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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하겠다는 아이 결정을 못하겠어요

... .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24-01-11 14:15:05

수시 하향으로 낸 곳 한곳만 붙었어요 과는 컴공과입니다

고2까지는 성적이 내신 2점초에 모의고사 전과목 평균등급은 2등급정도 됐어요 고3때 공부를 아예 안하더니 재수하겠다고 해서 재종반 1월2일부터 시작인곳 등록했더니 하루 해보고는 본인이랑 맞지 않다고 관두고 독학재수 다닌다고 해서 알아봐서 이투스 등록하기로 했는데 또 안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씻고 가는게 시간낭비라고 그냥 집근처 스터디카페 다니고 단과로 학원다니겠다고 합니다 

남편이랑 상의해본 결과 도저히 우리딸은 재수랑은 안맞다 그냥 붙은학교 컴공과 괜찮으니 보내자 인데

아이는 재수꼭 하겠다고 부끄러워서 붙은학교는 못다닌다고 하면서 오늘도 오후 1시에 일어나서 오늘 오후에 가야하는 국어학원 숙제를 한다고 합니다

재수가 맞을까요? 우리딸 완벽주의 성격때문인지 공부속도도 꼼꼼히 천천히 합니다 잠도 많고 씻는것도 1시간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126.xxx.13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2:17 PM (211.250.xxx.195)

    저라면

    아이가 한다니 시켜줍니다
    아이선택이고 못하게하면 평생 원망받아요

    살다보면 일년재수 아무것도 아니에요
    시켜주세요

  • 2. 겪어보니
    '24.1.11 2:20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대입은 아이 뜻대로 해주는게 편하더라고요.

  • 3. 인간은
    '24.1.11 2:20 PM (115.41.xxx.53)

    의지가 약한 동물인데 아직 재수 시작도 안했는데 1시에 일어나서 움직인다구요?
    독학재수는 시간낭비라면서 오전 다 날려먹었네요.
    등급은 괜찮지만 의지가 약하다면 재수 성공할까요?
    재수성공율이 20~30프로밖에 안된다던데

  • 4. less
    '24.1.11 2:21 PM (182.217.xxx.206)

    죄송할 말씀인데.. 아이하는걸 보니.. 재수할 정신상태가 아닌듯한데요..
    재수한다는 학생이.. 오후1시에 일어나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오후에 가야하는 국어 학원 안가고 숙제 한다는거죠`?
    게다가.. 잠도 많고 씻는것도 1시간인데..

    저희 아이 예로 들면.. 고3되는 1월 1일 부터.. 아침 8시~밤 11시까지 스카가서 공부함.
    (내신이 2점중반이라 본인 가고싶은 학교 못갈거 같다해서요.. 수능준비함)
    시험기간에는 내신공부하면서.. 학교끝나면 바로 스카가서 밤 11시까지 공부.

    수능까지 이런패턴으로 공부..

    결국 수능이 내신보다는 잘 나와서.. 수시 1차 붙은 면접 포기하고.
    현재 가고싶은 학교 정시 넣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1년동안 정말 후회없이 해서.. 수능 딱 끝나고 하는말이.
    이짓을 또 1년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거 같고.. 1년 더 공부 한들.. 시험 잘나올거 같지 않다.
    본인이 후회없이 했기 떄문에.. 이번 수능이 본인한테는 최상의 점수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번 수능으로 정해진 대학 가겠다.. 하더군요..

  • 5. 수시
    '24.1.11 2:22 PM (210.91.xxx.21)

    등록은 하신거죠?
    반수 추천합니다

  • 6. 어제
    '24.1.11 2:24 PM (183.97.xxx.102)

    합격한 학교 안나가더라도 반수 추천합니다.
    적어도 그 학교보다 상향으로 원서 쓸 수 있다는 게 큽니다.

  • 7. ....
    '24.1.11 2:25 PM (112.154.xxx.59)

    아이고 스카 다니면서 단과공부요?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후 1시에 일어나는 걸 1년 내내 보실 수도.... 수시 등록하셨으면 너가 정 원하면 반수해보라고 하세요.

  • 8. ㅇㅇ
    '24.1.11 2:26 PM (49.164.xxx.30)

    완벽주의가 아니라..게으르고 눈만 높네요
    절대 재수못합니다.

  • 9. 에휴
    '24.1.11 2:28 PM (58.148.xxx.110)

    저희딸 재수 결정하고 바로 재종반 등록해서 수능보는 날까지 하루도 안쉬고 6시 30분에 집에서 나가서 11시에 들어왔어요
    진짜 단 하루도 안쉬었어요 물론 좋은 학교 들어갔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이러면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 10. 따님한테
    '24.1.11 2:29 PM (221.139.xxx.188)

    말씀하세요.
    그 정도의 패턴이면 학교다니면서 반수해도 여유롭게 준비하겠다고..
    빡세게 스케줄 공부페턴이면 몰를까?... 지금같은 시간관리는 충분히 반수되겠다고..

  • 11. 유리
    '24.1.11 2:2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지금 빠르게 준비하는 아이들은 아침 8~밤10시까지 공부해요.

  • 12. 조건
    '24.1.11 2:29 PM (182.212.xxx.153)

    재종반 가는 조건으로만 시켜준다고 하세요

  • 13. ....
    '24.1.11 2:30 PM (211.234.xxx.218)

    등록이라도 해 놓으면 좋을텐데요... 너 공부 패턴 보니 재수 쉽진 않겠다 한 마디는 해보세요

  • 14. 유리
    '24.1.11 2:30 PM (58.143.xxx.27)

    빠르게 준비하는 아이들은 아침 8~밤10시까지 공부해요.
    재종이 보통 7시50분까지 등원 밤 10시 하원입니다.

  • 15. 티니
    '24.1.11 2:33 PM (116.39.xxx.156)

    재수하려면
    니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설득시켜라
    니가 지금 오전 내내 잠 퍼자면서
    아빠엄마 피땀으로 모은 돈 너한테 못쓴다
    몇시에 일어나 몇시까지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라.
    그리고 1년이 끝이다 삼수는 없다. 라고 하시고
    앞으로 한 달 지켜보고 결정하세요

  • 16. ....
    '24.1.11 2:33 PM (58.126.xxx.134)

    재종반 하루 가서 공부하고는 본인이랑 안맞다고 절대 안간다고 합니다 재수가 우리아이에겐 시간낭비에 사치인것 같아요

  • 17. 티니
    '24.1.11 2:34 PM (116.39.xxx.156)

    참.. 어머님들 너무 미화를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저거 완벽주의 아닙니다… 게으른거예요….
    천방지축 안하무인 자기 딸 더러 애니메이션
    에 나오는 마샤처럼 귀엽다고 한
    지인이 생각나네요… 그 뒤로 그 만화가 싫어졌어요

  • 18. ..
    '24.1.11 2:35 PM (121.134.xxx.102)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 평균이 2등급이라면 수시합격하고 이번에 수능은 안본거네요. 막상 수능보면 등급 더 떨어진 경우 많아서요.
    반수 시키되 저헣게 해서는 정시보다는 수시 반수 가능할라나요.
    지금은 아이가 마음이 허탈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또 독한 애들은 마음먹고 해서요.
    잘 다독여서 반수시키세요.

  • 19. 일단 등록하고
    '24.1.11 2:38 PM (118.235.xxx.224)

    저라면 재수하더라도 대학등록은 하겠에요.
    울아이도 재수했지만 솔직히 그런 자세로는 학교 올려가기 힘들고
    수능때까지 버틸수도 없을듯요.
    나중에 원망 안들으려면 재수지원해주셔야겠죠.

  • 20. ㅎㅎㅎ
    '24.1.11 2:40 PM (222.120.xxx.60)

    절대 성공할 수 없어요.
    그냥 그 학교 다니게 하는 게 최선인 듯

  • 21. ..
    '24.1.11 2:40 PM (121.134.xxx.102)

    이투스도 싫다 혼자 집근처 스타디카페가겠다면 공부하기 싫다는거죠.
    이투스가 혼자 공부해도 학원 들어갈때 핸드폰 제출 하거든요.

  • 22. 삼수생엄마
    '24.1.11 2:41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

    의지 약한 아이는 독학 재수 절대 안돼요ㅜ
    제 딸은 의지도 욕심도 많은 애라
    초반 6개월 러셀에서 독재했었는데... 많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했어요 재종으로 옮기니 좋아지더라구요

    재수 때는 욕심에 1월부터 시작했었는데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였어요 충분히 쉬고 재종 개강일에 맞춰하는 거 추천하구요...

    재수 삼수해서 현역보다 못 간 아이들 절반 이상이더라구요

    정말 잘 의논해서 꼭 하고 싶다면
    기숙이라도 보내세요ㅜ 꼭 성공하세요!!!!

  • 23. ...
    '24.1.11 2:42 PM (211.179.xxx.191)

    어디가 완벽주의에요?
    대학 강의 1교시는 커녕 오전도 못가겠네요.

    저런 정신 상태로는 지금 대학도 못가요.
    주제파악을 하던지 집에서 대차게 현실 인식 시켜주시던지 하세요.

    저도 꽤나 응석 받아주며 키웠지만 원글님도 만만찮은거 같네요.

  • 24. J
    '24.1.11 2:46 PM (222.108.xxx.149)

    긴 인생
    1년은 지 맘대로 해도 된다에 한표
    아무리 옆에서 떠들어도 스스로 느껴야된답니다
    1년 해보라하세요..하고싶은대로.

    수시하향해서 붙은 학교는
    내년에 똑같이 또 수시접수해도 될듯하니
    반수나 걸어두기는 할 필요없죠

  • 25. 삼수생엄마
    '24.1.11 2:46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

    하루 15시간씩 옆 친구와도 말 한마디 못나누고 공부 또 공부해서 성공할까말까 한 게 재수더라구요 자기세게 맞고 안맞고 따질 선택권도 없어요 그냥 기계처럼 공부해야.. 그래야 성공할 수 있어요
    어머님께서 맘 약해지지 마시고 단호하게 재종이나 기숙으로 밀어부치셔야 나중에 후회 덜 할 것같아요ㅜㅜ 혼자 독재로 버티기는 너무 힘들어요ㅜ

  • 26. 재수를 하더라도
    '24.1.11 2:50 PM (121.165.xxx.112)

    한학기는 다니고 반수만 허용하겠다 하세요.
    제 아이도 따님 못지않은 성향이라 반수허용했는데
    제아이는 첫해에 붙은 학교가 다니면 다닐수록 아니었는지
    막판에 열심히 하더니 상향했어요.
    사실 아이성격상 재수 실패할거라고 예상했거든요.
    독한 구석이라고는 1도 없고 헝그리하지도 않아서..
    그런데 첫학교 다녀보니 죽어도 싫었는지 열심히 하더라구요.

  • 27. 삼수생엄마
    '24.1.11 2:51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

    학군지라 온통 주변에 재수 엔수하는 애들 많은데요..
    성공한 케이스 열 손가락 안이예요 그리고 그 애들은 현역 때도 잘 했는데.. 0점 몇 점 차이로 미끄러진 아이들...

    재수하는 1년은 결코 짧은 시간 아니니...
    잘 결정하세요

  • 28. 맞고
    '24.1.11 2:54 PM (14.32.xxx.215)

    안맞고가 어딨나요
    공부가 맞아서 하는건가요
    애들 말하는거나 거기에 끌려다니는 부모나 ㅠ

  • 29. 문제는
    '24.1.11 2:56 PM (121.66.xxx.66)

    부모 말을 듣나요?
    안듣잖아요
    저도 경험과라서 알아요
    결국은 지가 원하는 패턴으로 해보고
    부모속 썩일대로 썩이고
    마음을 다잡든지
    아니면 나태한 패턴으로 굳어버리든지
    애 키우기 젤 어렵네요

  • 30. ..
    '24.1.11 2:57 PM (112.152.xxx.33)

    부모님이 오해하시는게 일단 애가 완벽주의는 아닙니다 진짜 완벽주의는 열심히 해요
    만약 재수한다면 딱 한 해만 못 박으세요
    재수한다는 아이 안 시키면 또 부모 원망 할수 있으니 재수는 한번만 허용하겠다 다음번은 학교 낮더라도 가야한다 하세요
    열심히 안하면 지금 붙은 곳보다 낮은 곳 간다는거 이야기해주세요 (통계입니다)

  • 31.
    '24.1.11 3:01 PM (112.161.xxx.143)

    등록하고 재수하세요
    재수해서 성공 쉽지 않습니다

  • 32. ㅇㅇ
    '24.1.11 3:08 PM (106.101.xxx.199)

    저같음 반수하던지 걍 다니던지
    보아하니 재수는 돈버리고 시간 버리는거같네요

  • 33. 완벽주의아님22
    '24.1.11 3:13 PM (125.132.xxx.178)

    따님 완벽주의 아니고요222
    진짜 공부할 마음이면 부모가 어디라도 학원 둘여보내주는 거 감사합니다하고 찍소리안하고 가요. 그냥 붙은 학교다녀야 할 아이에요.. 따님은. 독학재수도 절대 안되고요, 정 재수하고 싶으면 시간표 척척 돌아가는 재종반 아니면 재수 절대 못시켜 준다 싫으면 붙은데 가라하세여
    .

  • 34. ....
    '24.1.11 3:17 PM (58.126.xxx.134)

    우리딸 완벽주의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게을러 터졌어요 ㅎㅎ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네요 고2까지 공부할때 진도나갈때의 얘기입니다 그때 천천히 꼼꼼하게 느리게 하는 아이였어요 고3땐 공부 하기 싫어서 그냥 아예 안했어요괜히 완벽주의라고 써서 어머님들 화나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 35. 저희아이
    '24.1.11 3:2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수시는 논술만2개 썼는데 당연히 안 됐고 지금 정시 원서 넣은 상태인데 일단 기숙학원 들어갔어요.
    교과 점수로 갈 수 있는 곳은 만약에 붙어도 가고 싶지 않다그래서 수시도 논술만 달랑 상향으로 2개 쓴 거죠.
    3년 내내 공부 안 하더니 여름 방학 되어서야 뒤늦게 현타가 왔는지 정시 준비한다며 공부하기 시작했었거든요.
    오히려 내신보다 수능이 잘 나온 상태고 본인이 하도 원해서 기숙을 보내긴 했어요.
    저희 아이는 학교 다닐 때도 주말에는 고 3인데도 불구하고 12시 넘어서 일어나고 평소에도 뭐 거의 공부는 안 하다시피 했었어요. 학원 다니는 것도 없었고요.
    기숙 학원 12시 넘어 잠들어서 새벽 6시에 일어나야 되는 스케줄이던데 과연 버틸 수나 있을까 정말 의구심 가득하게 보내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버티고 있는 거 같기는 해요.
    그런데 엄마가 보기에는 속 터져도 어쨌든 딸이 되게 원하잖아요.
    기숙 학원도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 그다음에서요. 그러면 어쨌든 기숙학원은 안 맞다는 거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일단은 해 주세요.
    대신에 본인이 결정한 것에 대한 결과도 순순순히 받아들이라고 하구요.

  • 36. 크하하
    '24.1.11 3:37 PM (220.76.xxx.135)

    그정신으론 안돼요.조건을 붙이세요 재종가면 허락해준다고요

  • 37. 일단
    '24.1.11 4:06 PM (163.116.xxx.115)

    수시 붙은거 등록하고 반수 추천합니다.

  • 38. 괜히
    '24.1.11 4:11 PM (39.7.xxx.70) - 삭제된댓글

    큰소리 치가 이도저도 다 놓쳐요.
    등록하고 다님서 생각해보라 하셔야지요.
    당장 2달후 입학인데요.

  • 39. 돌로미티
    '24.1.11 4:20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일단 등록해놓으시고...
    재수고 반수고 1년은 시켜주세요
    돈 버리는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
    부모니까 1년 해줍니다
    그냥 싹수가 없어 안시켜주면
    대학생활도 엉망, 학점도 엉망, 취업도 엉망....
    전부 부모 탓 입니다
    그때 도와줬으면 본인 인생 달라졌을건데 부모 때문이라고
    이거 지옥입니다
    그냥 돈 버리는 셈 치고 원하는대로 해주시고
    본인 게으르고 의지없어 재수 폭망하면
    정신차리고 등록해놓은 대학이라도 진심으로 다닐거에요
    지금 그학교 다니라면 엉망일거에요

    참고로
    제 아이도 기숙재종이나 재종반 다 거부하고
    혼자 스카 가고싶을때 가서
    하고 싶은만큼 하고 안가는 날도 있고
    논술 수학 한과목만하고
    제 속 엄청 썩이면서 재수했어요
    수능도 안봤어요
    그래서 수리논술로 갔는데 많이 아쉬워요
    그렇지만 본인이 한만큼이고 그게 그아이 몫이니까요
    받아들여야지요

  • 40. 나는나
    '24.1.11 4:43 PM (39.118.xxx.220)

    재종 스케줄 버텨도 점수 오를까말까 하는게 수능점수예요. 저 정신상태로는 힘듭니다.

  • 41.
    '24.1.11 4:44 PM (125.181.xxx.232)

    독하게 마음 먹고 재수 준비해도 슬럼프가 옵니다.
    그 고비를 잘 넘겨야하는데 처음부터 저러면 이것도 저것도 안될것 같아요.
    입학하고 학교 다녀보라 하세요.
    아들 친구중에 재수하네,반수하네 하더니 학교 생활하면서 재미가 있었던지 그냥 눌러 앉아서 학교생활 재밌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원하면 편입해도 되는거고요.
    잘 다독여서 학교부터 보내보세요.

  • 42. ...
    '24.1.11 5:10 PM (210.126.xxx.42)

    고2까지는 범위도 좁고 재수생이 포함이 안되서 모의고사등급 잘나와요 올해 수능이 몇등급인가가 중요하죠
    글쎄요...국영수 4등급이면 재수해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을거예요

  • 43.
    '24.1.11 6:18 PM (223.62.xxx.225)

    완벽주의 맞아요 저런 스탈이
    고3때 공부를 놓은건 자기가 원한 고3의 시작이 아니어서 멘탈을 못잡은거에요 느리게 꼼꼼하니 생각만큼 공부량을 못늘린거고요 저런 스탈은 부모가 잡아줘야해요 삼수 사수라도 밀어줄테니 조급하게 생각말고 계획세워보라 하세요

  • 44. ㅇㅇㅇ
    '24.1.11 6:49 PM (110.70.xxx.39)

    정시는 학교급이 더 떨어지고 재수하면 삼수는 안하려고 하향지원 하게 돼요
    그 학교가 최상의 학교일 가능성 있어요
    무조건 등록은 해두고 반수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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