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인국, 장동윤 보면/ 그리고 베이킹 하시는 분들

수다와 질문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24-01-12 00:26:36

-모래에도 꽃이 핀다 보고 있는데요.
(혹시 모르실까 적자면 씨름 드라마요)
거기 나오는 장동윤, 예전에 땐뽀걸즈 나왔던 그 배우 맞죠?

데뷔 계기가 정말 재미있던데... 한양대 학생일 때 편의점 강도를 잡아서 

뉴스 인터뷰를 했는데 그 화면을 보고 기획사들이 연락을 했다구요. ㅋ

궁금해서 찾아보니 뉴스 나온 거 진짜더라고요.

그리고 어딘지 착하고 훤하게 생긴 게 호감형 대학생 맞음 ㅎㅎ

 

이 '자연인이었던(누구인들 아니겠느냐만)' 배우가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해요. 연기지도 정도는 받았겠지만

어쩜 저렇게 진짜 그 인물처럼 눈빛과 표정까지 빙의되어 연기할까?

 

그러고 보면 오디션 출신 가수 서인국의 연기를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준비하고 배우가 되는 사람들도 그 연기력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사람들은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는 거겠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로봇처럼 뚝딱이는 배우들을 몇 명이고 금방 떠올릴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어쩜 그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지 말이에요.

신기해요. 이렇게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서서 해내고 있는 것도!

 

 

-글쓰는 김에 질문을 드려 보자면 ㅋㅋ

제가 요즘 마들렌, 파운드케이크에 꽂혀서 만들고 있는데요.

이거 왜 레시피가 똑같은 거 같죠...?

밀가루 : 계란 : 버터 : 설탕이 대략 1 : 1 : 1 : 1 비율로 들어가는 게

너무 흡사한데요? 바닐라 오일도 들어가고요.

제가 찾은 레시피는 그래도 마들렌 반죽을 휴지한다든가 

섞는 순서가 약간 다르다든가 하는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한데요

그래 봤자 재료가 너무 똑같으니 ㅋㅋ 이거 똑같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원래 이런가요?

아참 마들렌 레시피에는 아몬드 가루가 일부 들어가긴 해요.

근데...

그래도...

거의 똑같다...

 

저는 베이킹 초보라서요 ㅋㅋ 아시는 분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원래 이런 건가, 제가 찾은 레시피가 그런 건가.

음... 제 생각에 파는 거 먹어볼 때 맛은 당연히 다르다고 느꼈었는데

이렇게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파운드 케이크만 만들어 보고 마들렌은 안 해 봐서

제가 만든 것의 맛은 비교가 불가능하고, 마들렌을 이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뭐라도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2.146.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2:39 AM (211.208.xxx.199)

    들어가는 재료나 그 비율은 비슷할지라도
    제가 가진 마들렌 만드는 방법은
    파운드케이크 공정과 많이 달라요.
    파운드케이크는 버터에 설탕과 달걀을 넣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크림화 하고 밀가루와 부재료를 섞어 반죽을 만들지만
    마들렌에는 버터를 중탕해서 생크림과 섞어 반죽에 넣어서
    반죽을 휴지해서 구워요.

  • 2. 희망
    '24.1.12 1:34 AM (220.120.xxx.121) - 삭제된댓글

    파운드케이크은 모든 재료가 1파운드씩 1:1:1:1 비율로 들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어느 레시피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같은 비율입니다 다만 제조 방법이나 숙련도에 따라 식감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 3.
    '24.1.12 5:12 AM (61.47.xxx.114)

    다른건몰라도 서인국씨는 막다른길에
    연기를선택한게 한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05 400만원 디올가방, 원가8만원? 18 .. 2024/06/13 4,635
1588004 푸바오 스타성은 최고네요 ㅎㅎ 26 진짜 2024/06/13 3,675
1588003 삼척 여행가는 50대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4 ... 2024/06/13 4,997
1588002 정토회 불교대학 들을만한가요? 6 궁금 2024/06/13 1,410
1588001 토끼..남편의 원망같은 소리 2 ... 2024/06/13 1,637
1588000 어제 경포대 왔는데 날씨 미쳤어요 3 ........ 2024/06/13 3,530
1587999 SOS)어느 책에서 읽은 말인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4 조개껍질 2024/06/13 1,105
1587998 오페라 덕후님!!! 좋은 공연 잘 봤어요. 7 ... 2024/06/13 879
1587997 QQQ 매일 사시는 분 보고,, 재미로 미국 배당주 etf 는 .. 30 미국 배당주.. 2024/06/13 4,494
1587996 구입한 향수 덜어쓰시는 분 있나요? 4 향수 2024/06/13 1,053
1587995 토끼 동생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8 우와 2024/06/13 2,310
1587994 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이쁘네요 10 2024/06/13 6,787
1587993 내가 열쇠를 갖고 다리를 건너는데 토끼가 와서 뺐었다 2 구굴 2024/06/13 1,141
1587992 마음이 힘들때 보는 불교 명언 모음.jpg 7 명언 2024/06/13 2,597
1587991 박정훈 대령 변호인 “윤 비밀의 핵심 2가지 밝혀지면 정권 뿌리.. 1 !!!!! 2024/06/13 2,173
1587990 몇년째 전화 레퍼토리가 늘 같은 지인 4 .. 2024/06/13 1,975
1587989 락떙락 프리저핏 냉동실 정리 셋트 어때요? ... 2024/06/13 400
1587988 게으르고 요령 없는 또라이... 5 살기싫다 2024/06/13 1,740
1587987 80수 아사면패드 4 ... 2024/06/13 999
1587986 3억 중고등 대학교 총 교육비 이 정도면 .. 2 학비 2024/06/13 1,357
1587985 저 무슨약 먹음 좋을까요 (소화불량. 냉방병 5 ㅇㅇ 2024/06/13 882
1587984 로마에 밤도착시 로마패스 실물 교환 방법(다음날 아침 일찍 박물.. 2 주니 2024/06/13 819
1587983 에어컨 청소업체 부탁합니다 3 냄새 2024/06/13 442
1587982 서브웨이 알바 많이 힘들까요 22 땅지 2024/06/13 5,316
1587981 오늘 무슨 일있나요? [토끼와 열쇠로 게시판 도배할만큼 중대한 .. 2 .. 2024/06/13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