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그만두고 싶고
전화할 데가 한군데도 없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괜시리 쓸데없는 말 하다 끊었어요.
사랑해줄 사람도 없고
사랑할 사람도 없고
친구라고 몇 안되는데 전화 안받네요.
딸린 자식 없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갑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정말 순간순간 다 참고 회사다니는 게
슬프네요.
내일이 금요일인데도.
회사는 그만두고 싶고
전화할 데가 한군데도 없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괜시리 쓸데없는 말 하다 끊었어요.
사랑해줄 사람도 없고
사랑할 사람도 없고
친구라고 몇 안되는데 전화 안받네요.
딸린 자식 없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갑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정말 순간순간 다 참고 회사다니는 게
슬프네요.
내일이 금요일인데도.
원글님 글 너무 내마음같은 목요일밤입니다.
밥벌이가 고단한 싱글들은 다 비슷한 상념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나를 위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질 때가 가끔 있어요.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죠
거창한게 있나요
저도 오늘 그르네요. 나를 사랑해 줄 사람도 없는거 같고...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는거 같고...
저도 아이가 없어요
저는 출근하면 그래도 또래 동료들이랑 커피마시고 이런저런 사는얘기하고 배울점은배우고 순간순간 내마음속 걸림돌은 내가 숙제풀듯 노력해봐야지 그런생각도하고
매일 매일 해야할일 하는것도 버거워요 한살한살 나이드니까요
자식 없는게 부럽네요.
정확하게 다시요. 직장도 있고 전화는 안 받지만 전화 걸 친구도 있고 자식은 없는 게 부럽네요.
자식 있어봐야 신기루. 그냥 무지개예요. 보기엔 근사한거 같지만 어짜피 나 늙어 병들면 내 곁에 있지 않을 신기루들...여기도 내내 올라오잖아요. 병든 부모 힘들다고
...키울때나 귀엽
자식없는게 부러워요 진심
저는 인생 잘못 살았어요.
자식 없는거 부럽습니다
진짜 허무하고 쓸쓸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