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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2소 알바 해 보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24-01-12 08:02:17

지금 다2소에서 일한지 두달 넘었갑니다

남편 실직으로 난생처음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

나이 50에 좋은 일자리 구하는거 쉽지 않아서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어요

힘들다는 말은 듣고 시작했지만

매일 매일 일끝나고 나서 집어 돌아오면서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들어요ㅜㅜ

 

 

조금만 덜 힘든 자리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알바 좀 해보신분들 후기를 듣고 싶어요

 

 

 

 

IP : 116.122.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8:35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review/3048388297
    얼마전에 본 기억이 나서 링크 걸어요.
    여기 알바가 진짜 극악인가 봐요.
    다른 곳 찾아보시는 게 어때요?

  • 2. ..
    '24.1.12 8:53 AM (222.117.xxx.76)

    다른거보다 전 그.플라스틱?냄새 때문에 진짜 견디기힘들더라구요 고생많으십니다

  • 3. ...
    '24.1.12 8:54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아이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주방에서 일하는데
    아이는 계속 서있어야 해서 힘들다지만 다2소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아이는 직영점에서 일해서 주휴까지 칼같이 주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엄마 정도 나이된 사람도 있다고 했어요. (저 50대 중반)
    그리고 쿠팡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해봤는데 처음엔 물론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할만해요.
    친구 중에 투잡으로 퇴근하고 하는 친구도 있어요.
    연령제한이 60세예요.
    직종따라 계약직도 가능하고요.
    친구들 하는 거 보면
    피자집 주방에서 피자 만들기 (별로 안 힘들대요)
    약국에서 약 제조 보조 (바쁜 곳과 아닌 곳 차이 큼. 초보 때는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대우 받아요. 이것도 기술이 필요한 거라서 그쪽도 그만두면 아쉽나 봐요. 친구가 한 곳에서 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정규직에 시급도 올려주고 휴가도 주고 식대도 주고 다른 혜택도 많이 준대요. 힘든 점은 토요일에도 반 정도는 근무해야 한대요. 그래도 몇 년째 일하는 중)
    쇼핑몰 포장 (친구는 개 용품 포장해봤는데 앉아서 하는 일이 많은 점이 장점. 단점은 먼지 날림. 규모가 큰 곳일 경우 다른 직원들과 마주 앉아서 일해서 사람 스트레스가 좀 있음)
    편의점 (시간대 잘못 걸리면 물건 들어오는 시간. 그래도 다2소 물류보다는 나을 듯. 진상 상대 스트레스 있을 수도. 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 좋을 듯요.)
    알바 얘기 들어본 거 해 본 거 생각나는 대로 다 썼어요.
    꼭 좋은 곳 찾으시길 바래요.
    (댓글은 며칠 후에 지울게요.)

  • 4. 알바
    '24.1.12 8:54 AM (112.218.xxx.226)

    다이소에서는 풀타임으로 일하시는지 모르겠는데 4~6시간 일하실거면 장애인보조 이런것도 있어요

  • 5. ㅡㅡ
    '24.1.12 9:01 AM (39.7.xxx.252)

    컴으로 일하는거 찾아보세요

  • 6.
    '24.1.12 9:0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마트쪽 했었는데 옛날 강사했던 것 보다
    더 나았어요 당연 몸 힘들고 텃세 있었지만
    그냥 당차게 나갔네요
    몸이 힘드신거면 집에서 근력을 키워 보세요
    그래도 두달 하셨으니 3개월 채우고 6개월
    지나 일년 되는 시점에 퇴직금 보고
    버티는거죠

  • 7. ....
    '24.1.12 9:20 AM (116.122.xxx.15)

    자존감이 zero인 사람이라
    감정노동 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마음으로 일해요
    근데 문제는 육체적으로 힘드네요
    일 끝나면 땀 범벅에
    다리는 아침인 지금도 저리고
    얼마전 부터 목소리도 안나오고요

    길게 한달이면 적응할줄 알았는데 갈 수록 태산이네요

  • 8. ...
    '24.1.12 9:20 AM (110.13.xxx.200)

    어차피 최저시급이라면 당연히 덜 힘든데가 낫죠.
    종일 나르고 정리하고 함들어보이긴 하더하구요.
    캐셔자리나 쉽지. 돌아가면서 하나요. 암튼.
    그런데보다 차라리 햄버거 체인점이 나을수도..

  • 9. ....
    '24.1.12 9:24 AM (116.122.xxx.15)

    근데 뽑을 때는 캐셔가 주업무라고 했는데
    다 시키더라구요
    진열부터 청소까지요

  • 10. 알바
    '24.1.12 9:31 AM (118.235.xxx.246)

    두 달됐는데도 힘들고 몸이 그 정도시면 오래 못 버텨요.
    다른 일 알아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비슷한 나이대인데 안스럽네요
    모집기간이 1년에 1~2번밖에 안되지만 정부 아이돌보미 이런쪽도 일강도 괜찮아요.

  • 11. ...
    '24.1.12 9:50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감정노동 상관없으시면 콜센터 알아보세요.
    일감 많아요.
    얼마전에 병원 콜센터 직원 뽑던데 제가 해볼까 생각했었거든요. 제 나이에도 가능했어요.

  • 12. ..
    '24.1.12 10:39 AM (222.117.xxx.76)

    그러면 쿠팡계약직으로 알아보세요

  • 13. ᆞᆞ
    '24.1.12 10:52 AM (223.62.xxx.141)

    빌딩청소 알아보세요 너무 크지않고 시간 좀짧은곳 생각보다 힘안들어요 우리 조카가 40대중반인데 하루7시간 140만원인데 휴식시간도 많고 생각보다 훨씬 할만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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