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는 안 받는데 카톡 답은 주는 친구

...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24-01-11 15:13:59

친구도 많고 회피형 그런 거 아닌 친구에요

저는 단순하고 보통 연락을 귀찮아하는 편이고(infp)독서나 공부하고 친구도 많지 않고 친구는 저보다는 더 섬세하고 아는 사람도 많고 공사다망한 사회성 좋은 친구에요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전화는 안 받고 보통은 부재중이거나 하면 전화 줄텐데 전화는 안 주네요

컨디션 괜찮냐 하니까 카톡 답은 주고요.. 

이럴 경우 시간 되면 연락줘~ 하고 남기는게 낫나요

아님 전화올 때까지 내버려 두는 게 낫나요?

저는 밀당 같은 걸 못하는 곰순이과이고 친구는 밀당을 잘 해서 피곤해서 전에도 한동안 그냥 제가 연락 차단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 저도 잘 한 건 없지만요

하지만 전에도 만나자고 하면 뭐 약속 있다 바쁘다 해서 저도 그냥 그러려면 그만 냅둬라 한 거였거든요

IP : 223.32.xxx.2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3:16 PM (112.152.xxx.33)

    전화원하시면 통화 괜찮은 시간에 연락줘 남기세요
    전 문자나 카톡을 선호하는지라 용건 있음 카톡했음 해요

  • 2. 그게
    '24.1.11 3:18 PM (61.105.xxx.11)

    전화 는 용건 길어지고
    저도 싫어요
    카톡이 좋아요

  • 3. 보통은
    '24.1.11 3:29 PM (117.111.xxx.230)

    친구사이에 이런 고민을 안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이라면 그 친구분도 편하지 않은게
    느껴지니 자연스럽지 않겠지요
    자연스럽지 않은 관계는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 4. Gg
    '24.1.11 3:30 PM (61.254.xxx.88)

    급한일이써요?
    왜그렇게 통화를 하고싶으신건지...

  • 5.
    '24.1.11 3:30 PM (172.226.xxx.43)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용건을 남기면 안되나요?
    저도 카톡이 좋은데...

  • 6.
    '24.1.11 3:31 PM (119.70.xxx.213)

    법륜스님 즉문즉설에서
    어떤 분이..
    6개월 전에 새로 맞이한 며느리가
    전화를 안받아서
    카톡 메시지 남기면 짧게 답을 준대요
    며느리 목소리 듣고 싶은데 속상하다고..
    목소리를 들어야 서로 정이 든다나? 어쩐다나?
    스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즘에는 카페에서도
    연인들이 마주 보고 앉아서
    말을 주고 받으며..
    소리로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카톡으로 메시지 주고 받으며 대화한다
    주변의 남들을 의식하면서
    언성 높이면서 대화하는게 피곤해서다

    젊은 사람이
    왜 늙은 스님보다
    모르냐?고 하시더라구요

  • 7. ...
    '24.1.11 3:35 PM (222.111.xxx.126)

    근데 카톡 아니고 꼭 통화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급한 용건도 수다도 카톡으로 다 가능한데, 꼭 통화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건지...

  • 8.
    '24.1.11 3:35 PM (119.70.xxx.213)

    ㄴ굳이
    시어머니 싫다는 며느리랑
    정들어서 뭐하시게요? 팩폭 날리심

  • 9. intp
    '24.1.11 3:37 PM (49.1.xxx.134) - 삭제된댓글

    밀당이 몸에 배인 친구는 내가 지쳐서 결국 말어지더군요.

  • 10.
    '24.1.11 3: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세요....

    지인아니고 친구잖아요.

  • 11. intp
    '24.1.11 3:37 PM (49.1.xxx.134) - 삭제된댓글

    밀당이 몸에 배인 친구는 내가 지쳐서 결국 멀어지더군요.

  • 12. 전화싫어요
    '24.1.11 3:4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상대방 스케줄 아랑곳하지않고
    다짜고짜 안부전화 하는 분들..저는 싫어요.
    저도 목적이 없는 안부전화 안합니다.
    그냥 전화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걱정되거나 안부가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니고
    자기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거 같더라고요.
    그걸 느끼고부터는 저도 가족 전화 아니고선
    뜬금없는 외부인 전화는 잘 안받아요.
    용건이 있음 결국 톡으로 남기니 그거 보고 필요에 따라 시간잡고 전화하죠.

  • 13. ----
    '24.1.11 3:44 PM (211.215.xxx.235)

    그 친구가 원글님이 부담스러운거겠죠. 간단히 용건만 답하려고 톡만 보는 거구요...그런 친구가 서운하거나 불편하면 그냥 거리두기를 하면 되는데 굳이 통화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 14. 근데
    '24.1.11 3:45 PM (222.120.xxx.60)

    세상이 참 각박해지긴 한 것 같아요.
    업무상 아는 사이도 아니고 친구인데도 이런 저런 생각하고 시간 조정하고 그래야 하다니...

  • 15. ......
    '24.1.11 3:46 PM (70.175.xxx.60)

    별로 대화를 시간내서 일부러 하고 싶지는 않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이런 싸인 아닐까요?

    저도 불쑥 누가 전화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어서요.
    저는 누군가와 통화해야 할 일이 있으면 통화하고 싶은데 가능한 시간 알려주면 그때 전화하겠다고 메시지 먼저 보내요.

  • 16. ...
    '24.1.11 3:48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전화는 조금 부담스러워요
    차라리 만나는게 낫지

  • 17. ...
    '24.1.11 3:48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불쑥 누가 전화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어서요.
    저는 누군가와 통화해야 할 일이 있으면 통화하고 싶은데 가능한 시간 알려주면 그때 전화하겠다고 메시지 먼저 보내요.

    이거 좋네요

  • 18. ......
    '24.1.11 3:48 PM (70.175.xxx.60)

    아무때나 전화하는 사람들때문에 저는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 19. ..
    '24.1.11 3:49 PM (106.102.xxx.173)

    저두 카톡으로 친구랑 소통해요
    전화는 그닥 필요없어요
    친구니까 편항수록 더 카톡으로만 으로도
    서로믿고 소통해요

  • 20. ...
    '24.1.11 3:49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목적이 없는 안부전화 안합니다.
    그냥 전화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걱정되거나 안부가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니고
    자기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거 같더라고요.

    이거 맞아요

  • 21. ㅇㅇ
    '24.1.11 3:50 PM (39.117.xxx.171)

    전화를 싫어하는 스타일
    저도 전화받기 싫어요 받긴받는데..안받고싶음
    길어지고 쓸데없는 수다수다..질색이라

  • 22. 저도
    '24.1.11 3:55 PM (61.254.xxx.88)

    진짜전화싫어해요...

  • 23. 인생무념
    '24.1.11 3:55 PM (211.215.xxx.235)

    저두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통화하면 편하거나 유쾌하지도 않은 경우는 전화로 대화하지 않아요. 물론 언제라도 전화하고 통화하면서 내 하소연도 하고 들어주기도 하는 친구들도 꽤 있어요.

  • 24. 현대사회가
    '24.1.11 3:57 PM (175.120.xxx.173)

    피로감이 극대화된 사회라 그런 것 같아요....

    친구니까 이해해 줍시다.

  • 25. 저도
    '24.1.11 3:58 PM (61.105.xxx.11)

    카톡 하면 되는데 불쑥 뜬금없이
    전화오는거 안받아요

  • 26. ㅇㅇ
    '24.1.11 4:08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업무중에는 전화 오는거 부담스러워요, 카톡은 답 여유됨 바로 할수 있지만요, 보통 전화 받으려면 사무실 나가야 하거든요,

  • 27. 긴통화는
    '24.1.11 4:08 PM (123.199.xxx.114)

    부담스럽다는 뜻이죠.
    전화하지 마세요.
    간보는것도 맞고 님이 차단했을 정도면 끝난 그냥 할이야기도 특별히 없는

  • 28. 구졀
    '24.1.11 4:11 PM (222.234.xxx.241) - 삭제된댓글

    1.저는 전화번호 뜨면 반가운 사람인지 아닌지로 제 맘을 확인해요.
    그래도 대부분 카톡이 좋아요.
    내 전화가 반갑지 않은 느낌 들면 바로 상대방 존중해서 가급적 카톡도 안합니다.

  • 29.
    '24.1.11 4:26 PM (39.118.xxx.150)

    전화가 싫은거예요
    저도 그래요

  • 30. ㅇㅇ
    '24.1.11 4:29 PM (222.96.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전화오면 텍스트로 수신받아요

  • 31. 전화불편
    '24.1.11 4:3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부턴
    잡다한 수다 시간아까워요.
    꼭 필요한 얘기와 안부만 문자나 톡으로 간단히.

  • 32. 친구간에
    '24.1.11 4:48 PM (121.162.xxx.174)

    밀당할 정도면 제 기준에선 친구 하기 싫다 는 의사표시에요
    나이 안 들었을때도 전화 수다 딱 질색이지만
    저게 뭐에요, 만나서 얘기하자 할 용기? 가 없나??
    암튼
    용건 있을땐 시간될때 전화 달라 하세요
    바쁘다면서요
    시간 될 때 하겠죠

  • 33. ----
    '24.1.11 4:49 PM (211.215.xxx.235)

    밀당이나 이런거 아닌것 같구요.. 나이들어 친구사이에 밀당, 곰순이 이런 생각하시는 거 보면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을수두요.. 저같은 사람은 불편하고 가깝게 지내기 싫은데 자꾸 전화하고 연락하는 경우 그냥 간단하게 톡으로는 응대해줘요..

  • 34.
    '24.1.11 4:57 PM (211.235.xxx.209)

    다짜고짜 쓸데없는 일로 수다전화하는 여자있었는데
    전화받기 너무 싫어서 안받았더니
    카톡으로 전화 해달라고 오는 거에요.
    카톡으로 무슨무슨 건으로 통화하고 싶어요.
    시간 괜찮을 때 전화주세요.
    이렇게 남기지도 않음.

    그리고 한 번 차단당했으면 통화하기 더 싫을 것 같아요.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 35. .....
    '24.1.11 5:00 PM (211.215.xxx.235)

    딱 봐도 그 친구가 연락안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눈치가 너무 없으신듯.

  • 36. 친구가
    '24.1.11 6:0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지금상황이 굉장히 안좋은경우일수 있어요
    저런경우 만났다가 본인 스트레스해소용 취급 받은 경우가 있어서...
    괜히 길가다 돌 맞을수 있으니
    손절이나 잊혀지기를 기다리거나 해야죠

  • 37. ...
    '24.1.11 6:07 PM (218.55.xxx.242)

    같은 유형이고 저도 손 느리고 눈 아파 카톡질 싫어요
    용건 있으면 전화로 말하는게 좋지
    전화 싫다면 그냥 두세요

  • 38.
    '24.1.11 6:30 PM (221.147.xxx.153)

    밀땅 이런거 아니고 님과 전화하는 자체가 그 분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닌거예요. 이유는 다양하겠죠. 그렇다고 인연 끊을 정도는 아니니 카톡은 하는 거예요. 그냥 전화하지 마시고 카톡하세요.

  • 39. 바람소리2
    '24.1.11 7:36 PM (114.204.xxx.203)

    매일 연락하고 자주 보는 옆동 친구
    전화는 거의 안해요

  • 40.
    '24.1.11 9:33 PM (106.102.xxx.187)

    통화는 급한일아니면 안해요
    친한친구인데 오랫만에 연락하는 친구는 목소리듣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706 법원, '윤, 대통령실' 수의계약·특활비 공개 판결 19 속보! 냉무.. 2024/01/11 2,286
1544705 카톡 알림끄기 해놨는데 계속 오는 경우요 1 .. 2024/01/11 704
1544704 유아 영어는 잘 가르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6 ㅁㅁ 2024/01/11 1,313
1544703 '생각이 많아보이시네요'하며 접근함 13 어쩔래 2024/01/11 3,171
1544702 20대 중후반 따님들 현재 무슨 일 하고 있나요? 9 - 2024/01/11 3,427
1544701 ‘1억원대 사기’ 혐의 기소된 ‘친명’ 후보 ‘적격’ 판정 12 ... 2024/01/11 1,227
1544700 혹시 근래에 집 인터넷 가입해보신 분 계실까요? 10 .... 2024/01/11 1,021
1544699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는데 아주 미치겠어요. ㅜ 6 2024/01/11 2,563
1544698 건미역 갈변된거 먹어도되나요? 6 .. 2024/01/11 3,283
1544697 대딩아들하고 제주도여행 9 456 2024/01/11 2,163
1544696 다가오는 4월 '윤석열 타락의 시간'을 끝내야 한다 4 시민1 2024/01/11 980
1544695 그 음악 뭐죠? 알렉스가 부르는건데 4 급급 2024/01/11 1,052
1544694 성심당은 어떻게 대전을 장악할거예요.?? 30 .... 2024/01/11 5,364
1544693 호두과자 사러 갔다가 2 ... 2024/01/11 1,951
1544692 방 정리가 안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 11 2024/01/11 2,767
1544691 양육비 안주는 아빠는.. 4 2024/01/11 1,520
1544690 성심당에 가 보고 싶어요. 8 딸기 2024/01/11 1,839
1544689 중학교 배정받을때 1 중학 2024/01/11 542
1544688 선글라스 항상 끼면 시력보호에 도움될까요? 8 노안 2024/01/11 1,207
1544687 영어회화 이 정도면 안 잊어버릴까요 3 .. 2024/01/11 1,379
1544686 교통사고병원 추천해주세요 4 안전 2024/01/11 424
1544685 흉터 전문 성형외과 2 aa 2024/01/11 1,341
1544684 춥고 귀찮고 저녁 뭐드시나요 18 지겹다 2024/01/11 4,218
1544683 카카오 저 드뎌 원금요 5 와웅 2024/01/11 2,466
1544682 손등이 텄을때 효과좋은 크림 추천 해주세요^^ 17 해피 2024/01/11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