오면 더 짜증나니까
    안차리고 뭐라 하든말든 신경 안쓰는게 낫습니다
    실직상태라면 일부러라도 더 잘 차려주겠지만
    남편분 하시는 행동이 너무 별로네요

  • 11. .....
    '24.1.12 11:06 AM (218.159.xxx.150)

    시어머님이 돈 주셨다면서요?
    그돈 쥐어주고 갈비찜 먹고 오라하세요.
    얄미워.

  • 12. ..
    '24.1.12 11:08 AM (211.226.xxx.119)

    시판 갈비찜 주문해 주세요.
    원글님도 드시구요

  • 13. sdklisgk
    '24.1.12 11:09 AM (1.214.xxx.122)

    그돈 쥐어주고 갈비찜 먹고 오라하세요. 222222

    은근히 혹은 대놓고 며느리를 종으로 생각하는 인식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ㅠ

  • 14. 병원도
    '24.1.12 11:10 AM (182.212.xxx.153)

    같이 안가는 남편 생일에 갈비찜이요? 저라면 안해요.

  • 15. ...
    '24.1.12 11:10 AM (118.221.xxx.80)

    올해는 절대하지마시고 돈 주고 사먹으라 하세요.
    스스로 품위지키세요

  • 16. 시댁서
    '24.1.12 11:11 AM (183.103.xxx.211)

    돈을 안 줬다면 암것도 안해주고 싶네요
    나가서 갈비찜 드세요

  • 17. ..
    '24.1.12 11:16 AM (119.201.xxx.65)

    밀키트 갈비찜 배달 갈비찜

  • 18. 건강
    '24.1.12 11:21 AM (1.242.xxx.25)

    저는 안 해줘요
    시어머니가 준 돈 쥐어 보내서 사 먹으라고 해주세요

  • 19. 바람소리2
    '24.1.12 11:25 AM (114.204.xxx.203)

    사먹어요..

  • 20. ...
    '24.1.12 11:31 AM (110.12.xxx.155)

    3번이면 당분간 모든 거 패스해도 됩니다.
    엄마가 준돈으로 사먹으라고 하세요

  • 21. 갈비찜
    '24.1.12 11:42 AM (118.235.xxx.64)

    사가지고 오라하세요 곧 입원할 아내한테 할소리는 아니네요.전혀 님한테 신경안쓰는 태도..나빠요

  • 22. 흠..
    '24.1.12 11:46 AM (211.62.xxx.134)

    시모가 준 돈 손에 쥐어주고서 나가 사먹으라고 하세요.
    밀키트 데워주기도 싫은 존재네요.
    아핌부터 고구마 100개먹은 느낌...에효..

  • 23. ㅇㅇㅇㅇㅇ
    '24.1.12 11:50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

    해줘도 욕합니다
    시부가 욕해도 그런사람 아니다 해야지
    같이 욕하고있는 모지리남편이라

  • 24. ...
    '24.1.12 12:05 PM (218.52.xxx.48)

    왜 그걸 고민하세요. 답 나왔네요.

  • 25. 좋은생각
    '24.1.12 12:06 P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돈 받았으니 외식요

  • 26. 원글
    '24.1.12 12:10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1번 상태라서요...진짜 속상하고 마음이 안좋네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서운한점 많아도 최대한 참고 있거든요

  • 27. 원글
    '24.1.12 12:13 PM (175.119.xxx.151)

    1번 상태라서요...진짜 속상하고 마음이 안좋네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서운한점 많아도 최대한 참고 있어요

  • 28. ...
    '24.1.12 12:1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참지 마세요.
    참아주면 보통은 되는줄 착각해요.
    너 참 나쁜인간이구나를 알려주세요.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이 의외로 못된줄을 몰라요.
    그런엄마 밑에서 그렇게 컸으니 정상인줄 알고 살 겁니다.
    배달시키세요. 몸 안좋다고 하시구요.

  • 29. ㅎㅎㅎ
    '24.1.12 12:29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같으면 지 생일이라고 갈비찜은 커녕 생일이라는 말도 못꺼낼 상황 같은데
    해맑게 생일날 갈비찜 먹고 싶다는 그집 남편...
    게다가 그걸 또 고민하는 원글님까지...
    님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거 없이 그렇게 계속 살게 되겠네요.

  • 30. ㅡㅡㅡㅡ
    '24.1.12 12: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안해준다!

  • 31. ㅇㅇ
    '24.1.12 5:07 PM (180.230.xxx.96)

    정말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인성이 좋지 않네요
    돈도 받았으니
    갈비찜 집에가서 그돈으로 같이 가서 먹고오세요
    안해준것도 아니고 해준것도 아니고
    그렇게 말많은집은 그래야 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13 제 K-김밥 주식 이야기 입니다 6 여름 2024/06/14 3,133
1588312 당근 앱 지웠어요 6 ㅇㅇ 2024/06/14 2,648
1588311 다들 부지런 하신가요? 5 2024/06/14 1,280
1588310 천재땡땡은 넘사벽이네요 1 ... 2024/06/14 1,076
1588309 병따개없으면 방법이 8 ... 2024/06/14 777
1588308 반영구 눈썹 지운 후기 2 2024/06/14 2,471
1588307 이런 경우 주차권 어떻게 하나요 1 .. 2024/06/14 736
1588306 일주에 괴강살 있는 여자분..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 계신가요 15 ㅣㅣㅣ 2024/06/14 3,279
1588305 50살이상 간호사분들 모이세요^^ 지금 뭐하고 사세요? 19 혹시 2024/06/14 4,295
1588304 단골집 자주가면 ㅠ 불편해하시네요 15 이걸 이제 2024/06/14 5,539
1588303 산유국 꿈 부풀었는데… “석유 남아, 10년 뒤 수영도 가능” 6 어쩔 2024/06/14 2,435
1588302 마당집 3주살이 이제 3일차네요 11 마당이 소원.. 2024/06/14 3,117
1588301 천공: 여자들 출산할 때 무통주사 맞지마라???? 36 zzz 2024/06/14 5,865
1588300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7 2024/06/14 1,216
1588299 고등 학생증 스티커 샵에서 찍어도 되나요? 3 고등 2024/06/14 585
1588298 갤럽 이번주 윤 지지율 폭등!!!! (의 비결 ㅋㅋㅋ) 11 ㅋㅋㅋㅋ 2024/06/14 3,142
1588297 명품백 봐준 권익위, 작년엔 “사건 대다수 현장조사” 2 0000 2024/06/14 970
1588296 팔찌 느낌으로 예쁜 여름 시계 2 6월 2024/06/14 1,840
1588295 저는 지하철 승강장의자에 가방놓고 온 적 있어요 1 ㅇㅇ 2024/06/14 1,528
1588294 젊어보이고 늙어보이고 5 ㅇㅇ 2024/06/14 2,271
1588293 자식이 부모보다 뭐든 더 좋아야하는건 종자개량측면일까요? ... 2024/06/14 1,106
1588292 상체비만 체형은 어떤 원피스가 어울릴까요? 7 원피스 2024/06/14 2,007
1588291 영어 쉬운 한문장 문법좀 봐주세요 3 sunny 2024/06/14 809
1588290 의사협회 회장 덕분에 몰랐던거 알았네요 20 ㅇㅇ 2024/06/14 6,076
1588289 회사안에서 이건 1 분위기파악 2024/06/14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