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남편 버럭

질문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24-01-11 12:30:26

50대남편 버럭

갱년기라서.그런가요

남한텐 잘하고

가족한테 버럭 

별거아닌일인데도

버럭

이런꼴을 보자니

제가 병걸릴거같고

약이라도 먹이고 싶은데

50대 다들 그런가요

미치겠네요

IP : 120.18.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1 12:32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주변에도 보니까 못돼서 그래요 강약약강으로
    갱년기라도 다 폭군되진 않던데요

  • 2. 에구구
    '24.1.11 12:34 PM (221.142.xxx.67)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거죠.
    불쌍한 놈이라 생각하고 너같은거 나 아니면 어쩔 하고 받아 주든지
    이게 미쳤나하고 무시하든지

  • 3. .......
    '24.1.11 12:35 PM (211.250.xxx.195)

    더 크게 지르세요

  • 4. 너만 성질있니?
    '24.1.11 12:3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더 소리 질러 줍니다
    그러더니 다음엔 카톡으로 대화하자고 ㅋㅋ

  • 5. ...
    '24.1.11 12:40 PM (114.204.xxx.203)

    꼬투리잡아 더 크게 화내 보세요
    별거 아닌거에 내 탓하는거 웃겨서 원

  • 6. ..
    '24.1.11 12:40 PM (211.251.xxx.199)

    어디서 강강약약질이냐고
    제대로 교육시키시고
    나 아니면 누가 너 받아주냐고
    나중에 더 늙어 대접받고 싶으면
    알아서 행동하라 허세요

  • 7. 남에게도
    '24.1.11 12:44 PM (121.133.xxx.137)

    똑같이 버럭한다면 인정
    집에서만 그런다?
    반 죽여놔야죠

  • 8. sstt
    '24.1.11 12:50 PM (106.243.xxx.5)

    원래 안그랬는데 50대되서 그런건가요?

  • 9. 반대
    '24.1.11 1:11 PM (119.64.xxx.75)

    버럭질에 욕까지 일상이던 남편, 애들있고 경제력 없는죄로 참다참다 고대로 눈앞에서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싸울때마다 되갚아준지 10여년...
    10여년 당하다가 10여년을 되갚아주니 50대 중반 지금은 좀 순해졌어요 여러모로... 남자들 갱년기도 어떤 전환점이 되는가봐요... 남편분도 어떻게 해야 본인의 노년이 덜 불행할지 아시면 그리 못할텐데요.

  • 10. 버럭대마왕
    '24.1.11 1:18 PM (175.223.xxx.146)

    저도 한 버럭 했습니다.
    제 판단에 상대방이 좀 얍삽하게 행동한다거나
    자신의 이익 만을 챙기거나
    경우에 먆이 어긋나면
    한 버럭 했습니다.
    근데
    6학년 4반이 넘어가고
    삶을 되돌아 보니
    어떤 경우에도
    내가 남에게 가족에게
    버럭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버럭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늘 되새기고 되뇌입니다.
    "버럭하면 안돼"
    "버럭으로 상대방은 큰 상처를 받아"

  • 11. ..
    '24.1.11 1:58 PM (112.152.xxx.33)

    요즘 남자들이 더 갱년기 겪는듯해요
    저도 남편땜에 제 갱년기가 안 오는 것 같아요
    그냥 버럭하면 네네~ 울 남편 화나셨어요..자기땜에 내가 갱년기를 못 겪네 고마워 하시면서 유머스럽게 다가가 보세요
    햇볕이 외투를 벗긴다고 계속 같이 살거면 살살 달래는게 나아요

  • 12. 윗님
    '24.1.12 2:52 AM (41.73.xxx.69)

    정답
    당신 버럭에 심장병 걸리겠어 유머스럽게 말하고 뭐가 힘들어 ? 다정히 스킨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73 zara세일 때 옷 사는 즐거움을 포기했어요. 25 음.. 2024/06/29 11,305
1592572 경복궁 6 비오는 날 2024/06/29 1,592
1592571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6 육아 2024/06/29 1,554
1592570 우리 선재 진짜 핫스타되었군요 4 2024/06/29 2,801
1592569 적금들려는데 40개월도 기능한가요? 1 모모 2024/06/29 1,248
1592568 지성 13 ㅁㅁ 2024/06/29 3,247
1592567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으니 속상하네요. 12 .... 2024/06/29 2,775
1592566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6 힘들다 2024/06/29 2,538
1592565 엘지모던엣지 냉장고 사용하시는분 후기 알려주세요. 냉장고 2024/06/29 809
1592564 술 안드시는 사람은 모임에서 비용 등 어떻게 하나요 44 장마시작 2024/06/29 6,115
1592563 영어 학원 갑자기 못가겠다는 아이 11 ㅌㅌ 2024/06/29 2,707
1592562 밥간식대신 토마토먹었더니 18 ㅡㅡ 2024/06/29 8,298
1592561 댕댕이 좋아하는분들 보소서 7 ... 2024/06/29 1,927
1592560 아프면 빨리 병원가세요. 18 2024/06/29 6,392
1592559 마포인데 지진 느낌 5 Contiㅠ.. 2024/06/29 3,567
1592558 요양보호사 오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15 경험담 2024/06/29 3,639
1592557 안먹고 자도 부어요 10 .. 2024/06/29 2,361
1592556 오늘은 스테파네트 아가씨처럼. 4 노라아니야 2024/06/29 1,848
1592555 요새 까마귀많아진거맞나요? 30 ㅁㅁ 2024/06/29 3,134
1592554 줄눈청소 솔질했더니 번졌어요 2 ㅌㅌ 2024/06/29 2,144
1592553 부모 반대 거스르기 힘들까요 11 ㄴㅁㅇㅎ 2024/06/29 2,638
1592552 핸드폰 바탕배경색깔 검정색 많이 쓰시나요 2 2024/06/29 1,181
1592551 집정리하다 궁금해서요 16 아자아자 2024/06/29 5,537
1592550 아들 수료식 가요 5 군대 2024/06/29 2,052
1592549 미국 탬블대 로스쿨은 어떤가요 5 ㅅㄴㅁ 2024/06/29 1,556