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40대인 지금까지 계속해서 중요한 순간마다
큰일이 생기는데요. 저같이 이런분들 또 계신가요?
대학 졸업무렵 3년만 공부해보겠다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려던 전문직 시험공부 앞두고 평범한
집안이 갑자기 기울면서 그냥 취직해야했어요.
회사 몇년 다니다가 모은 돈으로 또 뭔가 해보려하니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그이후 또 뭔가 해보려고 하니 갑자기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기약없는 병원생활...
또 뭔가 해보려 하니 남편 부모님 회사가 힘들어지고.
저 굿같은거 한번 해봐야할까요??
인내심이 강한편인데도 지쳐서 이젠 그만 살고싶네요.
아이는 아직 없어요.
전생에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나 종종 생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