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쓰레기로 분류돼서
태워버린다고 들었어요
그동안 열심히 깨끗이 해서 분리수거 했는데 정말 그래요?
그렇다면 그동안의 수고가 아까워요
그냥 일반쓰레기로 분류돼서
태워버린다고 들었어요
그동안 열심히 깨끗이 해서 분리수거 했는데 정말 그래요?
그렇다면 그동안의 수고가 아까워요
태운다네요.
그냥 일쓰에 버려도 될거같은데
남편은 굳이 굳이 분리수거하래요.
비닐 일반쓰레기 했다가는 봉투값 감당 못해요.
부피도 크고 물건들 죄다 비닐포장인데.
일반쓰레기는 땅이 묻지 않나요?
땅이 묻는 것보단 태우는게 나은 거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대로 비닐은 부피가 너무 커요
더러운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석유로 환생시켜주는 기술이 우리나라 기업에 있대요. 태우는 연료비가 너무 비싸서 그게 문제인거죠. 신재생 에너지만 충분히 확보되면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해방될수있는거죠. 어서 그 날이 오길
버리기 분리수거 쉬운데 전 위생팩까지 씻고
말려서 버렸어요
라면스프봉투까지 씻어서 집게로
집어서 말려서 집안이 지저분했거든요
이제 좀 편하게 살아야겠네요
대부분의 분리수거품목은 태웁니다.
비닐을 태울 때 소금기가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씻어서 배출하고 모아서 태우고 시멘트 공정에 에너지로 쓰는데 소금이나 이물질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활용도가 팍 떨어진대요. 원글님처럼 하시면 되는 겁니다.
그냥 태우는 게 아니라 수거된 비닐에서 오염 비닐을 다시 분리하고 태워버리고 나머지 깨끗한 비닐은 시멘트공정에 필요한 고열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오염 비닐이 섞이면 온도가 안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멘트업계여서 정부에게 재활용을 철저히 하게 계도를 하라고 압력을 주는 중이라고 해요.왜냐하면 오염비닐이 섞이면 분리하는 데 업체의 돈이 들고 덜분리되어 열손실이 있어도 업체의 돈이 드니까요.
라면스프봉다리같은 건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게 차라리 낫구요 잘 씻으면 물기는 대충 털어서 배출해도 별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