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셋이 잇따라 연루된 이른바 ‘홍삼 트리오’ 사건 때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나라 밖에 머물던 김홍걸 의원을 비밀리에 찾아갔다.
뇌물 내용을 실토받은 이 관계자의 보고를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경악했다고 한다.
2002년 36억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그는 재판 내내 낮은 자세로 임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뇌물에 견줘 형량이 너무 낮다며 ‘대통령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26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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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36억이면 강남아파트 몇채 값이죠.
부동산 투기 논란과 허위 재산신고 의혹도 있구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아파트, 강동구 아파트 분양권과 서대문구 상가 소유권까지….
그것도 2016년 6월부터 12월 사이에 강남 아파트 세 채를 사들이는 ‘아파트 쇼핑’.
그후 한 채를 처분했다더니 아들에게 증여.
새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4억원이나 올려 받고
지난 총선 후보 등록 때 아내 명의 아파트 분양권과 상가 소유권 지분을 고의 누락
당시 이낙연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 출범과 동시에 그를 감찰대상 1호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