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촌동네도 아니고 대전에도 베이커리 가게들 엄청 많을텐데
대전하면 대덕단지랑 성심당은 무조건사람들이 떠오를텐데
어떻게 그렇게 유명해진거예요 ...
대전 관광산업에서 성심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는 기사 본적이 있거든요...
성심당 방문하면서 겸사겸사 대전까지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대전이 촌동네도 아니고 대전에도 베이커리 가게들 엄청 많을텐데
대전하면 대덕단지랑 성심당은 무조건사람들이 떠오를텐데
어떻게 그렇게 유명해진거예요 ...
대전 관광산업에서 성심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는 기사 본적이 있거든요...
성심당 방문하면서 겸사겸사 대전까지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82에도 엄청 글 많이 올라왔잖아요
합리적이에요.
빵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느낌이에요.
가성비높다. 기업이 정직하다
대전 ktx분실물센타 1위가 성심당 빵이래요
상대적으로 저렴. 사회 기부, 직원 복지, 성심당과 천주교(교황) 뭐 이런 서사가 있어서 아닐까요? 스토리가 좋으니 유행도 되고 밈도 되는거죠.
반대의 예로는 남모유업의 신제품 알리기가 있고요.
대전은 면종류 아무 가게나 들려서 먹어도 다 중타는해요.
꼭 성심당 아녀도 대전내 파리바게트 빵도 맛있어요.
신세계 백화점 지하는 빵 가게 엄청커요.
현대 아울렛도 빵가게 있는데 ... 송강동의 정상 보덕봉이 딱 앞에 있어서 풍경 좋아요.
어제 그제 빵가게 빵목으며 엄청 낭만 있었을거임...
다른데 다 녹았는데 비온후 보덕봉에 눈꽃이 얼마나 아쁘던지
나와서 차타고 산속에 았는 둔곡동 까지 드라이브 했었어요.
무인 커피숍
스토랑스도 들리고요.
서울 살면서도 대전 한번 가본 적이 없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말고 대전을 밀가루의 도시로 차별화해서 관광특구로 만드는것도 좋겠네요.ㅎㅎ
그게 sns의 영향도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2위부터 시작해서는 매출액차이 엄청나더라구요...군산에 이성당이나 이런 빵집들하고도 매출은 몇배는 차이나더라구요
저 71년생인데 이모가 대전 사셨는데 초등학교때도 성심당 주인은
크리스마스에 줄서서 케이크 사러와서 돈세다 지쳐 잔다고
이야기를 들을정도로 인근 지역에서 예전부터 유명했어요.
재료에 진심이잖아요 사람들에 그런 것에 좋은 점수를 준 것 같아요.
저 대전이 고향인데
대전을 밀가루의 도시로 만들자고 하셔서 웃었네요
대전은 참 조용하고 지루한 도시인데 성심당이 유명해져서 좋아요
성심당은 30년 전에도 차원이 다른 맛있는 빵집이었어요
성심당빵 사보고 기절 ㅋ
한보따리 삼만원
맛은 더 있네요
6.25때 북한에서 피난가다 대전에서 잠시 머무르다 근처 성당에서 구호품으로 받은 밀가루 두포대로 빵만들어팔다가 성장한게 성심당이래요 북한에서부터 성단신자였어요
예전 김혜수가 주인공으로 나온 빵만드는 드라마가 이가게
모티브일거에요
예수 성심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매일미사보려고 성당 바로 근처에 터잡았다고 들었어요
좋은재료에 가격도 저렴하고 그날 남은 빵 다 기부한다고 들었어요
잠들어보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가성비....라고 보여요
첫 스타트는 이영자가 끊어줬다고 봐요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대전 오면 꼭 들려 사간다는 성심당 명란바게뜨로 확 떴죠..
전에도 튀김소보루가 유명했지만 지금같진 않았죠...
제 사촌이 뉴욕에 사는데, 같이 운동하는 팀에 어떤애가
자기 할아버지가 성심당 사장이라고 맨날 자랑한다는데
진짠지…
IMF 때 실업자들이나 힘든데 빵 나눠주기도 하고 그랬을걸요.
창업자 죽고 2세대가 물려받았을 때
대전 외 지역에 지점내고 전국구로 확장을 시도했는데
너무 멀리 있는 지점(서울같은)은 본점만큼 퀄리티 컨트롤이 안되서 다 문닫고
품질관리 가능한 대전내에서만 팔기로 했어요.
그게 오히려 대전 외에서는 못 사는 빵이되서 차별점이 되버린거요. Sns에 인증하기 좋아하는 요즘 세태에 맞아 떨어져버린거에요. 서울서도 부산에서도 살 수 있는 빵이면 sns 인증 못하니까요. 성심당 인증 자체가 대전 여행 갔다왔다는 인증도 겸하잖아요.
그리고 대전시내 개인 빵집은 성심당에서 독립한 사람들이 많아요.
전체적인 특성은 비슷한데 빵집마다 좀 더 자기들이 잘하는 특정 빵 만들어서 그거 밀어요
저는 예전에 6년정도 대전 살았는데 성심당은 너무 멀어서 그냥 근처빵집에서 사먹곤했어요. 성심당에서 일하던 사람이 차린... 대전 사는 동안은 파바 뚜레쥬르 간 적 없네요
꼬꼬무에 그자매뷴둘 나오셨었어요
그 국제시장나오는 그 피난선...
흥난부두에서 피난하신분들이야기인데 그때 그분들도 같이 오셨고
밀가루를 가지고 어떻게 먹어야하나 뭐 그래서 만드신거라고..........
대전은 칼국수도 유명해요. 진짜 밀가루의 도시 맞네요 ㅎㅎ
성심당 유명해진거는sns 훨씬 전이에요.
20년전에도 성공사례로 마케터들에게 소개됐었어요.
진정성과 차별성.
결국 이렇게 두가지죠.
뭘 이영자가 끊어줘요
성심당은 20년 훨씬전부터 유명했어요
대전에서는 원래 크고 유명했어요. 예전 강남역 뉴욕제과마냥
성심당에서 밥먹자(본점 2층이 성심당에서 하는 밥집) 앞에서 보자
이럴 정도로 그랬는데 어느 순간 대전역에서 부추빵 같은게 유명세를 타더니 개념있고 가격 좋고 좋은 소리 못들을 이유가 없었던거죠.
이영자는 아닌게 이영자 말한마디에 대전 관광 매출에 그렇게까지 영향을 줬겠어요.??? 성심당이라는 이름은 옛날에도 많이 들어보긴 했어요. 대전에 안사니까 그냥 그런곳이 대전에 있나보다 하긴 했지만요
부추빵 시작 맞는거 같아요. 대전 출신인데 타지 나와살다보니 어느 순간 성심당 부추빵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분석해 주는 유투브를 봤는데 파바는 원가율이 20%~30%인데 성심당은 60% 정도래요
이건 말도 안되는 거라고~~ 1000원짜리 빵이면 원가가 600원이라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이야기이고 박리다매로 이익을 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좋은재료에 가격도 저렴하고 그날 남은 빵 다 기부한다고 들었어요
====≈==
이런 정직하고 선한 기업이 잘돼는게 너무 좋네요
더욱더 번창허시길
좀 분발하지
재료가 영 부실하더만 요즘은 나아졌는지 궁금하네요
원래도 유명했는데 요 몇년사이에 급격히 인기가 상승해서 이제 현지인도 빵시기가 힘들어졌어요.
이영자전참시
그전부터 유명했는데 그연예인이 설레발치는바람에 사기만 힘들어짐
이영자전참시
그전부터 유명했는데 그연예인이 설레발치는바람에 사기만 힘들어
면치기에 암튼 민폐
이영자전참시
그전부터 유명했는데 그연예인이 설레발치는바람에 사기만 힘들어짐
족보없는 면치기에 암튼 민폐
군산 이성당도 항상 줄 서있던데
성심당에 밀리나요?
80년대 중반 대전으로 이사갔어요
울엄마 시장보러 다니시다 성심당 빵 맛있다고 자주 사오셔서 알게된 빵집 은행동 갔다가 성심당 가서 팥빙수 먹고 야채빵도 먹고 그앞에 떡볶이도 사먹었는데
하여튼 그시절에도 인기 많았어요
다시 이사오고 나서 대전가고싶은 이유가 성심당이랑 떡볶이
거기에 돼지갈비도
빵종류가 더 적고 규모가 작아서 성심당과 비교불가인듯
대전으로 이사
본점에서 빵 시식하는데 큼지막하게 잘라줘서 아이와 두 바퀴 돌며 골고루 맛보고
사오곤 했어요
그때는 프랜차이즈보다 좀 비싼 느낌이었고 손님들 많았어요
30년전에도 유명했던 성심당
방학때 성심당에서 알바해보는게 로망이였지만 지원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그날 재고는 모두 기부한다고 했었지요
성심당 2층에서 먹었던 마늘향 물씬 스파게티가 생각납니다
이영자가 소개하고나서 더 대중적으로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93년도에 대전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땐 은행동이 번화가라 성심당이랑 그 앞에 떡볶이, 좀 떨어진 쫄면맛집 이수락 늘 갔어요.
밥 먹고 성심당에서 빵사서 그 옆에 엔비건너 코스모폴리탄에서 커피 마시고 도토루가서 또 마시고 지하상가 가서 쇼핑하고
흑흑 그리워요.
20년전에 갔을때 줄을 가게밖까지 서서 기다렸던걱생각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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