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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 사림이 부러운 심정

부러음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24-01-11 22:41:56

사는게 고에요

산목숨 어찌할 방법은 없고

그냥 살죠

사는게 덧없고 힘들어요

죽은 사림이 부러울 정도네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223.38.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강
    '24.1.11 10:46 PM (58.231.xxx.67)

    한강에서 오늘 죽은 여인ㅜㅜ
    본인이
    칼을 사서 본인이 죽은것으로 판명 되었죠
    그 시간대에 아무도 그곳에 간 사람이 없다고
    CC카메라에요 ㅜ

  • 2. ㅡㅡ
    '24.1.11 10:5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그럴땐 그냥 하루만사는거죠
    오늘 하루 실없이 티비보고 웃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요
    그렇게 하루 또하루 버티다보면
    어느새 그세월이 지나가고
    괜찮네 하는 일이 또 옵니다
    진짜예요
    전 그고비를 몇번 겪어봐서 알아요
    이번에 또 겪고
    죽는게낫겠다 싶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버티고있어요
    버티면 웃는날 옵니다
    기운내세요

  • 3. 저도
    '24.1.11 10:51 PM (175.192.xxx.54)

    이해가 됩니다.
    조용히 고통없이 가고 싶어요.
    한강 여자는 무슨 사연이길래 스스로 가슴에 칼을 ㅠㅠ
    요즘 번개탄 당뇨환자 가족도 그렇고..
    힘들면 이겨내자가 아니라 죽고싶다가 먼저 나네요

  • 4. 한강여인
    '24.1.11 10:55 PM (211.36.xxx.164)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6097?sid=102

  • 5. 댓글들처럼
    '24.1.11 10:57 PM (125.142.xxx.27)

    좀 이상한데요. 자기가 저렇게 찔러서 죽기 쉽지않을거 같은데요...

  • 6. ㅇㅇ
    '24.1.11 10:5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스스로 생을 마감해도 가슴에 칼을 스스로, 이런 건 드문 경우인데요
    고통이 상상을 초월할텐데요 ㅠ

  • 7. 얼마나
    '24.1.11 11:00 PM (211.36.xxx.164)

    가슴이 답답했으면 하필 가슴에 ㅠㅠ

  • 8.
    '24.1.11 11:02 P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죽을때 죽더라도 마지막 소원은 고통없이 가는거예요 스스로 가슴에 칼을 ㅠㅠ 너무 고통스럽잖아요

  • 9. 기운 내세요
    '24.1.11 11:02 PM (110.10.xxx.120)

    삶에서 사소한 거라도 즐겨보세요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따뜻한 차 한잔도 드시고...
    하루 한끼는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기운 내세요

  • 10. 세상에
    '24.1.12 3:09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한강여인 본인이 칼을 가슴을 찔렀는데
    칼이 등뒤로 뚫고(?) 나왔답니다 자살이라는데..
    수사를 더 해봐야겠지만…어떤 사연이 있기에 모질게 자기자신을 후뱌팠을까요 명복을 빕니다ㅜㅜ

  • 11. 이세상에
    '24.1.12 4:20 AM (211.234.xxx.116)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일 중의 하나에요
    돈이나 상황은 바뀌어도 가버린 생명은 인간이 어쩔수 없는것

  • 12.
    '24.1.12 11:49 AM (67.71.xxx.5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죽지못해 산다라는 말이 나왔나봐여 ㅎㅎ.

  • 13.
    '24.1.12 11:52 AM (67.71.xxx.54)

    '죽지못해서 산다' 라느 말이 사실이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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